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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1대 국회 막바지...지역 현안 '명암'21대 국회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도내 현안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안과 새만금예산 복원 전망은 긍정적인 반면 공공의전원과 대도시권 광역교통법은 올해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 개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 소위에 이어 전체 회의를 차례로 통과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법사위와 최종 본회의뿐. 개정안을 낸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어려운 단계를 넘어선 만큼, 최종 통과를 낙관했습니다. [정운천/국민의힘 국회의원 : 28개로 시작해서 전부 개정 조항이 131개로 행안위 상임위까지 통과됐기 때문에 법사위, 본회의는 이제 큰 무리가 없습니다.] 국회 상임위 과정에서 늘어난 신항만과 내부연결도로 등 새만금 주요 SOC 예산도, 복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만금 신공항은 여전히 정부와 여당이 추진에 소극적이어서 전망이 불투명합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어떤 협상력을 보이느냐에 따라서 막판에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김윤덕/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공항 문제는 상당히 제일 심각한 문제라고 저희는 보고 있고요. (여당과) 일단 최대한 싸우는데까지는 싸워야 되고요.] 지난 2018년 이후 6년째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남원 공공의전원법은 국회 보건복지위 소위 문턱조차 넘지 못해 이번에도 폐기 수순을 밟을 전망입니다. 광역교통망 구축시 국가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도시권 광역교통법도 마찬가집니다. 정운천 의원은 현실적으로 이번에는 접고, 내년 총선 공약으로 다시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새만금 예산 복원과 지역 현안에 여야 협치를 다짐해온 전라북도와 정치권. 21대 국회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향후 전망이 조금씩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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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급식실서 화재 ... 시험 치르다 대피오늘 오전 전주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기말시험을 치르고 있던 학생 800여 명은 학교를 빠져나와 부근의 공원으로 대피했습니다. 학교는 다음 주에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학교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소방관들이 건물 내부로 진입합니다. 급식실 내부는 새카맣게 그을려 본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 전주 양현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 오늘 오전 9시 10분쯤. 1,2학년 학생들이 기말시험 첫 과목인 수학 시험지를 받았을 때, 비상벨이 울렸습니다. [성수혁 / 양현고등학교 2학년 시험지 받고 시험 막 시작하려고 종친 상황이었는데 종 치자마자 선생님께서 불이 났다고 안내를 해주셔서 바로 대피를...] 학생 800여 명은 즉시 시험을 중단하고 인근 공원으로 대피했습니다. [강채윤 / 양현고등학교 1학년 갑작스러웠고 이제 다음 시험 어떡하나, 이제 일정이 어떻게 되나 그거 걱정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 화재로 급식실에서 근무하던 조리원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급식실과 교실 건물이 분리돼 있어 학생들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준모 / 전주덕진소방서 지휘조사1팀장: 원인을 조사 중인데 가스 취급 부주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급식실은 거의 탔고 안쪽(식당)에는 그을림 피해를 입었습니다.] 학교는 내일 하루는 휴업하고 기말시험은 다음 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종혁 / 양현고등학교 교장 저희가 이제 시험이 오늘부터 금요일까지였거든요. 근데 그 부분을 12월 5일부터 8일, 일주일 뒤로 미뤘어요.]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배부했던 수학 문제지는 폐기하고 다시 출제하기로 했으며, 다음 달 4일까지 단축수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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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금융중심지 밑그림 새로 수립하기로전라북도가 대통령 공약인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밑그림을 내년까지 새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용역을 통해 금융허브 종합개발계획의 타당성 분석과 글로벌 금융시장 수요에 맞춘 자산운용, 지역 특성과 연계한 금융모델 개발에 나섭니다. 이후 이같은 내용을 금융위원회에 제시해 전라북도 금융중심지가 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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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소특화산단 입주기업 유치 박차완주군이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 유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무주군은 신혼 부부의 정착을 돕기 위해 주택 대출금 이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완주군이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 참가해 수소특화산단에 대한 홍보에 나섰습니다. 완주군은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소산업에 대한 비전과 구상을 설명하고, 사통팔달한 광역 교통망 등 우수한 입지 여건을 소개했습니다. 또 현대차와 수소 저장용기업체를 비롯해 기존 입주업체들과의 높은 연계성과 함께 세제 혜택 등 지원정책을 홍보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글로벌 수소 메카 도약과 신속한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 국토교통부와 매월 점검 회의와 대책을 세워 나가고 있습니다.] 무주군이 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주거 자금을 지원합니다. 무주군은 1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해, 매매와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5년간 전액 지원할 계획입니다. [황인홍/무주군수: 청년들이 살기 좋은 무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정책으로 결혼을 통해 새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들의 안정적인 시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순창군이 다음 달 한 달 동안 순창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상향합니다. 순창군은 구매 한도가 늘어난 만큼 상품권깡과 같은 부정행위 단속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진안군이 숲 가꾸기 사업으로 얻은 산림 부산물 120톤을 취약계층 30가구에 땔감으로 전달했습니다. 진안군은 지난 2013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4백여 가구에 1천360톤의 땔감을 지원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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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교류 확대전주시가 경기도 용인특례시와 공동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도시는 앞으로 문화 예술과 체육 교류를 늘리고, 관광 자원 개발과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와 자매결연을 한 국내 도시는 경북 안동시와 경기도 수원특례시, 용인특례시 등 3곳으로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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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속도계 케이블 뽑아..."차량 출력 높이려고"조금 전에 보신 것처럼 무진장여객의 일부 버스에는 속도계조차 달려 있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데요 무진장여객은 차량의 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속도계의 케이블을 뽑았다는 설명입니다. 자동차 관리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 버스는 하루에 50-60명이 승객이 이용합니다. 차량이 주행하고 있지만, 버스 속도계는 0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속도계와 연결된 케이블을 빼고 주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안감을 느낀 운전사들이 항의하자 회사는 디지털 속도계를 지급하거나 속도가 표기되는 내비게이션을 참고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서동균 / 버스기사: (그 속도계는 따로 부착하신 거예요?) 막 얘기를 문의를 하고 막 자꾸만 이게 잘못됐다고 하니까 회사에서 임의로 붙인 거예요.] (CG) 자동차 관리법에는 폐차나 점검 등의 목적이 아니면 자동차의 장치를 해체하거나 조작하지 못하게 돼있고, 안전 운행에 필요한 성능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차량은 운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CG) [전진호 /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장: 장치나 이런 것에 대해서 임의적으로 변경하거나 해서는 안 된다고 돼 있는데 그러고 운행한다는 것은 위법 사항은 맞죠.] 속도계가 없으면 버스 기사가 속도를 알 수 없는 것은 물론, 차량의 주행기록도 남지 않았습니다. [강훈 기자: 회사 지시로 속도계 케이블을 뽑은 농어촌 버스입니다. 정해진 노선을 따라 함께 이동하면서 주행기록이 얼마나 변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진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무주 안천정류소까지 거리는 18km가량. 하지만 누적 주행거리는 22만 526km로 출발 지점의 거리와 변함이 없습니다. 정상 차량은 매일 운행 거리를 차량 일지에 기록하지만, 속도계가 없는 차량은 거리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차량 일지가 빈 공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무진장여객은 버스에 설치된 GPS 장치를 통해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고, 속도계 케이블을 뺀 것은 매연저감장치에 문제가 생겨 차량의 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합니다. [무진장여객 관계자(음성변조): (버스를) 고쳐가지고 오면 또 한 한 달이나 쓰면 또 마찬가지고 그래가지고 고치는 과정에서 이게 연계되니까 한번 (케이블을) 빼보면 어떨까 싶어가지고 한번 빼본 모양이에요.] 그러나 전문가들은 매연저감장치와 속도계의 연관성은 떨어진다고 주장합니다. [김선일 / 서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매연저감장치 때문이라고 업체에서는 얘기를 하는데요 그거는 관련이 없을까요?) 글쎄요 제가 봐도 그거는 매연저감장치하고 상관없을 것 같은데요.] 차량의 출력이 떨어지면 정밀 진단을 실시해 제대로 수리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진장여객은 속도계 케이블을 뽑아서 속도계도 없는 차량을 운행하게 함으로써 승객들을 위험천만한 길로 내몰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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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도기업 디와이 이노베이트, 저속 전기차 미국 진출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디와이 이노베이트가 저속 전기차를 개발해 미국 시장에 진출합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디와이 이노베이트는 미국 수출용 저속 전기차를 개발해, 향후 5년 동안 8천 대 분량의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전라북도는 미국 휴양지와 은퇴촌에서 수요가 예상되고관광산업 활성화로 시장 전망이 밝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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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족실습농장, 귀농귀촌 정착 도움(시군-대체)무주 가족실습농장이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완주군의 이른바 깨소금 프로젝트가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무주군이 운영하는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입니다. 도시민들이 아홉 달 동안 살면서 농사를 배우는 곳으로 올해 교육생 10가구 가운데 7가구가 무주에 정착하기로 했습니다. 무주군은 다음 달 말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65세 이하 도시민을 대상으로 내년도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오경태/무주군 귀농귀촌팀장 : 내년에도 도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농촌살이에 필요한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완주군과 초록우산이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해 진행하는 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 이른바 '깨소금 프로젝트' 입주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깨소금 프로젝트는 주택과 공부방 개보수 등 모두 10가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지숙/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장 : 꿈을 갖는 것은 아이의 역할이지만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켜주는 것은 어른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읍시 치매안심센터가 미용실과 약국 등 가맹점 5곳을 추가로 지정했습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구성원들이 관련 교육을 받은 뒤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됩니다. [유성호/정읍시 샘골건강센터장 :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살기좋은 정읍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습니다.] 남원시는 전북대와 함께 글로컬대학30 선정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전북대는 이 자리에서 서남대 부지를 활용한 전북대 남원캠퍼스 운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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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체납 차량 단속 127건 적발전라북도가 음주운전 단속과 병행해서 실시한 지방세 체납 차량 단속에서 127건을 적발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경찰과 지난주 합동단속을 실시해 2차례 이상 체납한 차량 68대 가운데 51대에서 1,100만 원을 현장 징수했고, 납부에 응하지 않은 17대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습니다. 또, 경찰은 음주운전 5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체납액 2백만 원도 징수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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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년도 안 됐는데...줄줄 새는 아파트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축 아파트에서 하자가 잇따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시행사에 보수를 요청했지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올해 2월 신축 아파트로 입주한 김모 씨. 얼마 지나지 않아 물에서 이물질을 발견한 김 씨는 구릿빛으로 변한 필터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 입주민 (음성 변조) : 더러운 물이 나왔고 필터가 갈색이 될 정도로 순식간에 갈색이 돼서 완전 진흙처럼 돼 있는 필터를 보고 정말 못 살겠더라... ] 시간이 지나도 달라지는 게 없자 김씨는 식수나 설겆이는 말 할 것도 없고, 세수까지 생수를 사다 하고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은 누수 문제가 심각합니다. 무려 스무 군데 가까이 뿌연 석회물이 떨어지고 있어 여기저기 물받이용 상자나 통이 놓여 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주차장 곳곳에 물이 새면서 바닥에는 상자로 물을 받으며 임시로 조치를 하고 있고요. 주변은 석회물로 인한 자국이 선명합니다. ] 차를 잘 못 주차해 석회물을 뒤집어쓴 피해 차량도 적지 않습니다. [ 입주민 : 천장에서 누수 돼 가지고 석회 물이 많이 떨어졌어요. 답답하고 불편한데 신청해도 (보수를) 해준다는 연락도 없고 하니까... ] 주민들이 지금까지 시행사에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6개월이 넘도록 돌아온 답은 기다려달라는 말뿐이었다고 주장합니다. 시행사는 상황에 맞게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 시행사 관계자 (음성 변조): 지하 주차장이 완벽할 순 없잖아요. 기존에 누수 나왔던 게 있어요. (그거를) 잡아놓으니까, 수압에 의해서 그 옆에가 또 지금 하자가 발생한 거거든요. ] 수질도 김제시에 검사를 요청했다며 문제가 있으면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공사 측은 새아파트가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은 아파트에서 하자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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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산하기관 등에 대한 경영혁신 추진전라북도가 산하 공기업과 출연기관 16곳에 대한 조직 진단을 마무리하고 경영 혁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가 용역을 맡긴 자문 업체는 전북개발공사와 테크노파크, 전북연구원 등 비슷한 업무를, 한 기관으로 옮기는 기관별 기능 조정 의견을 냈습니다. 또, 산하 기관마다 통일된 기준을 만들어, 전라북도와 공공기관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준도 제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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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동절기 대비 미흡 지자체 감찰전라북도가 지난해 겨울 대설.한파 대비가 미흡했던 군산시와 김제시, 장수군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감찰을 실시합니다. 전라북도는 해당 시.군에 감사장을 마련하고 지난 평가에서 지적했던 동절기 대비 세부 계획과 안전관리 대책, 상황관리 대응 체계 등이 개선됐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전라북도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법 행위가 나올 경우 징계나 행정처분 등을 요구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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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 협의회 출범전북을 비롯한 제주, 세종, 강원 등 4개 시. 도가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 협의회를 발족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협의회는 특별 자치 역량 강화, 상생 협력 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향후 전북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은 제주 오영훈 도지사, 공동회장은 3개 시.도지사가 맡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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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석산을 문화.관광 자원으로...(대체)국내 최대 석재 산지로 꼽히는 익산에는 토석 채취가 끝나고, 방치된 폐석산이 적지 않습니다. 독특한 풍광을 지닌 폐석산을 문화 관광시설로 활용하자는 논의도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실제 개발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폐석산을 지역의 문화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또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돌 캐는 작업이 한창인 익산의 한 채석장입니다. 깎아지른 듯한 거대한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1천8백년대부터 화강암을 캐냈던 이 채석장에는 둘레 1.5킬로미터, 아파트 50층 높이인 지하 120미터의 거대한 웅덩이가 독특한 풍광을 보여줍니다. 지난달, 이 곳에서는 아주 특별한 문화행사가 열렸습니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작가들이 5백미터 길이의 암벽을 캔버스 삼아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 석산개발업체는 이 곳에 전망대와 전시장, 휴게시설을 지어 문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앞으로 10년간 320억 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김대동/황등아트앤컬쳐 총감독 : 도심지 안에 거대한 홀처럼 특별한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공간을 문화와 예술로 채워놓고, 그 주변에 있는 지역민들과 어떻게 앞으로 상생하면서 같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아트밸리도 폐석산을 메꾸는 대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사례입니다. 버려진 폐석산에 공연장과 전시장 등을 만들었는데 연간 5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하원호 기자 : 하지만 독특한 경관을 지닌 이런 폐석산을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채석 허가 기간이 끝나면, 석산개발업체는 훼손된 산지에 다시 흙과 돌을 채워 원래대로 복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복구 의무를 면해주는 것 자체가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민/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 : 본래 자원의 가치를 제대로 잘 살려서 관광 자원이 될 것이냐라고 하는 것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나 어떤 신뢰할 수 있는 내용들이 전제되었을 때, 시민들이 동의하고 합의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구요.] 허가 기간이 끝난 익산의 폐석산은 모두 13곳에 이르지만 장상적으로 복구작업이 진행중인 곳은 5곳에 불과합니다. 시민 공론화를 통해 폐석산의 활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제 계획대로 투자가 이행되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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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특별자치도 도시브랜드 선정 추진전라북도가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도시 브랜드를 선정합니다. 전라북도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도시 브랜드 디자인과 슬로건 후보에 대한 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합니다. 오는 29일에는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도 개최합니다. 전라북도는 선호도 조사와 도민 여론조사, 공청회 결과 등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최종 브랜드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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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동부 지역 눈 또는 비.. 아침 0~4도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5mm 미만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도 무주와 진안, 장수 등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mm, 적설량은 1cm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0도에서 4도 한낮 기온은 4도에서 7도가 예상됩니다. 도로가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운전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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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유도 해역 간돌검 등 유물 180여 점 발굴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0월부터 군산 선유도 해역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해 청동기시대 간돌검을 비롯해 후백제시대 기와, 고려청자, 분청사기 등 유물 180여 점을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수중조사에서 발굴된 간돌검은 청동기시대부터 선유도 해역에서 해상 활동이 이뤄져 왔다는 사실을 밝혀주는 사료로 평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유도 해역에서는 지난 2020년 유물을 목격했다는 잠수사의 신고로 조사가 시작돼, 지난해까지 고려청자와 백자 등 유물 5백여 점이 발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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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럼피스킨 10일째 추가 발생 없어도내에서 럼피스킨이 10일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소 사육 농장의 반출입 제한이 해제됐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고창에서 럼피스킨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됐었던 고창은 위험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선별적 살처분 지역으로 전환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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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공공배달앱, 누적 매출 80억 기록지난해 2월 출시된 전주시 공공배달앱인 맛배달이 80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25일까지 6만 6천 명의 시민이 공공배달앱을 통해 3천7백 개 가맹점에서 37만 건을 주문해, 누적 매출이 80억 원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가맹점 한 곳당 평균 누적 주문은 97건으로, 누적 평균 매출은 216만 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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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이오 특화단지, 물밑 경쟁 치열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던 전라북도가 이번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정부가 바이오 산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벌써부터 자치단체들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차전지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했던 정부의 다음 과제는 바이오입니다. 정부는 특히 의료와 제약 분야인 레드바이오를 특화해 집중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세부적으로는 레드바이오 중에서도 항체의약품과 오가노이드 두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 연말에 저희가 공고를, 그러니까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고요. 내년 상반기까지 최종 선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CG///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부문은 줄기 세포를 키워 만들어내는 유사 장기, 혹은 인공장기를 의미하는 오가노이드. 실제 장기와 같은 구조와 기능을 가져 질병이나 재생의료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알려진 분야입니다./// 아직은 초기 단계인만큼, 어느 지역이 먼저 주도권을 잡느냐가 중요한 싸움인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전이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전라북도는 조만간 도내 연구기관, 대학병원들과 함께 하는 구체적인 밑그림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가 실질적인 용역은 거의 이제 12월이면 끝나요. 나머지는 정보 동향이나 이런 것을 계속 파악해서 수정, 수정해서 가는 걸로 저희가 그렇게 얘기를....] 미래 첨단산업인 만큼 경쟁도 치열합니다. 현재로서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 등을 필두로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한 인천이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CG/// 여기에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 경상북도 안동시와 전라남도 화순군도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공고 후 내년 상반기에 최종 대상지역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전라북도가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내년에 또다시 낭보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바이오 특화단지 경쟁에 기대어린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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