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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전과 근성으로 버틴 20년"...고향 찾은 참가자이번 대회에 참가한 바이어들 중에는 해외에서 성공한 전북 출신의 경제인들도 적지 않습니다. 역경을 딛고 성공한 전북 출신 경제 동포인들의 성공 사례가 해외 판로개척에 나서는 지역업체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임실에서 나고 자란 이강하 씨.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를 맞아 모처럼 고향인 전북을 찾았습니다. 바이어로서 대회에 참가한 이 씨가 가족들과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건 지난 2005년, 누나를 따라 산설고 물설은 미국에서 헤어용품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이 씨의 출발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 이강하 / 조지아 애틀랜트 뷰티협회장 :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 지역으로 가다 보니안전 부분도 있고 그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알고 이렇게 진행해야 하는데 이제 그런 부분들이 이제 어려운 부분이 있었어요. ] 사업 초반 어려움을 겪던 끝에 막다른 길에 내몰려 폐업을 한 순간의 고통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이 씨는 거듭된 좌절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건 그리고 거기서 한발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 이강하 / 조지아 애틀랜트 뷰티협회장 : 커뮤니케이션을 가지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고 또 우리 한국 사람들의 어떤 근성을 가지고 미국 시장에서 열심히 노력한 부분이 이렇게 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 어느덧 한국땅을 떠난 지도 20년이 다 된 시간. 강산이 두 번 바뀐 사이 이 씨는 10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성장해 다시 고향 땅을 밟았습니다. 이 씨는 전북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를 한 데 뿌듯함을 느낀다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눠 지역업체들의 판로개척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이강하 / 조지아 애틀랜트 뷰티협회장 : 정보 제공하고 이렇게 우리 전라북도 있는 기업들하고 커뮤니케이션 갖는 게 작은 이렇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북이 세계로 경제 영토를 넓히고, 잼버리 파문으로 인한 상처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이 씨. 이번 대회를 통해 또 다른 전북 출신 기업인들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읍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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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버킷 리스트' 된 폐석산 호텔폐석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획 보도입니다. 오늘은 채석이 끝난 뒤 버려진 석산에 지하 호텔을 만들어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난 중국 상하이의 호텔을 살펴봤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상하이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농촌 마을. 지난 2018년 3백30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이 문을 열었습니다. 90미터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수, 창밖으론 동양화 같은 절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밤에는 거대한 석벽을 배경으로 화려한 미디어쇼를 선보입니다. [우쩐인/인도네시아 관광객 : 예쁜 거 봐서 오늘 기분이 너무 좋아요. 내일 한 번 더 보러 와야겠어요.] 호텔이 들어선 곳은 1920년대부터 돌을 캐던 석산이었습니다. 상하이시는 채석이 끝난 뒤 버려진 석산에 폐기물 매립장을 만들 계획이었지만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한 부동산 개발업체가 세계 최초로 지하 호텔을 짓겠다는 구상을 내놨고, 상하이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구상부터 설계, 완공까지 12년, 우리 돈 3천8백억 원이 투입된 대공사였지만 채석장에 지은 독특한 형태의 호텔은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리처드 홍/상하이 인터컨티넨탈 호텔 총괄 책임자 : 우리가 이 호텔을 개장했을 때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이곳을 '버킷 리스트'라고 했어요. 꼭 가보고 싶고, 경험하고 싶은 거 말이에요.] [하원호 기자 : 자칫 쓰레기 매립장이 될 뻔했던 이 버려진 채석장은 상하이 시 정부의 과감한 결정으로 한 해 백만 명 이상이 찾는 상하이시의 대표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가 됐습니다.] 버려진 석산에서 상하이의 랜드마크가 된 지하 호텔은 폐석산이 가진 잠재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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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인비즈' 개막...한복으로 수놓은 대회장(LTE)제22차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가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내일과 모레까지 사흘동안 국내외 3천여 명의 경제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과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은 개막식에 이어 환영 만찬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하는데요, 어떤 상황인지, 또 오늘 행사는 어떻게 진행됐는지, 현장에 나가 있는 강훈 기자를 연결해서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강훈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환영 만찬 장소인 전북대학교 실내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대회 유치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한인비즈니스 대회는 오늘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VCR in) 개막식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관영 도지사 등 1,4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한복 두루마기를 입고 진행됐습니다. (#행렬 취소 시) 비가 많이 내리면서, 환영 만찬이 열리는 실내체육관까지 한복을 입고 행진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행렬 진행 시) 개막식이 끝난 다음에는 참가자들이 노상 놀이꾼들과 함께 환영 만찬이 열리는 실내체육관까지 긴 한복 행렬을 만들어 장관을 이뤘습니다. 만찬에는 14개 시군 특산물로 만들어진 비빔밥과 떡갈비 등을 선보여, 전북이 맛의 고장임을 한상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VCR out) 저녁 7시부터 시작된 만찬은 1시간 30분가량 이어지며 거의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오늘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기업유치지원실장과대회 첫 날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한복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개막식부터 두루마기를 입은 1천여 명이 공간을 꽉 채우고 있어서 장관이었는데, 한복을 입고 행사를 치르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sync 오택림 /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30초 안팎의 답" ] 대회장, 숙박시설 등 대회를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서 전북자치도에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어떤 건가요? [sync 오택림 /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30초 안팎의 답" ] 그럼 마지막으로, 악조건 속에서도 이번 대회를 필사적으로 유치하고, 성공시키려 노력을 많이 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가 전북자치도와 도민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한번 짚어주시죠. [sync 오택림 /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30초 안팎의 답" 네 지금까지 오택림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만찬을 끝으로 오늘 예정된 대회 행사는 마무리가 됐습니다. 한상들의 비즈니스 전쟁터이자 축제인 이번 대회는 모레인 오는 24일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환영 만찬이 열린 전북대 실내체육관에서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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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직원 갑질 전북자치도 고위 공무원 경징계 처분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전북자치도 소속 고위 공무원 A 씨가 경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주 인사위원회를 열고 A 씨에게 감봉 3개월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도 인사위원회는 감사위원회가 중징계를 요구했지만 A 씨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경징계로 하향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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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인비즈니스대회장에 고향사랑기부 홍보관 운영전북자치도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장에서 전북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알리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합니다. 홍보관에는 전북을 대표하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답례품이 전시되며, 시식과 시음 행사도 진행됩니다. 현장 기부자들에게는 쌀과 쌀 가공품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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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홍보·기업인 네트워크 강화 행사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이틀째인 내일은 전북의 주요 산업을 알리고,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잇따라 진행됩니다. 먼저, 젊은 기업인들은 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와 하림 본사를 방문해 전북의 식품산업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또 국내 기업의 유망 아이템과 기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투자 포럼과 함께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열립니다. 이와 함께 재외 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경제 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 위한 후원의 밤 행사도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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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 국적 취득 지원 모바일 앱 개발전북자치도가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 국적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 면접용 교재인 '전북 국적 플러스'를 개발했습니다. 전북 국적 플러스는 구술시험 대비 교재로 결혼 이민자용과 일반 외국인용 등에 모두 563개 문제로 구성돼있습니다. 이 교재는 핸드폰으로 다운로드해 회원 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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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삼계면 문화복지센터 불... 5천만 원 피해오늘 새벽 0시 50분쯤 임실군 삼계면에 있는 문화복지센터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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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립도서관, 노벨문학상 한강 작품 전시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이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전시됩니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31일부터 12월까지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가의 17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격주로 목요일 오후 7시에 한강 작가의 작품에 대한 독서 토론회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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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에서 청년 문화예술장터 연다(시군 수정)부안 지역의 청년들이 마련한 문화장터가 열립니다. 무주 구천동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걷는 탐방행사가 개최됩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부안의 청년들이 지역의 자산을 활용해 문화예술 장터를 엽니다. 오는 26일, 부안 매창공원에서 열리는 '문화로 믹스 청년 마켓'에서는 국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창작 공연이 무대에 오르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민호/문화예술공동체 Make 대표 :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고, 부안의 고유한 문화와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세계 각국의 전통주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전시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과 중국, 독일과 프랑스 등 68개 나라의 발효 전통주와 함께 각 나라별 발효 문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종훈/임실군 치즈기획팀 : 세계 각 나라의 고유한 발효 문화와 역사적 의미 전달은 물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가 완주 봉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2층 규모의 체육센터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e-스포츠실, 체력단련장과 운동처방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반다비체육관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복지 향상 및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주 구천동 어사길 탐방행사가 오는 26일에 열립니다. 참가자들은 무주 구천동 다목적 광장에서 안심대까지 왕복 6.6킬로미터 구간을 걷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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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어촌공사 도내 공사장 사고 '전국 최다'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공사 현장 가운데 전북에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도내 현장에서 추락과 끼임 사고 등 모두 12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건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선교 의원은 안전 교육 강화와 안전 장비 점검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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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9회 아름다운 간판상 시상식...18개 수상작전북자치도가 품격 있는 간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주최한 아름다운 간판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광고 디자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기존 간판과 창작간판, 창작모형 간판 등 3개 부문에서 18개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수상작들은 오는 23일까지 전북자치도 청사 1층에 전시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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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한방직 개발 위기.. PF 대출금 상환 요구6조 원 대의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자광 측에 돈을 빌려준 대주단이 대출금 상환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인데요 자광 측은 12월까지 대주단과 협상을 벌여 대출 기간 연장을 끌어내겠다는 구상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자광이 지난 2017년 2천억 원에 사들인 옛 대한방직 부지입니다. 초고층 타워와 3천여 세대의 아파트, 판매 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자광은 이 사업을 위해 PF 대출을 통해서 3천7백억 원을 금융권에서 조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2천여억 원의 만기가 지난 11일 도래하자 대주단이 자광에 상환을 요구했습니다. 즉, 대출금 전액의 상환을 요구하는 기한이익 상실이 발생한 것입니다. 자광 측은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을 대주단에 제출하고 대출 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협상에 나섰습니다. [자광 측 관계자 (음성변조) : 협의 중에 있기 때문에 아마 좀 빠른 시간 안에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혀서 내용이 정리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도 대출 기간이 만기가 돼 대주단이 상환을 요구했지만, 롯데건설이 지급 보증을 서면서 급한 불을 껐습니다. 현재로서는 지난해처럼 롯데 건설이 보증을 서거나 새로운 지급 보증 업체를 구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이문옥 전주시민회 대표 : 자본이 약한 시행사가 이런 사업을 벌이니까 매년 위험이 반복되는 거고요. 올해도 롯데 같은 건설사를 구해서 보증을 하지 못한다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시기본계획 승인과 전주시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고시되면 내년쯤에는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광은 대주단이 제시한 유예기간인 12월 중순까지 대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해법을 찾겠다는 구상입니다. 협상이 결렬되면 대주단은 대출금을 회수한다는 입장이어서 대한방직 개발 사업의 향방은 앞으로 두 달가량 진행될 협상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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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전주방송 10월 시청자위원회 열려JTV 전주방송의 10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한인비즈니스대회와 관련해 단순한 상담이나 계약 실적 뿐만 아니라 청년 기업인들의 활동상도 적극 조명하고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이 제대로 수정되는지 추적 보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위원들은 또 외국인의 시선을 통해 지역을 보는 전주 매력투어 니하오 전주 편이 전주의 장점을 잘 전달했다며 이같은 기획을 다른 시군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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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장학재단, 장학금 1억 2천만 원 전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도내 중고등학생 240명에게 장학금 1억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또, 도내 대학생 8명에게는 8백만 원 상당의 전자기기를 지원했습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도내 학생 3천2백여 명에게 15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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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청사 별관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전주시청사 별관 확충 사업이 정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전주시는 이에 따라, 올해 인근 현대해상 빌딩을 사들인 뒤에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2026년부터 별관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사업비는 빌딩 매입에 280억 원, 리모델링에 40억 원 등, 320억 원 규모로 예상됩니다. 이 별관에는 모두 32개과 550명이 근무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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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 아침까지 최대 60mm 비... 강풍 주의내일 전북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모레 아침까지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5에서 17도, 한낮 기온은 20에서 23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서해안에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모레 낮에는 비가 그친 다음 낮 기온이 오늘보다 5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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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사학 법정부담금 납부율 10.4% 불과"도내 사립학교가 교직원의 사학연금과 건강보험 등을 위해 의무로 내야 하는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1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진선미 의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도내 사립학교들이 내야 할 법정부담금 224억 원 가운데, 실제로 납부된 금액은 10.4%인 24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진선미 의원은 사립학교들이 내지 않은 법정부담액은 교육청의 재정결함 보조금에서 충당하고 있다며,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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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외 인플루언서 40명, 한인비즈니스대회 지원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에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참가 기업의 제품을 홍보합니다. 전북자치도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40명이 기업 전시관이나 수출 상담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참여 기업과 제품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들의 팔로워는 모두 1천3백만 명으로 SNS를 통한 기업과 제품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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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9회 스타트업 창업대전 내일까지 열려도내 최대 창업·투자 행사인 전북 창업대전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61개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 설명회와 창업기업 제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특히, 예비 창업자와 창업 기업 대표들은 법률과 노무, 재무회계 등 분야의 전문가들에게서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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