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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옛 대한방지 부지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전주시가 옛 대한방직 부지를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전주시는 대한방직 부지 개발업체인 자광이 1년 안에 개발 계획과 공공기여 계획 등이 담긴 제안서를 제출하면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협상에서는 토지 용도 지역 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의 환수 규모와 형태, 이행 방법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자광은 대한방직 부지의 토지용도를 공업 지역에서 일반 상업과 준 주거 지역으로 변경해, 470미터의 타워, 3천여 세대의 아파트와 호텔 등을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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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전체 학생에게 '전북 에듀페이' 지급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전북 에듀페이를 도내 모든 학생에게 지급합니다.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최대 30만 원의 입학지원금을, 나머지 학생들에겐 학습 지원비와 진로 지원비 명목으로 10만 원에서 30만 원이 지급됩니다. 지급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18만 2천여 명으로 3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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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남원시가 노후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할 수 있도록 최대 7,8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임실군의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다음 달에 다시 문을 엽니다. 시군 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올해 26억 원을 들여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으로 3.5톤 미만은 최대 800만 원, 그 이상은 최대 7천8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임희철/남원시 기후변화 대응팀장: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을 적극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과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지난 두 달간 휴장한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다음 달 1일 재개장합니다. 임실군은 재개장을 기념해 3월 한 달 동안 무료로 운영합니다. [김아연/임실군 운영관리팀장: 붕어섬 생태공원 재개장을 맞아 3월 한 달간 입장료를 무료로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호응 부탁드립니다.] 장수군이 사과를 재배하는 744개 농가에 탄저병을 예방하기 위해 약제를 지원합니다. 장수군은 농협이나 사과 조합 등에서 약제를 받아서 다음 달 초까지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다음 달부터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중증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센터는 일주일에 두 차례씩 인지 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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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천 잡음 속 이성윤 출마 선언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이성윤 전 검사장이 전주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전 검사장은 당내 특혜설을 부인하며 자신이 본선 승리를 위한 필승 카드라고 강조했는데요, 전주을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면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영입인재로 합류한 이성윤 전 검사장이 전주을 ?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성윤 후보는 윤석을 정부에 바짝 날을 세우고 자신이 당선되면 김건희 종합 특별법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주를 관광도시로 조성하고 기업을 유치해서 긍지를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윤/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 : (전주가) 아시아 최고의 역사 관광도시로 도약하자면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 개발도 필요합니다. 또한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자신에게 제기되고 있는 낙하산 공천과 과도한 신인 가점 등 각종 특혜 논란에 대해서는 당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라며 한발짝 비켜갔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민주당의 필승 카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성윤/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 : 어떤 경우에도 당의 쓰임이 된다면 당의 방침에 따르겠다라고 말씀드렸고요. 저를 여기 전주에 보낸 것도 아마 본선 경쟁력을 고려한 필승 카드라 생각한 것이 아닌가.] 하지만 이제 막 정계에 입문한 상황이다 보니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아직 이해가 부족한 면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또 잇단 방송 토론회 불참은 전주을 경선 일정이 급박하게 발표되면서 먼저 잡힌 일정 관계로 불가피하다고 답변했습니다. 전주을 경선에서 배제된 박진만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원칙없는 공천에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박진만/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 : 전략 경선 후보자를 선정하는 과정을 전혀 진행하지 않고, 중앙당의 임의적 판단에 의해서 결정을 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유감이고.] 민주당의 전략적인 선택으로 이성윤 후보가 뒤늦게 전주을에 뛰어들면서 각종 잡음이 확산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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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반 병원 환자 몰려...공공의료원 연장 근무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본격적인 단체행동에 나선 지 8일이 지났습니다. 환자들이 일반 병원으로 몰리면서 입원 문의가 부쩍 늘었는데요 전북자치도는 공공의료원의 진료 시간을 늘려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의 한 일반 병원입니다.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이후 입원이 가능한지, 환자를 보내면 받을 수 있는지, 문의 전화가 부쩍 늘었습니다. [OO 병원 진료협력팀 의료진: (전원과 입원) 의뢰 건이 평상시보다 30% 정도 증가한 상태로 파악하고 있고요. 서울 지역 상급병원으로부터 진료와 수술이 가능한 지까지 상담이 오고 있어요.] 이 병원 응급실은 아직까진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지만 환자가 몰려드는 경우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OO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전원 보낼 환자,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이 제한적이라는 거, 그러면 시간이 자꾸 지연된다는 거죠. 골든타임을 못 지켜서 자꾸 딜레이, 지연되면 환자 피해는 발생할 수밖에 없죠.] 의대 동맹휴학에 이어 전북대병원에선 인턴 57명 가운데 상당수가 임용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발길을 돌린 환자들이 일반 병원으로 몰리고 있어서 전북자치도는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공공 의료원의 운영시간을 늘렸습니다. 군산, 남원, 진안의료원은 평일 진료 시간을 1시간 연장했고 토요일 오전에도 진료합니다. 진안의료원은 쉬는 날 없이 일요일에도 오후 5시 30분까지 문을 엽니다. [유민기 / 진안군의료원 원무과장: 아무래도 진료 연장이 되다 보니까 쉬지도 못하고 나와서 의료진도 마찬가지고. 나와서 계속 근무를 하다 보니까 피로도가 그만큼 상승할 것 같습니다.] 정부와 의사 단체들이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 다수의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의료 공백을 메우고 있는 현재의 의료 인프라로는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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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조량 부족 ... 생산량, 품질 떨어져올겨울에는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이 많았습니다.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생산량이 감소하고 상품성도 떨어져서 수확철을 맞은 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맘때면 붉은 빛을 띨 파프리카가 노르스름합니다.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해 모양이 고르지 않아서 상품성도 떨어집니다. [박정식 / 파프리카 재배 농민: 올해 유난히 날씨가 안 좋아가지고 수확량 자체가 한 15%에서 20%가 줄다 보니까. 저희가 생산량이 15%에서 20%면 금액적으로 (손해가) 원체 크거든요.] 딸기 농가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우스 한 동에서 하루에 100에서 120킬로그램 정도를 수확해야 하지만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당도가 떨어지는 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박원희 / 딸기 재배농민 일조량이 부족하면 농가에서 어떤 수를 써도 당도, 브릭스가 확 떨어져서 손님들 입장에서도, 소비자들도 맛없다고 말씀을 하시니까...] (cg) 올 들어 지난 1월부터 50일 동안 전북지역의 일조시간은 234시간. 지난해보다 평균적으로 60시간, 특히 군산과 정읍은 80시간이나 적습니다. 같은 기간, 강수량은 지난해보다 4배 늘었고 강수일수도 일주일 이상 많았습니다. (cg) 더구나, 습도도 높아서 곰팡이나 해충 발생이 우려됩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일조량이 적어지는 현상은 더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재한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사: 빈도는 더 많아지고, 더 잦아지고 그다음에 강도도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좀 더 심화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토마토나 오이, 엽채류 재배 농가들도 같은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일조량 부족이 만성화하고 있어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농자재 보급과 영농기술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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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전주을 경선 오락가락 논란 확산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경선이 지도부의 갈지자 행보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당초 5인 경선에 포함시킨 김윤태 교수가 사퇴하자, 컷오프했던 고종윤 변호사를 청년 후보로 참여시켰습니다. 당초 발표 이후 이틀 만에 두 차례나 참가 대상이 바뀌면서, 공천 절차에 대한 잡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주을 선거구는 이에 따라 고종윤, 양경숙, 이성윤, 이덕춘, 최형재 후보 등 5명이 다음 달 3일과 4일 100% 국민참여로 1차 경선을 치러, 상위 두 명이 6일과 7일 결선투표를 실시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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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사 파업에 지방의료원 진료시간 확대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의료 재난위기 경보 심각 발령에 따라 군산과 남원의료원, 진안군 의료원의 진료 시간을 확대합니다. 응급실 등 필수 진료시설은 24시간 가동하고 기존에 평일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던 진료를 오후 7시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군산과 남원의료원은 토요일에도 오전 진료를 진행하고, 환자들의 접근성이 낮은 진안군 의료원은 일요일까지 진료 시간을 확대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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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국회의석 10석 사수 요구 잇따라전북 국회의석 10석 사수를 요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호남지역 국회의원 14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에게 편파적으로 유리한 중앙선관위의 선거구 획정안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정동영 후보와 진보당 강성희 의원도 10석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정개특위를 연기하고 다음 달 초 임시국회를 열어 10석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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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8~11도 '포근'...목요일부터 다시 비전북은 오늘 한낮 기온이 8에서 11도로 어제보다 4, 5도 가량 높았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에서 영상 1도, 낮에는 영상 8에서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수요일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목요일부터는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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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군산 경선 3월 4일부터 사흘간 실시신영대 후보와 김의겸 후보가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군산 선거구 경선이 다음 주에 치러집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4일부터 사흘 동안 군산을 포함해 20곳의 선거구에서 경선이 치러진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결과는 경선 마지막 날인 다음 달 6일 밤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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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을 오락가락 경선...민주당 불신 자초가뜩이나 늦어진 민주당의 공천 절차가 당 지도부의 오락가락 행보로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전주을 선거구는 경선 후보가 이틀 만에 두 차례나 바뀌고, 이성윤 후보에 대한 각종 특혜성 조치로 잇따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천 절차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스스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비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략공천이냐 경선이냐를 두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전주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고종윤 후보를 경선에 포함시키기로 뒤늦게 결정했습니다. 앞서 5인 경선을 발표한지 하루 만에 김윤태 교수가 사퇴하더니, 당초 컷오프됐던 고종윤 변호사를 이튿날 청년 후보로 전격 참여시킨 겁니다. 전주을 선거구는 이로써 고종윤, 양경숙, 이덕춘, 이성윤, 최형재 후보의 5인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경선 참여 후보들조차 당의 공천관리가 안정성도 없고 신뢰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양경숙/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 :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납득하기 어려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이해하기가 어려운...] 인재영입으로 들어온 이성윤 후보를 둘러싼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기존 50대 50 경선 방식이 아닌 일반 국민 100% 경선으로 진행하는 건 지역 활동이 전혀 없었던 이성윤 후보를 배려한 거라는 지적입니다. 또 차관급 이상 출신 공직자에게는 정치신인 가산점을 10%만 주고 있지만, 차관급인 고검장 출신에게는 20%나 주기로 한 것도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4명의 후보들은 고검장 출신인 이성윤 후보 등을 겨냥한 특혜라며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민주당이 그동안 전통적으로 지지해 왔던 우리 도민들의 정서에 기대서 마음대로 결정해도 되는 것 아니냐 라는 어떤 오만함이 좀 느껴진다.] 민주당의 전주을 경선은 3월 3,4일 100% 국민참여로 1차 경선을, 6,7일에는 결선 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지도부의 오락가락 행보와 불공정 시비로, 민주당 공천을 둘러싼 불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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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로 곳곳 '포트홀'... 6년간 3,500여 건해빙기가 다가오면서 도로 위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6년간 도내 고속도로에서 3천 건이 넘는 포트홀이 발생했는데요 전문가들은 도로 포장재를 바꿔보는 등의 적극적인 대책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왕복 6차로 도로에 큼지막한 포트홀이 눈에 띕니다. 차량마다 깊이 10cm 남짓한 포트홀을 아슬아슬하게 피해 갑니다. [ 김학준 / 기자 : 가까이에서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크고 작은 포트홀 세 개가 한곳에 몰려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3,500건이 넘는 포트홀이 발생했습니다. [ 유기철 / 택시 기사 : 신경도 많이 쓰이고 고속으로 지나갈 때 타이어 펑크가 날 염려도 있고... ] 일반 도로까지 포함할 경우 더욱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 김창민 / 자동차 공업사 대표 : 해마다 저희 쪽에 오시는 고객 분이 이야기가 계속 나오세요. 이렇게 이렇게 해서 수리를 했었다 보상을 받았었다. ] 지난 설 명절 동안에는 전주시에 하루 평균 50건의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순찰을 하며 주요 도로 위주로 복구를 하고 있지만, 범위가 넓어 작업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 변조) : 민원 들어오는 대로 가면서 보이면 바로 즉시 보수하고 저희 직원들도 이제 순찰을 항상 수시로 나가고 ]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닌 근본적인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임채홍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 : (아스팔트가) 물에 좀 더 약한 구조이기 때문에 포트홀이 (자주) 발생하는 그런 데들은 포장재들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 날씨가 풀리면서 포트홀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대책과 함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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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10석 무너지나...이번 주 '고비'전북의 국회의원 의석수가 지금보다 1석 줄어든 9석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구 획정안을 원안대로 수용하겠다고 통보한 가운데 여야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는 29일 본회의를 앞두고 이번 주가 선거구 획정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국민의힘이 전북 대신 부산 의석을 줄이자는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배수진을 쳤습니다. 그동안 조율된 내용을 모두 백지화하고 중앙선관위의 선거구 획정안을 그대로 수용하겠다고 국민의힘에 통보한 겁니다. (CG IN) 선거구 획정안은 김제부안과 완주진안무주장수,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4개 선거구를, 김제완주임실, 정읍순창고창부안, 남원진안무주장수 3개 선거구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CG OUT) 이같은 식으로 1석이 줄면 김제부안 이원택 의원과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의원이 맞붙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후보들이 그동안 전혀 관련이 없던 이웃 시군에서도 선거운동을 벌야야만 해 후보와 유권자 모두 혼란이 우려됩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현역 의원들 간에도 경쟁이 심화될 모습입니다. 예비후보들 입장에서도 향후 선거운동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국민의힘은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초 선관위 획정안대로라면 강원도는 무려 6개 시군이 한 선거구로 묶이는 등 문제가 적지 않아, 민주당과 이미 조율을 마쳤기 때문입니다. [정원익 기자 : 국민의힘은 비례 의석을 줄여 전북 의석을 지키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자신들이 선택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훼손되면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유를 대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구 1석보다 비례대표 1석을 중시하고 있는 겁니다. 민주당은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현재 상황은 (획정위) 원안대로 갈 가능성이 좀 있다고 보여져요. 지금 저희들이 뭐 우리당 지도부를 만나고 부탁도 하고 호소도 하고 있고...] 전북 의석 축소가 현실화할 경우 그동안 10석 사수를 자신해온 민주당과 국회의원들의 책임론은 일파만파 확산할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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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대입 진학 지도지원단 운영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입 진학 지도지원단을 운영합니다. 지원단에는 대입 전문교사 133명이 참여해 도내 14개 시. 군의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입시설명회를 열거나, 대입 진학 상담 등을 하게 됩니다. 또, 대학별 입시 전형 자료 등을 분석해 학교와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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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군, 노인가구 응급 장비 설치진안군이 노인 가구에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장비를 설치했습니다. 남원시는 9개 기관과 함께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유치에 나섰습니다. 시군 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진안군이 사고에 취약한 노인 가구 80곳을 선정해 화재 감지기와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했습니다. 진안군은 하반기까지 170곳의 노인 가구에 안전 장비를 추가로 설치해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원현주 / 진안군 여성가족과장 :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에서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남원시가 전북특자도교육청과 남원경찰서 등 9개 기관과 산림청 공모 사업인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유치에 나섭니다.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는 80억 원이 투입돼 인공암벽장과 교육 시설 등을 갖추게 됩니다. [안길재 / 남원시 산림녹지과장 :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 공립 등산학교가 유치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 완주군이 해빙기를 맞아 다음 달까지 시설물 붕괴와 낙석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완주군은 경사지와 저수지 등 사고가 우려되는 166곳을 대상으로 비탈면의 균열과 시설물 주변의 지반 침하 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16명이 임실 지역 농가에 배치됩니다. 오는 5월까지 200명이 추가로 배치되며 임실군은 5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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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미세먼지 사물인터넷 측정기 설치비 지원전주시가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 설치 비용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오는 6월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를 대기배출시설에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소규모 업체입니다. 지원금은 설치비의 90%까지며,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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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동영 "중진 의원 공천 배제설 사실무근"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흘러나온 중진 의원 공천 배제설에 대해, 정동영 후보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했지만 당내 최고위 등에서 중진 의원 공천 배제 문제는 전혀 논의된 바가 없다면서,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해프닝이 특정 진영의 여론전에 의한 거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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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대면 진료, 발표 따로 현장 따로정부가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에 대응해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했습니다. 환자가 전화나 화상으로 의사와 상담하고 약도 처방받을 수 있는 건데요. 일부 자치단체들도 비대면 진료를 홍보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용객들로 북적이는 고창 버스터미널. 노인들이 병원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버스 시간에 맞춰 나왔습니다. 고창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전화로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약도 처방받을 수 있는 '비대면 진료'가 허용됐지만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김석진 / 고창군 상하면: 모르겠어요. 나 아직 한 번도 안 해봤어요. 이제 직접 내가 와서 (의사랑) 상의도 하고 문의도 하고 하니까 훨씬 낫죠.] 최근 의료대란이 본격화하면서 정부가 비대면 진료를 전격 허용했습니다. (트랜스) 이에 따라 전국의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재진 환자는 물론 초진 환자도 전화로 진료할 수 있습니다. (트랜스) 고창군은 지난해말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보니, 모든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 상황도 실제로 그런지 취재진이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고창 A병원 (음성변조): 저 혹시 비대면 진료도 가능한가요? 아니요. 저희가 비대면 진료는 좀 어려우신데.] 다른 의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창 B의원 (음성변조): 저 혹시 비대면 진료 가능한가요? 잠시만요. 저희는 그런 게 안 되네요.] 대상 병의원에 일일이 전화를 돌려 확인한 결과 31개 병의원 중 12곳은 비대면 진료를 아예 하지 않았고, 14곳은 정부가 홍보한 것과 달리 진료기록이 있는 재진 환자만 가능했습니다. [고창군 관계자 (음성변조): 이제 자체적인 어떤 그런 지침에 의해서 시행을 안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전국적으로 시행을 한다라고 이렇게 공표를 했기 때문에 저희가 홍보를 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됐지만 일선 자치단체는 아직 의료기관의 현황조차 파악하지 않은 상황. 준비되지 않은 정책 추진은 국민들의 혼란만 더할 뿐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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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도지사, 의사단체에 호소문 전달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의료현장 복귀를 당부하는 호소문을 의사단체에 전달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병원을 떠난 의료진들에게 도민들의 의료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정부를 믿고 의료현장에 복귀해달라며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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