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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의대법안 신속 처리 촉구 결의안 채택전북자치도의회가 국회에 공공의대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회가 공공과 필수, 지역의료를 확충하기 위한 공공의대법안 심의를 계속 미루는 건 심각한 직무유기라며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더 이상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필요한 모든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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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취업자 10년 새 36.7% 증가...전국 15번째완주군의 취업자 증가율이 전국 162개 시.군 가운데 1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낸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완주군의 취업자 수는 2013년에 4만 1천여 명에서 2023년에는 5만 6천여 명으로 10년 새 1만 5천 명 늘어 36.7%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혁신도시 개발로 완주 지역의 취업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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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분뇨 탱크 빠진 외국인 근로자 2명 다쳐오늘 (9일) 오후 3시 반쯤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두 명이 2미터 깊이의 분뇨 탱크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를 당한 두 명의 근로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근로자들이 분뇨 탱크에 빠진 휴대전화를 건지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돼지농장 주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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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산역, 승차역 전환 추진...셔틀열차 운행화물역인 전주 동산역을 승객이 타고 내리는 승차역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주탄소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북부권 주민들이 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인데요 동산역을 오가는 셔틀열차 운행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09년부터 화물역으로만 사용되고 있는 전주 동산역입니다. 전주시는 승객이 타고 내릴 수 있는 승차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완공되는 탄소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유치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비롯해 전주 북부권 주민들의 철도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전주시의회 의원 : (승차역으로 바뀐다면) 호남선, 전라선, SRT를 탈 수 있는 여러 가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요 이렇게 교통 인프라가 갖춰진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코레일과 한국철도공단은 익산역에서 동산역을 거쳐 전주역을 운행하는 셔틀 열차 두 량을 하루 상하행 30차례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열차 운행에 따른 적자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철도공단에서는 일단 그것이 수지가 안 맞는다. BC (경제성)가 안 나오기 때문에 적자분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보전을 해줘야 된다, 그런 상황이에요.] 또, 승객 감소로 인한 시외버스 사업자의 반발도 우려되는 상황, 전주시는 셔틀 열차의 적자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중장기 사업 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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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청도 해상 조타기 고장 유람선, 해경에 구조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하던 유람선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어청도 남서쪽 18km 해상에서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하던 153톤 급 유람선을 예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유람선에는 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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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대 기숙사서 보조 배터리 불...10여 명 대피오늘 오후 1시 40분쯤 군산대학교 기숙사에서 충전 중이던 핸드폰 보조 배터리에 불이 나 학생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기숙사 관리인이 불을 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베개와 매트리스 등이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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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가구주택 '번개탄' 화재 30대 여성 송치지난달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다가구주택에 불이 번지게 한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전주시 효자동 한 다가구주택의 주차장에 세워져있던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에 불을 붙여 인근 건물까지 불이 옮겨붙게 한 30대 여성을 중실화와 중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 화재로 40대 여성이 숨졌고 차량 8대와 건물이 파손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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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의대생,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증가의대생 대부분이 여전히 수업에 복귀하지 않아 정상수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지난 학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교육부에게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대와 원광대 의대생의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지난해 1학기 650여 명에서 2학기 270여 명으로 급감했지만 올해 1학기에는 380명으로 반등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별로는 원광대가 178명, 전북대가 202명이었고 전북대 의대의 신청자 수는 전국 의대 가운데 네 번째로 많았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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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사용 전력 부가가치세 면제 추진농사용 전력의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에 농사용 전력을 추가하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최근 정부가 농사용 전기 요금을 급격하게 인상하면서 농어민의 생산비 부담이 커졌다며 부가가치세를 면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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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지원' 30→40만 원 확대무주택 임차인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 사업의 한도가 3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반환 보증 가입자 가운데, 청년은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일반은 6천만 원 이하입니다. 신청은 해당 지자체에 방문하거나, 안심 전세포털을 통해 가능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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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건의료노조, 공공의대. 지역의사제 공약 요구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전북지역본부는 오늘 전북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을 의료의 공공성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도입 등 37개 과제를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보건의료산업노조는 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종별 적정 인력 기준을 제도화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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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업예산 늘리고 1천억 기금도 조성"전주-완주 통합 논의에서 가장 반대 목소리가 높은 그룹 가운데 하나가 농민들입니다. 도시인 전주와 통합이 될 경우 농업, 농촌 관련 예산과 정책이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전주시가 과거 통합에 성공한 청주시와 청원군의 사례를 검토해서 농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농업분야 상생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 완주군의 농업 예산은 1천70억 원. 전주의 관련 예산보다 4백억이 많습니다. 완주 농민들은 이처럼 전주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나 위상이 완주보다 작기 때문에, 전주와 통합될 경우관련 예산과 정책이 뒷전에 밀릴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중수 / 완주군농민회 전 부회장 (2월 10일) : 완주는 완주가 알아서 잘 할테니 전주는 전주가 알아서 잘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기에 완주의 농업 인구도 18.5%나 돼 통합 찬반에 대한 발언권도 가장 큽니다. 전주시가 완주 농민들의 이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통합시가 출범하게 되면 현재 전주시와 완주군의 농업예산을 합한 규모에서 해마다 7% 이상씩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이럴 경우 올해 기준으로 1,760억 원인 농업 예산은 2030년 2천5백억 원 가까이 늘어나게 됩니다. 5년 만에 올해 완주군 농업 예산의 2.3배 규모로 커지는 셈입니다. /// [강세권 /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 완주군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도농복합시로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그림을 그려보고자 합니다.] 향후 10년 동안 해마다 1백억 원씩, 1천억 원의 농업발전기금도 조성합니다. 이 기금은 농업인의 영농과 재해 복구에 지원해서 재정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입니다. 농업 정책을 총괄하는 농업정책국도 신설됩니다. [강세권 /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 기능별 전문팀을 구성해 정책의 기획성과 실행력을 높일 것입니다. 동시에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중심의 직속기관으로 독립 운영해...] 이같은 통합 농정 대책은 11년 전 통합에 성공했던 청주시가 당시 청원군의 농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제시했던 상생방안에 1천억 원 규모의 기금까지 추가한 겁니다. [라승용 / 전주시민협 농업농촌위원장 : 앞으로 통합시가 됐을 때 완주와 전주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획들의 밑거름이 되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시청사 이전과 광역생활권 구축에 이어 농업 분야까지 구체화한 통합 상생안. 주민 투표 시 핵심 유권자로 꼽히는 완주 농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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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갑질 의혹' 박용근 도의원 제명 가닥더불어민주당이 공무원을 상대로 갑질 의혹을 받아온 박용근 도의원을 제명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도 민주당의 징계가 박 의원에게 공식 통보되면 의회 차원의 징계절차에 나설 계획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올해초 박용근 도의원은 도청 공무원들에게 사업청탁을 하며 겁박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박 의원이 속한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 윤리감찰단이 나서 조사를 진행했고 전북자치도의회도 박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했습니다. 공무원들에게 사업청탁이나 민원을 내서 실현되지 않으면, 엄청난 양의 자료요구를 하거나 예산삭감 으름장을 놓아 보복했다는 과거 의혹들이 줄줄이 다시 들춰졌습니다. (CG IN) 사건이 불거진 지 다섯 달만에 민주당이 박용근 의원을 제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조사 결과가 현재 전북자치도당에 내려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G OUT) 전북자치도의회는 민주당의 징계가 공식적으로 통보되면 다음 달 윤리자문회를 열어 도의회 차원의 징계 절차도 진행할 계획. [박정희/전북자치도의회 윤리특위 위원장 : (민주당에서) 통보가 (도의회에) 정식으로 온 것이 아니고, 정식으로 통보가 되면 그 통보한 내용을 따라서 저희도 징계 절차를 밟으려고 합니다.] 박용근 의원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CG IN) 갑질이나 청탁이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며, 사실 확인 없이 정황만 갖고 중징계를 내리려는 건 억울하다는 겁니다. 또 제명 결과가 나온다면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해서 재심의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여러 차례 인사 개입과 사업 청탁, 보복성 자료 요구 등으로 물의를 빚어온 박용근 의원이 이번에도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지, 제명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맞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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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부터 비... 모레까지 최대 40mm전북은 오늘 흐린 가운데 한낮 기온이 26.1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고 모레까지 최대 40mm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0도에서 15도, 낮 최고 기온은 18도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군산과 부안, 김제, 고창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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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치장서 피의자 음독...경찰관 3명 경징계경찰서 유치장에 들어온 피의자가 살충제를 마신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 3명에게 경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당시 유치장을 관리하던 경찰관 두 명에게 견책, 상황 관리 업무를 맡았던 경찰관 1명에게는 불문 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정읍시 북면의 한 움막에서 둔기를 휘둘러 양봉업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던 70대 남성이 유치장에 입감된 뒤 몰래 가지고 들여온 살충제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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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단체, 차별금지법 대선 공약 채택 촉구도내 시민사회 단체 등으로 구성된 차별금지법 제정 전북행동이 오늘 (8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 금지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차별 금지법 제정은 헌법에 명시된 평등의 원칙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공약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차별금지법 제정이 새로운 민주주의를 위한 길이라며 우리 사회와 정치권은 법 제정에 나서야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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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활용공장 사무실서 불...2천900만 원 피해오늘 새벽 5시 40분쯤 군산시 서수면의 한 폐기물재활용 공장 사무실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무실 80제곱미터와 컴퓨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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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분양가 논란 불가피...시공사 확보 관건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추진 중인 자광이 9월에 아파트를 분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분양가로 3.3제곱미터에 2천5백에서 3천만 원 선을 언급해, 터무니 없는 고분양가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아파트를 짓겠다는 시공사는 여전히 나타나지 않아서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지도 미지수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대한방직 부지에 추진되고 있는 건 3천4백 세대의 아파트와 복합 쇼핑몰 그리고 470m 높이의 관광 타워입니다. 자광이 낸 사업 계획서는 승인 절차에 석 달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시 담당자 : 지금 접수가 돼 있는 상태고 주택법에 따라서 관련 법령 적합한 거랑 의제 사항들을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자광은 전주시의 사업 승인이 나면 빠르면 오는 9월쯤 아파트 분양 절차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현재 시장 가격을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이는 분양가입니다. CG/// 자광 측이 제시한 분양가는 3.3㎡에 2천5백만 원에서 3천만 원선. 이는 지난해 2월 분양한 인근 서신동 감나무골 1,490만 원의 무려 두 배 수준입니다./// 자광은 자잿값과 공사비, 토지 비용 등을 고려한 적정 분양가라는 설명입니다. [이원, 자광 부사장 : 대략적으로 나온 게 2천5백만 원에서 3천만 원 사이의 금액이 적정 분양가다라는 그쪽 전문가들의 의견이예요.] 시공사 선정도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자광은 대형 건설사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관계자도 답답함을 토로할 만큼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지나치게 높은 분양가로는 이 사업의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데, 6조 2천억 규모의 막대한 사업을 책임지고 준공해야 하는 문제 등으로 인해 대형 건설사조차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원 자광 부사장 : 공사 조건은 어떻게 되느냐 이런 거를 디테일하게 따지다보니까 건설사들은 아무래도 보수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자광으로서는 하루라도 빨리 2천3백억 원의 채무를 PF 대출로 전환하고 추가 투자를 받아 사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시공사를 확보하지 못하면 이 모든 게 불가능합니다. 지난 2017년에 시작된 대한방직 개발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지만 고분양가 논란 해소와 시공사 선정문제가 막판까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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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복성 예산삭감"..."정당한 의정활동"전북자치도의회가 전북체육회 예산을 또다시 삭감해 체육계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조치가 과거 체육회와 갈등을 빚었던 도의원이 주도해 보복 삭감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의원은 하지만 정당한 의정 활동이었다며 논란에 선을 그었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체육회가 긴급 소집한 연석회의. 체육계 인사들은 도의회에 대한 성토를 쏟아냅니다. [강인형/전북체육회 고문: 도의회가 이래서는 안 된다. 체육회 예산을 무조건 삭감하면은 전라북도 체육은 영영 살아남을 길이 없다.] 전북도의회가 전북체육회를 향한 예산 삭감이 반복되자 도내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겁니다. (CG) 전북도의회는 올해 전북체육회 본예산 가운데 사무처 운영비 등 12억 원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데 이어, 최근 1차 추경에서도 체육회가 요구한 7억 원 가운데 5억 원을 또다시 삭감했습니다. // 이 때문에 전북체육회가 올해 추진한 철인 3종 팀의 창단은 물거품이 됐고, [전병은/전북체육회 철인 3종 팀 감독: 문제의 예산으로 지적을 하여 삭감되었다는 것에 분노를 참을 수 없습니다.] 체육회 직원들의 임금 상승분도 3년째 삭감됐습니다. [김춘상/전북자치도체육회 총무회계과장: 최소한 그래도 인건비나 운영비는 법정 운영비입니다. 이 부분만큼은 좀 보장을 해서 직원들의 안정적인 어떤 차원에서 근무 환경을 만들어 주고...] 문제는 이런 예산 삭감이 과거 외압과 청탁 의혹으로 체육회와 갈등을 빚었던 도의원 한 명에 의해 3년간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체육계에서는 이 때문에 보복성 조치라는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의원은 한해 2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지원되는 기관에 대한 정당한 의정 활동이었을 뿐이라며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영숙/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체육회는 그동안 너무 방만하게 예산을 운영해요. 근데 어떤 의원도 거기에 대해서 삭감하거나 삭감 요청을 해 본 적이 없어요.] 전북체육회는 피감 기관 길들이기나 다름 없다며 오는 12일 윤 의원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보복성 예산 삭감이다, 아니다, 정당한 의정활동이다 예산 심사를 둘러싼 전북체육회와 도의원 간의 갈등이 2년 만에 재연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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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권 소각장 주민 설명회...충돌 없이 진행전주권 폐기물 소각장 조성 사업과 관련한 주민 설명회가 오늘 전주권 광역소각자원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전주시는 이 자리에서 삼천동 삼산마을 등 새 소각장 사업 부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대책 등을 설명했습니다. 오늘 설명회에는 소각장에서 3백 m 이상 떨어진 주민들도 참석해 자신들도 보상금 지급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했지만 우려했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주시는 2026년에 사용기간이 끝나는 기존 폐기물 소각장을 대체할 새 소각장을 3천8백억 원을 들여 오는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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