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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50억 원 투입 전주천·삼천 정비전주시가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에 대비해, 50억 원을 들여 전주천과 삼천 정비를 추진합니다. 전주시는 전주천 금학보와 오목교 부근, 삼천의 효자교 등 10개 지역에서 퇴적토를 준설해, 하천의 흐름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전주천 쌍다리 인근과 중복천 합류 지점 등 6개 지역에서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나무를 제거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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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7도~-2도'...짙은 안개 주의전북은 오늘 고창과 부안의 낮기온이 7도, 전주와 군산은 6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무주와 진안 등 동부지역에는 눈이 날리고 그 밖의 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2도로 춥고 한낮 기온은 영상 6에서 9도로 예상됩니다. 출근길에는 모든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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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상협 신년인사회..."한마음으로 위기 극복"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오늘 전주 라한호텔에서 신년 인사회와 함께 제18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도내 기관 단체장과 상공인들은 대내외 경제상황이 무척 어렵지만 한마음으로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을 지혜롭게 풀어나가자고 다짐했습니다. 전북경제대상에서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대상을 받았고, 본상 경영인 부문은 양명환 대주코레스 대표이사가, 본상 기업 부문은 신원건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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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9개 학교 폐교 예정...전국 최다도내에서 학생 수가 열 명도 되지 않는 초중학교 가운데 9개가 올해 통폐합됩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그동안 미뤄져온 작은 학교 통폐합이 한꺼번에 진행되는 탓도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역시 저출생 때문입니다. 당장 내년이면 도내 초등학교 신입생은 1만 명이 무너지고 학생 감소 추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개교한 지 77년이 된 이 초등학교는 다음 달 문을 닫습니다. 지난 70년대만 해도 전교생이 6백 명이나 됐지만 지금은 8명에 불과합니다. 지난해에는 입학식은 물론 졸업식도 열지 못했습니다. 폐교 만큼은 막기 위해 신입생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까지 내걸고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상황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김중숙/부안 백련초 교장: 학생이 없어서 안 되는 것은 인력으로,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구나. 그전에는 내가 어떻게 노력을 해서 이걸 더 활성화가 되면 계획이 바뀌어지지는 않을까, 사실 이런 꿈도 좀 있었어요.] (CG) 도내에서 전교생이 10명이 채 되지 않는 작은 학교가 25곳으로 매년 늘고 있습니다. // 올해는 이 가운데 9곳이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전북교육청이 그동안 작은 학교 살리기에 치중하면서 학교 통폐합을 최대한 늦춰온 영향입니다. 실제 최근 5년간 전남에서 34개 학교가 통폐합한 것과 달리, 전북은 4곳에 그쳤습니다. [조철호/전북교육청 행정과장: 지금 학령 인구 급감으로 인해서 아주 작은 학교가 지속적으로 발생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통폐합)은 당분간은 좀 계속 추진을 해야...] 올해 예상되는 도내 초등학교 신입생은 1만 1천여 명. 내년에는 1만 명 선이 붕괴되고, 2028학년도엔 7천 명대로 줄어들 거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 농산어촌 학교의 폐교도 갈수록 늘 전망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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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10월 22일~24일 개최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의 개최 일정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로 확정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달 안에 조직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치고 대회기간 추진할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대회를 주관하는 재외동포청과 함께 다음 달까지 대회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는 해외 3천여 명의 동포기업 CEO들이 참석해, 기업간 거래와 투자 상담,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등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로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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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교대 수시 미충원 63%..."불수능 탓"전주교대의 올해 대입 수시 미충원 인원이 크게 늘었습니다. 전주교대는 127명을 뽑는 수시전형에서 46명만 등록해, 63%에 이르는 81명이 정시로 이월됐습니다. 전주교대는 이번 수능이 어려워 최저 학력을 맞추지 못한 수험생들이 크게 증가한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교대 인기가 하락한 영향도 있다면서 정시 합격선도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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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임실 등에서도 화재 잇따라오늘 오후 2시 15분쯤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상가 지하 1층 냉장고에서 시작해 건물 외벽 등을 태웠습니다. 앞서 어젯밤 11시 30분에는 임실의 한 스마트농업 교육장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4동을 태워 2천 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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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새해 도정 목표, 전북경제 활성화"전라북도가 전북 경제 활성화를 갑진년 새해 도정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정 주요 업무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기업이 들어오고, 인재가 찾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투자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전북의 백년대계를 위해 도전경성의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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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주택서 화재...노부부 숨진 채 발견남원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남편과 60대 아내가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5시 50분쯤 남원시 산동면의 불이 난 주택에서 83살 A씨와 69살 아내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편 A씨는 거동이 불편하고 아내 B씨는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 매트 등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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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개발청, 새해 친기업. 규제완화 중점새만금개발청이 2024년 새해에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친기업 정책을 강화하고, 킬러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시무식을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3년 차인 만큼, 새만금개발청도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본계획 재수립과 첨단산업 특구, 식품 허브, 컨벤션 허브 등 3대 허브의 구체화를 중점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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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관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여성 체포전주 완산경찰서는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을 특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그저께 인근 종교시설에 오물을 뿌리고 유리창을 깨뜨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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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고령자 비율 22.6%...전국 3번째 높아전라북도의 고령자 비율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2.6%로 지난 2015년보다 4.9% 포인트 올랐으며 전남, 경북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특히, 임실과 진안의 고령자 비율은 각각 38.1%, 37.5%로 집계돼 전국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20곳 안에 포함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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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상의, 회장 선거 관련 의혹 공식 반박전주상공회의소가 어제 일부 의원들이 제기한 차기 회장 선거 관련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전주상의는 지난달 무산된 임시 의총은 정상적으로 추진됐지만 정족수에 미달해 열리지 못했으며, 저조한 회원비 납부율은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차기 회장 선거의 선관위 구성 등은 규정상 의원총회가 아닌 회장의 업무라며, 사실과 다른 문제제기로 불신을 유발하고 상의의 위상과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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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치도 원년...백년대계, 새로운 시작"2024년 갑진년 새해, 전라북도에게는 특별한 한 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로 첫발을 내딛는 해이기 때문인데요. 전라북도가 백년대계, 새로운 시작을 표어로 내걸고, 10대 시책을 중심으로 올해 도정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128년 만에 전라도라는 이름을 벗고 전북특별자치도로 홀로서기에 나서는 원년. 전라북도는 자치도에 주어지는 특례를 적극 활용해 전북 특별자치도의 꽃망울을 터뜨리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 333개의 특례를 잘 준비해 5대 핵심산업과 3대 기반 분야에서 스스로 발전을 꾀하고 창조적으로 도전하고 있음을 도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도정 운영의 최우선 목표는 경제 활성화를 꼽았습니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와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해, 올해도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겁니다. 특히 건설경기가 심상치 않은 만큼 추경 예산 편성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올해는 특히 바이오산업과 방위산업을 주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추는 데도 힘쓴다는 구상입니다. [김관영/도지사 : 곳곳에 산재해 있는 (방위.바이오 관련) 자원들이 상당하다는 것을 저희가 발견을 했고, 이제는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이런 자원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작업이 굉장히 필요하다.] 새만금은 국제 케이팝학교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수중고고학센터를 다시 추진하는 한편 공항과 도로, 항만 등 SOC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로컬30과 RIS 등 교육혁신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공존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힘을 보태겠다는 구상도 제시했습니다. 인구감소가 갈수록 가팔라지는 만큼 지역 특화형 비자를 대폭 확대해 외국인과 이민정책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혁신에 자신이 앞장서겠다며 도민들도 지역의 백년대계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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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각당, 저마다 "4월 총선 승리"올해는 오는 4월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정당마다 100일도 남지 않은 총선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새해 개막과 함께 저마다 앞다퉈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여야 협치를 통해서 특별법을 개정하고 공항 예산을 살리는 등 전북발전에 힘을 보탰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여당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수적인만큼 총선에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후보들을 내세워,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조배숙/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 전체 지지율을 저희들이 20%를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좋은 후보를 공천하겠고 또 좋은 공약을 마련해서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총선 질문에는 즉답을 피한채, 다수 의석일 때 오만을 경계해야 한다며 몸을 낮췄습니다. 또 남원 국립의전원법 등 현안 해결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도 지속적인 지지를 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사랑을 계속 받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앞으로 해결해야 될 현안들을 어떻게 효능감 있게 해결하느냐 그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2년 전 전주을 재선거에서 기적을 썼던 진보당은,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한 야권의 단결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과거 총선보다 후보도 더 늘리고, 민생 속으로 한 발 더 들어가 지지를 얻을 생각입니다. [강성희/진보당 국회의원 : "올해는 초유의 경제 위기가 다가올 거라고 하는 위기감이 들고 있는 이때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민생을 지키는 진보 정치의 진면목을 꼭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앙당과 도당 모두 과거에 비해 입지가 크게 위축된 정의당은, 여러 진보 세력과 힘을 합쳐 진정한 진보 정당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는 각오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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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 전주병 출마선언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이 4월 총선에서 전주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동영 고문은 한반도 평화와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전주,전북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 발전 팀장을 맡아 뛰겠다며 일자리 유치와 저출산 문제 해결, 전주-완주 통합 등을 약속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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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범기 전주시장, "탄소 기업 적극 지원"우범기 전주시장이 갑진년 새해 첫 일정으로 탄소 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우 시장은 전주형 일자리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탄소 관련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등을 적극 지원해 탄소 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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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방조제 텐트 50대 부부 숨진 채 발견어제 오후 3시쯤 군산시 옥도면 새만금방조제 주차장에 설치된 텐트에서 5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캠핑용 가스보일러에서 가스가 누출돼 부부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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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명예회복 시험대...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새해를 맞아 전라북도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순서, 오늘은 세계 한상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한인 비즈니스 대회입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말 경쟁도시 가운데 가장 열악한 여건을 딛고 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일궜는데요. 잼버리대회 실패의 악몽이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개최가 중요합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인 비즈니스대회의 유치는 전라북도조차 반신반의했던 대역전극이었습니다. 컨벤션센터와 5성급 호텔 같은 최소한의 개최조건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차별화된 유치전략으로 거둔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재외동포청의 강력한 후광을 업은 인천, 국내 대표 관광도시 제주를 따돌리고 얻은 성과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이번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유치로 전북의 경제 영토는 세계를 향해서 한 뼘 더 넓어질 것입니다.] 대회에는 일반 제조업과 유통은 물론 정보기술과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까지 각국의 한인 CEO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3천여 명의 해외 기업인이 찾아오는 만큼 투자유치와 함께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라북도는 치밀한 준비로 한인 기업인들이 많은 상담과 계약을 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중재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대회장으로 활용할 컨벤션 센터가 없다는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천경석 기자 : 전라북도는 이곳 국립무형유산원 광장에 가림막을 설치해 대회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개최도시 선정이 8,9개월이나 늦어진 만큼 수송문제와 호텔 부족으로 가뜩이나 열악한 숙박과 식사 준비에도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재외동포청 관계자(음성변조) : 전북도청에서 1월 중순쯤에 TF 구성을 한다고 들었어요. 그게 완료가 되면 그때 이후 연간 일정이랑 앞으로 진행을 어떻게 할지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해서...] 전라북도는 추진단을 구성해 지역의 미래 비전과 함께 한식,한옥,한복을 중심으로, 전주와 전북의 맛과 멋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구상입니다. 잼버리 실패로 땅에 떨어졌던 전라북도의 위상이,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로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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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바이오 특화 단지 공모 착수전라북도가 이차전지 특화 단지에 이어 바이오 특화 단지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 지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북도는 바이오 특화 단지를 유치해 지역의 강점인 그린 바이오에 이어 의료와 제약 분야인 레드 바이오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달 안에 특화 단지 지정 설명회를 열고 다음 달까지 공모 신청서를 받아 상반기 안에 사업 지역을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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