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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지사 인증상품기업협의회 보조금 부당 집행"도지사 인증상품 기업협의회의 운영이 지나치게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이병도 의원은 도지사 인증상품 기업협의회가 최근 5년 동안 30억 원을 지원받았지만 보조금이 부당하게 집행된 사례들이 잇따라 발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협의회 임직원들이 보조금을 이용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회계 처리가 불투명하게 이뤄지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달 자체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며 감사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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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부패 방지 위한 시민청문관제 유명무실"경찰의 부패를 막기 위해 도입된 시민청문관 제도가 정원도 채우지 못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북경찰청이 선발한 시민청문관은 모두 3명으로, 정원인 16명의 20%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정원 자체를 아예 4분의 1인 4명으로 크게 줄였지만 여전히 1명은 결원입니다. 한병도 의원은 시민청문관 제도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경찰청에 강도 높은 부패 방지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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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전북연구개발특구 확대 추진기업 입주율이 100%에 육박한 전북연구개발특구의 확대가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전주와 완주, 정읍 등 세 개 지구 16제곱킬로미터 규모의 특구에 전주 장동 연구단지 등을 추가해 21제곱킬로미터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위해 공청회를 열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해, 연내 지정 변경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전북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하면 세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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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족이 맡은 최명희문학관 '개점 휴업'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최명희 문학관이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올해 초부터 고 최명희 작가의 유족이 문학관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당초 약속했던 사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운영 능력이 부족한 곳에 위탁을 맡긴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의 대표적 문화시설인 최명희 문학관. 전주에서 나고 자란 혼불의 작가, 고 최명희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문을 열었습니다. 지역 문인들로 구성된 혼불기념사업회가 20년 가까이 운영을 맡아 문학 강연과 세미나, 백일장 대회 등 연간 90여 건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런데 고 최명희 작가의 친동생 등 유족들로 구성된 최명희기념사업회가 위탁을 맡은 올해는 단 한 건의 행사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하원호 기자 : 설이나 추석 등 명절 기간에 한옥마을의 문화시설들이 연례적으로 마련했던 다양한 체험행사도 올해 최명희문학관은 열지 못했습니다.] CG IN 공모 당시 최명희기념사업회는 저명 작가의 문학 강연과 논문 발표회를 비롯해 혼불을 주제로 한 예술 공연 등을 열겠다고 했지만 모두 공수표가 된 겁니다. CG OUT 불과 열 달 사이, 8명의 직원을 채용했지만 모두 자리를 떠났고, 지금은 관장 한 명만 남아 문학관의 문을 열고 닫는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CG IN 최명희문학관장은 운영이 미숙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전 운영단체로부터 제대로 인수인계를 받지 못했고, 직원들의 잦은 이직으로 계획했던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CG OUT [전지현/전주한옥마을사업소장 : 올해는 전시실 운영 말고는 그냥 좀 조용한 그런 상황이어서 조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요. 저희도 이제 최대한 협조해서 앞으로 좀 건실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역량이 부족한 단체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한게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지금이라도 협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운영단체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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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이탈률 0.6%로 급감도내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이탈률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6월 기준 외국인 근로자 4천9백여 명 가운데, 이탈자는 3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근로자 이탈률은 지난 2022년 32%에서 지난해 7%, 올해는 0.6%로 급감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결혼 이민자 비중 확대와 거주여건 개선 등의 정책이 이탈률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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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 지역공약 이행 부실"윤석열 정부의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전북 공약이 대부분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절반이나 지났지만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전북 공약 5개 중 국립 스포츠 종합훈련원 건립 사업만 정상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체부가 대통령의 공약들을 별도로 관리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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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 상권 한상대회 특수 기대 '쑥쑥'오는 22일 전주에서 개막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는 국내외에서 수천 명의 경제인들이 참가합니다. 대회와 함께 각종 부대 행사도 열릴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지역 상권 기대감이 큰데요. 자영업자들도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손님맞이에 분주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약재와 직접 기른 채소로 만든 백반을 주메뉴로 하는 음식점입니다. 한인비즈니스대회의 주 무대인 전북대학교 근처에 있다 보니 대회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회가 다가오면서 직원 교육과 신선한 재료 준비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함준수 / 음식점 실장 : 전주의 맛과 멋을 보여드릴 생각이고요. 그리고 손님들한테 서비스도 더 친절하게, 직원들한테 더 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각종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한옥마을 주변 상권의 기대도 남다릅니다. 대회 참가자들이 머물 숙소가 이 일대에 밀집해 있기 때문입니다. [양미 / 음식점 대표 : 큰 대회가 열리는 것만큼 전주 오시면 전주비빔밥에 대한 관심도 많으실 것이고, 그분들이 많이 찾아주실 걸로 기대하고 있거든요.] 전주시도 음식점과 숙박시설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6개 점검반을 구성해 위생 상태는 충분한지 또 바가지 요금은 없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동포 경제인들이 보다 쉽게 전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지도도 제작했습니다. 전통 음식과 로컬푸드 맛집, 현지인 맛집 등 80곳을 추려 한글과 영문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2만 부의 지도는 대회장은 물론 전주역과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배치됩니다. [장애숙 / 전주시 관광산업과장 : 경제인들과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한테 음식 창의 도시로서 전주의 맛을 알리고 싶어서 지도를 제작하게 됐습니다.] 2주 뒤 막을 올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경제인들의 잔치를 넘어 지역의 잔치로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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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햅쌀 출하시기 양곡 부정유통 특별단속본격적인 햅쌀 출하시기에 맞춰 묵은 살을 햅쌀로 둔갑시키는 행위에 대한 단속이 실시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다음 달 말까지 양곡 가공업체와 단체급식 납품업체, 그리고 최근 5년간 양곡표시 위반업체 등을 대상으로 쌀 생산 연도와 원산지, 외국산쌀 혼합 여부를 점검합니다. 양곡 표시를 거짓으로 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쌀 값의 5배까지 벌금이 부과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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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둔산 100미터 절벽 추락 30대 7시간 만에 구조대둔산에서 야영을 하다 절벽 아래로 떨어진 30대 남성이 7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어젯밤 10시쯤 완주군 대둔산 정상 부근에서 야영을 하다 100m 절벽 아래로 추락한 30대 남성을 헬기를 투입해 오늘 오전 5시30분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추락하면서 머리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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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 상반기 96억 적자도내 공공 의료원들이 상반기에만 수십억 원의 적자를 내는 등 경영난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국회 박희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군산의료원은 65억 원, 남원의료원은 31억 원의 적자가 났습니다. 지난해 두 의료원의 병상 이용률도 38%에서 39%대로, 4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이러한 위기에도 정부의 내년도 지방의료원 지원 예산은 당초 요구액보다 30% 가량이나 줄었다며,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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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외국인 근로자 이탈자, 전국 세 번째 많아도내 농어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이탈자 수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 7월까지 전북의 외국인 근로자 2만 3천여 명 가운데 중도 이탈자는 78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전남과 강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칩니다. 윤준병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의 이탈은 농어촌의 인력난을 가중시키고 불법 체류자 증가로 이어진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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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 인건비 0원...예술 강사 지원 중단 위기지난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는 학교 예술 강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예술 강사들의 인건비를 한 푼도 반영하지 않으면서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초등학교에서 무용 강사로 활동하는 A 씨. 한 주에 6시간씩 무용을 가르칩니다. 지난해는 도내 3곳의 학교를 돌며 14시간씩 근무했지만 올해는 대폭 줄었습니다. 강사들의 인건비가 50%가량 감소하며 벌어진 일입니다. [학교 예술 강사 (음성변조): 제 고용에 대한 불안은 사실 매년 따라다니고요. 아이들이 '선생님 내년에 와요?' 하면 정확히 저희가 대답을 할 수 없다는 게...] 학교 예술 강사 지원 사업의 예산은 지난해 502억 원에서 올해는 241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80억 원만 반영됐고 더구나 강사들의 인건비는 한 푼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도내에서 학교 강사로 활동하는 예술인은 358명으로 서울과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습니다. [백승재/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북지부장: 예술 교육을 아예 포기하겠다는 정부의 선언이기도 하고 아이들의 꿈도 빼앗아버리겠다는 정부의 입장이다. 저희는 그렇게밖에 판단할 수밖에...] 강사 인건비의 50%를 부담하고 있는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수준에 맞춰 예산을 준비해왔지만 정부가 인건비를 한푼도 반영하지 않으면서 난감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 (음성변조): 그대로 예산 삭감하지 않고 저희는 올렸는데 문제는 이제 국고가, 예산을 삭감하는 게 문제인 거죠. 저희도 계속 촉구는 하지만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정부의 강사 인건비 삭감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한 도내 농산어촌 학교의 예술교육이 뿌리부터 흔들리는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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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과없는 중국사무소 출장소는 예산 낭비"전북자치도가 운영하는 중국사무소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은 개소한 지 21년이 된 중국사무소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는데도 칭다오에 출장소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며 이는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언론인 출신을 중국사무소의 민간 전문가로 채용한 건 부당한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에서 근무했던 류창수 국제관계대사가 칭다오 총영사를 맡고 있는 등 여러 이점을 고려해 출장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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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빌라 돌며 택배물 훔친 40대 구속 송치정읍경찰서는 빌라를 돌며 배송된 택배물을 훔친 혐의로 40대 여성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6월부터 석 달 동안 정읍시 일대의 빌라에서 문 앞에 배송된 수십여 개의 택배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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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범 사업 결과도 모른 채... 보급만 서둘렀나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 가스 열병합시설이 모두 문을 닫았다는 소식, 지난달에 두 차례에 걸쳐 전해드렸습니다. 당초, 정부는 경기도에서 시범 사업을 추진했었는데 시설을 가동하기도 전에 지방에 사업을 보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술과 운영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보급에만 급급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 남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115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지만 10년도 넘기지 못한 채 방치된 4곳의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열병합시설. [최유선 기자: 시설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바이오가스 생산의 경제성이 떨어지고, 잦은 고장으로 설비의 유지와 보수가 어려웠다고 주장합니다.] [장수군 관계자(음성변조): 오래 사용하면 고장 나고 이제 유지비가 들다 보니까. 개선 사업을 하려고 진단을 받았는데 8억 정도 된다고...] 산업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지방 보급 공모를 통해 전북의 3곳에 설치가 확정된 것은 지난 2006년 12월. 산자부가 지정한 업체가 경기도에서 시범 사업을 위해 설비를 설치해 본격 가동에 들어가기 석 달 전입니다. 전라북도나 3곳의 기초자치단체는 시범 사업의 성공 여부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업을 유치한 겁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너무 오래되고 지금 다 퇴직하신 분들이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걸 알 길이 없네요.] (CG)그러나 산자부의 시범 사업이 진행되던 지난 2007년,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은 국내 축분 바이오가스화 기술은 실증화 단계여서 시설을 확대 보급하는 것은 무리라는 보고서를 내기도 했습니다. (CG) [윤영만 / 한경대 식물생명환경학과 교수:기술적인 측면에서 오히려 완성도가 좀 높지는 않았었다. 그러니까 설계 기술이나 이런 노하우를 우리가 많이 축적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에 대해서 산업자원부에 당시 사업을 추진했던 담당자를 문의했지만 알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산자부 관계자(음성변조): 저도 처음 듣는 내용이다 보니까. 지금 바이오가스를 가축분뇨로 만드는 데도 사실상 거의 없다시피 해서.] 100억 원이 넘는 혈세가 고물로 방치됐지만 사업을 추진했던 정부와 자치단체는 사업의 추진 현황은커녕 담당자들의 소재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사전 검증과 사후 검증, 그리고 보완이라는 기본마저 지켜지지 않으면서 전형적인 정부 정책의 실패 사례로 남게 됐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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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응급 취약지 환자 이송비 지원 대상 확대전북자치도가 정읍과 남원 등 도내 9개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응급환자의 사설 구급차 이송비 지원을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던 지원 대상에 65세 이상 주민들이 추가됩니다. 지원비는 최대 15만 원으로 이송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보건소로 신청하면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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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위상은 거점공항인데 규모는 일반공항?새만금 국제공항은 전북의 하늘길을 열고 나아가 지역의 물류 허브 역할을 담당할 핵심 시설입니다. 하지만 서남권의 국내선과 국제선 수요를 처리할 거점공항이라는 위상과는 달리, 규모는 일반공항과 다를 게 없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전북을 대놓고 차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산과 제주 간 항공 노선밖에 없는 전북. 새만금 국제공항이 문을 열면 해외로도 하늘길이 확장될 예정이지만 규모는 초라하기만 합니다. 현재 계획된 활주로 길이는 2천5백 미터. 국내선만 운항하고 있는 일반공항인 군산공항의 2천7백 미터보다도 짧습니다. 일반공항보다 상위 개념으로 국내,국제선이 모두 취항하는 거점공항인 데도 중형 항공기만 뜰 수 있습니다. (CG) 다른 거점공항들과 비교해도 가장 짧고, 영남권에 추진되고 있는 가덕도나 대구경북 신공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 (트랜스) 총 사업비 규모를 봐도 가덕도 신공항은 15조 원, 새만금 국제공항은 1조 원에도 못 미쳐 차별 아니냐는 논란이 큰 데, 이 같은 내용들은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습니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공항의 크기가 지역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새만금 공항의 이같은 계획은 국내선 위주의 일반공항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춘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전북은) 큰 공항 필요 없고 작은 공항 하나 만들어 줄 테니까 가만히 입다물고 있어라 라는 뜻으로 밖에...] 이 의원은 현재 계획대로 공항이 건설되면 대형 항공기는 아예 띄울 수 없게 돼 향후 새만금 입주 기업들의 항공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춘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첨단산업의 최적지로 만들겠다는 새만금, 장관님께서 말씀하셨는데 C급 (중형) 항공기만 뜰 수 있는 것 가지고 장관님이 말씀하신 그 약속 지키실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국토부장관은 거점공항에 맞게 활주로 길이를 확장해야 한다는 지적에 사실상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계획을 수정하면 공사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준공 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 빨리 완성을 하고 추가적으로 확장 수요가 있거나 하는 것은 토대 위에서 또다시 검토하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정부의 억지 적정성 검토로 인해 착공이 8개월 이상 늦어진 새만금국제공항. 국제라는 타이틀은 이름뿐, 실제로는 일반공항이나 다를 게 없어 지역내 반발이 더욱 확산할 전망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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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 민간 경호 지원전북경찰청이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에 다시 노출될 수 있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민간 경호를 지원합니다. 경찰은 가해자의 성향을 분석해 범죄 위험성이 높거나 관할 경찰서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범죄 피해자에게 경호원 2명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호원은 민간 경호업체 소속으로 하루 8시간씩 길게는 일주일 동안 피해자가 원하는 시간에 투입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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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N치즈축제 58만 명 다녀가임실N치즈축제 기간에 전국에서 6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임실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완주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지원에 나섭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임실N치즈축제에 지난해보다 2만 명 이상 많은 58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임실군은 유제품과 농특산물 매출액이 8억 2천만 원 늘어난 24억 5천만 원으로 집계돼 경제적으로도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 이정현 / 임실군 치즈기획팀장 :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축제에 미흡한 부분들을 꼼꼼히 보완해서 내년에는 더욱 완벽한 축제로 보답하겠습니다. ] 완주군이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과 함께 신용 등급이 낮고,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 대한 지원에 나섭니다. 완주군은 62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 원의 대출금을 3% 금리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 송미경 / 완주군 경제정책과장 :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이 오는 11일까지 남원 코스메틱 비즈센터에 들어설 기업을 모집합니다. 바이오산업연구원은 모두 13개 호실을 바이오와 드론 관련 업종, 화장품 기업에 임대하고 관련 교육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 고예원 / 남원시 전략산업팀장 : 입주기업에는 창업교육과 시제품 제작지원, 재직자 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습니다. ] 순창군은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장류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나섰습니다. 순창군은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소방당국, 경찰과 안전계획을 마련하고, 면 단위 셔틀 버스 운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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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흉기로 택시 기사 위협한 남성 징역 7년 구형흉기로 택시 기사를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40대 남성에게 징역 7년이 구형됐습니다. 전주지검은 이 남성이 택시에 타 기사를 위협하고 감금해 재물까지 갈취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재판부에 징역 7년을 요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8월 임실군에서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과 카드를 빼앗아 100만 원가량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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