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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퇴직 소방관... 노인 '안전지킴이'로 컴백은퇴한 소방관들이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불을 끄는 대신, 화재를 예방하는 역할을 맡았는데요. 화재에 취약한 독거 노인들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적한 시골 마을, 혼자 사는 노인 가정에 퇴직한 소방관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곧바로 간이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줍니다. [정충환 / 퇴직 소방관 : 킬라라고 하잖아요. 킬라. 스프레이식으로 이렇게 뿌리시면 됩니다.] 또, 화재 감지시설을 설치해 주고 일상 생활에서 사고가 날 수 있는 게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해 줍니다. [한용희 / 퇴직 소방관 : 소방시설을 설치해 주고 가면 관할 소방서에서 또 추적 관리를 해줄 수 있고 그럼으로써 또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4년간 도내 농촌 지역에서 화재로 숨진 60세 이상 노인은 모두 27명. 전북자치도 소방본부가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 경력 30년 이상의 베테랑 은퇴 소방관 5명을 '실버 안전지킴이'로 임명해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이들은 연말까지 2천400가구를 방문해 노인들의 안전을 돌보게 됩니다. [정례 / 익산시 삼기면 : 정말로 나는 (값을) 치르는 것도 없는데 보답하는 것도 없고, 도와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해요.] 맞춤형 예방 관리로 화재 사각지대가 줄어든다는 점에서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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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동차 부품 업체서 감전...근로자 3도 화상오늘 오전 9시쯤 정읍시 영파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40대 근로자가 감전돼 얼굴과 팔 등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전압기의 출력을 측정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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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모 살해 혐의 30대 남성 송치익산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익산시 부송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을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동생이 부모를 살해한 것 같다는 누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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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홍준표 "대선 경선서 한덕수 띄우기 공작"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한덕수 전 권한대행을 띄우기 위한 여권의 공작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계 은퇴를 선언한 국민의힘 홍준표 전 대선 경선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용산과 당 지도부가 한덕수 전 권한 대행을 띄우기 위해서 일부러 만만한 김문수 경선 후보를 밀고 장애가 되는 자신을 떨어뜨리자는 공작을 꾸미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선출하고도 한덕수 전 대행과의 단일화 문제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주장으로 한덕수 전 대행의 대선 후보 자격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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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생활인구 유입 종합대책 추진인구감소 대책의 하나로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한 종합대책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문화관광체육과 외국인 등 4개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 생활인구를 중심으로 지역의 활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보고 내년 예산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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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무원노조, 과학교육원 입찰 비리 의혹 수사 촉구전북교육청 공무원노조가 최근 불거진 전북과학교육원의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전북교육청 공무원노조는 지난달 24일 이뤄진 41억 원 규모의 과학교육원 전시체험 시설의 설계와 제작 사업 입찰을 앞두고 심사위원의 명단이 유출되는 일이 발생했다며 경찰의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의혹이 제기된 직후 감사에 착수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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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정동영 항소심 '이재명 판례' 적용 안돼검찰이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70만 원이 선고된 정동영 의원의 항소심에서 '이재명 판례'를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광주고법 전주재판부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준비기일에서 지난 2020년 대법원이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발언은 의혹 제기에 대한 답변에 해당된다며 무죄 취지로 사건을 돌려보낸 이른바 '이재명 판례' 를 정의원의 사건에 적용하는 것은 허위사실공표에 대한 처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심 재판부는 정동영 의원에게 당시 발언에 허위에 대한 인식이나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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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 번째 트랙터 집회... "농업 4법 재추진해야"농민들이 다시 트랙터를 몰고 서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양곡관리법 등 농업 관련 4개 법안의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각 당의 대통령 후보들에게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10일, 서울 광화문에서는 대규모 농민대회가 예고돼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20여 대의 트랙터가 군청 앞으로 줄지어 들어옵니다. 전날 전남 무안에서 출발한 농민들이 광주를 거쳐 고창에 도착했습니다. [송민선 / 고창군 농민회: 아들이 셋이 있는데요. 그 중에 한 아이한테 농사도 한번 지어보지 않겠냐라고 권장할 수 있는 농업 현실을 좀 만들고 싶은 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이 상경 시위에 나섰습니다. 12.3 계엄 이후 벌써 세 번째 트랙터 상경 집회입니다. [박진희 / 고창군 여성농민회장: 관세 전쟁을 시작으로 미국의 이익에 일방적인 협상을 또 진행하고 있다. 얼마나 더 참아야 하고, 농민이 더 내줄 것이라도 있는가?] 이번 집회의 핵심 요구는 쌀 수입 중단과 농산물 가격 보장입니다. 해마다 40만 톤 넘게 의무 수입하는 물량 때문에 쌀값이 하락하고 있다며 수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종덕 / 진보당 국회의원: 수입된 양만큼 과잉인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30년 동안 유지됐던 쌀 수입을 중단하면 쌀이 남아도는 게 아닙니다. 또, 양곡관리법안을 포함해 농업 4개 법안에 대해 한덕수 전 총리가 지난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을 규탄하며, 입법을 다시 추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닷새에 걸쳐 상경길에 나선 농민들은 요구 사항을 각 정당의 대통령 후보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 농민단체는 충남 천안과 경기도 수원을 거쳐 오는 10일에는 광화문에 모여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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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 산업단지 대형 공모 잇따라 선정완주군이 대형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산업단지 개선에 9백억 원 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합니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에 진행된 임실N펫스타에 8만 2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3월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에 선정된 완주군이 랜드마크 조성사업에 추가로 선정됐습니다. 완주군은 이에 따라 앞으로 885억 원의 사업비를 산업단지 개선 사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당 사업은 산업단지에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을 조성해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노후 공장을 개선하는 사업 등입니다. [ 유희태 / 완주군수 : 완주의 교육과 문화와 산업이 같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완주로 도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지난 3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임실N펫스타와 오수 의견문화제에 8만 2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임실군은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에 힘입어 유제품 등의 매출이 지난해 두 배 규모로 늘고, 펫용품 박람회에서도 26건의 계약이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 순창에 문을 연 순창어울림센터가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순창군은 교육과 소모임 공간, 독서와 휴식 장소가 마련된 순창군어울림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늘면서, 다른 자치단체들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임창호 / 순창군 농촌활력과장 :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 장수역사전시관에서 오는 8월까지 장수에서 발견된 고대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흙 속에서 찾은 장수 역사'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적골 제철유적지와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 20여 점이 전시되고 장수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전도 진행됩니다. JTV뉴스 김학준 기자입니다.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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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 "전력망 재검토해야"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이 전력망 정책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완주군 송전탑 백지화 추진위원회 등 환경단체는 '송전선로 건설 백지화 전북대책위'를 출범하고, 한국전력이 도내 13개 시군에 627km길이의 송전선로와 변전소 건설을 추진하면서도, 주민의견 수렴 등 법적 절차를 무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송전탑으로 인한 전자파 노출과 땅값 하락 등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송전선 지중화나 해저 송전 같은 대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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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선시대 임실 읍지, 전통한지로 재탄생조선시대 임실현의 사찬읍지인 '운수지 을묘본'이 전통한지로 원본과 똑같이 제작됐습니다. 전라도 사찬 지리서 가운데 두 번째로 오래된 운수지 을묘본은 조선시대 임실의 별칭인 '운수'의 유래와 행정체계 등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찬읍지는 국가의 명령에 의하지 않고 지방의 사림과 수령이 중심이 돼 제작한 고을의 지리지를 말합니다. 전주문화재단은 원본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시도라며, 전라도 사찬읍지를 차례로 복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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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민, 매달 30만 원 씩...11번째 '온정 나눔'지난해 6월부터 매달 전주시에 기부를 해온 익명의 시민이 11번째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2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인후 3동 행정복지센터에 33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기부자의 누적 기부액은 모두 11차례에 359만 원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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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다음 달 마무리전주종합경기장 철거가 다음 달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전주시는 지난 3월 종합경기장의 철거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부석만 남은 상황이며, 다음 달까지 철거와 폐기물 처리 등 모든 철거 공정을 끝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철거 작업이 마무리되면 오는 9월에 컨벤션센터 건립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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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6도... 일교차 15도 안팎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은 순창이 21.7도, 전주 21도, 군산이 17.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5도에서 10도, 낮 기온은 22도에서 26도가 예상됩니다.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레는 도내 전 지역에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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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청 속 미술관, '온숲 갤러리' 개관전주지방검찰청 청사 1층에 상설 전시 공간인 '온숲 갤러리'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주지검은 오늘 개관식을 열고 전국 지방검찰청사 가운데 처음으로 조성된 청사 전시관을 통해 민원인과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온숲 갤러리의 첫 전시는 '박선영 작가 초대전'으로 오는 31일까지 상처와 치유를 주제로 한 회화 16점을 선보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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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청년정책비서관 신설...정무직 남발"전북자치도가 정무직 공무원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정무수석과 정책협력관, 정무보좌관에 이어 청년정책비서관 신설을 계획하면서 민선 8기 초기 때 2명이었던 정무직이 4명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무보좌관은 넉달가량 공석이고, 정책협력관도 최근 사직했는데 또 새로운 자리를 만드는 건 업무가 중복된다며 인천과 부산 등에서 청년정책비서관을 없앤 이유를 깊이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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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단독 주택서 불...1천만 원 피해(화면)오늘 오전 6시 30분쯤 고창군 신림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한 동과 안에 있던 농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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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의로 쾅쾅'... 보험금 사냥꾼 60대 검거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내는 보험 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주에서는 14차례나 사고를 낸 뒤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60대 남성이 붙잡혔는데요 올 들어 도내에서 적발된 교통사고 사기범은 30명이 넘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한 골목에서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나옵니다. 차량이 마주 오자 검은색 차가 멈춰 섰지만 다가오던 차량은 그대로 부딪힙니다. 갓길에 서 있던 트럭 한 대가 방향 지시등을 켜고 차선을 바꿉니다. 3차로로 들어서려던 트럭을 뒤에서 오던 차량이 들이받습니다. 이 두 건을 포함해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접수된 22건의 사고가 모두 한 60대 남성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수상하다고 느낀 보험사가 수사를 의뢰하면서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경찰관계자 (음성변조) : 국과수하고 도로교통공단에 (블랙박스 영상) 감정 의뢰를 했어요. 회피 가능성이나 고의 사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감정 회신된 건이 한 14건 정도 됩니다.] [김민지 기자 :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피의자인 60대 남성은 이런 수법으로 합의금으로 67만 원가량을 뜯어냈고 5천2백만 원의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붙잡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올 들어 넉 달 동안 도내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32명이 붙잡혔습니다. 보험금은 3억 7천만 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오는 8월까지 교통보험사기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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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광대 의대 551명, 수업일수 부족원광대학교와 전북대학교가 수업에 복귀하지 않은 의대생들의 현황을 파악해 오늘 교육부에 통보했습니다. 원광대는 오늘 기준으로 수업일수의 3분의 1 이상 결석한 의대생이 전체의 88% 수준인 55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대는 내부 방침을 이유로 학생 수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교육부는 전국의 의과 대학에서 유급과 제적 대상자를 제출받아 오는 9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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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화폐와 농어촌기본소득 지원"1박 2일간 전북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틀째 시군 방문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역화폐와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강조했습니다. 일부의 퍼주기 논란에 대해서는 정부가 어려운 지역을 더 지원하는 건 상식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든 진안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도착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상가를 돌며 짧은 인사와 대화를 나눈 뒤 계단에 올라섰습니다. 이 후보는 대선일인 6월 3일이 되면 새로운 세상이 올 거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6월 3일부터는 다시 바닥을 찍고 다시 정상으로 그리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테니까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후보는 국민 세금으로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은 지원을 하는 건 상식이라며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퍼주기 논란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하고 농어촌 기본소득도 지급하면 농촌인구가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지역화폐로 동네 가게 살고 이러면 인구도 늘고 좋지 않습니까? 그게 균형발전의 길이고 지방이 사는 길 아니겠어요.] 농촌에서 남아나는 햇빛과 바람을 재생에너지로 바꾸면 농사 수익보다 훨씬 낫다며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영화감독과 작가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창작 플랫폼 육성과 제작 인프라 확충 등 K-콘텐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이 자신의 선거법 공판 기일을 대선 이후로 바꾼 것에 대해서는 헌법 정신에 따라 합당한 결정을 했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인회 익산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재명 후보는 1박 2일간의 전북 일정을 마치고, 충남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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