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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택 화재... 1천2백만 원 재산 피해오늘 아침 7시 40분쯤, 정읍시 덕천면에 있는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1천2백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집 안에 있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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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근로자·창업인 임대 주택 70채 공급전주시가 국토교통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비 47억 원 등 168억 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팔복동 일원에 모두 70채의 일자리 연계형 주택을 건립해, 창업인과 근로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회의실과 전시관 등 일자리 지원 시설과 주거 공간을 결합한 맞춤형 공공 주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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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우주의보 해제...모레까지 30~80mm서부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순창과 정읍 등 남부 내륙 지역은 오늘 밤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하루 고창은 75, 정읍 41, 순창 45, 김제 31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모레 아침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해 30에서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28도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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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발표... 최우수 5곳전라북도가 올해 도내 16개 공기업,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북개발공사와 전북테크노파크,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전북문화관광재단 등 4곳이 하위 등급을 기록했습니다.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남원의료원, 전북여성가족재단, 전북국제협력진흥원 등 5개 기관은 최우수를 뜻하는 '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통해 임직원 성과급 및 기관장 연봉과 연계해 차등 지급한다는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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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중 호수 일대... 2천5백억 원 관광명소화 추진전주시가 2천5백억 원을 투입해 아중 호수 일대를 한옥마을에 이어 또 하나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아중 호수와 한옥마을을 잇는 관광 케이블카, 지방 정원 조성 사업, 아중 호수 공공도서관 건립 등 5개 핵심 사업과 15개 연계 사업을 오는 2032년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전체 사업비 가운데 5백20억 원은 국비로, 1천1백억 원은 민자 유치를 통해 조달한다는 계획이어서 사업비 확보가 사업 추진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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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새만금 개발" 외쳐놓고는...-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은 전라북도가 잼버리를 새만금 개발에 이용했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누이 새만금 개발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자기부정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임금 못 받는 잼버리 노동자들 - 잼버리 공사에 참여한 2백여 노동자들이 3억 원 넘는 임금을 못 받고 있습니다. 감사원 감사에 불이익을 우려한 업체들이 조직위에 인건비 청구를 미루는 탓입니다. - 다시 불거진 KCC 연고지 이전 논란 - 경기장 문제를 두고 프로농구단 전주 KCC의 이전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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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고거래 플랫폼서 돈만 챙긴 20대 사기 혐의 송치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물품 대금만 받아 가로챈 20대 남성이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 남성은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플랫폼에 노트북 등을 싸게 팔겠다며 글을 올린 뒤 7명으로부터 2백여만 원을 받아 챙기고 물품은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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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동영 전 의원 "잼버리 파행과 새만금 개발은 무관"정동영 전 국회의원은 잼버리 파행과 새만금 개발은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정치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정부가 새만금 예산을 삭감하려는 조짐이 뚜렷하다며, 새만금 공항이 잼버리 실패의 희생물이 되지 않도록 민주당과 정치권이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자신도 김원기 전 의장, 정세균 전 총리 등 전북 출신 정치권 원로들과 모임을 만들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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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32회 소충.사선문화상 수상자 발표올해로 32회를 맞는 소충.사선문화상 수상자가 발표됐습니다. 올해 대상은 BTS 소속사 하이브의 방시혁 대표 부친인, 방극윤 한국사회보험연구소 이사장에게 돌아갔고, 특별상은 김종백 한국 신지식인협회 중앙 회장과,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 언론부문은 임환 전북도민일보사장이 선정됐습니다./// 제전위원회는 이 밖에도 문화예술과 모범공직 등 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다음 달 3일 임실 사선대광장에서 수상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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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잼버리 진실 규명 대응단 출범새만금 잼버리 대회 파행을 둘러싼 진실 규명을 위해 전라북도의회 차원의 대응단이 출범했습니다. 도의원 39명은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 일부 언론이 전북 책임론을 주장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데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응단은 전라북도와 조직위의 역할, 그리고 행사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의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해 국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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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중 호수' 개발 ... 2,500억 사업비 관건(대체)전주시가 2천5백억 원이 투입되는 아중 호수 관광명소화 사업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한옥마을에 이은 또 하나의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는 건데요 막대한 사업비 확보가 관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아중 호수와 한옥마을을 잇는 3km의 관광 케이블카 조성 사업! 한옥마을과 승암산, 아중 호수 일대의 자연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전주시는 민간투자로 600억 원의 사업비를 조달해 2029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장애숙, 전주시 관광산업과장 : 케이블카 사업은 민간투자 사업으로 진행이 됩니다. 현재 민간 투자 사업자가 사업 제안서를 제시할 예정으로 저희가 알고 있고요.] cg in) 아중 호수 인근의 옛 전라선 폐터널을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바람 터널' 사업, 호동골 쓰레기 매립장에 조성되는 지방 정원, 후백제의 유산을 활용한 역사공원 건립 등 2029년까지 아중 호수 일대에서 5개의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cg out) 아중 호수 야간 경관 사업과 전망대 등 15개의 연계 사업도 진행됩니다, 전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한옥마을 관광의 연계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지난해 천2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던 한옥마을 외에 또 다른 체류형 관광 명소로 이곳 아중 호수를 개발하여 경쟁력 있는 새로운 관광 도시로 나아갈 계획입니다.] 문제는 막대한 사업비입니다. 전체 사업비는 모두 2천4백80억 원! 이 가운데 5백20억 원은 국비, 860억 원은 전주시가 부담하고 1,100억 원은 민자 유치를 통해 조달한다는 구상입니다. 국비 확보에 필요한 타당성을 어떻게 입증할 것인지, 또 민간 투자를 끌어낼 수 있는 수익모델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 만만치 않은 과제를 풀어내야 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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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애타는 잼버리 현장 일용직 근로자들새만금 잼버리 파행을 놓고 각종 의혹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잼버리 공사에 참여한 근로자들이 급여를 받지 못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가 행사에서 급여가 밀릴 거라고는 꿈도 꾸지 않았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서 열흘 동안 일용직 근로자로 관로설치 공사에 참여했던 김 모 씨.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지난 10일에 180만 원을 받았어야 하지만 벌써 열흘 넘게 미뤄지고 있습니다. [김 모 씨 / 근로자 : (지급일이 10일인데) 14일에는 나오겠지 하고 연락을 했더니 나온다고 했어요, 처음에는. 그러다가 15일이 지나도 안 나오고 다시 문의를 했더니 말일로 또 미뤄졌다고...] 동료인 최 모씨의 상황은 더욱 막막합니다. 형편이 어려워 지난달 사흘만 쉬고 내리 일을 했지만, 받아도 벌써 받았어야 할 450만 원이 한 푼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최 모 씨 / 근로자 : 돈이 궁해서 여러 군데서 빌린 돈도 있고, 생계도 지장이 많습니다. 저희 같은 일용직은 하루 벌어 먹고 사는데...] 이같은 일이 벌어진 건 황당하게도 감사원의 감사 때문입니다. 공사업체가 조직위에 인건비를 청구해야 하는데, 작은 실수에도 행여 감사 표적이 될까봐 서류를 계속 보완하며 제출을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근로자는 대략 2백여 명에, 금액은 3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사업체 관계자 : 감사원이 내려왔기 때문에 그러니까 아무래도 10원짜리까지도 정확하게 한 다음에 돈을 내보내려고 하니까...] 잼버리 실패가 애꿎은 일용직 근로자들의 생활까지 위협하고 있는 겁니다. [김 모 씨 / 근로자: 저희가 맡은 일을 다 했을 뿐입니다. 다른 부분이 잘못돼서 지금 이렇게 감사를 받는데, 힘없고 돈 없는 일용직 근로자들한테 지금 어떻게 보면 제일 큰 피해예요.] 7월 폭우 속에 어렵게 일을 했던 일용직 근로자들에게도 새만금 잼버리는 하루 빨리 떨치고 싶은 악몽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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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이율배반의 책임 떠넘기기 정치새만금 잼버리가 파행으로 막을 내린 후 정부와 여당은 전라북도에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여당인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은 전라북도가 잼버리 대회를 지렛대로 삼아서 새만금 SOC 예산을 확보했다는 표현까지 거침 없이 쏟아내고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흠집 내기로 전라북도가 부도덕하다는 인상을 부각시켜, 정부에 쏠릴 비난의 목소리를 전라북도로 돌리겠다는 꼼수로 보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국민의힘은 물론 그 전신 정당 관계자들이 줄곧 새만금에 대한 지원약속을 해온 점을 돌이키면, 스스로 자기부정이나 다름 없는 이율배반의 정치라는 지적입니다. 천경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만금 잼버리를 사흘 앞둔 지난달 27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새만금을 찾아 잼버리를 전북 발전의 촉진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국민의힘의 입장은 잼버리 파행 속에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180도 바뀌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균형발전을 위해 각 시도에 배정한 예타면제 사업을 마치 잼버리 때문에 얻어낸 것처럼 호도했고, [김기현 / 국민의힘 당대표 (지난 7일) 잼버리 개최를 이유로 (민주당이) 신공항 건설 예타를 면제시키고 ... 수석 대변인과 여가위 간사는 아예 새만금종합계획에 의해 반영된 예산을 몽땅 잼버리로 얻어낸듯 발표했습니다. [정경희/국회 여가위 여당 간사(지난 13일) 잼버리를 핑계로 SOC 사업으로 끌어간 예산이 무려 11조 원에 육박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만금사업은 지난 1987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민정당 노태우 후보의 대선 공약으로 시작됐습니다.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국민의힘 으로 당명은 바뀌었지만 역대 대선후보들은 모두 새만금을 찾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후보도, [이명박/대통령(지난 2010년 3월) (새만금은) 전북도민들의 소망일 뿐만 아니라 이것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박근혜/대통령 당선인(2013년 1월) : 전북을 서해안 시대의 중심으로 키울 새만금 사업, 저와 새누리당이 확실히 책임지겠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후보도 어김 없이 새만금 개발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후보(2022년 2월12일) 이 정도 가지고 안 되고 이제는 완결을 지어야 합니다.] 이같은 약속은 대선 만이 아니었습니다. 국민의힘과 전신 정당들의 지도부가 전북을 방문하거나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는 물론 총선에도 새만금사업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규제 해제에 대한 약속은 기본이었고, [정병국/새누리당 당대표 후보(2016년 8월) 이제 새만금 지구를 규제가 없는 특별지역으로 선포해서...] 대한민국의 선도지역이라는 표현도 여러 차례 나왔습니다. [황우여/새누리당 대표(2013년 2월) 앞으로 4, 5년 내에 새만금을 완성해서 이제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기초 기본을 새만금 전라북도가 앞장설 것을...] 역대 대통령 후보와 당대표 후보, 당내 주요 인사 치고 새만금을 방문하지 않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당내 전라북도 선거 전략의 시작이자 끝도 새만금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잼버리 이후 전라북도에 대한 지도부의 공격이 잇따르자 이준석 전 대표는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CG/// 이 전 대표는 "'전라북도가 해 먹었다' 라고 몇조 원 이야기하는 거 전부 다 보수 대통령들이 시작한 사업들이거나 보수의 대선공약이었다면서 새만금은 전라북도에서 보수의 치적으로 키워나가는 곳인데 이걸 악마화해야 남는 것은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 전 대표 조차 달라진 당의 입장을 비판하는 상황. 때문에 국민의힘 인사들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면 새만금에 대한 수많은 미사여구에 얼마나 진정성이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시작 자체가 본인들, 현 국민의힘과 전신 정당들의 사업이었는데, 지금 와서 이렇게 이야기해 버리면, 완전히 앞뒤가 안 맞는, 본말이 전도된 얘기인 거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잼버리를 사흘 앞두고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당 대표(지난 7월27일) 요즘 그런 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볼수록 매력 있는 사람, 볼매. 볼수록 매력 있다고 하는데 우리 국민의힘이 호남지역 국민들로부터 볼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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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 빼라던 전주시...논란 일자 "없던 일로"프로농구 전주 KCC의 연고지 이전설이 7년 만에 또 불거졌습니다. 전주시가 현재 KCC가 사용하는 실내체육관을 비워달라고 요청하면서 연고지 이전설에 불이 붙었는데요 파장이 커지자 전주시는 없던 일로 하자면서 부랴부랴 구단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지난 2001년부터 전주 KCC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전주실내체육관. 관람석은 4천여 석 규모로 전국 10개 구단 홈구장 가운데 가장 적고 50년이나 돼 낡았습니다. [이정민 기자: 이곳 전주실내체육관은 주차 공간도 부족해 평일에도 이처럼 만차일 때가 많고, 경기가 있는 날이면 주차난에 이 일대가 마비될 정도입니다.] 전주시는 당초 2024년까지 월드컵경기장 부근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해서 홈구장으로 사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착공도 못했고 완공은 2026년 말로 늦어졌습니다. 여기에 전주시는 실내체육관 자리에 전북대 혁신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며 지난 6월 KCC에 실내체육관을 2025년까지 비워줄 것을 요청하면서 연고지 이전설에 불이 붙었습니다. (CG) KCC 구단 측은 직전까지 체육관 문제와 관련해 아무 소통도 없었다며 전주시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연고지 이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전주시 홈페이지에는 전주시를 비난하는 항의 글이 빗발쳤고 전주시가 부랴부랴 진화에 나섰습니다. 우선, 체육관 신축을 서두르고 체육관이 완공될 때까지 KCC가 지금의 실내체육관을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는 설명입니다. [김인태/전주시 부시장: 보조경기장하고 주경기장하고 동시에 착공할 수 있도록 저희도 행정 절차를 갖춰 나갈 거고, (현재) 경기장을 사용하는 부분은 KCC에서 경기를 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경기장 신축이 늦어진 것은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KCC에게 실내체육관을 비워달라고 요구한 전주시의 안이한 대응이 이번 사태를 불러왔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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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경호 "새만금 공항은 확정된 정책…일단 진행"잼버리 실패로 새만금 신공항까지 불똥이 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추경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업 추진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국회 기재위에서 새만금공항 등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확정됐기 때문에 일단 진행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다만,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어떤 속도와 규모로 진행돼야 할 지에 대해서는 잘 살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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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에너지의 날...전주 랜드마크 조명 5분간 소등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늘 밤 9시부터 5분 동안 전국 곳곳에서 소등 행사가 진행됩니다. 도내에서는 전주시청과 풍남문, 전동성당, 그리고 덕진공원 연화정 도서관과 전북대학교 신정문 등 주요 랜드마크 5곳의 불이 꺼질 예정입니다. 전북환경연합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에너지의 날' 절전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까지 485만kg의 탄소가 감축됐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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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제 여객선 운항, 3년 만에 재개 (시군)군산과 중국 스다오를 잇는 뱃길은 전북의 유일한 해외 관문입니다. 코로나로 끊겼던 여객 운송이 3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무주 적상산성의 보수 공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중국 스다오에서 승객 115명을 태우고 출항한 여객선이 군산항에 닻을 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여객 운송이 중단된 지 3년여 만입니다. 텅 비어있던 군산국제여객터미널도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군산시는 올 가을, 중국 단체 여행객의 입국이 본격화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은아/군산시 항만물류계장 : 현재는 소상인 위주로 입국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이후 단체관광객 승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약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승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주 적상산성 성벽 보수 공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무주군은 내년까지 10억 원을 들여 성벽이 훼손된 2백 미터 구간을 보수할 계획입니다. 고려 말에 축조된 무주 적상산성은 조선시대 실록이 보관돼 있던 적상산 사고의 방어 진지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임정희/무주군 문화재팀장 : 적상산성이 최대한 옛 모습을 찾아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보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김제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농업스타트업 단지 조성 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농업 생산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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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난감 총' 강도... 번역기로 '돈 내놔'전국 곳곳에서 흉악범죄가 발생하면서 외출하기가 두렵다는 말도 나오는데요. 어젯밤(21일) 익산의 한 편의점에서 권총을 든 강도가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3시간 만에 붙잡혔는데요 잡고 보니 범인이 사용했던 권총은 장난감 총이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남자가 계산을 하려는 듯 음료를 계산대 위에 올립니다. 하지만 계산은 하지 않고 휴대전화 화면을 보여줍니다. 2분 가까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지만 의사소통은 되지 않고. 결국 이 남자는 외투의 지퍼를 내려 안에 숨겨둔 권총을 보여줍니다. [피해 점주(음성변조): 손님인 줄 알았다가... 당황스럽고, 곤혹스럽고.] 휴대전화 번역기 애플리케이션으로 현금을 내놓으라고 했지만 편의점 직원이 못 알아듣자 권총을 꺼내 협박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5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고 경찰은 출동 최고 단계 '코드 제로'를 발령하고 범인 검거에 들어갔습니다. [최유선 기자: 범행 현장에서 1.4km 정도 떨어진 중앙동의 한 사거리입니다. 이곳을 배회하던 범인은 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특수 강도 혐의로 긴급체포된 범인은 우루과이 국적의 30대였습니다. 소지하고 있던 총기는 인근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장난감이었습니다. 이날 오전, 모두 5정의 장난감 총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모의 총포로 지금 확인됐어요. 발견했고. 50만 원도 회수했고요.] 범인은 범행 현장에서 장난감 총이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총기의 컬러 파트 부분을 훼손하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경찰은 이 외국인 남성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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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상협, "정치 공세 중단, 새만금 지원해야"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잼버리 파행에 대한 정치 공세를 멈추고, 새만금 사업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상공회의소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새만금사업은 전북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추진돼왔지만, 잼버리 파행에 따른 정치공세로 흔들리고, 당위성마저 의심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새만금 사업은 역대 정권을 거쳐 추진돼 온 국책사업이라며, 정부는 공항과 항만 등 필수 SOC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약속을 이행하라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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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지역 폭염특보 ... 새벽 30 - 80mm 비 내려전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완주와 무주 등 일부 지역의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오늘 밤 8시부터 전북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해제될 예정이지만 내일도 낮 기온이 28도에서 31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에서 80mm, 많게는 120mm 이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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