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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공의 이탈 현황 공개 않기로...일부는 복귀전북특별자치도가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숫자를 더 이상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것으로,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총인원뿐만 아니라 병원별 인원이 알려지게 되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다만,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에 따라 일부 전공의들은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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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촌 돌봄 서비스, 전북 4개 농장 선정정부가 추진하는 농촌 돌봄 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전북에서는 4개 농장이 선정됐습니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과 독거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을 통해 돌봄과 교육, 고용 등을 지원하는 이른바 사회적 농업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농장 네 곳은 앞으로 5년간 국비 3억 원씩을 지원받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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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년 넘은 자동심장충격기 '수두룩'공공장소나 일정 규모 이상의 아파트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전주방송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모두 100군데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내구연한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장에서 생명줄 역할을 하는 장비가 정작 응급상황에서 제기능을 다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한 자동심장충격기가 진료 대기실에 마련돼 있습니다. 이 장비가 만들어진 건 무려 13년 전. 하루 평균 4천3백여 명이 이용하는 터미널의 상황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 곳의 자동심장충격기는 2013년에 생산된 겁니다. [ 김학준 / 기자 : 또다른 설치 의무 장소인 시외버스터미널에 있는 이 자동심장충격기도 내구연한인 10년을 넘긴 상태입니다. ] 전면 C.G> 보건복지부의 관련 지침을 보면 자동심장충격기의 내구연한은 제조일자로부터 최대 10년을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OUT) 현행 응급의료법에 따라 보건지소, 터미널, 500세대 이상 아파트는 반드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취재진이 보건복지부에 정보공개를 요청해 전북 지역의 상황을 확인한 결과, 1천여 곳의 의무 설치지역 가운데 100곳의 장비는 내구연한을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보건소 관계자 (음성 변조) : 저희도 그걸 지키려고 하는데도 순차적으로 움직이다 보니까 바꾸지를 못했어요. 저희도 계속 지도, 점검하고 실적 보고 받고 유효기간 체크하고 있으니까요. ] 내구연한을 넘긴 자동심장충격기는 기능이 떨어져 응급환자가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 공하성 /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사용하려고 하면 작동을 안 하는 경우가 사실은 많이 있고, 전기적인 충격이 약해져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고요. ] 분초를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자동심장충격기가 무용지물로 전락할 수도 있는 만큼, 전반적인 점검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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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익산갑 경선 결과 오늘밤 10시 발표김수흥, 이춘석 후보가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선거구 경선 결과가 오늘밤 발표됩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밤 10시 당사에서 익산갑을 포함한 1차 경선지역의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국민의힘 김민서, 진보당 전권희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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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경쟁 치열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가장 역점을 둔 사업 가운데 하나가 바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입니다. 정부가 바이오를 첨단 전략산업으로 정했을 만큼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산업인데요. 신청서 제출이 임박한 가운데 전국에서 20개에 가까운 지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가 첨단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특화단지 공모 절차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전주, 익산, 정읍을 묶는 밑그림을 그려 도전장을 낼 예정입니다.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기업은 각종 인허가와 세제혜택은 물론 연구개발 예산과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충북 오송을 포함해 대전과 대구, 인천 등 전국적으로 무려 17개 지역이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전북은 관련 대학과 연구기관은 상대적으로 두텁게 형성돼 있지만 바이오기업 생태계가 미약하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힙니다. (CG IN) 전북에 있는 바이오 산업체는 모두 32곳. 압도적으로 많은 기업이 밀집된 경기와 서울은 논외로 한다고 해도 충북이나 대전, 강원에도 밀리고 있습니다. (CG OUT)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비교하면 이제 기업이 없는 건 똑같은 입장이고, 다만 그래도 정읍, 그 다음에 혁신도시, 병원 인프라가 우리가 좀 많다는 것...] 대형 제약사 등 지역을 선도할 관련 기업이 없다는 게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취약한 부분. 다만 최근 바이오산업의 핵심인 오가노이드, 인공장기 부문 1,2위 업체들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전문연구기관들과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바이오 기업들이 전북에 와서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기업의 연구 여건과 정주 여건, 또 산업 여건을 만드는데, 더 진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의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신청서 접수는 이달 말까지. 전북자치도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전 때처럼 대형 기업이 없다는 악조건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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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범야권, 전주을 단일화 않기로...다자대결 구도전주을 선거구에서 다자 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이번 총선에서 전주을을 포함한 호남과 대구.경북의 지역구 후보를 단일화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주을은 국민의힘, 민주당, 진보당, 자유통일당과 무소속 등 최소 5명의 후보들이 나서는 다자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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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조업 경기 개선..."매출·자금사정 나아져"도내 제조업이 체감하는 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지수는 71로 한 달 전보다 4포인트 올랐습니다. 3월 업황 전망 지수는 8포인트 상승한 74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체들은 매출과 자금 사정이 나아졌다고 답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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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산단 생태 면적 비율 5%로 완화새만금 산업단지 내 공장부지의 생태 면적 비율이 5%로 완화돼 입주기업들의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만금개발청은 기존 10%였던 공장부지의 생태 면적 비율을 5%로 낮출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바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만금산단은 전체 공장 면적의 10%를 나대지 형태로 보존하도록 규제해 왔지만 생태면적 비율이 완화되면 공장 내 도로나 주차장, 제품 야적장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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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연구원, 새만금 공항 항공물류 경쟁력 갖춰야새만금 국제공항에 항공 물류 기능을 특화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연구원은 이슈 브리핑을 통해 오는 2029년에 새만금공항이 개항하면 국내 15개 공항과 경쟁이 예상된다며 후발주자로서 차별화된 항공 물류 모델 발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해상 특송화물 통관장이 설치된 점 등의 유리한 여건을 활용해 물류 거점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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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5~30mm 비...동부지역 최대 5cm 눈전북은 오늘 군산과 장수에 14mm, 전주에 8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5에서 30mm 입니다. 내일 무주와 장수 등 동부지역은 1에서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에서 5도, 한낮 기온은 3에서 7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밤사이 비나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얼 수 있다며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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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비경제활동인구 39%... 도내 최고군산시의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군산의 비경제활동인구는 9만2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39.9%를 차지해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생산 가능 인구 가운데 일을 할 의사나 능력이 없어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인구를 뜻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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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공의 사직 이틀째...의대생 96% 휴학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 행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80% 이상이 병원을 등진 데 이어, 의대생들의 단체 휴학도 크게 늘었습니다. 정부가 주동자나 배후세력에 대한 구속수사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공의들이 환자들을 뒤로하고 병원을 떠난 지 이틀째. 의사들이 되돌아오길 기다리는 응급, 중증환자들에겐 일각이여삼추입니다. 폐에 물이 차 튜브를 연결한 이 환자는 의사가 없어, 관을 제거하는 일정을 하루 늦춰야 했습니다. [입원 환자: 전공의가 없으니까, 교수들은 못 빼니까. (교수들은) 무슨 병이라고 진찰만 해주지 하는 사람이 없잖아요. 전공의들이 해야지.] 퇴원을 앞둔 한 환자도 사태가 길어질 경우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입원 환자: 서류 처리도 호흡기(환자)는 유난히 느려지거든요. 바로 안 돼요. 환자들이 워낙 많아가지고. 그건 좀 불편하겠죠.] (CG) 전북대병원에 사직서를 낸 전공의는 2명이 늘어 164명이 됐습니다. 출근하지 않은 전공의는 첫날 91명에서 46명이 증가하면서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의사는 137명이 됐습니다. 원광대병원과 예수병원은 사직 신청을 하고 업무를 거부한 의사의 수가 첫날과 동일합니다. (CG) 업무개시명령에 따라 일부 전공의는 병원으로 복귀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역 의대생들의 단체행동도 늘었습니다. 한 차례 단체로 휴학을 신청했다가 철회하는 소동을 빚었던 원광대에서는 473명 가운데 다시 453명이 휴학원을 냈습니다. 앞서 646명이 휴학을 선언한 전북대 의대를 더하면 1천백 명에 육박해 도내 전체 의대생의 96%가 넘었습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현황을 더 이상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공의들이 단체행동 불참자를 찾아 참여를 압박할 수 있다는, 정부의 판단 때문입니다. [강훈 기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에 이어 의대생들까지 휴학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서비스가 시급한 환자들의 불편만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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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월대보름 맞아 다양한 행사 예정오는 24일 정월대보름에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진안군 진안읍의 고추시장에서는 오곡밥과 나물 나눠 먹기, 당산굿 등의 행사가 열립니다. 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에서는 필봉정월대보름굿, 전주시 삼천동 세냇가 놀이마당에서는 연날리기와 달집태우기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모레부터 나흘 동안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 화재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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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베트남에서 계절 근로자 면접익산시가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확보하기 위해 베트남에 출장단을 파견했습니다. 김제시가 올해 '희망 나눔 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시가 농촌의 일손을 덜어줄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확보하기 위해 베트남에 출장단을 파견했습니다. 익산시는 베트남 현지에서 면접 등을 통해 102명의 계절 근로자를 선발해서 4월부터 농가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김제시가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부터 '희망 나눔 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김제시는 지난 12월부터 두 달 동안 목표액의 두 배가 넘는 8억 1천800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남원시가 지역 특화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복숭아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50여 농가가 20ha에서 재배하는 남원 복숭아는 조생종으로 오는 5월 중순부터 출하됩니다. [박미소, 윤다은 남원시 노암동 : 예쁜 복사꽃을 보면서 마음이 힐링 되는 것 같아요. 가족들이랑 한번 와보고 싶어요.] 순창군이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 재해사고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세 기관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가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축제 제전위원회는 정기 총회를 갖고 올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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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지역 의대생의 96%가 동맹 휴학 동참원광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휴학 철회를 선언한지 이틀만에 또다시 집단휴학에 나섰습니다. 원광대 의대에서 휴학원을 제출한 학생은 전체 473명 가운데 453명입니다. 어제 전북대 의대에서 646명이 휴학계를 제출한 데 이어 오늘 원광대 의대생들까지 참여하면서 도내 의과대학생의 96%가 집단 행동에 나섰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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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거구 획정' 지연...1석 감소 현실로?(대체)총선이 50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선거구 획정은 아직도 감감무소속입니다. 오는 29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도 획정안이 상정되지 않으면 역대 가장 늦은 선거구 획정이 될 전망인데요. 획정 절차가 시간에 ?기면서 전북의 의석 감소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획정위안대로 서울과 전북에서 1석씩 줄여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부산에서 1석을 빼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여야는 선거를 41일 앞둔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 획정안을 올릴 계획이지만 실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국회) 정개특위에서 합의된 안이 제안되지 않으면 국회의장한테 넘어갈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합의하지 않으면 본회의에 투표가 들어가질 않아요.] 이번 기회를 놓치면 3월초 임시국회를 다시 소집해야 하는 만큼 역대 가장 늦은 선거구 획정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까지 가장 늦었던 건 지난 96년에 치른 15대 총선으로 선거일을 불과 37일 앞두고 결정됐습니다. 선거 때마다 이같은 일이 반복되면서 비판이 확산하자 정치권에서도 아예 선관위에 획정 권한을 맡기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번 총선에서) 다수당이 되면 선거구 획정 권한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온전히 넘겨 총선 때마다 반복되는 선거구 혼란을 방지하겠습니다.] 선거구 획정이 늦어질수록 10석을 지켜야 하는 전북에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시간에 쫓기다보면 전북 정치권의 의견을 반영하기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여야 간에 합의가 안 된다고 하면 전북자치도의 목소리가 그대로 반영이 돼서 선거구가 획정되는 것에는 일정 정도의 제약과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럴 가능성은 낮지만 후보 등록 마감일인 3월 22일까지 선거구가 최종 획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위헌 소지에도 기존 선거구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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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 '전북대' 확정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의 개최 장소가 전북대학교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당초 국립 무형유산원에서 대회를 진행하는 계획으로 유치했지만, 주요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개최지 선정에 이어 장소 변경절차까지 줄줄이 늦어진 만큼, 대회 준비를 최대한 서두를 계획입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개최 장소가 변경된 건 국립 무형유산원 공간의 한계 때문입니다. 당초 전북자치도는 건물 외부에 대형 천막을 치고 행사를 할 계획이었지만, 기업전시관 제품의 보안과 분실 가능성을 재외동포청이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재외동포청은 전북자치도가 대안으로 제시한 전북대를 직접 둘러본 후, 대회 운영위원회를 거쳐 대회 장소를 최종 변경했습니다. [천세창/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 행사를 주최하고 또 같이 주관하는 그런 기관 입장에서 볼 때는 대회를 안정적으로 변수 없이 치르고 싶어 하지 않겠습니까.] 개.폐막식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업무 미팅이나 포럼 등 크고 작은 회의는 전북대 진수당과 국제 컨벤션센터를 활용합니다. 비즈니스 대회의 핵심인 기업 전시장은 대운동장에 에어돔이나 철골 구조물 등을 설치해 실내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대학에서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대학과 연구기관의 참여가 활성화되고, 대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 대회는 예년보다 개최지 선정 자체가 늦어졌고 장소변경 절차까지 더하면 10달이나 지체돼 준비 일정은 더욱 촉박해졌습니다. [천세창/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 리허설이라고 할 수도 있고 하는 그런 점검 기간들을 가져갈 수 있을 거를 목표로 해서 8월까지는 대부분의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할 생각이고요.] 전북자치도는 오는 5월부터는 대회 참가 업체들이 확정돼, 10월 대회에서 실질적인 계약이 이뤄지도록 준비한다는 각오입니다.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대회를 유치하고도 컨벤션시설 하나 없는 현실에 두 달 이상 시간을 허비한 상황. 대회 유치도, 개최지 변경도 힘겹기만했던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이제서야 비로소 출발 선상에 섰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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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재생의료 진흥재단, 업무 협약전북특별자치도가 재생의료 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바이오 특화 단지 유치를 위한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합니다. 재생의료 진흥재단은 첨단 바이오 의약품과 재생의료 기술 분야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추진하는 기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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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의회, 워싱턴주의회와 교류 협약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미국 워싱턴주의회와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의회는 앞으로 서로 대표단을 초청해 의회 운영과 환경, 문화, 건설 분야 등에서 교류를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워싱턴주는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교류를 해왔지만 의회 간의 교류는 없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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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공장서 불... 2억 5천만 원 피해 (화면)오늘 새벽 5시쯤 정읍시 소성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과 내부에 있던 폐기물 300톤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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