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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부인 살해한 40대 항소심도 무기징역 구형임신한 전 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받았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재판부에 살인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은 이 남성에게 범행의 잔혹성을 고려해 더 무거운 형을 내려달라며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요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3월 전주의 한 상가에서 다른 남성과 교제한다는 이유로 임신한 전 부인을 흉기로 살해했으며, 급히 제왕절개로 분만한 신생아도 산소 부족으로 19일 만에 사망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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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완주에 파크골프장 조성해 공동 사용전주시가 완주에 파크 골프장을 조성해 완주 주민과 함께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와 완주군은 오는 2027년까지 구이면에 18홀, 이서면 혁신도시에 36홀 등 두 곳에 54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을 조성합니다. 이번 파크 골프장 공동 조성사업은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지난 2023년에 체결한 파크 골프장 조성 협약에 따른 것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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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순간 잿더미 변해.... '뜬눈으로 밤 새워'어제 고창 산불이 정읍으로 번지면서 한 마을의 주택과 창고 등 28동이 타고,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화재 당시 불이 붙은 주택에서 가까스로 몸만 빠져나온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운 주민들은 하룻밤 사이 삶의 터전이 잿더미로 변한 현실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불에 탄 주택이 폭삭 내려앉았습니다. 마을에는 아직도 매캐한 냄새가 가득합니다. 소방대원들과 헬기는 마을 뒷산에서 여전히 잔불을 끄기 위해 계속 물을 퍼붓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넘어온 불길은 이 마을에서만 28동의 주택과 창고를 집어삼켰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울먹거리며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합니다. [김용순 / 정읍시 소성면 : 긴박하다 말도 못 했어 참말로. 불이 여기까지 왔을 때 오죽하겄소. 이런 난리가 없구먼 참말로. 거지 됐어. 어디로 가.] 주택에 불이 붙은 걸 모르고 있다가 대피하라는 전화를 받고 겨우 화를 피한 주민도 있습니다. [박민호 / 피해자 가족 : (어머님께서) 주무시고 계시다가 부녀회장님이 전화로 깨워가지고 일어나니까 온 집이 불이 붙어 가지고 옷 한 벌 입고 신발만 끌고 (나왔답니다)] 두려움에 뜬 눈으로 밤을 새운 주민들은 지금도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안순 / 정읍시 소성면 : 잠도 못 자고 머리 아프고 가슴이 벌렁벌렁해서 진통제를 2개씩 막 먹고 잤다니까] 경찰과 소방 당국은 대나무밭에서 스파크가 튀는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합동 감식을 진행했지만 원인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김종신 / 고창군 산림녹지과장 : (스파크 튀는 소리였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대나무가 타는 경우에도 전기 스파크 같은 비슷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정확하게 아직 원인은 찾지 못했고...] 전북자치도와 정읍시는 이재민들의 거처를 마을의 경로당으로 옮기고 컨테이너 숙소와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피해 복구 지원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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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건조한 날씨에 산불 잇따라...대응태세 강화건조한 날씨 속에 오늘도 도내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완주군 운주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으며, 오늘 오후 3시 10분쯤에는 순창군 쌍치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시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취약지역에 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불법 소각과 무단 입산을 단속하고 있습니다. 또, 남원과 진안, 고창 등 3개 지역에 진화 헬기를 배치하고, 야간에는 90여 명의 신속 대응조를 운영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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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석열퇴진 본부, 내일 민노총 총파업 지지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기 위한 민주노총 총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오늘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파면을 위한 민주노총의 내일 총파업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며 도민들의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앞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을 서둘러 정할 것을 촉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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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산업단지, 문화산단 공모 선정완주 일반산업단지가 정부의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선정돼 관련 산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고창군이 무장기포 13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완주군이 구미, 창원과 함께 전국에서 세 곳을 뽑는 문화선도 산단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완주 일반산업단지에는 오는 2028년까지 문화시설 조성 사업에 471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청년문화센터와 청년공예스튜디오 건립, 노후 공장 개선 등 청년과 예술인들을 지역에 모을 수 있는 7개 핵심 사업이 추진됩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문화선도산단 선정을 계기로 단순한 생산기지를 넘어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이 공존하는 창의적 문화산단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고창군이 전봉준 장군이 농민군을 결집해 봉기를 선언한 무장기포 131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25일부터 20일 동안 기념 주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에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제와 진격로 걷기 챌린지, 유명 역사 강사의 동학 특강 등이 진행됩니다. [김미란 / 고창군 국가유산동학팀장: 131년 전 동학농민혁명군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국방부가 김제 황산 군사보호구역 42만 제곱미터의 통제를 완화하기로 해 황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김제시는 추가 해제를 추진해 시민들이 황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앞으로 시민들이 언제든 황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도록 군사시설 보호구역 폐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무주군 반딧불 시장의 신규 주차 공간 165면과 공공 라운지 조성이 완료됐습니다. 시범 운영 중인 주차공간은 오는 5월부터는 유료로 운영되지만, 야간에는 주차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개방될 예정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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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레드팀', 자체 감시기구 변질 우려"전북자치도가 공직기강 확립과 조직 혁신을 위해 운영하는 레드팀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은 감사위원회 등 정식 기구가 있는데도 내부 직원만으로 구성된 레드팀이 운영되면서 자체 감시기구로 변질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레드팀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땜질 처방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권한과 책임이 분명한 정식기구를 통해 도정 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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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광법 개정안 국회 법사위 통과...내일 본회의 상정전북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함에 따라서 마지막 본회의 처리만 남게 됐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대광법 개정안을 상정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 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은 내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지만 여당인 국민의힘과 기재부의 반대 의견이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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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갈 길 바쁜 올림픽 본선 준비전북자치도가 2036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준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당장 올림픽 개최 계획을 서둘러, 대회의 세부 구상을 담은 기본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본선 준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만큼 추경 편성을 통한 예산 확보도 시급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림픽 개최도시 선정을 놓고 본선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전북자치도. 가장 먼저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 개최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여기엔 대회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함께 인력과 예산 같은 개괄적인 사항이 담기게 됩니다. 5월쯤 개최 계획이 나오면 이를 구체화해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예상 소요 시간만 1년. [변한영 기자 : 하지만 올림픽과 같은 대형 스포츠 대회를 다룰 전문 업체가 국내에는 적다는 게 전북도의 고민이어서, 업체 선정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내년 2월에 열리는 IOC 총회에서 개최지가 선정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남은 시간도 촉박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유치의향서 제출 시기가 앞당겨질 경우 전문업체가 진행할 기본계획의 중간자료를 일차적으로 보강해 낸다는 계획입니다. 본선을 겨냥해서 전북을 알리고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슬로건도 다시 만들 예정입니다. 이같은 본선 준비작업에 예상되는 예산만 줄잡아 2백억 원가량. 적지 않은 부담 속에 도의회와 함께 추경 절차를 서둘러야 하는 이유입니다. [조영식 / 전북자치도 올림픽 추진단장 : 집행부하고 의회하고 협의를 하고 있는데 예산이 좀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추경을 당기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무엇보다 본선 대응은 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한 만큼 정국이 조속히 안정돼 정부 차원의 지원이 본격화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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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상 레저 사고 83% '장비 점검 미흡'수상 레저를 하다 발생한 사고의 대부분은 미흡한 장비 점검 때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3년 동안 발생한 수상 레저 사고의 83%인 101건은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연료가 떨어지는 등 장비 점검을 소홀히 해 일어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오는 29일 군산시 비응항 해양소년단 계류장에서 수상 레저기구 무상 점검을 실시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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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순찰차에 치인 50대 여성 부상어젯밤 10시 50분쯤 남원시 운봉읍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운봉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몰던 순찰차가 길을 걷던 50대 여성의 발 위를 뒷바퀴로 깔고 지나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야간 순찰을 하던 경찰관이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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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보행자 특화거리 '점자블록' 설치 확대전주방송이 전주 충경로 보행자 특화거리에 점자블록 설치가 미흡해 시각장애인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한 지난 17일 보도와 관련해 전주시가 점자블록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오는 6월까지 8천만 원을 들여 보행자 특화거리에 점자블록 3천5백 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경계턱을 없애 충경로를 걷기 좋은 특화거리로 조성했지만, 점자블록이 부족해 시각장애인들이 다니기에는 오히려 위험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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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뺑소니 택시기사 붙잡혀... 20대 여성 의식불명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택시기사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제 오전 6시 15분쯤 전주시 효자동의 한 도로를 건너던 2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70대 택시기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피해 여성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경찰은 택시기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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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신항 놓고 군산시-김제시 갈등 이어져군산시와 김제시가 새만금 신항을 둘러싼 상호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새만금 신항의 무역항 지정 과정에서 해수부가 전북자치도의 의견을 듣는 것은 법적 절차인데도, 김제시가 이를 문제 삼아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협약에 불참했다면서, 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행보를 중단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새만금 신항은 군산항과는 30km나 떨어져 있고, 엄연한 다른 별개의 항만이라면서, 군산시가 정치적인 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고 공격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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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명가의 부활'...성심여고 배드민턴 최정상전주 성심여고 배드민턴 부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정상이지만 선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올 들어 전국대회를 비롯해 세계 대회까지 휩쓸면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습니다. 여세를 몰아 올해 전국대회 전관왕 달성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올해로 창단 41주년이 된 성심여고 배드민턴 선수단입니다. 지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전국체전 6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배드민턴의 명가입니다. 하지만, 선수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동안 우승권에서 멀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성심여고가 명가 재건을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트랜스 자막)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컵을 20년 만에 들어 올린 것을 시작으로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 지난 9일 독일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는 천혜인과 문인서 선수가 복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습니다. 선수 10명 가운데 5명이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될 정도로 탄탄한 선수층을 갖추고 있습니다. [천혜인/성심여고 3학년: 저희 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저희 다 같이 으? 으? 하면서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가 나왔던 것 같아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소영 씨의 지도 아래 선수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김은설/성심여고 1학년: 선생님이 복식 선수여서 더 정확하고 세심하게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선수들 모두가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성심여고 배드민턴 선수단. 올해 전국대회 전관왕 달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정소영/성심여고 배드민턴부 지도자: 우리 성심여고의 지금까지 없었던 업적인 전관왕을 올해 전국대회를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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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서 강풍 피해 잇따라군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0분쯤 임피면에 있는 한 건축물의 철판 지붕이 3미터 옆 도로로 날아갔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3시쯤에는 소룡동의 한 다세대 주택 외벽 마감재가 강한 바람에 9미터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19시까지 군산시에는 모두 4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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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위도 지하수 저류댐 설치...2029년 준공부안 위도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수 저류댐이 설치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029년까지 70억 원을 들여 하루 1천3백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의 지하수 저류댐을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 부안 위도의 강수량은 평년의 78% 수준에 그쳐 주민들이 물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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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가 고압 송전선로 중재 나서야"수도권에 신재생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고압 송전선로에 대해 전북자치도가 중재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은 도내 송전선로 건설 구간은 21곳으로 이를 합한 길이가 모두 627km에 이르고, 주민 생활권과 밀접한 곳에 설치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수도권 전력 공급을 위해 지역이 희생을 강요당해야 하느냐며 전북자치도가 주민들을 대변해 한전과의 갈등을 중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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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달의 명수' 매출 반토막... 재기할까?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군산시는 5년 전, 수수료가 없는 '배달의 명수'를 출시했습니다. 국내 첫 공공배달앱으로 여러 자치단체가 벤치마킹을 할 만큼 각광을 받았지만 매출액이 떨어지면서 존폐 기로에 놓였습니다. 군산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재기에 성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5년 전, 군산시가 내놓은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입니다. CG IN 출시 첫해인 2020년 71억 9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이듬해 90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에는 40억 2천만 원으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OUT [신혜리/군산시 조촌동 : '배달의 민족'이 너무 보편적으로 돼 있으니까, 쿠폰도 잘 돼 있고... 그래서 '배달의 명수'를 썼다가 지워버렸어요.] 소비자 뿐 아니라 소상공인까지 공공배달앱을 외면하면서 가맹점 수도 1천4백여 곳으로 줄었습니다. [엄익두/자영업 : 초반에는 많은 업주분들이 많이 들어와서 사용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불편한 점들이 계속해서 나오다 보니까...] 올해부터 음식 배달뿐 아니라 농축수산물 택배 주문이나 미용실 예약, 선물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지만 아직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달의 명수 운영에 들어간 예산만 26억 원. 차라리 운영을 중단하는 게 낫다는 지적이 나오자 군산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소액의 수수료를 받더라도 쿠폰 발행을 통해 소비자들이 받는 혜택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헌현/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 : 배달의 명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탑재 등 시스템을 더욱 개선하고 소상공인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를 부과하는 등 사실상 횡포에 가까운 민간 배달앱의 행태가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에겐 기회가 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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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황사, 미세먼지 주의...낮 최고 26도황사와 국내외 오염물질 유입으로 전북에는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기질이 탁한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전북 곳곳에 순간풍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데다 무주와 남원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북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6.6도까지 올랐고, 임실의 낮 기온은 3월 극값을 기록했습니다. 내일 전북의 아침 최저 기온은 2~7도, 낮 최고 기온은 24~26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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