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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억 원어치 양파 가로챈 판매업자 구속익산경찰서는 양파를 시가보다 비싸게 사주겠다며 수억 원어치의 양파를 가로챈 40대 농산물 판매업자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농산물 판매업자는 지난 5월 양파를 시가보다 천 원 더 주고 사겠다며 익산시 여산면의 농민 5명에게 3억 원어치의 양파를 받아 가고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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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줄포만 정원, 지방 정원 등록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이 전라북도의 두 번째 지방 정원이 됐습니다. 남원시가 주민들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내년에 착공합니다. 시군 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부안군의 줄포만 노을빛 정원이 전북의 두 번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됐습니다. 줄포만 노을빛 정원은 31만 제곱미터로 방조제를 쌓아 만든 부지에 갯벌 생태 정원과 바람 동산 등이 조성돼 있습니다. 남원시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53억 원을 들여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합니다. 건강지원센터는 체력 단련실과 건강 상담실 등을 갖추게 되며 내년에 착공해 2025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입니다. [박은아/남원시보건소 건강증진팀장: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준비해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에 힘쓰겠습니다.] 지난달 31일부터 나흘간 열린 익산 농업기계 박람회에 14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195개 기업이 제작한 400여 종의 최신 기종이 전시됐으며, 18억 원 규모의 계약 체결이 이뤄졌습니다. [이춘화/익산시 바이오농업과 계장: 행사 기간 동안 미진한 부분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해서 더욱 성공적인 익산 농업기계 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주군이 지역의 8개 농업인 단체와 함께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놀이 체험을 비롯해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JTV NEWS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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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섬 잇는 인도교...안전에 '휘청'군산시가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트래킹 코스를 만들겠다며 고군산군도의 5개 섬을 다리로 잇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준공까지 끝낸 교량을 1년이 지나도록 통행을 막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다리 상판을 연결하는 케이블에서 강한 진동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데 군산시가 뒤늦게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 비응항에서 뱃길로 40분, 고군산군도 끝자락에 나란히 자리잡은 5개의 섬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군산시는 지난 2017년, 303억 원을 들여 말도부터 방축도까지 다섯개 섬을 4개의 인도교로 연결하는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3곳이 완공됐지만 이 가운데 2곳은 준공 1년이 지나도록 사람들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보농도와 명도를 연결하는 두번째 다리에서 안전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하원호 기자 : 34개의 강철 케이블이 410미터 길이의 다리 상판을 떠받치고 있는데, 바람이 불때 이 케이블이 강하게 진동하는 이른바 공진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군산시 관계자 : 점검을 하다보니까 와이어가 떨리는 현상이 발생을 해가지고. 바닷 바람이 많잖아요. 케이블이 이렇게 막 흔들리니까, 진동이 발생하니까...] 군산시는 올해 초 케이블을 묶는 임시 보강공사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묶어놓은 밧줄도 거센 바람으로 끊어지거나 헤져서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인도교는 초당 57미터의 풍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진동을 제어하는 설비는 설계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고승민/군산시 섬 개발계장 : 제진(진동 제어)설계에 대해서는 케이블의 길이가 80m 이상에 대해서만 검토하게끔 돼 있고, 저희는 최장 길이가 60m이기 때문에 그 용역 설계에서는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군산시는 추가로 1억4천만 원을 들여 전문기관에 진동의 원인을 찾고, 보강 대책을 마련하는 용역을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결과에 따라 진동의 원인과 책임을 놓고, 군산시와 건설업체간 다툼이 발생할 우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겁니다. [한경봉/군산시의원 : 작년에 2022년도 10월에 이미 준공이 끝난거에요. 그러면 준공이 끝났다는 것은 바꿔서 얘기하면 이상이 없다라고 인정을 한거나 다름이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소송을 한들...] 법적 분쟁이 길어질 경우 당초 계획보다 3년이나 지체된 공사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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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보당 "삭감된 지방교부세 원상 회복해야"진보당 전북도당은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전라북도를 비롯한 14개 시.군에 내려보내는 올해 지방교부세 1조 1천억 원을 삭감하면서 사업 축소가 불가피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은 추경을 통한 예산 확보, 부자 감세 철회, 확장적인 재정정책 전환 등을 통해 지방교부세를 원상 회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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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축사에서 전선 작업하던 40대 숨져지난 4일 오후 1시쯤 남원시 덕과면에 있는 한 축사 공사 현장에서 40대 남성이 전선 작업을 하다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이 남성이 혼자 고소작업대에 올라가 지붕에 전선을 설치하다 작업대와 천장의 구조물 사이에 몸이 끼여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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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군산에 '대체부품' 생산단지 추진전라북도가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자동차 대체 부품 생산단지를 만듭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폐공장을 리모델링해서 대체 부품 생산기업 15곳과 임대 계약할 계획입니다. 군산에서는 지난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대체 부품 생산기업 협동조합이 출범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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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흐리고 '최대 80mm' 비... 낮 최고 20도전라북도는 이 시각 현재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군산 19mm, 부안 10mm, 고창 9mm 이상입니다. 내일도 흐린 날씨와 함께 비가 오겠으며, 강수량은 최대 30~80mm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0도가 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늘과 내일 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피해와 안전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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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시민 제보' 접수전주시의회가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시민 제보를 받습니다. 제보 대상은 전주시 행정과 관련해 위법 부당한 행위와 예산 낭비 사례 등입니다. 제보는 전주시의회 홈페이지나 우편·방문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전주시의회는 14명으로 특별위원회를 꾸려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행정사무 감사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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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자체 기금 조성액 증가...이자 수익은 감소전북 지자체들의 기금 조성액은 증가했지만 이자 수익과 수익률은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기금액은 2조 2천391억 원으로, 두 해 전인 2020년보다 9천994억 원이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자 수익은 203억 원으로 18억 원이 줄었고, 이자 수익률은 0.91%로, 2020년 1.78%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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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금란도 개발 방향 연말쯤 윤곽군산 금란도 개발의 밑그림이 연말쯤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말 금란도와 서천 장항항 개발 방향을 설정할 기본구상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에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입니다. 금란도는 군산과 충남 서천 사이 금강하구에 준설토를 쌓아 생긴 인공섬으로 면적이 202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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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붕어섬 생태공원에 1년간 80만 명 다녀가지난해 문을 연 임실 붕어섬 생태공원에 1년 만에 8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장수군이 청년농업인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시군 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지난해 10월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일반에 공개된 후 8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임실군은 앞으로 꽃들과 축제를 연계하고 옥정호 일원에 먹거리와 체험시설도 갖춰 종합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정현 옥정호힐링과 운영팀장 : 전북의 대표 관광지를 넘어 전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하도록 더욱 더 관광개발에 힘쓰겠습니다.] 장수군이 농군사관학교 1기 교육생을 시작으로 스마트팜과 농업 경영 등 본격적인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습니다. 9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청년 농업인은 장수 임대형 스마트팜에 우선 입주할 수 있고, 스마트팜 창업자금에도 가점을 받게 됩니다. [ 최훈식 / 장수군수: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스마트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 김제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농경지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기물 처리에 나섭니다. 김제시는 농민들에게 분리배출 요령과 수거 보상금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 박상윤 / 김제시 청소자원과 : 쾌적한 마을 환경 보전을 위해 영농폐기물은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무주군과 반딧불시장 상인들이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배추 1천5백 포기의 김치를 담갔습니다. 참가자들은 150상자의 김치를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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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포항에 2:4 역전패... FA컵 우승 놓쳐전북 현대가 어제(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FA컵 결승에서 포항스틸러스에 2:4로 역전패했습니다. 전북 현대는 경기 시작 16분 만에 송민규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전반 43분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3분 페널티킥을 얻은 전북은 구스타보의 골로 다시 경기를 앞서 갔으나 포항에 연달아 세 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FA컵 우승을 놓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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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하차도 3곳... 사업비 확보 어떻게?전주시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경기장과 월드컵경기장 부근에 지하차도를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곳당 사업비가 천억 원이 넘게 들어 막대한 사업비 마련이 관건으로 지적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역 뒤편의 장재마을입니다. LH는 지난 2018년부터 이곳에 7,8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이곳이 개발되면 첫마중길의 교통 정체가 극심해질 것으로 보고 장재마을에서 전주역을 관통해 첫마중길로 이어지는 지하차도 개설을 지난해 7월 LH에 요청했습니다. (S/U) 전주 종합경기장 인근 백제대로에도 지하차도를 개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종합경기장 부지가 개발돼 컨벤션 센터와 호텔 등이 들어서면 교통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전주시는 같은 이유로 복합 스포츠 단지 개발이 추진되는 월드컵 경기장 부근의 지하차도를 시내 쪽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전주가 교통량이 많이 증가됐잖아요. 그래서 지하차도는 불가피하게 필요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관건은 막대한 사업빕니다. 전주역을 관통하는 지하차도의 경우, 전주시가 1년 넘게 LH와 협의하고 있지만, 2천억 원의 사업비 때문에 아직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지하차도를 무조건 한다, 이게 아니라 지하차도가 2천억 원 정도 드는데 다른 대안으로 하는 게 좋은지 그런 부분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지하차도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실질적인 예산 확보 방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하차도 개설은 장기간 구상 단계에 머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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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풍 물든 내장산... 관광객 '북적'휴일이었던 오늘(어제) 도내 관광 명소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읍 내장산에는 본격적으로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고, 한국가요촌 달하에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내장산이 울긋불긋한 단풍들로 곱게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관광객들은 오색빛의 단풍길을 걸어도 보고 애기 단풍을 배경 삼아 인생 사진을 찍느라 분주합니다. 내장산의 단풍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전국 각지에서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이소현 / 제주도 : 내장산 입구부터 형형색색의 다양한 단풍빛을 느낄 수 있어서 가을이구나 하는 걸 물씬 느꼈고요. ] [ 이은창 / 광주광역시 : 기회가 돼서 광주에서 오게 됐는데요. 같이 온 지인들도 단풍 보고 너무 만족해서 참 뿌듯한 거 같습니다. ] 알록달록한 단풍은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 4~5초 색소폰 음악 연주 )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이 공연장에 가득 울려 퍼집니다. 정읍의 또 다른 명소인 한국가요촌 달하에서 돗자리 버스킹이 열렸습니다.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작은 공연에 현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음악을 즐기며 휴일의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 우미경 / 정읍시 신정동: 백제가요사, 백제가요 그 예술인들이 (정읍에) 있었다는 거죠. 그 후예로서 정읍의 예술인이 너무 잘하는 거 (같아요.) ] 한국가요촌 달하의 돗자리 버스킹은 이 달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와 4시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됩니다. 도내 곳곳에서 단풍 소식과 문화 행사가 잇따르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려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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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성화고 취업률 43.2%...전국 최하위전북 특성화고등학교의 취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통계 조사를 보면 올해 전북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률은 43.2%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특성화고는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일반계 고등학교보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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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의회, "군산대에 의대 신설해야"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의회가 군산대 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고령화로 진료가 필요한 환자가 늘고 있지만 군산의 인구 1천 명 당 의사 수가 2.06명으로 전국 평균 2.13명 보다 적다며 군산대에 의과대학을 신설해 의료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군산대도 최근 군산시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의대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타당성 조사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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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SUV가 경운기 들이받아 3명 다쳐(화면)오늘 아침 7시 20분쯤 김제시 상동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60대 남성과 SUV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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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 끄고, 적진 침투'....시뮬레이션 드론 교육농업, 물류, 기상 관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드론 교육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사고 위험이 높은 실물 드론 대신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드론을 체험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불이 난 아파트를 향해 날아가는 소방 드론. 물을 뿜어내며 화재를 진압합니다. 이번에는 군사용 드론이 이리저리 레이저를 피해 적의 기지에 침투하기도 합니다.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드론 조종법을 익히는 한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수업입니다. [황가연 / 군산중앙초 2학년: 처음에는 너무 어려웠는데 점점 하다 보니까 너무 쉽고 재미있으면서 진짜 현실로 드론으로 이런 일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시뮬레이션이지만 컴퓨터와 연결된 조종기의 조작법은 실제 드론과 같습니다. 하루에 2시간씩 사격, 분리수거, 택배, 양치기 등 다양한 상황을 드론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교육의 몰입도도 높습니다. [설미애 / 군산중앙초 교장: (아이들이)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지금 선생님을 많이 조르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계속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실물 드론으로 교육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도 없고 시공간의 제약도 없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박찬 / 드론 시뮬레이션 업체 대표: (실제 드론을 가지고 교육을 할 때) 어떤 때는 사고도 나고 어떤 이런 위험 부분이 있어서 드론 시뮬레이션을 개발을 하게 됐습니다.] 학생들이 평소 대하기 힘든 드론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접하면서 미래 기술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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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조금 심사 강화'... 전체 시설 조사 불가피도내 한 학력 인정 평생교육 시설의 보조금 부당 수령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전주방송은 감시 체계가 허술했다는 점을 여러 차례 지적해왔습니다. 도교육청이 출결 기록과 보조금 심사 등에 대한 개선책을 내놓았는데,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교육청이 학력 인정 평생교육 시설의 종합 관리 감독안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한차례도 없었던 정기 감사를 3년마다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CG) 또, 학생들의 출결 기록을 교육행정 정보시스템, 즉 나이스에 한 달 단위에서 하루 단위로 입력하도록 했습니다.//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법도 바꾸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학생 명단만 제출했지만 앞으로는 입학과 자퇴 기록이 담긴 전출입 대장까지 내도록 했습니다. [이강/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학력 인정 평생교육 시설은 정규 학교하고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개선이 필요해서...] 하지만, 출석 기록을 입력하는 시점을 바꾼다고 해서 출결 기록을 조작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도내 학력 인정 시설은 모두 5곳. 전북도립여성중고를 제외하면 모두 법인이나 개인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법인이나 개인 시설의 경우 학생 수가 곧 돈이 되는 구조에서 학생 수 부풀리기 같은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때문에 경찰 조사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임시 이사를 파견해야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도영/전교조 전북지부 사무처장: 문제가 있었던 학교에는 당연히 적극적으로 임시 이사를 파견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도교육청은 명분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북교육청이 도내 전체 학력 인정 평생교육 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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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소 럼피스킨 백신 접종률 98%전북의 소 럼피스킨 백신 접종이 다음 주 초에 마무리됩니다. 전라북도는 현재 백신 접종률이 98%로, 전체 49만 6천 마리 가운데 48만 9천 마리의 접종을 마쳤다며 다음 주 초까지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백신을 맞은 소에 항체가 형성되기 까지는 3주가량 걸리기 때문에, 이달 중순 이후에는 럼피스킨 확산세가 잦아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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