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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부터 모레까지 비 또는 눈...아침 -3~1도전북에는 지난 18일 이후 엿새째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 저녁부터 모레 아침까지 동부지역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나머지 지역에서는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3에서 영상 1도로 오늘보다 2, 3도 가량 낮겠고, 한낮은 5에서 9도가 되겠습니다. 비나 눈이 내린 곳에서는 도로가 얼어붙은 곳이 있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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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등 6곳, '푸드테크' 산업 육성 협약전북특별자치도와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이 이른바 푸드테크 산업을 키우기로 협약했습니니다. 푸드테크 산업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같은 기술을 적용한 식품 산업을 뜻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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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년째 표류...본궤도 오를까?전주역 뒤편에 7천3백 세대 규모의 택지를 개발하기 위해, 전주역 앞길을 지하화하는 방안 등이 추진됩니다. 하지만 벌써 수년째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고 있는 이 사업이 첫발을 떼려면 풀어야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역 뒤편 장재마을 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 LH와 전주시는 택지개발을 위해 그동안 검토한 전주역 아래 지하차도 개설 계획을 전면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역앞 동부도로 구간을 지하차도화하고 장재마을 진출입로를 현재의 2차로에서 4차로로 넓히겠다는 겁니다. 관건은 LH와 전주시가 이 사업비를 얼마씩 나눠 낼 것인가입니다. [최기온 LH 전북본부 : 교통영향평가를 진행해 보면 거기에 LH가 얼마만큼 부담해야 할지 결과가 나옵니다.] 전주시와 LH는 용역을 통해 오는 6월에 사업비 분담금 비율을 정하고 국토부에 택지개발사업 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주민 사이에서는 땅을 내놓을 수 없다며 개발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전주역 장재마을 주민 : 내가 6대째 살아 2백 년이야 200년, 그런 자리를 떠나고 싶어요?] 전주 장재마을 택지개발사업은 지난 2018년 전임 시장시절 정부가 백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개발지구로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김승수 시장은 구도심 공동화와 주택공급 과잉을 이유로 지정을 해제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하면서 사업이 지연돼왔습니다. 이후 우범기 시장이 취임한 2022년부터 다시 추진했지만, 교통혼잡 대책을 검토하면서 결과적으로 6년째 표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터덕거려온 장재마을 개발사업이 예산분담 문제와 일부 주민의 반대를 딛고 이번에는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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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 예고/도시와 농촌, 공존의 길은?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 속에 농촌은 소멸 위험, 도시는 과밀화라는 문제에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도시와 농촌의 상생은 농촌 소멸을 막고 도농 거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방법이라는 지적입니다. 내일 아침 방송되는 시사토크에서는 그동안 도농 상생 정책의 성과를 짚어보고 새로운 전략을 이야기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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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연고 의원 줄줄이 위기...전북 정치 악재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대립각을 세웠던 현역 의원들이 당내 공천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하면서 파열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박용진, 이수진 등 상당수 전북 연고 의원들이 잇따라 낙천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데요. 가뜩이나 전북 지역구가 축소될 수 있는 상황에서 우군인 연고 의원마저 줄어드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북 장수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박용진 의원. 지난 총선에서, 64.4%를 얻어 민주당 서울 득표율 1위를 기록한 재선 의원입니다. 21대 국회에서 유치원 3법을 주도해 통과시켰고,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도 출마할 만큼 차기 지도자로서의 입지도 다졌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에서 30% 페널티를 받는 하위 10%에 박 의원을 포함시키면서 공천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비록 손발이 다 묶인 경선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에 남아 승리해서 누가 진짜 민주당을 사랑하는지 보여드리 겠다는 각오를...] 전북에서 초중고를 나온 이수진 의원도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현역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을 꺾으며 기염을 토했지만, 민주당이 서울 동작을 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면서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됐기 때문입니다. [이수진/더불어민주당 : 경선 신청도 하지 않은 제3의 후보들을 위한 여론조사가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전략공천을 한다는 기사들이 나면서 지역구를 마구 흔들어 댔습니다.] 이낙연 계로 꼽히는 전북 출신 의원들도 사면초가에 놓였습니다. 전주 출신 윤영찬 의원은 하위 10%에 포함됐고, 군산 출신 양기대 의원도 광명을 지역구가 전략선거구로 지정돼 앞날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정세균, 김부겸 전 총리 등 민주당의 원로들까지 공정한 공천을 촉구하고 나섰지만 이재명 대표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은 이번 총선에서 10명이던 국회의원이 9명으로 줄어들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국회의원 한 명이 아쉬운 상황에서 가장 든든한 우군이었던 연고 의원들마저 잇따라 고배를 마시면서 국회에서 전북 현안을 추진하는 데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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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계속되는 갈등...병원·대학 골머리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길어지면서 남아있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형병원에선 의사 업무를 일부 대신하는 이른바 PA 간호사들의 업무량이 급증하고 근무시간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의대생들이 동맹휴학에 들어간 의대들은 당장 눈앞에 닥친 개학 때문에 학사일정 조정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임상전담 간호사 혹은 수술실 간호사로 불리는 PA간호사는 의사가 해야할 진료의 일부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현행법상 엄연한 불법이지만 도내 병원에도 약 200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평소에도 이들의 역할이 작지 않지만,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PA간호사의 업무량은 크게 늘었습니다. [도내 대학병원 간호사(음성변조): 각 진료과에 배치된 PA 간호사들의 업무가 지금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 PA간호사들의 시간외 근무가 요청이 돼서 논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병원에서 수술과 진료를 줄이며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있지만 남아있는 의료진의 피로는 갈수록 쌓여 가고 있습니다. 정부도 오늘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올렸습니다. [최유선 기자: 도내 의대생 96%가 동맹 휴학에 참여하면서 의대도 비상에 걸렸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당장 다음 주부터 수업을 시작해야 하지만 수업에 들어올 학생이 없는 겁니다.] 전북대 의대는 다음 주 학사일정 조정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선태 / 전북대 교무학사부처장: 학생이 최대한 피해 안 보는 방향으로 뭔가를 고민을 하고 있어요. 학년별로 또 특성들이 달라가지고 그런 걸 지금 고려하면서...] 원광대 의대는 다른 학과와 같은 다음 달 4일로 정했습니다. [원광대학교 관계자(음성변조): 이제 일주일 정도는 여유가 있긴 있지만 지금 상태로 계속 가면 3월 4일도 수업이 제대로 되리란 보장은 없는 거죠.] 환자를 볼모로 한 집단 행동에 병원 현장도 대학도 갈수록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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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역-중앙시장-평화동 노선 '심야버스' 운행전주시가 밤 늦게 전주역에 도착하는 열차 이용객들을 위해 심야 시내버스를 운행합니다. 오는 27일부터 운행되는 심야버스는 마지막 KTX 도착 시각에 맞춰, 밤 11시 20분에 전주역 승강장에서 승객들을 태울 예정입니다. 심야버스는 전주역을 출발해 중앙시장과 한옥마을을 거쳐 평화동 종점까지 운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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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 해빙기 취약지역 645곳 감시 활동해빙기를 맞아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 활동이 강화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최근 3년 동안 이맘때 얼음낚시를 하다 세 명이 물에 빠지거나 고립돼 구조됐다며 645개 취약지역에서 긴급 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해당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붕괴와 매몰사고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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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까지 눈 또는 비...아침 -1~2도전북은 오늘 김제 심포에 7, 부안 변산에 6.5, 전주에 3.2mm의 비가 왔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5mm 안팎의 비가 더 오고, 동부지역에는 1에서 3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후에는 모레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1에서 영상 2도, 한낮에는 영상 3에서 6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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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익산갑 경선 이춘석 후보 승리더불어민주당의 익산갑 선거구 경선에서 이춘석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이춘석 후보는 지난 19일부터 사흘 동안 민주당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수흥 후보를 꺾고 공천을 받게 됐습니다. 3선 출신의 이춘석 후보는 국민의힘 김민서, 진보당 전권희 후보 등과 본선에서 맞붙게 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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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공장 터 추가 확보 박차새만금개발청이 늘어나는 기업 수요에 맞춰 산업단지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매립 중인 기존 산단은 최대한 시기를 앞당기고, 추가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기본계획 재검토와 SOC적정성 평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체 면적만 18.5제곱 킬로미터에 이르는 새만금 산업단지. 지난해부터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땅 부족 문제가 발등의 불이 됐습니다. 문제는 아직 새만금 산단 부지 매립은 갈 길이 멀고 새만금에서 산단 비율은 10%도 채 되지 않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 때문에 진행 중인 매립은 매립대로 서두르고 별도로 제2산단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안/새만금개발청장 : 약 한 300만 평에서 500만 평 정도 산단 부지를 어느 쪽이 가장 적합하고 조기에 할 수 있는지 그런걸 우리 청에서 지금 검토하고 있고요.]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도 최대한 서둘러 분양한다는 계획입니다. (CG IN) 85% 정도 팔린 1·2·5·6공구는 나머지 땅도 최대한 빨리 분양하고, 매립이 진행 중인 3·7·8공구는 공사 기간을 단축할 계획입니다. 2029년에 공급할 예정이었던 4공구와 9공구 공급 시기도 2년 앞당깁니다. (CG OUT) 지난해 분양 공고를 낸 3·7공구에는 이미 국내 대기업 한두 곳과 투자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새만금청의 부인에도 정부가 추진하는 기본계획 재검토와 SOC 적정성 평가로 인해 이런 계획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을지 우려가 큰 상황. [김경안/새만금개발청장 :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바로 집행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이나 여건은 다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확실한 기업 지원으로 도약하는 새만금 이라는 새만금개발청의 올해 사업 구상이, 장밋빛 청사진에 머물지 않고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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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흉기 휘둘러 아내 숨지게 한 70대 체포익산경찰서는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익산시 여산면의 한 길거리에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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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수 유족 "강압 수사" .. 경찰 '정면 반박'논문 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던 도내 한 국립대 교수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유족들은 경찰의 강압 수사가 죽음으로 몰고 갔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수사 과정에 위법성은 없었다며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어제 오후 6시 20분쯤 부안군 변산면의 한 해수욕장에서 논문 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던 도내 국립대 A 교수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교수는 재계약 임용을 앞둔 지난 2018년 수치 등을 조작한 논문을 심사에 제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유족 측은 논문에 수치를 잘못 입력한 실수일 뿐 고의성이 없다고 여러 차례 진술했고, 다른 참고인들을 불러달라고 요청했지만 경찰은 모두 묵살한 채 지난달 A 교수를 구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 교수 유가족/ 그 학생 있거든요. 그 학생 대질 조사 좀 시켜달라고 해서 여러 번 얘기를 했고 여기 000 학생도 참고인 조사를 해달라고 했는데 단 한 번을 안 했어요. 이에 대해 경찰은 A 교수가 요구한 참고인 조사를 한차례 실시했다고 반박합니다. 또,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자료와 A 교수의 SNS 등을 통해 혐의를 입증할 수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주장합니다. [ 홍장득 / 전북경찰청 수사과장 :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했던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범죄 혐의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 그러나 지난달 구속됐던 A 교수는 지난 7일 구속적부심을 통해 풀려났습니다. 이에 대해서, 경찰은 증거 수집이나 구속이 무리하게 이뤄지지는 않았고 강압적인 수사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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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E등급' 월명수영장 신축 추진정밀 안전점검에서 E등급을 받은 군산 월명수영장을 새로 짓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군산시는 오는 5월, 정부의 생활체육시설 공모와 지방비로 120억 원의 수영장 사업비를 확보해서 현 수영장을 철거하고 새로운 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지난 1993년에 준공된 월명수영장은 지난해 정밀 안전점검에서 E등급을 받아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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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거리로 나온 의사들...고조되는 갈등의대 증원 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어길 경우 면허도 취소할 수 있다면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의사회는 전공의들에게 공권력이 가해지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도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지 사흘째. 도내 의사 100여 명과 의대생 150여 명이 길거리로 나왔습니다. [의대정원 졸속 확대 의료체계 붕괴된다! 붕괴된다! 붕괴된다! 붕괴된다! ] 전라북도의사회는 서남대도 교수를 확보하지 못해서 폐교됐다며 의대 정원을 대거 늘리면 부실한 의사를 낳게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정경호 / 전주시의사회장: 당장 교수 인력 부족과 시설 부족으로 인해서 의대 교육의 부실화와 결과적으로 의료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의사회는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어긴 전공의에 대해 의사 면허 취소 처분까지 언급한 데 대해, 공권력을 행사할 경우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원용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 아무런 기준 없이 포괄적이며 일괄적인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과 업무개시 명령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도내에서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전공의는 243명으로 추정됩니다. 전공의들이 떠난 대학병원에서 기존 환자도 적절한 진료나 수술에 차질을 빚다 보니, 외부 병원에서 새로 들어가는 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최유선 기자: 3차 병원으로 이송을 원하는 환자들이 있지만 병원은 의료 인력이 부족해 거절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병원 간 이송을 돕는 사설구급차 이용이 평소보다 30% 가량 줄었습니다. [사설구급차 업체(음성변조): 의사가 없다 보니까 오히려 갈 수가 없는 상황이잖아요.예를 들어 취소가 됐다든지 예약을 했는데. 환자들께서는.] 정부와 의료계의 극한대립 속에 이렇다할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혼란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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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청, 산단 매립 앞당기고 제2산단도 추진새만금개발청이 올해 주요 사업으로 산업단지 조기 매립과 산단 추가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새만금청은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기업의 산업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2·5·6공구는 분양을 마무리하고, 매립이 진행되고 있는 3·7·8공구는 공사 기간을 단축해 조기 분양할 계획입니다. 또, 2029년에 공급할 예정이었던 4공구와 9공구 공급 시기를 2년 단축하고, 현재 산업단지와 별도로 제2산단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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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전기 학위수여식... 3,784명 졸업전북대학교 전기 학위수여식이 오늘 오전 전북대 학술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수여식에서는 박사 과정을 포함해 석사와 학사 등 모두 3천784명이 학위를 받았습니다. 또, 우수 졸업생 등 200여 명에게는 상장이 수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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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1차 경선, 호남 현역 전원 탈락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익산갑 등 호남에서만 현역 의원 4명이 모두 탈락하는 이변이 나왔습니다. 특히 전북에서는 현역에 대한 평가가 낮은 상황 속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는데요, 현역들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다른 선거구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3선의 이춘석 후보는 4년 만에 도전자로 나서, 현역인 김수흥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김수흥 후보가 다소 앞섰지만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이춘석 후보가 훨씬 더 우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춘석/더불어민주당 익산갑 후보 : 확실히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또 잘 못 살고 있는 익산과 전라북도를 위해서 우리 전라북도의 몫을 챙겨오는 분명한 목소리를 내는 그런 정치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지역 21곳 가운데 현역이 탈락한 지역은 모두 5곳. 익산갑과 광주 3곳, 제주 1곳 등 모두 호남제주권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호남에서 김수흥 의원 등 현역 4명이 모두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되자, 전북 정치권의 긴장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이 터덕거리면서 현역들에 대한 평가가 낮은 상황 속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다라는 걸 감지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경선 구도가 다자구도인지 아니면 양자 구도인지에 따라서 입후보자의 유불리가 결정이 되니까 이런 것들도 중앙당 차원에서 고려가 있을 수 있고요.] 도내에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선거구는 전주병과 군산, 정읍고창 등 3곳이 꼽이고 있습니다. 현역 교체론과 중진들이 양지를 ***아 돌아오는 데 대한 반감이 엇갈리는 상황. 민주당의 첫 경선 결과가 도내 후속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등장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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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논문조작 혐의 교수 극단 선택...강압 수사 논란논문을 조작해 제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도내 한 국립대 교수가 어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교수의 유족과 제자들은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문의 수치 조작은 결과값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단순한 실수였음에도 경찰의 구속 수사로 해당 교수가 심리적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이에 대해 해당 교수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높아 구속했다며, 남겨진 자료에서 수치가 임의로 수정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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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 현역 4명 탈락...다른 선거구 영향 주목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익산갑 등 1차 경선을 치른 호남의 현역 의원 4명이 모두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민주당 익산갑 경선의 경우 이춘석 후보가 현역인 김수흥 후보를 꺾고 본선에서 국민의힘 김민서, 진보당 전권희 후보와 대결할 예정입니다. 이 때문에 현역과 중진 도전자가 접전 중인 전주병과 군산, 정읍.고창 선거구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현역에 대한 평가가 낮지만, 중진들이 양지 복귀에도 반감이 적지 않아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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