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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긴급복지사업 기준 완화... 140여 가구 추가긴급 복지가 필요한 위기 가구에 대한 지원기준이 완화됩니다. 전북자치도는 1인 가구 기준 금융 재산 한도를 기존 839만 원에서 1천39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긴급복지사업의 기준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주소득자의 사망이나 실직, 질병 등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구로 도내에서 연간 145가구 이상이 추가로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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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관용차 논란' 정읍시장 과태료 처분 통보이학수 정읍시장의 관용차 사적 사용 의혹에 대해 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이 입건 전 조사를 종료했습니다. 정읍경찰서는 이해충돌방지법상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할 경우 형사 처벌이 아닌 과태료 처분 대상이라며, 정읍시에 해당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휴가 기간에 관용차를 이용해 고창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고, 이 시장은 이에 대해 오전에 추모식 등 공식 일정에 참여한 뒤 바로 이동하느라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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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MICE 복합단지 첫 삽... 새로운 '경제 거점'옛 종합경기장 부지에 추진하는 MICE 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드디어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2028년까지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대규모 컨벤션시설이 들어설 예정인데요. 또, 각종 문화시설과 호텔도 차례로 공사에 들어가게 돼 전주의 새로운 경제 거점이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60여 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전주종합경기장. 전주시가 옛 종합경기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MICE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뗐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 대변혁을 위한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주 경제가 활성화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전주시는 180억 원을 들여 옛 경기장 부지를 정비하고 다음 달에는 전시컨벤션센터 공사에 들어갑니다. 12월에는 전주시립미술관 내년 3월에는 AI를 활용해 첨단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G 타운이 차례로 착공합니다. 롯데쇼핑이 건립하는 200실 규모의 호텔도 내년에 착공에 2029년에 완공 예정입니다. MICE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국제 규모의 행사 유치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게 돼 전주의 새로운 중심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상길/전주시 진북동: 침체돼서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갔었는데 발전이 되고 시민들이 더 들어올 것 같아요] [이옥심/전주시 진북동: 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복합으로 들어온다고 하면 구경거리가 생기다 보면 좋은 점이 있겠죠. ] 종합경기장 개발 협약이 이뤄진 뒤 12년 만에 출발을 알린 MICE 복합단지 조성 사업. 전시, 컨벤션, 문화, 판매, 호텔 등이 집약된 전주의 새로운 경제 거점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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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데스크 논평)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도농 통합을 하고,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꼭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995년 이후 벌써 강산이 세 번 변할 시간이 지났고, 꼬박 한 세대가 흘렀습니다. 전북은 요즘, 이 때 하지 못한 전주-완주 통합 문제로 또다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30년 전 두 지역이 통합이 됐더라면 어땠을까요? 데스크 논평입니다. 김영삼 대통령 시절이있던 지난 1994년. 정부는 도농 통합에 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 이 때는 관선 시절이어서 도지사가 통합 대상 시군을 선정해 내무부에 올리면 통합이 이뤄졌습니다. 군산시와 옥구군, 이리시와 익산군, 정주시와 정읍군, 그리고 남원시.군과 김제시.군이 이런 절차를 거쳐 이듬해 95년에 통합이 됐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전주와 완주는 통합 대상으로 올려지지 않았습니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수많은 일이 결합돼 빚어진 역사에서, 훗날 '그 때 만약에'라고 가정을 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지역의 상황을 진단하기 위한 방편으로 가정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만약, 1995년 전주가 다른 다섯 개 시처럼 인접한 완주군과 통합이 됐고, 나아가 직할시가 됐다면 어땠을까요? 아마도, 전북 중심권의 도시 중핵 기능이 지금보다는 한층 더 탄탄해졌을 겁니다. 대전충남권과 광주전남의 틈바구니에 끼어 전북의 존재감이 희미해지는 일도,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도민도, 지금보다는 적었을 겁니다. 혁신도시도 전주광역시와 전라북도의 몫이 각각 배정돼, 두 곳에 조성이 됐겠지요. 무엇보다 광주.전남에 치이고 밀리다 못해 특별자치도로 이름까지 바꿔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일도, 통합을 놓고 네 차례나 갈등과 대립을 겪는 일도 없었을 겁니다. 1995년 도농 통합 이후 한 세대 만에 전북의 1인당 GRDP 지역내총생산은 도지역 가운데 꼴찌가 됐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전북은 3,628만 원 수준. 충청북도는 우리보다 무려 50%가량이나 많은 5천4백만 원선이고 제주, 강원도 우리를 앞질렀습니다. 여러 수치가 증명하는 전북의 낙후와 추락은 참담한 수준입니다. 물론, 30년 전 전주와 완주가 통합되지 않은 것만으로, 이 모든 상황을 다 설명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다만, 그 때 통합이 됐더라면, 전북의 처지가 그래도 조금은 낫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은 떨칠 수 없습니다. 전북, 이대론 안 된다고 모두가 말합니다. 그런데, 말은 무성하지만 저마다의 정치적 셈법은 제각각입니다. 생각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대에게 물을 뿌리고 위력을 행사하는 건, 단순한 반칙을 넘어, 폭행죄에 해당하는 범죄행위입니다. 정정당당한 공론의 장이 조성돼야 합니다.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찬성이든 반대든 완주군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통합이 되든, 되지 않든 찬반 양측 모두 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수 있습니다. 결과를 떠나 다시 손을 맞잡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건, 이번 주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세 차례나 TV 토론을 실시한 것입니다. 완주 안호영 국회의원도 김관영 지사와 토론할 뜻이 있다고 밝힌 만큼, 이 역시 정치적 제스처가 아니라면, 하루 빨리 도지사와 마주 앉기 바랍니다. 네 번째 전주-완주 통합 시도가 어떻게 결론날 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또다른 역사의 갈림길에 선 전북. 한 세대가 지난 후 2025년의 선택은 또 어떻게 평가될까요? "역사는 우리에게 선택의 중요성을 가르친다" 미 국무장관을 지낸 콘돌리자 라이스의 말입니다. 데스크 논평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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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영훈 장관 "이주 노동자는 우리의 이웃"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 완주군 용진읍의 한 상추 농가를 방문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주거 환경과 폭염 대비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주 노동자는 이제 지역에서 없어서는 안될 이웃"이라며 차별받지 않는 노동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또 주거 환경권은 인권의 문제라며 외국인 노동자를 그들의 실제 이름으로 부르는 호칭 개선 캠페인을 시작해 인식을 바꿔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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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회, '물의' 시의원 9명 윤리특위 회부전주시의회가, 그동안 소속 시의원들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시의원 9명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회부 대상은 지난 3월 대통령 탄핵정국 때 관광성 연수를 다녀온 7명과 노인회장 선거 개입 논란과 소상공인 사업 예산으로 물의를 빚은 시의원 등 9명입니다. 전주시의회는 해외연수 경비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 시의원들을 윤리특위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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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각로 또 중단...땜질식 처방 언제까지전주와 완주 등 4개 시군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전주권소각자원센터가 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소각로 한 곳이 고장났기 때문인데 올해 들어서만 벌써 네번째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하루 평균 3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전주권 소각자원센터. 소각로에 들어가지 못한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그 양이 무려 2천 톤에 이릅니다. 소각로의 열을 식혀주는 수관이 터져 소각로 한 곳이 가동을 멈췄기 때문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약해진 부분이 터졌어요. 그 부분을 이제 긴급하게 잘라가지고 어 용접을 해서 고쳐서 우선은 써야 하거든요.] 현재 160톤 용량의 소각로 두 기 가운데 한 기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네번째, 지난해에도 잦은 고장으로 두 달 넘게 가동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주민들은 자칫 대형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주민 : 화력이 얼마나 센지 알아요. 고장날 수밖에 없어요. 불안한데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소각시설이 제 기능을 못하면서 전주시는 다른 소각장에 쓰레기 처리를 맡기고 있는데 여기에도 연간 19억 원의 예산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주시는 새 소각장을 지을 예정이어서 대대적인 시설 개선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 18년을 썼잖아요. 큰 설비다 보니까 돌발 상황은 항상 많아요. 신규 소각장 추진을 하고 있는 중이잖아요.] 하지만 2028년까지 짓겠다던 신규 소각장은 입지선정부터 난항을 겪으며 2030년으로 미뤄졌고, 이마저도 제때 완공될지 불투명합니다. [한승우/전주시의원 : 입지 선정한 건 무효가 됐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다시 실시하고 입지를 고시한 다음에 추후에 진행해야 될 행정 절차들이 있기 때문에 2030년에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시설 노후화로 고장이 반복되고 있지만 땜질식 처방이 전부여서 자칫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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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양파 1천 톤, 대형 프랜차이즈에 공급고구마에 이어 익산에서 생산된 양파가 대형 식품 프랜차이즈 업체에 공급됩니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피자 프랜차이즈 등 업체 3곳에 양파 1천 톤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는 이에 앞서 고구마 재배 농가 등과 협의를 거쳐 올해 맥도날드에 익산 고구마 2백 톤을 납품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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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의겸 청장.. RE100 지정, 예타 면제 총력지난달 취임한 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이 RE100 산업단지 지정과 송변전선로 문제 등을 최우선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새만금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새만금에서는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7기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생산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 민원과 규제에서 자유로운 광대한 땅이 펼쳐져 있어 RE100 산단의 최적지로 꼽힙니다. 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은 이 같은 장점을 최대한 살려 반드시 RE100 산업단지로 지정을 받아 새만금 발전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 스마트 그린산단부터 시작을 해서 그 적응기를 거쳐왔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반드시 지정이 되어야 된다라고 생각하고] 수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송변전선로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옮기는 송변전선로가 확보되지 않다 보니 기업들이 투자 포기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청장은 새만금이 재생에너지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라며 관련 기관과 협의해 답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만금 개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새만금 사업의 일괄 예타 면제가 절실하다며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 그 수많은 사업들 하나하나 예타 받아 가면서 지금 하다 보니 한없이 늘어지는 그런 측면이 있기 때문에] 수질 문제와 관련해서는 3, 4등급의 수질을 유지하는 게 목표라며 조력발전이나 해수유통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연말에 재수립되는 새만금 기본계획에 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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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이춘석 의원 사퇴, 특검 수용해야"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춘석 의원에 대한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은 청렴성과 도덕성이 상징인 법사위원장이 타인 명의로 주식을 거래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충격적이라며 이춘석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전북도민 앞에 사과하고, 진상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특검 도입 요구를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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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마이스 복합단지 '투자선도지구' 선정옛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마이스 복합단지가,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마이스 복합단지를 개발할 때 각종 규제를 면제받고, 관계기관에서 관광개발 진흥기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옛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에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시립미술관과 호텔, 백화점 등을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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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양광 특혜 의혹 강임준 군산시장 '무혐의'새만금 육상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비리 의혹을 받아온 강임준 군산시장이 2년여 만에 혐의를 벗었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지난 2020년 새만금 육상 태양광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동문 업체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아온 강임준 시장을 무혐의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23년 강 시장이 태양광 사업을 하면서 입찰 조건에 맞지 않는 지인의 건설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도록 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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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돌봄 가정 '단독 경보형 감지기' 지원최근 노후 아파트에 홀로 있던 어린이가 화재로 희생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전북소방본부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물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스프링클러가 없는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며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지원되는 물품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콘센트용 소화 패치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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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범기-유희태'공방'...팽팽한 입장 차전주.완주 통합을 두고 찬반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오늘 JTV 전주방송에서 맞짱 토론을 벌였습니다. 주민투표가 적절한지, 상생발전은 가능한지를 놓고 두 단체장은 토론회 내내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북 발전론의 핵심으로 전주 완주 통합을 더 늦출 수 없다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 전북이 정말 자부심을 찾는 지역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저는 완주 전주가 하나 된 힘으로 가야 될 시점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이 독자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주민의 삶의 질이 먼저라고 반박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통합하는냐 마느냐 보다, 어떻게 더 나은 경제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통합 여부를 주민투표로 해야 하는지 여론조사로 해야 하는지를 놓고도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투명하고 객관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해서, 만일에 반대가 찬성보다 높다면 (통합 절차를) 중단하고, 만일에 찬성이 높다면 그것은 법에 따라서 갈 수 있지 않느냐.] [우범기/전주시장 : 저는 이것을 정말 이해를 하기가 힘듭니다.찬성을 하면 투표를 해서 또 한 번 검증을 하고, 반대하면 그냥 그만두고.] 105개 상생발전 방안의 타당성에 대해서도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특히, 유희태 군수가 역으로 제시한 전주시청사의 도청사 이전과 도청사의 완주 이전을 놓고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전북 전체의 그림을, 또 발전을 위한 제안이기도 하고. 전주시가 재정이 어렵잖아요. 시청에서 간다면, 도청으로 간다면 여러 가지 문제도 해결되지 않겠느냐.] [우범기/전주시장 : 전주시청이 (완주로) 오는 것은 믿을 수가 없는데, 도청이 오는 것은 믿을 수 있겠다. 도청이 가는 것은 사실 법제화할 일도 아니에요. 시청이 가는 건 법으로 정하는 겁니다.] 두 단체장은 여러 현안을 두고 설전을 벌이면서도, 피지컬 AI의 완주 유치에 대해서는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의 토론회는 모레 오전 8시 10분, JTV 시사토크에서 방송됩니다. JTV 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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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등 5곳 폭염주의보...내일 낮 최고 32도현재 전주와 김제, 정읍, 고창과 부안 등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절기상 입추인 오늘도, 정읍과 고창의 한낮 기온이 31.6도, 전주는 31.2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서 32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인 9일에는 1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비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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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관용차 '사적 이용' 의혹 조사관용차 사적 이용 논란이 불거진 이학수 시장에 대한 진정서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정읍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이 시장을 조사해달라는 진정서가 접수돼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초, 휴가 기간에 수행원을 대동한 채, 운전기사가 모는 관용차를 타고, 고창의 한 골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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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편 살해하려한 여성, 경찰에 자수전주덕진경찰서는 남편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어젯밤(6일) 11시 10분쯤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잠들어 있던 60대 남편의 목을 조르고, 남편이 의식을 잃자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평소 가정 폭력에 시달렸다는 A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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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생쿠폰 지급률 95%...1,072억 원 지출도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어제 기준, 도내 쿠폰 지급률은 95%로 162만여 명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총 지급액은 3천378억 원입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발급된 쿠폰 중 1천억 원은 실제 소비로 이어졌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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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탄소중립' 목재산업 진흥법안 추진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산업 진흥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재 이용법 개정안에는 기존의 목재문화 진흥회를 목재문화산업 진흥회로 확대 개편하고 목재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정부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해 목재 자급률 확대를 과제로 제시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과 추진 체계가 미비하다며 법안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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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 꺼진 '전일갑오'...관광객 "아쉬워요"(수정)작은 가게에서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즐기는 가맥은 전주에서 시작된 독특한 음주 문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옛 도심에 자리한 전일갑오는 가맥의 성지로 꼽히며 전주 관광의 필수 코스가 됐는데요. 최근 전일갑오의 휴업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탄불에 노릇노릇 잘 구운 황태 한마리. 두툼하게 말아올린 계란말이와 쫄깃한 갑오징어는 맥주와 단짝입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놓던 공간. 전일갑오는 전주 가게맥주 집의 상징이 됐습니다. [고상식/전주시민: 84년도부터 내가 여기를 다녔어요. 황태 계란말이 그거 배고픈 시절이라 그렇게 해서 이제 배채우는 곁들여서 이제 맥주 한 잔씩.] '가맥의 성지'라 불리며 항상 북적였던 곳이지만 지금은 그런 모습을 찾을 수 없습니다. [강훈 기자 : 항상 수북히 맥주 박스가 쌓여 있던 곳이지만 지금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쉴 새 없이 연탄을 달구던 화구도 지금은 차갑게 식어 있습니다.] 업체 대표의 건강 문제로 영업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가맥축제에서도 전일갑오의 부스는 볼 수 없게 됐습니다. 가맥을 기대하고 전주를 찾은 방문객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진은영.유영상/관광객 : 전주 항상 내려올 때마다 여기는 꼭 이제 가는 코스로 생각을 하고 이번에도 그렇게 생각하고 내려왔는데 오는 길에 그런 소식을 들어서 좀 아쉬웠어요.] 한때 인수자를 찾는다는 현수막까지 붙으며, 앞으로 영업이 어려울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습니다. 그러나 전일갑오 대표는 몸이 회복되는 대로 다시 가게 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일갑오 대표 : 해야지, 나으면 해야지 (나으면 다시 하실 거예요?) 한 두어 달 기다려.] 단순한 술집을 넘어 가게 맥주는 이제 축제까지 열릴 정도로 전주를 상징하는 문화가 됐습니다. 전일갑오에 벌건 연탄불이 다시 올라오기를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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