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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김건희 여사 특검 촉구 결의안 채택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촉구하는 도의회의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주가 조작과 명품백 수수, 공천 개입 등의 범죄 의혹이 김건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귀결되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거짓 해명과 변명으로 국력을 허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기 위해서는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윤석열 대통령도 김건희 여사를 지키기 위한 거부권 행사를 중단하고, 특검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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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사 지어 어려운 이웃과 나눠요(시군)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벼 베기 행사가 완주에서 열렸습니다. 남원에 드론 이착륙장이 설치돼 다양한 실증시험이 진행됩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황금빛으로 물든 들녘에서 가을걷이가 한창입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위한 벼베기 행사가 완주에서 열렸습니다.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지난 9년간 직접 재배한 벼를 수확해 전달해 왔습니다. [민성필/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장 : 폭우와 벼멸구 유행으로 재배 여건이 좋지 않았는데 이장님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임실 출신 허광욱 씨가 설립한 광영 공익재단이 임실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광영 공익재단의 허광욱 명예이사장은 지난 2016년부터 고향의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써달라며 지금까지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 [허광욱/광영공익재단 명예이사장 (심상욱 대독) : 여기에 담긴 마음과 희망을 함께 받아 공부에 요긴하게 사용하면 감사하겠습니다.]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된 남원의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 드론 이착륙장이 조성됐습니다. 남원시는 앞으로 물류 배송과 재난 모니터링, 공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 시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안 무경계 페스티벌이 오는 19일 부안군청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가수 김장훈과 미8군 록밴드 등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는 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 서비스와 수어 통역이 이뤄지고, 객석에는 휠체어 전용석 등이 마련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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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10~60mm 비... 해안가 침수 주의내일 오전부터 모레까지 전북 대부분 지역에는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에서 17도, 한낮 기온은 23에서 25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는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대조기여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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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K종자' 한자리에...종자박람회 개막눈앞으로 다가온 기후위기 속에 먹거리의 근간인 종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종자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김제에서 국제종자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장미 품종, 딥 퍼플입니다. 일반 장미와 달리 가시가 없어 수확이 편하고, 절화 수명이 1.5배 길어서 오랜 시간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남미 등 21개 나라에 연간 8백만 주가 수출됩니다. 잎과 줄기를 먹는 이 고추 품종은 혈당을 낮추는 성분이 5배 이상 많아 건강기능성 식품의 원료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도재왕/고추 육종업체 이사 : 혈당을 떨어뜨리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채소처럼 드실 수도 있구요. 말려서 가공해서 2차 가공품으로...] 국내외 우수 종자 5백여 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종자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눈앞에 닥친 기후 위기 속에 올해는 고온에 잘 견디고 병충해에 강한 품종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영애/충북 괴산군 괴산콩연구회장 : 이렇게 와서 보면 해마다 종자가 다 달라요. 그래서 기후에 맞게 종자가 바뀌고 있구나, 이런 거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해외 바이어 60여 명도 박람회장을 찾아 K종자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누란/아제르바이잔 바이어 : 우리는 양배추나 브로콜리처럼 노지에서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을 물색하고 있는데, 우리 회사와 협력할 육종업체를 찾은 것 같습니다.] 정부도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장관 : 정밀육종, 디지털 육종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하고, 정부가 연구부터 생산, 수출까지 좀 체계적으로 지원하려고 계획도 세우고...]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박람회 기간에는 8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도 체결될 전망입니다. JTV NEWS 김민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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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무주서 주택 화재 잇따라(화면)오늘 부안과 무주 등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부안군 주산면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9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전 11시에는 무주군 안성면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천9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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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토정보공사 간부·직원, 정보 유출 파면한국국토정보공사의 간부와 직원들이 내부 정보를 유출해 잇따라 파면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은 지사장 A 씨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측량 정보 파일을 자신의 친형과 배우자가 공동 대표로 있는 업체에 유출해 최근 파면됐다고 밝혔습니다. 윤재옥 의원은 지난 8월에도 측량 정보를 외부업체에 유출한 직원 2명이 파면됐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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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공 개최 위해 '한비친구'들이 나섰다대형 행사가 열릴 때마다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원봉사자들인데요.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는 170여 명의 봉사자들이 행사장 안팎에서 손을 보탤 예정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에게 20년 넘게 전통 다례를 알려온 박금옥 씨. 박 씨는 이번 대회에서 한상인들이 열띤 비즈니스를 펼치는 동안, 전통차를 만들어 제공하는 봉사에 나섭니다. [박금옥 / 대회 자원봉사자: 차로 인해 소통이 되고 윤활유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거죠. 그리고 할 수 있어요, 충분히 이야깃거리가 되니까요.] 제22차 한인 비즈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자원봉사자 170여 명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한복 디자이너 황이슬 씨가 디자인한 옷을 입고 전북을 찾은 한상들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박정석 /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 대회 기간 동안 밝은 미소로 현장을 누빌 우리 한비친구들을 만나실 때 반갑게 응원해 주시고...] 20살부터 80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은 공식 행사와 기업전시관 안내는 물론 숙박시설과 터미널 안내 등 11개 분야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특히 봉사자의 대부분인 대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예린 서은지 / 대학생 봉사자 큰 행사다 보니까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대화하는지, 소통을 지켜보면서 개인적으로도 글로벌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한비친구'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1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21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24일까지 대회장 안팎에서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될 예정입니다. JTV뉴스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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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 지역 출신 모범 장병 40명 전북투어육군 35사단과 공군 38전투비행전대 등에서 복무하고 있는 다른 지역 출신 모범 장병 40명을 대상으로 한 전북투어가 진행됐습니다. 장병들은 진안 마이산과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등을 돌면서 전북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범장병 전북투어는 전북자치도와 지역 군부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뤄지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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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속도로서 2.5톤 철재빔 날아가 차량 8대 파손(화면)오늘 새벽 0시 30분쯤 익산-장수 고속도로 장수분기점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5톤 화물차에 실려있던 11m 길이에 한 개에 2.5톤인 철재빔 3개가 반대 차선으로 튕겨나가면서 마주 오던 차량 8대가 파손되거나 이를 피하려다 서로 부딪혔습니다. 경찰은 철재빔을 싣고 가던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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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양광 부당 이득' 전기안전공사 직원 8명 적발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태양광 사업으로 부당 이득을 챙겼다가 또 적발됐습니다. 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올해 전기안전공사 직원 8명이 겸직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본인이나 가족 명의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많게는 수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가 자체 감사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허종식 의원은 지난해에도 36명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며 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의 비위 행위는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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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방북 전세기 특혜 의혹' 통일부 강제 수사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통일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지난 14일부터 통일부와 남북관계관리단을 압수수색해 문재인 정부 시절 이스타항공의 방북 전세기 운항과정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의 사위를 채용하는 대가로 특혜를 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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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회 막바지 준비...전북 경제 전환점 될까?지난해 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유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사회가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행사장 안팎은 동포 경제인들을 맞이할 준비로 눈코뜰 새가 없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모두 3천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가합니다. 이 가운데 1천여 명은 해외 바이어로 전주의 7개 호텔에 나누에 묵게 됩니다. 하루 평균 810개 객실을 사용하는데, 현재 대부분 예약이 마감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 해외에서 온 참가자들은 숙소에서 잠을 자고, 아침이 밝으면 순환버스를 타고 전북대 대회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트랜스) 역과 터미널에서 호텔까지, 대회장에서 호텔까지 등 모두 4개 권역에서 버스 90여 대가 오갑니다./// 전북자치도는 현장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과 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업 전시관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길이 160미터, 폭 46미터의 대규모 시설에는 326개 부스가 들어섭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47%는 120개 도내 업체가 사용하게 됩니다. 대회장의 전기와 통신 설비는 작업을 모두 마쳤고 이제 부스만 설치하면 됩니다. [변한영 기자 : 8천2백 제곱미터 규모의 기업 전시관 설치 공사가 막바지인 가운에, 오는 20일부터 기업들이 이곳에 입주하게 됩니다.] 대회를 코앞에 둔 도내 기업들은 수출 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있습니다. 안방에서 만나는 동포 경제인들에게 자사 제품을 알려, 세계 진출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임동욱 / 이노비즈협회 전북회장 : 수출의 발판이 되고 향후에 바이어들이 끊임없이 올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하는 기대가 엄청 큰 거죠.] 전북자치도도 대회 기간 도내 기업에 수출 전문가를 지원하고, 대회를 마친 후에는 상담회를 열어 상담 실적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박영규 /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TF 팀장 : 저희 기업들하고 일 대 일 매칭으로 상담을 통해서 그분들이 해당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먼저 (안내) 해드리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전북의 경제 영토를 세계로 넓히는 도약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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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별승진 인사위....'개최 통보도 안 했다'남원시가 최경식 시장의 수행 비서를 특별 승진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보도 전해드렸는데요.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 조사를 받던 공무원의 5급 승진 결정도, 같은 날 인사위원회에서 이뤄졌습니다. 도대체 그날 인사위원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방공무원법은 특별 승진 대상을 이렇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CG IN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귀감이 되거나 행정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사람, 예산 절감에 뚜렷한 실적이 있는 경우 등입니다. CG OUT 연공서열을 뛰어넘는 특별 승진인 만큼 투명성과 공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트랜스] 이 때문에 최근 특별 승진을 단행한 서울과 부산, 수원시 등은 부서별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 확인, 인사위 심의 등을 거쳐 승진 대상자를 선발했습니다. 하지만 남원시는 달랐습니다. [하원호 기자 : 어떤 과정을 거쳐, 누구를 어떻게 선발할 것인지 알리는 게 우선이지만 공적조서를 제출한 사람은 최경식 시장의 수행 비서 단 한 명뿐이었습니다.] JTV가 입수한 우수공무원 특별 승진 추진 계획서를 보면 인사위가 열린 7월 12일 당일에서야 시장 결재가 이뤄졌습니다. 심지어 비공개 문서로 분류돼 일반 직원들은 특별 승진이 있다는 것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진현채/공무원노조 남원시지부장 : 아무도 모르게 특별 승진을 했어요. 그럼 제도의 취지에도 맞지 않고요. 공문도 보여주지 않을 정도면 사실 도둑 승진을 한 거죠. 승진을 도둑질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인사위원회 개최도 엉터리로 이뤄졌습니다. CG IN 당시 남원시 인사위원은 모두 8명인데 노조 추천 위원을 포함한 외부 위원 2명에게는 인사위 개최 사실조차 알리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인사위원이 9명 이하인 경우 인사위 회의를 위원 전원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지방공무원법을 어겼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CG OUT 남원시는 의결정족수인 6명이 참석 의사를 밝혀서 나머지 위원들에게는 개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해명합니다. [김종혁/남원시 인사팀장 : 해오던 방식대로 그냥 계속했던 거고, 이번에 이제 이의 제기가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이걸 개선해서 다 연락을 하면 이견이 없겠다...] 하지만 통보를 받지 못했던 2명의 위원들은 절차적 하자가 명백한 만큼, 의결을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원시 인사위원 : 굉장히 결함이 있는 그런 어떤 인사를 추진하려고 하는 의도 때문에 그런 무리수를 두지 않았나...] 이날 인사위원회의에서는 최경식 시장 수행비서의 6급 특별 승진뿐 아니라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 조사를 받던 공무원의 5급 승진도 의결됐습니다. 남원시의회와 공무원 노조는 이번 남원시 인사를 인사 참사로 규정하고 감사원 감사 의뢰와 고발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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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서 두뇌게임 '브리지 대회' 열려전국 브리지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부안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26일에는 정읍에서 백제가요인 '정읍사'를 주제로 한 문화제가 개최됩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부안에서 브리지 팀 토너먼트 전국대회가 열렸습니다. 영국에서 시작된 브리지는 트럼프 카드를 이용하는 게임으로, 기억력과 순간 판단력을 활용하는 두뇌 스포츠입니다. [김혜영 / 한국브리지협회 부회장: 이런 훌륭한 토너먼트를 열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많은 전북도민분들이 브리지라는 게임을 배우시고 재미있게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백제가요인 정읍사를 주제로 한 문화제가 오는 26일과 27일, 정읍사 문화공원에서 진행됩니다.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사랑을 기리는 이번 문화제는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먹거리 부스도 마련됩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정읍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관람객에게 풍성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고창군이 '외국인 등록'을 대신 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해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고창군은 계절 근로자들이 전주의 외국인 사무소까지 서류를 준비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실군이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확대합니다. 최대 2천만 원의 보증금을 최장 6년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5가구 늘어난 11가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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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신보 완주지점 개소...소상공인 보증 지원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이 완주군 용진읍에 문을 열었습니다. 완주지점은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완주지점의 개소로 도내에서 운영되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지점은 모두 12곳으로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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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법원,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대표 선고 연기오늘로 예정되어 있던 전북민중행동 하연호 대표의 1심 선고가 오는 30일로 연기됐습니다. 하 대표에 대한 선고는 지난 8월 14일 추가 심리 필요성이 있다는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한 차례 미뤄졌으며 이번이 두 번째 연기입니다. 하연호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북한 문화교류국 소속 공작원에게 국내 주요 정세 등을 전달하는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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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년째 '세수 펑크'...교부세 또 줄어드나?정부는 지난달, 올해 국세 수입이 30조 원 가까이 덜 걷힐 거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막대한 세수 펑크를 공식화한 겁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지방교부세가 크게 줄면서 상당수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여 자치단체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 정부의 세수 결손은 56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이 부담을 자치단체에 떠넘기면서,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의 지방교부세는 7천억 원이나 줄었습니다. 지자체들은 각종 사업 규모를 줄이는 등 허리띠 졸라매기도 한계에 부딪치자 1천억 원이 넘는 지방채를 발행해서 살림을 해야만 했습니다. [방상윤/전북자치도 예산과장 : 저희가 이제 쓸 수 있는 기금이라든가 또 지방채 이런 외부 재원 조달을 통해서 이 감소분을 메꿀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요.] 지난해의 후유증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는 올해도 세수가 29조 6천억 원이나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최근 국정감사에서 올해도 지방교부세를 삭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최상목/기재부 장관(지난 11일) : 내국세에 따라서 지방교부세나 교부금이 결정이 되기 때문에 어차피 조정은 불가피합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같이 서로 부담해야 될 부분이 생기는 겁니다.] (CG IN) 이럴 경우 전북자치도 750억 원과 14개 시군 3,200억 원 등 모두 4천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북교육청에 대한 교부금 삭감액도 2,700억 원이 예상됩니다. (CG OUT) 사정이 이렇게 되자 지방자치단체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등 12개 광역의회는 국회 예결위원장과 기재위 간사 등을 만나 지방교부세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김성수/전북자치도의회 예결위원장 : 부자 감세와 법인세 감소분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법인세 감소분이 예상치 대비 14조 원이 감소했다는 것은 현 정부의 경제정책이 얼마나 잘못 됐는지를.] 올해 전북자치도의 재정자립도는 23.5%로 광역시도 가운데 최하위이고, 진안은 6.69%로 전국 꼴찌일 만큼 열악합니다.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과 이에 따른 세수 감소가 가뜩이나 아려운 지방재정을 파탄 위기로 내몰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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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11~16도... 짙은 안개 주의오늘 순창의 낮 기온은 26.2도, 남원은 2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1에서 16도, 한낮 기온은 24에서 26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미터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모레는 전북 모든 지역에 10에서 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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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전기안전공사, UPS 평가센터 건립 협력전북자치도와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에 착공되는 UPS 안전성 평가센터가 오는 2027년에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완주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UPS 안전성 평가센터가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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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꽃없는 꽃축제에 '끙끙'...개화 촉진제까지 뿌려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계절마다 꽃축제들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애써 축제를 준비했지만 정작 축제의 주인공인 꽃이 피지 않아, 꽃 없는 꽃축제를 치러야 하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봄에는 벚꽃 축제가 줄줄이 진통을 겪더니 요즘은 가을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많은 축제가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루라도 일찍 꽃을 피우기 위해 개화 촉진제까지 동원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 개막하는 국화축제를 앞두고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화분을 옮기고 있습니다. 예년 이맘때면 꽃망울이 알록달록 필 채비를 할 때지만 어찌된 일인지 올해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축제의 백미인 국화꽃 조형물은 여전히 초록빛을 띠고 있습니다. 밑에 둔 화분도 꽃이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20년 넘게 축제를 방문해온 시민들도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익산시민: (꽃이) 전혀 안 폈어요. 올해는 (축제 때) 구경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날씨가 뜨거워서 그런가...] 익산시가 예측하는 개막일 무렵의 개화율은 약 30%. 축제 폐막이 가까워져서야 만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개화에 도움이 되는 촉진제까지 뿌렸지만 아직은 감감무소식.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길게 이어진 여파로, 익산시는 보고 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음성변조): 무더위 때문에 얘가 꽃이 안 맺히고 그냥 정지된 상태라고 보시면 돼요. 그 뜨거운 기간만큼 지연이 되는 거죠.] 이같은 상황은 익산만의 일은 아닙니다. 지난 일요일 폐막한 정읍 구절초 축제도 개화가 늦어지는 바람에 방문객이 3만 명 이나 줄어, 축제 시기 조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읍시 관계자(음성변조): 축제 시기를, 개화 시기가 올해 기준으로 보면 한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시기를 조금 더 뒤쪽으로...] 가을꽃들이 유난히 무더웠던 더위 영향을 받았다면 지난봄 도내 크고 작은 6개의 벚꽃축제는 늦추위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습니다. [김미영 고창군 고창읍 (3월 27일) 여기 있는 사람들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많이 오실 텐데 약간 실망하실 것 같은데요. 이게 지금 축제하기에는 좀 되게 상황이...] 때가 되면 어김 없이 피고 지던 꽃들도 기상이변과 지구온난화가 심술을 부리면서 꽃없는 꽃축제가 다반사가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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