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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보건소장 '개방형'으로 공모군산시가 처음으로 보건소장을 공개 채용합니다. 군산시는 공공 보건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보건소장을 공모하기로 했습니다. 응시자격은 의사면허 소지자나 보건 직렬 공무원으로 임기는 2년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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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1,426명 확진... 사망자 1,046명어제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26명으로 하루 전보다 180여 명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542명, 익산 218명, 군산 188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5명 늘어난 1,046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86만 7천여 명, 재택 치료자는 6천 6백여 명입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1.1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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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수병원, 전북 첫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예수병원이 전북에서 처음으로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운영합니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춘 곳으로 24시간 운영됩니다. 전라북도는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해마다 1억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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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교생 1명에 교직원 9명... 효율성 논란전교생 1명을 가르치기 위해 9명의 교직원이 배치된 학교가 있습니다. 효율성 측면으로는 통폐합 대상인데, 농촌 살리기라는 주장에 쉽게 학교를 없애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를 언제까지 유지해야 하느냐를 놓고 반론도 적지 않습니다. 김철 기자입니다. 부안군의 주산중학교입니다. 학생 수가 갈수록 줄면서 지난해 4명이었던 전교생이 올해는 2학년 1명으로 줄었습니다. 학생 1명을 가르치기 위한 교직원은 교장과 교사 5명에 행정공무원 4명 등 모두 9명입니다. (CG) 기본운영비로만 따져보니 이 학교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억 4,200만 원입니다. 반면 전교생이 920명인 전주 화정중은 학생 1인당 교육비가 58만 원입니다. 부안 주산중학교의 학생 1인당 교육비가 전주 화정중보다 240배가량 많아 예산 낭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CG) 주산중에서 5km 떨어진 곳에는 전교생이 13명인 상서중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해 주산중과 상서중의 통합이 쉽지 않습니다. [학교 관계자 (CG): 지역 발전을 위해 중학교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학생도 거의 없는데 예산낭비 논란 속에 학교를 유지해야 하느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규모 학교는 교육적 측면에서 바람직스럽지 않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아이가 한 학년에 1~2명인 경우 사실 토론수업, 체육 음악 이런 것도 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사회성을 기르는데 문제가 많이 있다...] (CG) 이밖에 남원 대강중은 학생 2명에 교직원 12명, 군산 신시도초는 학생 4명에 교직원 9명입니다. 전북교육청은 10명 미만의 학교 24곳을 구성원들이 찬성한다는 전제하에 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G) (CG) 앞서 김승환 전임 교육감이 재직 중이던 최근 10년 동안 지난 2012년 2개 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8개 학교가 문을 닫았습니다. 학교 통합은 누가 교육감이냐와 상관없이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는 뜻입니다. (CG) 교육부는 학교 총량제를 기반으로 사실상 학교 신설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밀학급 문제로 큰 불편을 겪는 전주 에코시티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현실적으로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통폐합 과정에서 구성원들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큰 과제지만, 더 이상 통합 논의를 미룰 수 없는 만큼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합니다. JTV 뉴스 김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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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안전 관리 강화...보물 축제 '사과'보물찾기 축제를 진행하다 부상자가 발생해 물의를 빚은 익산시가 대규모 행사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1천 명 이상 모이는 축제나 행사를 진행할 때 경찰과 소방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위험성을 심의하고, 개선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지난달 29일에 열린 보물찾기 축제에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고, 행사 관계자가 즉흥적으로 보물 쪽지를 뿌려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행사 참가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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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인 자녀 점수 조작한 전북대 교수, 집행유예 2년전주지법 제3형사부는 전국 단위 무용대회에 참가한 지인 자녀의 점수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전북대학교 A 교수의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대회 심사위원이었던 A 교수의 범행으로 1등을 한 참가자는 2등으로, 2등을 한 지인의 자녀는 1등으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무겁다면서도 초범이고 범행을 인정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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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학교 시설 '적극적 개방' 권고전북교육청이 학교 시설을 적극적으로 개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시설 개방을 권고했지만, 학생 안전관리에 부담을 느낀 일부 학교가 여전히 개방을 꺼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육감은 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학교 시설의 개방을 계속 유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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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림 주축 '익산형 일자리' 지정 신청향토기업 하림을 주축으로 한 익산형 일자리 사업이 추진됩니다. 하림 계열사 3곳이 3천6백억 원을 투자해 5백70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고, 익산 농산물의 계약 재배 물량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정부 심사를 거쳐 지정이 이뤄지면 익산 식품산업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식품기업인 하림과 익산지역의 농민, 노동자와 자치단체, 대학이 손을 잡았습니다. [트랜스 자막 IN] 익산형 일자리는 하림 계열사 3곳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업체 등 23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주축인 하림푸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간편식품 생산 공장 등을 짓고, 5백70여 명을 새로 고용합니다. [트랜스 자막 OUT] [홍대광/(주)하림푸드 대표 : 공장이 완공이 되면 한 230명 정도 (고용할 것으로)보지만 이제 가동이 다 완성되고, 그 다음에 거기에 이제 증설되는 투자까지 감안하면 최종적으로 7, 8백명 정도 인력이 고용될 수 있는 규모로 지금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식품기업에 원료로 납품되는 계약 재배 농산물도 13% 수준에서 5년 안에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유희환/푸드통합지원센터장 : 계약 재배가 늘어나면 저희 지역 농가에서는 안정적인 유통을 할 수 있고, 농산물 가격도 적정 수준의 그런 유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공동 마케팅과 물류시설 공유를 통해 중소식품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식품기업들이 제조를 하면 하림의 유통망을 통해서 전국적으로 판매를 하게 되면 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이 정말 활력을 얻을 것이다.] 익산형 일자리 사업은 민관합동지원단의 실사를 거쳐 지정 여부가 결정되는데 익산시는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산형 일자리사업이 터덕거리고 있는데다 국가와 자치단체의 지원사업비도 3천6백억 원에 달해 부담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 정부들어 처음으로 접수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 심사의 문턱을 넘을 지 주목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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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허울뿐인 지방분권.."권한 대폭 이양해야"전국 9개 지역민방이 제대로 된 지방자치와 분권의 과제를 짚어보기 위해 마련한 공동 기획. 오늘은 중앙정부에 막강한 권한이 집중돼 균형발전이 어려운 현실을 살펴보고, 허울뿐인 지방분권 정책을 점검해봤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UBC 배대원 기잡니다. 82개월 연속, 거의 7년가량 인구 감소의 고통을 겪고 있는 울산, 울산과 부산, 경남 이른바 동남권으로 확대하면 최근 10년간 30만 명에 가까운 인구가 수도권 등지로 빠져나갔는데 이 가운데 절반은 20대였습니다. 이태인/울주군 범서읍 "(울산은) 지금 대표적으로 청년 인구 유출이 제일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잖아요. 이런 지역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없고 단지 수도권 과밀화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별다른 대책이 없는 현 상황이 답답하기도 하고.." 실제 현 정부 출범 초기부터 수도권 쏠림을 부추길 수 있는 정책들이 쏟아졌습니다. 수도권 대학의 반도체 학과 정원 확대에 이어 해외 유턴기업의 수도권 공장 신·증설도 허용한 겁니다. 반면, 지역에 필요한 정책들은 막강한 권한을 가진 중앙 정부와 규제에 가로막혀 지지부진한 상탭니다. 김두겸/울산시장 "불가피하게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으면 울산에는 (공장·산업) 용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기업을 유치하겠다." 하지만 비수도권의 그린벨트 규제 완화 권한을 지자체에 대폭 위임하거나 규제를 완화하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병준/전 대통령직인수위 균형발전위원장 "'선분권 후보완, 분권을 하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문제 생기는 것은 나중에 보완하더라도 (분권이 우선돼야..)" 정부도 이같은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시대위원회'를 조만간 출범할 계획입니다. 지방의 목소리를 대변할 정부 부처를 만들겠다는 건데 출범 전부터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도수관/울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재원이 가장 중요하게 쓰일 텐데 지역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거죠. 그게 안 되면 이전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제도가 될 거라는 거죠." 강력한 집행 기능을 갖춘 부총리급 부처로 격상해야 한다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국무회의에서 자문 기구로 확정돼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철우/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 "자문위원회로 출발하되 예산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예산권이 없으면 힘을 발휘하기가 어렵습니다." 정부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라는 국정 목표를 내건 만큼 보다 파격적인 조치가 필요하단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배대원입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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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세계 드론 경주대회 유치(시군)세계 드론 경주대회가 내년에 남원에서 열립니다. 순창군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합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남원시가 2023 세계 드론 경주대회를 유치했습니다. 이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산하 국제항공연맹이 주최합니다. 내년 10월 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대회에는 40여 나라에서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최경식//남원시장: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서 드론 스포츠와 미래 항공산업인 UAM(도심항공교통)의 거점도시 남원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순창군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합니다. 지급액은 1헥타르에 친환경 인증 단계와 작물에 따라 40만 원에서 180만 원입니다. 순창군은 오는 10일까지 신청받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지급할 예정입니다. [홍승기/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계장: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돈 버는 농업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한 단계 더 친환경 농업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민선 8기 공약 이행 계획을 심사하는 완주군 주민배심원단이 꾸려졌습니다. 모두 30명으로 나이와 지역 등에 따라 무작위 선발됐습니다. 이들이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심의한 공약 실천 계획은 다음 달 확정됩니다. 진안군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을 선정했습니다. 돼지고기와 홍삼 등 모두 27가지입니다. 진안군은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하는 동시에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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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림.농민 등 참여 '익산형 일자리' 지정 신청식품기업인 하림과 농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등이 참여하는 익산형 일자리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익산형일자리 상생협의회는 오늘 익산형 일자리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지정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하림푸드 등 하림 계열사 3곳은 2천25년까지 모두 3천6백억 원을 투자해 간편식품 생산공장을 짓고 5백75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상생협의회는 익산 농산물 계약재배 물량을 13% 수준에서 5년 안에 50%까지 확대하고 원료 공동 구매와 물류시설 공동 사용으로 중소 식품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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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도지사, 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 임명김관영 도지사가 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을 임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북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우려가 적지 않았지만 서경석 사장이 전북개발공사를 이끌고 전북 경제를 살릴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북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임명을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으로 가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나서면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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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개발공사 사장 임명 강행...파장김관영 도지사가 인사청문회에서 파행을 빚은 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도의회는 서 후보자가 재산에 대한 자료제출을 거부한 것을 문제 삼았지만, 김 지사는 무리한 요구라고 반박했습니다. 도의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행정사무감사 등 연말 의회 주요 일정이 파행을 빚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인사청문회 파행 사흘 만의 전격적인 임명. 김 지사는 인사청문 협약에 따라 도의회가 경과 보고서를 보내지 않은 만큼 의견이 없는 걸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경석 사장이야말로 전북개발공사를 이끌 적임자라며, 도의회가 직계 존비속까지 5년간 금융거래 자료를 내라고 한 건 무리한 요구였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직계존비속에 대해서 5년간 금융자료를 추가적으로 전체를 다 내라고 하면 이거는 법을 초월한 자료 요구이기도 하고 누가 보더라도 과도한 자료 요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 사장은 투기 의혹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며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경석/전북개발공사 사장: 개발공사는 도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개발 활성화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그에 걸맞게 전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명식을 앞두고 일부 도의원은 피켓 시위까지 벌이는 등 전북도의회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임명 강행 시 고발까지 경고했지만 도지사가 무시했다며 격앙된 분위기입니다. 또, 지금까지 인사청문회 대상자들은 모두 도의회가 요구한 금융자료를 냈다며, 법적으로 가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주영은/전북도의회 의장: 재산 형성이라든가 이 부분을 도의회에서 조사를 할 수 있는지 고발할 수 있는 건지 법적으로 따져봐서 그게 법적으로 가능하다고 한다면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는 김 지사 취임 이후 주요 보직과 기관장에 다른 지역 인사들을 잇따라 중용해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타지 출신에 대한 반감도 있지만 김 지사가 앞세워온 대상자들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도 한몫을 했습니다. 도의회가 법적 대응과 함께 행정사무감사 거부까지 거론하는 상황. 도정의 정무 기능이 실종됐다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화와 타협이 사라진 자리에 강대강의 갈등과 대립만 남았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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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실화해위, 한국전쟁 때 순창 주민 희생 규명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한국전쟁 때 순창 주민들이 희생된 사건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6.25 직후인 1950년 8월부터 이듬해 9월 사이 순창군 쌍치면 주민 13명이 숨진 건, 군경이나 우익 단체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빨치산과 좌익 단체가 저지른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면서 희생자와 유족에게 사과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조치를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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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음주운전' 한승진 전 시의원 약식기소전주지검이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한승진 전 전주시의원을 약식기소했습니다. 한 전 의원은 지난해 8월 전주시 삼천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한 전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넘은 0.226%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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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산업단지 조성... '분양가' 관건전주에는 산업용지가 부족해서 기업 유치 실적이 저조한데요 전주시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분양가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14개 시군은 모두 297건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자체당 평균 21건이지만 전주시는 5건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주에 산업용지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s/u) 이에 전주시는 투자 유치 활성를 위해 추가 산업단지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60만 제곱미터 규모의 산단을 조성하기로 하고 6억 원을 들여 후보지역을 선정하기 위한 용역을 연말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첨단산업 위주의 기업을 유치한다는 방침입니다. [최준범 전주시 중소기업과장 : 지식산업, 첨단 산업 위주의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이런 업종을 유치해서 지속 가능한 산단을 만들고자 그런 방향으로.] 문제는 전주의 땅값이 인근 시군보다 높아 고분양가가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전주 탄소소재국가산단의 예상 분양가는 3.3제곱미터에 160만 원이 넘습니다. cg in) 현재 분양중인 익산의 제3산단의 분양가는 3.3제곱미터에 40만9천 원, 김제 지평선산단은 39만8천 원, 완주 테크노밸리 2산단은 83만5천 원입니다.cg out) 완주 테크노밸리 2산단의 분양률이 34%에 그치고,김제시가 지평선 제2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도 부담입니다. 인터뷰: 전재영, 김제시 공영개발과 담당자 "올해 설계 용역 착수해서 내년까지 설계를 할거예요. 그리고 내년 말부터 보상이 들어갈 것 같아요." 결국, 분양가를 낮추고, 인근 자치단체와 차별화할 수 있는 산업단지의 밑그림을 제시하는 것이 산단 조성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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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 졸업 자격 요건에 심폐소생술 포함전주대학교가 도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졸업 자격 요건에 심폐소생술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전주대는 교내 응급상황 때 신속한 대처로 학생들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면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협약을 맺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입학생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졸업 요건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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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 바람도 강해내일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 한낮 기온은 10도에서 12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겠습니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더 춥겠습니다. 모레는 내일보다 기온이 더 낮아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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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연금공단, 16일까지 기획이사 공모국민연금공단이 기관 운영 업무를 맡을 기획이사를 공개 모집합니다. 지원자는 오는 16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 우편 등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됩니다. 임기는 2년으로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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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주최자 없는 행사 대응 시스템 마련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주최자가 없는 행사와 집회에 대한 대응 시스템이 마련됩니다. 전라북도는 재난안전 부서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예기치 못한 다중집합 위기 상황 대응 전담팀'을 꾸리고 대응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특히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곳과 비슷한 조건의 장소를 전수 조사해 다중집합 안전 위험지역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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