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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환경농업 인증 면적 절반에 직불금 미지급정부가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내년부터 올리지만, 전체 인증 면적의 절반가량에 직불금이 지급되지 않아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회에 낸 자료를 보면 지난해 친환경농업 직불금이 지급된 면적은 3만 2천600여 헥타르로, 전체 인증 면적의 47%에 불과합니다. 10년 전보다 친환경농업 인증 면적은 17%가 감소했고, 인증 농가도 4만 9천500여 곳으로 28%가 줄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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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 300명 모집제9기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이 다음 달 29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모집 분야는 딸기와 고추, 한우 등 15개 과목으로 일반인반과 CEO반으로 나눠 모두 3백 명을 선발합니다. 일반인반 지원자는 해당 품목을 5년 이상 재배하거나 사육한 경력이 있어야 되고, CEO반은 영농 경력에 상관없이 40세 이하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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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장류축제 종일 '북적북적'도내 간판 축제 가운데 하나인 순창 장류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축제 마지막날까지 지역 안팎에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장류 문화의 본고장을 찾은 사람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에 눈과 입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강훈 기자입니다.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축제 행사장이 방문객들로 가득찼습니다. 고춧가루와 소금 등 양념을 정성껏 섞으면 금새 고추장이 만들어집니다. 깊고, 담백한 맛의 장은 멀리서 찾은 손님들의 입맛을 매료시켰습니다. [손주영 / 서울특별시 광진구: 많이 사려고 돌아다녀봤는데, 그래도 여기 된장이 제일 담백해요. 쭉 오면서 지금 먹어봤거든요.] 장을 주제로 하는 축제인만큼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도 빠질 수 없습니다. 달짝지근한 고추장 소스로 만든 닭강정은 인기만점입니다. [박하민 김준혁 / 광주광역시 북구: 고추장 맛이 좀 잘 느껴져서 좋은 것 같아요. 다른 데는 단맛이 우선인데 여기는 고추장 맛이 좀 더 진한 느낌. 그래서 닭강정이랑 이제 장류 축제랑 잘 맞는 것 같아요.] 임금님께 순창고추장을 진상했던 행렬도 재현됐습니다. 커다란 황소가 장이 담긴 독을 끌고 나오고, 이를 호위하는 행렬이 뒤를 따릅니다. 여기에 흥겨운 풍물까지 더해지니 눈과 귀도 즐겁습니다. [서홍철 / 순창군 구림면: (아이들이) 우리 예전 문화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순창군은 사흘동안 1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종현 / 순창군 문화관광과장: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알차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처럼, 알맞게 익어가는 장맛을 만끽할 수 있는 장류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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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론 활용 재난 대비...국화 1천만 송이 만개남원시가 드론을 기반으로 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을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임실군에서는 1천만 송이가 넘는 국화가 가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드론을 활용해 산업 안전과 빈집 관리에 나섭니다. 드론으로 3D 도시모델을 제작해, 산업단지 재난에 대비한 시스템과 빈집의 체계적인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 노재승 / 남원시 항공산업팀 : 드론을 활용한 공간 정보 시스템으로 행정업무 뿐만 아니라 시민과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 생태 공원에 조성된 국화가 다음 달 초까지 관광객들을 맞습니다. 임실군은 1천만 송이의 국화와 지역의 특색을 담은 치즈 하트 조형물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태현/ 임실군 기술보급과장: 치즈테마파크와 붕어섬 생태 공원에 만발한 국화와 함께 국화 향기 가득한 임실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 정읍시가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한 시민 3명에게 시민상을 수여했습니다. 문화체육 부문은 자수공예 무형문화재인 이정희 씨, 애향봉사장은 안정남 씨, 효행선행장은 김다복 씨가 선정됐습니다. 정읍시는 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을 빛냈다며 시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완주군이 우석대와 함께 군민들의 자기 개발을 돕기 위한 주민 평생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완주군은 오는 12월까지 1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화와 서예, 원예심리상담사 등 6개 과목을 교육합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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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거주 외국인 10년 새 2배..."전담 부서 필요"전주 인구가 줄고 있지만 외국인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의회 최지은 의원은 지난해 전주에 사는 외국인은 1만 80명으로10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유학과 취업 등을 위해 전주에 사는 외국인이 증가했다면서 전주시에 전담 부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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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최대 20mm 비...최저기온 13~17도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전북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에서 17도로 평년 수준보다 3, 4도 가량 높겠습니다. 예상되는 한낮 최고 기온은 21에서 23도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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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험 없어도 괜찮아"...막바지 준비 분주한인 비즈니스대회가 이제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참가 기업부터 부스 위치 선정까지 마무리돼,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는데요. 수출 경험이 아예 없거나 적은 지역업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대회 성과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가 분주합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산의 전기차 충전기 생산업체 임원인 이현철 씨. 국내 영업을 주로 하는 이 씨의 업체는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이 씨의 회사와 같은 지역업체들에게 한인비즈니스대회는 시장을 세계로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이현철 /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임원: 우리 해외 교포가 120여 개국에서 오신다고 해서 저희가 충전기를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 생각해서 저희가 참여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대형 비즈니스 무대는 처음이다 보니, 부스 운영과 제품 홍보를 비롯해 모든 게 익숙하지 않은 상황. 대회 개막이 열흘 가까이 남은 가운데, 관련 기관들이 이같은 중소업체들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거래와는 크게 다른 수출에 필요한 무역보험 이용 방법과 코트라의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같은 유용한 정보가 전달됐습니다. 대회 기간에 상담을 하고 계약은 이후에 성사되는 일이 많은 만큼 대회 이후 전북 참가업체들이 통상 전문가들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준비돼 있습니다. [윤여봉 /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이번 기회를 글로벌로 진출하는 또는 해외 수출로 나아가는 그런 기회로 한 번 삼으셔서 좀 다부지게 하시고요.] 전북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이제 불과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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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학교 안전매뉴얼 7년 만에 개정전북자치도교육청은 7년 만에 학교 안전 매뉴얼을 전면 개정해 유초중고등학교와 직속 기관에 보급합니다. 이번 개정판에는 지진과 산사태 등 재난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의 행동요령을 구체화하고, 장애학생의 안전교육 내용이 담겼습니다. 학교 안전 매뉴얼은 세월호 참사 이듬해인 지난 2015년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위해 제작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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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리문화의전당 '스냅, 쉐어, 세이브' 전시 열려멸종위기 동물들의 현실을 예술로 조명한 전시 '스냅, 쉐어, 세이브'가 다음 달 2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립니다. 멸종위기 동물들의 현실을 공감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번 전시는 국내외 작가 8명이 참여해 회화와 미디어아트,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부대행사로는 전시에 참여한 작가와 환경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와 멸종위기 동물을 직접 그려보는 드로잉 체험도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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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급식 식재료업체 합동점검 실시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업체에 대한 합동 점검이 실시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전북자치도, 또 전북자치도 교육청과 함께 다음 달 1일까지 191개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내용은 원산지 표시와 위생상태 확인 등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공급 여부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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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진청 개발 품종 실용화율 71% → 37% 급감농촌진흥청과 전북자치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품종의 실용화율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원택 의원에 따르면 2020년 71%였던 실용화율은 해마다 하락해 지난해에는 절반 수준인 37.8%에 그쳤습니다. 또, 개발된 품종의 로열티 수입도 지난해 4억 7천여만 원으로 집계돼 10년 전 4억 8천여만 원보다 적었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세계 종자산업 규모가 수십조 원까지 성장했다며 우수 품종을 개발해 종자산업 강국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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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에서 차량 2대 충돌해 1명 숨져(화면)어제 저녁 6시 15분쯤 장수군 장계면 성관사 인근 도로에서 5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비에 젖어 있던 도로에서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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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기온 25도... 주말과 휴일 맑음오늘은 대체로 맑았습니다. 한낮 기온은 전주와 순창이 25도, 정읍과 남원이 24도를 기록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도에서 17도, 낮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2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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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일랜드 전통 선율... 인류무형유산 공연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이번 주말, 아일랜드 전통 악기인 아이리시 하프와 일리언 파이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열립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도 등재된 전통 악기의 낭만적인 선율을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일리언 파이프 연주, 5초] 신비하면서도 처연한 일리언 파이프의 독특한 음색. 19세기 영국에 대항하던 아일랜드인들을 하나로 묶으며 아일랜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게이 맥킨 / 일리언 파이프 연주자: 사람 목소리 같아서 음을 변형하거나 음악에 색을 입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일랜드 문화와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리시 하프 연주, 5초]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아이리시 하프의 청아한 울림. 3대째 아이리시 하프를 이어온 연주자의 섬세한 손길에서 천상의 선율이 흘러나옵니다. [앤 마리 오패럴 / 아이리시 하프 연주자: 아이리시 하프는 천년이 넘은 전통 악기입니다. 과거 하프 연주자는 아일랜드 문화에서 높은 위상과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아일랜드에서 전통 음악을 전승하고 있는 연주자 14명이 전주에 왔습니다. 일리언 파이프와 아이리시 하프는 연주자들의 전승 교육과 공연 등의 노력에 힘입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게이 맥킨 / 일리언 파이프 연주자: 제가 어렸을 때는 연주자가 세계에 100명도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 40개국이 넘는 곳에서 수천 명이 연주합니다.] 내일 오후 4시 30분에는 공연과 함께 악기 연주법을 알려주는 세미나도 열려, 아일랜드 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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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글로벌한상드림,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 전달재외 동포 경제인들이 설립한 공익법인인 글로벌한상드림이 전북자치도와 전주시에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전달된 돈은 성적이 우수한 도내 대학생과 한인비즈니스 스타트업 대회 수상자 등 20명에게 쓰일 예정입니다. 글로벌한상드림은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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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만 예매 전쟁 극심..."KTX 지역 차별"KTX는 먼 거리도 빨리 이동할 수 있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꼽힙니다. 그런데 호남권 KTX는 다른 노선에 비해 배차가 현저히 적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큽니다. 이 때문에 균형발전에 필수인 SOC에 지역간 차별을 둬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평일 전주역의 열차 예매 현황입니다. 대부분의 KTX는 매진됐고, 늦은 시간대나, 속도가 느린 무궁화호 열차편만 일부 남아 있습니다. (CG) 평일 기준, 경부와 경전, 동해선이 포함된 경부축 KTX 운행 횟수는 161회. 반면, 호남선과 전라선으로 이뤄지는 호남축은 90회에 그쳤습니다. 주말에 호남축은 고작 2차례 추가 운행하는 게 전부여서 두 축의 배차 격차는 두 배 넘게 벌어집니다./// (트랜스) 탑승이 가능한 좌석 수를 비교해 보면 평일에는 6만 석가량, 주말에는 9만 석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이춘석 / 민주당 국회의원(국토위 국감) : 주말에 현격히 (이동이) 많은 사람들은 제가 생각했을 때는 호남선 이용할 사람들은 주말에 가지 말라는 겁니까?] 명절에는 배차 불균형이 특히 심화됩니다. 올해 추석 연휴, 경부축에 편성된 열차는 1천208회, 이에 반해 호남축은 580회에 머물렀습니다. 호남권 주민들은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이나 명절이면 그야말로 예매 전쟁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춘석 / 민주당 국회의원 : KTX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SOC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불편을 방치하는 것이 또 다른 지역에 있어서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한국철도공사는 두 노선의 탑승률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지적 사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문희 / 한국철도공사 사장 : 승차율 또는 이용률이 어떻게 되는지 보실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리고요. 그 부분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철도 인프라를 두고 호남 홀대론이 일고 있어 이를 종식시킬 면밀한 분석과, 개선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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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청사 건립비 1천억... 결국 빚으로(수정)익산시가 54년 만에 새 청사를 건립했습니다. 익산시는 1천억 원이 넘는 건축비 가운데 절반 가량을 옛 익산경찰서의 부지 개발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었는데 사업시행자인 LH가 발을 빼면서 재정 운용에 큰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54년 만에 새 집을 지은 익산시, 청사 건립비는 1천1백억 원입니다. 지난 2018년 익산시는 LH와 시청사 리뉴얼 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었습니다. 시 소유인 옛 익산경찰서 부지에 LH가 주상복합 아파트를 지으면 개발이익금을 돌려받아 청사 건립비로 쓰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원호 기자 : 익산시는 그동안 신청사 건립 비용의 절반에 가까운 480억 원을 개발 이익으로 환수해서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LH가 건설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발을 빼면서 청사 건립비는 고스란히 익산시의 부담으로 남게 됐습니다. [최영철/익산시 도시전략사업과장 : (건설경기 침체로) LH도 이 사업에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우리 시도 위험 부담이 큰 시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잠시 중단하고 있다고...] 문제는 재정 부담입니다. [트랜스] 익산시는 청사를 짓기 위해 2% 금리로 534억 원을 빌렸는데 해마다 이자로만 10억 6천만 원을 내야 합니다. [트랜스] 지방채 규모도 879억 원으로 전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데다 예산 대비 채무비율도 4.5%로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박철원/익산시의원 : LH가 이 사업을 못했을 경우에 생기는 리스크에 대해서 고민을 좀 했어야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너무 안일하게 대응을 하다 보니 지금 이 빚이 다 추후에는 우리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거 아닌가...] 익산시는 옛 익산경찰서 부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어서 앞으로 상당 기간 재정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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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05회 전국체전 전북 선수단 1,675명 참가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경남 김해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 전북에서는 49개 종목에 1천675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전북은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43개, 은메달 48개 등 모두 168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13위를 기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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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9회 순창장류축제 개막... 사흘간 열려순창의 전통 장류 문화를 알리기 위한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순창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고추장.된장 만들기 체험, 고추장의 역사적 가치를 재현한 진상 행렬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됐습니다. 또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백지영과 부활, 나미애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3일까지 사흘 동안 순창 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에서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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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용미생물은행 순창에 문 열어전국 최초로 50만 건이 넘는 미생물과 생물 자원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인 유용미생물은행이 순창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4층 규모의 유용미생물은행은 미생물의 보존과 배양 등을 위한 장비를 갖췄으며, 소재 자원화와 효능 평가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이 필요한 미생물 자원을 무상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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