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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료 흉기로 찌른 베트남 20대 남성 붙잡혀오늘 새벽 3시쯤 군산시 비응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동료 선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산경찰서는 술자리에서 말다툼 끝에 베트남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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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교에 주민 복합공간... 지자체는 '주저'전북교육청이 농어촌 작은 학교의 남는 공간이나 폐교를 주민들을 위한 복합 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돌봄 시설과 문화 공간 등을 갖추겠다는 건데요, 시설 운영을 맡게 되는 자치단체들은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12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이 초등학교는 2014년에 문을 닫았습니다. 그런데 이듬해인 2015년, 이 폐교가 도시민 교류 시설로 탈바꿈했습니다. 1층에는 식당과 농산물 판매 공간, 2층에는 숙박 시설과 목욕탕이 조성됐습니다. [이정민 기자: 이처럼 전북교육청이 학생 수가 줄면서 늘고 있는 농촌 학교의 남는 공간이나 폐교를 활용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합니다.] 정주 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에 돌봄, 문화, 체육 공간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교육부가 50%의 예산을 지원하고 나머지 50%와 건립 후 운영예산은 모두 지자체가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전북교육청은 14개 모든 시. 군에 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지만 사업 신청을 한 곳은 부안군밖에 없습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저희도 지금 지자체를 계속 두드리는데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나오는 데가 사실 없어요. 지자체는 좀 부담이거든요.] 자치단체들은 한 곳당 100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부담이 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자치단체 관계자 "지자체가 이제 실제 운영했을 때라든가 이런 비용 부담 이런 부분들도 있기는 하지만 사업비가 나왔을 때 초기 투자 비용이 상당히 좀 높더라고요" 전북교육청은 이달까지 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서 교육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한다는 방침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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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축제 모델 '새로보미 축제' 첫선(시군)김제시가 환경축제의 새로운 모델로 준비한 제1회 김제 새로보미 축제가 다음 달 개막합니다. 완주 삼봉지구에 공영주차장 6곳이 문을 엽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가 다음 달 7일 첫선을 보입니다. 새로보미에는 쓰레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본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김제시는 자원 순환과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50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환경축제의 모델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완주 삼봉지구의 공영주차장 6곳이 이달부터 무료 시범운영을 시작합니다. 아파트와 공원 인근 등에 자리 잡은 공영주차장은 모두 2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유료로 운영됩니다. 오는 10월 열리는 남원 세계드론제전에서 크고 작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드론 레이싱 대회와 드론 산업 박람회를 비롯해 항공 우주 체험, 음식문화축제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유현정/남원시 국제드론엑스포 TF팀장 : 세계드론제전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남원을 찾는 관광객과 해외 선수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익산 석제품 전시 홍보관이 오는 26일까지 돌조각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망치와 정을 이용한 전통 석공예, 금속 조각펜을 쓰는 전각 체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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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수정)- 태풍 영향...내일부터 강한 바람과 비 - 내일부터 전북 전역이 태풍 카누의 영향을 받아, 강풍과 함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 새만금 떠났다...5천700명은 전북에 - 3만 7천여 스카우트 대원들이 오늘 새만금을 떠났습니다. 10개 나라 5천700명은 대학 기숙사 등 전북에 남아 남은 일정을 소화합니다. - "조직위 준비·운영 부실" - 새만금 잼버리가 총체적으로 실패했다는 비판에 직면한 가운데, 조직위원회의 부실한 운영이 큰 원인이라는 지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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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천·삼천에 공중 화장실 8곳 설치전주시가 올해 6억 원을 투입해 전주천 5곳과 삼천 3곳 등 모두 8곳에 공중 화장실을 설치합니다. 전주시는 내년에도 추가로 3곳에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산책 나온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중 화장실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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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철수...5천7백 명은 전북 잔류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을 피해 예정대로 새만금에서 모두 철수했습니다. 대원 3만 7천여 명은 서울과 경기 등 전국의 8개 시도로 흩어져 잼버리 기간인 12일까지 머물게 됩니다. 전북에는 5천7백여 명이 남아서 대학교와 공공기관이 마련한 기숙사 등에서 지내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전 9시, 새만금 영지로 버스가 줄지어 들어섭니다. 대원들이 배낭과 짐을 싣고 올라타자, 버스는 차례차례 야영장을 빠져 나갑니다. [ 김학준 / 기자 : 텐트로 가득했던 야영장은 비어 있고, 대원들은 철수 준비에 한창입니다. ] 새만금에 머물던 대원 3만 7천여 명이 태풍 '카눈'을 피해서 8개 시.도에 마련된 숙소 128곳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대원 3만 7천여 명의 이송에 투입된 버스만 모두 1천여 대. 정부는 경찰 헬기 4대와 순찰차 270여 대를 동원해 이들을 경호했습니다. 10개 나라의 스카우트 대원 5천7백여 명은 계속 전북에 남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전북대와 호원대 등 대학과 공공기관 12곳의 기숙사에 머물며 잼버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 마달레나 미란다 / 포르투갈: 안전하게 잼버리장에서 나와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좋은 시설에 오게 돼서 좋습니다. 다음에 무엇을 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전라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전통문화와 역사탐방,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습니다. 정부와 잼버리 조직위원회도 전국 지자체와,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민 / 행정안전부장관: 4박 5일 동안 참가자들의 잼버리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고 잼버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새만금 잼버리로 시작해 우여곡절 끝에 대한민국 잼버리가 된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 폐영식과 함께 K-POP 콘서트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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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전북에 남은 대원들에 모든 지원"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새만금에서의 일정을 마친 가운데 전라북도는 잼버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도는 잼버리 관련 입장문을 통해 전북에 남은 5천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차질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전북에 체류하는 5,5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남은 잼버리 기간에, 영외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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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잼버리 개영 전부터 온열질환자 발생새만금 잼버리가 시작되기 전부터 온열질환자들이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잼버리 개영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새만금 영지에 있던 외국인 여성 참가자 등 세 명이 탈수 증상으로 후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용혜인 의원은 공식 개영 이전부터 위험 신호가 들어왔는데도 대책을 세우지 못한 건 조직위원회의 큰 실책이라며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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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위기경보 '심각'...내일부터 최대 300mm 비(대체)일본 오키나와에 큰 피해를 입힌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와 바람이 예상되면서 태풍 위기경보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됐습니다. 전북은 내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 가고시마 남쪽에서 시속 18킬로미터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전북은 내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전북에는 모레 새벽 0시부터 6시까지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태풍은 모레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전북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100에서 200mm, 많게는 300mm 이상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 저녁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시간당 30에서 60mm의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또, 초속 25에서 35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물결이 3에서 7m로 높게 일어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레는 파도가 높아지면서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뉴스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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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비전대 우병훈 총장 취임식 열려전주비전대학 우병훈 총장의 취임식이 오늘(8일) 비전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신임 우병훈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사회를 발전시킬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와 세계에 기여하는 글로벌 대학을 목표로 대학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총장은 대학 경영 전략으로는 지역 특화 산업 기술 인력 양성과 지자체 협력을 통한 재정 지원 확보 등을 제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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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2만 6천여 명 방문지난 1일부터 엿새간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열린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에 2만 6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익산시는 지난해 1회 축제보다 기간을 사흘 단축했지만 방문객이 2배가량 늘었다며 익산의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로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익산의 특화산업인 홀로그램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로 젊은 세대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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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철수... 대원 5,720명 도내 12곳 기숙사 도착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새만금 야영장에 머물고 있던 스카우트 대원 3만 7천여 명이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오늘 오전 9시부터 전국 8개 시.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버스 1,000여 대를 투입해 스카우트 대원들을 전국 8개 시.도에 마련된 128개 숙소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0개 국가의 스카우트 대원 5,720명은 전북대와 호원대, 우석대 등 도내 대학과 공공기관 12곳의 기숙사에 도착해 잼버리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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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 속 '시원한 위로'... '군산 우물'군산의 도심 곳곳에는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생수 나눔터가 있습니다. 누구나 마실 수 있었던 동네 우물처럼 '군산 우물'이라는 이름도 붙였는데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 낸 군산 우물이,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강렬한 태양빛이 내리쬐는 한낮, 사람들이 하나 둘, 주차장에 모여듭니다. 생수 배달을 맡은 자원봉사자들입니다. [15개 더 주세요. (차에 실려?) 실어봐야죠. (박효민님?) 네. (26개...) 나머지 남은 데는 제가 갈게요.] 구역과 물량을 나누면 자신이 가져온 차에 직접 생수를 싣고 배달에 나섭니다. [강용휘/'군산 우물' 배송 자원봉사 : 3년째 하고 있는데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닌 것 같아요, 봉사가. 일주일에 한 번 잠깐 나와서 이렇게 배송도 하고, 업체는 세 군데에서 많게는 한 다섯 군데까지 하는데 정말 뿌듯하고...] 차량이 향한 곳은 군산의 한 정육점. 정육점 주인은 배달 받은 생수를 냉장고에 넣고, 미리 얼려둔 생수를 아이스박스에 채워 가게 앞에 내놓습니다. 찜통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봉사자들이 마련한 생수 한 모금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습니다. [송형곤/군산시 조촌동 : 이렇게 해주시는 것에 대해서 너무 고맙죠. 지나다닐 때마다 군산 우물, 가끔 이걸 제가 먹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생수 나눔이 시작된 건 대기업 철수로 군산 경제가 위기에 처했던 지난 2017년 여름부텁니다. 폭염과 싸우며 폐지를 줍던 할머니에게 물 한 병을 건넸던 시민이 SNS에 생수 나눔을 제안했는데 금세 사람과 돈이 모였습니다. [트랜스] 첫해 24곳이던 생수 나눔터, 군산 우물은 지난해 46곳으로 늘었고, 후원금도 1천2백만 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강성용/'군산 우물' 대표 : 예전에는 각 마을마다 우물이 있었고, 누구나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그런 환경이었는데 지금은 물 한 잔이 어려운 분들이 주위에 많이 계시더라고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이번 잼버리 기간에는 무더위와 사투를 벌였던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물과 음료수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마르지 않는 샘처럼, 시민들이 도심 곳곳에 파놓은 군산 우물이 폭염에 지친 이웃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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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농촌유학, '학기 단위'로 모집전북교육청의 농촌 유학생 모집 방식이 학년 단위에서 내년부터는 학기 단위로 변경됩니다. 또, 모집 기간이 끝나고 전학 온 학생의 경우, 예비 유학생으로 지정해 다음 학기부터 유학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농촌 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사전에 농촌유학을 경험할 수 있는 팸투어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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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잼버리 정쟁 중단, 반면교사 삼아야"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이 잼버리 운영의 문제점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 전 정부의 책임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 탓으로는 자신들의 무능과 무책임이 가려지지 않는다며 수도권 등으로 이동한 대원들의 안전과 문화체험을 지원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잼버리가 많은 아쉬움과 교훈을 남겼다며 반면교사로 삼자고 제안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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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카눈' ...군산 문화재 야행 개막식 취소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오는 10일 저녁에 열릴 예정이던 군산 문화재 야행 개막식 등이 전면 취소됐습니다. 군산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대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열 예정이던 개막식과 야외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옛 군산세관 등 문화재와 문화시설 개방, 내부 해설은 당초 계획대로 밤 10시까지 진행하고 11일과 12일 프로그램도 정상 운영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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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비자센터, 도내 카페 10곳과 공정무역 협약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도내 카페 10곳과 동네 페어카페 협약을 맺었습니다. 동네 페어 카페에서는 커피, 계피, 허브차 등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공정무역은 무역을 통해 빈곤, 환경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소비 운동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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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역 주차장 운영 11일부터 중단전주역 개선 공사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전주역의 주차장 운영이 중단됩니다. 전주시는 대신 전주역 광장 인근 옛 농심 부지와 전주역 뒤편 장재마을 등 2곳에 모두 2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까지 450억 원이 투입되는 전주역사 개선 사업으로 지금보다 역사 규모가 4배 늘어나고, 23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서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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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잼버리, 태풍에 사실상 중도 폐막개막 직후부터 우여곡절을 겪어온 잼버리 대회가 새만금에서 일정을 마치지 못한채 사실상 중도 폐막하게 됐습니다.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은 내일 오전부터 철수 절차를 시작합니다. 대회 초기 폭염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다가 안정을 찾나 싶더니, 이번엔 올라오는 태풍이 문제가 됐습니다. 대원들은 태풍을 피해 수도권으로 이동한 후, 남은 기간 체험과 견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먼저, 최유선 기자입니다.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새만금 잼버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당장 모레 늦은 밤부터 새만금 일대도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입니다. [최유선 기자: 갯벌을 간척한 드넓은 부지에는 대형 천막과 텐트가 전부입니다. 비바람이 거세게 불 때 피할 공간이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당초 조직위는 사전에 마련해둔 비상계획에 따라 도내 대학과 학교, 체육관 등 340여 군데로 대원들을 분산 수용하는 방안을 타진했습니다. [김종석 / 전북대학교 학생처장: 전주캠퍼스(생활관)에 (방이) 한 1천여 개, 익산특성화캠퍼스에 2백여 개 정도 돼요. 한 1천200백개는 수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정부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의 요청을 수용해 결국 새만금 영지에서 대원들을 철수시켜 수도권으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장 내일 오전 10시부터 버스 1천 대 이상을 동원해서 현재 남아 있는 156개국 3만 6천여 명을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수도권을 중심으로 행정기관 및 민간의 교육시설을 최대한 확보하여 대원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숙소를 제공...] 하지만 3만 명이 훌쩍 넘는 대원들의 숙소를 하루 만에 구할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한덕수 총리 주재로 급히 전국 시.도지사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또, 11일 퇴영식과 함께 개최하기로 한 케이팝 콘서트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상암경기장으로 옮겨질 전망입니다. 폭우와 폭염에 준비 부족으로 처음부터 큰 혼선을 빚은 새만금 잼버리. 불청객인 태풍까지 찾아오면서 사실상 중도 폐막되는 최악의 결과를 맞게 됐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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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벼가 없어요"... 미곡처리장 '아우성'지난해엔 재고가 넘쳐 문제였는데올해는 벼가 부족해미곡종합처리장들이 아우성입니다.벼가 모자라자 가격까지 올라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강혁구 기자입니다.농협이 운영하는 이 RPC,즉 미곡종합처리장은현재 1천2백 톤의 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한 달에 8백 톤 가량벼를 도정해 쌀로 출하하니까한 달 반이면 바닥날 양입니다햅벼가 나올 때까지 천 톤 이상이더 필요하지만 벼를 구하지 못해애를 태우고 있습니다.INT [장명옥/김제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지금 나머지 한 달 반 이외의 물량이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구하려야 구할 수도 없고 입찰을 해야 공매 그런 부분이 없기 때문에 업체(거래처)에서 세 차를 달라는 걸 한 차밖에 못 주고 있는 형편입니다](cg 트랜스)지난 6월 말 기준도내 농협이 확보하고 있는 벼 재고는6만 2천 톤으로 평년 보다 19% 적습니다.이렇게 벼가 부족하자일부 RPC는 대형마트 등 거래처에쌀 공급을 줄이면서 버티고 있습니다.볏값도 급등하고 있습니다.(cg 트랜스)볏값은 지난 5월 5만8천 원 수준에거래되던 것이 두 달 사이 24% 치솟아RPC 경영을 압박하고 있습니다.INT [농협 관계자원료(벼)는 비싸게 사는 데만든 제품(쌀)에 대해서는...비싸게 돈 주고 원료곡을 샀는데판매 가격은 생각만큼 많이 오르지는않았어요사정이 이렇게 된 데는지난해 쌀값이 폭락하자정부가 물량을 시장에서 대거 격리시킨영향도 큽니다.이 때문에정부 보유 물량을 시장에 풀어야 한다는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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