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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푸드테크 전문 인력 양성 추진전라북도가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통해 푸드테크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대학과 식품기업이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학과를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올해 농식품부 공모에 전라북도가 선정됨에 따라,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에서 4학기 동안 40명이 참여하는 계약학과가 운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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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전주방송, '한국가요촌 달하' 운영JTV 전주방송이 정읍시 한국가요촌 달하의 운영과 관리를 진행합니다. JTV 전주방송과 정읍시는 오늘 한국가요촌 달하의 운영에 대한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3년간 시설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정읍시 신정동에 있는 한국가요촌 달하는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된 관광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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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석케미칼, 완주 2산단에 황화리튬 생산 공장 건립정석케미칼이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에 두 번째 황화 리튬 생산공장 건립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정석 케미칼은 오는 2027년까지 520억 원을 투입해,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황화 리튬을 연간 500톤 생산하는 시설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완주군은 제2공장 설립으로 100여 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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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병도 의원과 도의원 8명 '새만금 예산' 촉구 삭발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정치인들의 삭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도의원 8명은 정부 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새만금 예산의 복원을 촉구하며 단체로 삭발했습니다. 이들은 기획재정부가 무소불위의 예산 편성권을 남용해 윤석열 정부의 예산 보복에 동조한 것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항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 <싱크>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잼버리 파행에 대한) 그 아픈 가슴에 또 새만금 예산을 싹둑 잘라서 가슴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예산 심사 과정부터 본회의 예산까지 새만금 예산 이대로 두고는 정부 예산 결코 통과시키지 않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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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컨벤션 센터 공사비 1천억 원 부담전주시가 롯데쇼핑과 종합경기장에 추진하는 컨벤션센터 사업을 변경하면서 1천억 원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종합경기장 개발계획 변경 동의안에 따르면 컨벤션센터 공사비 3천억 원 중 2천억 원은 백화점과 호텔 부지를 팔아서 마련하지만 1천억 원은 전주시가 부담해야 합니다. 전주시는 중앙부처 공모 등을 통해 나머지 1천억 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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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뻥튀기 청구'... 5억 챙긴 시트 업자 수법은?자동차 시트의 수리 금액을 부풀려 5억 원 넘게 빼돌린 업자 세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터진 부분을 꿰매거나 가죽을 교체해놓고 등받이 전체를 교체한 것처럼 속였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고가 나서 좌석 옆면의 에어백이 터져 있습니다. 에어백을 떼내서 교체하고 터진 부분을 꿰매거나 겉의 가죽을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인 수리 방식입니다. [시트 업체 대표: 대부분 사고 수리 들어오면 어셈블리(시트 윗부분)라는 게 구하기도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일단 커버나 안에 에어백 정도를 교환하고... ] 그런데 아예 등받이 전체를 교체한 것처럼 수리비를 부풀려 보험사에 청구한 혐의로 자동차 시트 업체 대표 3명이 적발됐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720 차례에 걸쳐 5억 2천만 원가량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시트 업체 대표: 이제 ○○시트에서 일하던 친구가 ▲▲ 시트로 가고, □□시트로 가고 그분들은 다 똑같은 형태로 하셨어요.] 이들은 보험사에서 시트의 수리 상태를 사진으로만 확인한다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유남규 / 완산경찰서 교통조사계: 수리 과정에 있는 사진만 조작해서 보험금을 허위로 과다로 청구하게 돼서 보험금을 편취하게 된 겁니다.] 전국적으로 비슷한 수법으로 보험금을 부풀려 청구한 시트 업체는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훈 기자: 전주 완산경찰서는 국가수사본부와 금융감독원에 이를 알리고, 전국 단위 수사를 의뢰한 상황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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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내년 생활임금 시간당 1만 550원 결정군산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260원 오른 시간당 1만 55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월 급여 기준 220만4천950원으로 군산시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는 물가상승률과 소비자 물가지수,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생활임금은 빈곤 수준 이상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임금 수준으로 공무원 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군산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에게 적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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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김윤덕 의원, 삭발 아니라 사퇴해야"국민의힘은 새만금 예산 파문과 관련해 잼버리 조직위원장인 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삭발이 아니라 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북도당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도민 누구라도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정부에 물을 수 있지만, 김윤덕 의원만은 그럴 수 없음을 스스로 더 잘 알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잼버리 사태의 중한 책임자로서 성찰과 반성 대신 삭발 코스프레 하는 일은 새만금에 대한 도민들의 염원을 희화화하는 일이라며, 정치인으로서 정치적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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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수 사태 잇따라... 늦더위에 주민 불편최근 익산에서 오래된 상수도관이 부서지면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단수 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늦더위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상가와 원룸이 밀집해 있는 익산의 구도심입니다. 지난 8일 오후부터 갑자기 수압이 떨어지면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전정희/식당 주인 : 손님이 막 몰리고 할 때, 물이 갑자기 안 나오면 모든 것이 다 불편하고, 설거지 할 때도 불편하고 그런 것이 많이 불편했죠.] 원인을 찾지 못해 단수 사태는 나흘간 계속됐습니다. 늦더위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3백여 세대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주민 : 2층에는 물이 아예 안 나와 가지고 샤워를 못했어요. (불편하셨겠네요.) 당연히 불편하죠. 여름에 더군다나...] 원인은 노후 상수도관 파열, 묻은 지 40년 가까이 된 상수도관이 깨지면서 수돗물이 새, 수압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달에도 익산시 금마면의 한 마을에 닷새간 수돗물 공급이 끊겨 마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윤아/익산시 금마면 : 아기 씻기는 게 가장 불편하고요. 화장실도 불편해요. 여러 가지로 많이 불편해요.] [송방섭/익산시 상수도과장 : 누수처라는 것이 실질적으로 그 물이 도로 윗부분으로 나온다든가 이런 부분이 있으면 저희가 빨리 발견을 하는데 이게 하수구라든가 아니면 다른 쪽으로 이렇게 들어가면 발견하는 것이 조금 늦습니다.] 익산지역 상수도관로 1천9백여 킬로미터 가운데 40%에 가까운 7백여 킬로미터는 20년이 지난 노후관로입니다. 특히 노후관로가 많은 구도심과 농촌 지역의 상수도관 현대화 사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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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수능 1만 6,805명 응시...졸업생 증가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도내 수험생은 1만 6천805명으로 지난해보다 295명이 감소했습니다. 재학생이 73%, 졸업생 22%, 검정고시 출신은 3%입니다. 도내에서 졸업생 응시자 비율이 20%를 넘은 건 역대 처음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수도권 주요 대학의 정시 확대와 수능에서 킬러 문항 배제 등으로 졸업생 응시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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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치매 환자 실종 신고 해마다 300건 넘어전북에서 치매 환자 실종 신고가 한 해 평균 3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치매 환자 실종 신고 건수는 해마다 300건이 넘게 접수됐습니다. 조은희 의원은 실시간 위치 파악과 지문 사전등록 등 치매 환자들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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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원봉사센터, 지원 불가 단체에 보조금"전라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지원 불가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했다는 전라북도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센터가 자원봉사단체로 등록되지 않아 보조금 지원 대상이 아닌 158개 봉사동아리에 지난해까지 5년간 100에서 200만 원을 부당하게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센터 직원이 유령 봉사동아리 3개를 만들어 4년간 1천800만 원을 빼돌린 사실이 지난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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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순환버스-화물차 추돌...6명 다쳐(화면)오늘 오후 3시 50분쯤, 남원시 식정동 한 도로를 달리던 순환버스가 정차돼 있던 1.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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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산삭감에 밑그림도 재검토...골든타임 놓칠라새만금 사업이 한창 속도를 내야 할 시기에 정부가 기본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주요 기반시설 예산마저 크게 깎인 마당에 기본계획까지 재검토하기로 하면서 자칫 투자 유치에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만금의 큰 그림을 다시 그리겠다며 정부가 꺼내든 기본계획 재검토 방침. 서둘러 다음 달말 용역에 착수한다고 해도 최종 결과가 나오는 건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합니다. 기업 유치가 한창 속도를 내는 가운데, 새만금 발목잡기로 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김운기/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 : 지금 투자를 결정했거나 투자를 계획 중인 기업들의 새만금지역 투자 기피 및 투자 철회가 우려됩니다.] 정부에서는 새만금에 대한 이른바 '빅 픽처'를 그리겠다고 내세웠지만 실상은 새만금에 대한 불확실성만 키우고 있다는 겁니다. [한덕수/국무총리(지난 8일) : 기업의 유치와 지금 있는 기업과 관련되는 거라면 이런 계획을 기다리지 않고도 집중 지원하겠다 하는 것이 제 지시사항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설명에도 갑작스런 기본계획 재검토는 정부 스스로 기업과 투자자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조치라는 지적입니다. 실제로 기업 환경에 필수적인 공항과 항만, 도로와 철도 예산이 무참히 삭감되자 기업들도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관련 협의체 관계자(음성변조) : 기존에 있는 기업들 몇몇들이 이제 그런 이야기는 조금씩 하죠...] 정치권과 공조해 대응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전라북도 역시,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됩니다. 예산 되살리기와는 별도로 기본계획 재검토는 새만금 일정에 큰 차질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전라북도와 정치권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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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리 내용 부풀려 보험금 챙긴 자동차 시트업체들 검거사고 차량의 수리 내용을 부풀려 보험금을 챙긴 자동차 시트업체 대표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차량 시트 일부만을 수리한 뒤 마치 전체를 교환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4년간 720여 차례에 걸쳐 5억 2천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시트업자 세 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국적으로도 이러한 사기 수법이 많을 것이라고 보고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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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교조 "서거석 교육감 해외 출장 유감"전교조 전북지부는 서거석 교육감이 해외 출장을 떠난 것에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이 교사가 죽어 나가는 이 시점에 꼭 해외 출장을 가야 했는지 의문이라며 서 교육감이 지금 있어야 할 곳은 해외가 아니라 공교육을 바꿔보겠다며 온몸을 내던지는 교사들 옆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9일 출국한 서 교육감은 해외 선진 교육 시찰을 목적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한 뒤 오는 16일 귀국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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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활용품 판매업체 창고서 화재...8,900만 원 피해(화면)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전주시 전미동의 한 재활용품 판매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소방서 추산 8,90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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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방문객 1천2백만 명 (시.군)올해 들어 7개월 동안 완주군에 모두 1천2백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원시가 드론 전문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돼 대학과 함께 드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완주군이 한국관광공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7개월 동안 방문객이 1천2백6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8.8% 늘었습니다. 완주군은 13년 만에 다시 열린 대둔산 축제를 비롯해 오성한옥마을, 고산자연휴양림 등에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임영주/완주군 관광정책팀 : 완주군의 어느 곳을 방문하고, 어디에서 소비를 하는지, 체류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완주군이 관광도시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전라북도 지역 혁신사업 공모에서 드론 특화분야 전문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우석대와 함께 5년간 본격적인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최선영/남원시 항공산업팀장 : 정부와 대학, 민간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관련 기관과 기업을 적극 유치해 드론산업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제시가 도시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도시 공간 구조를 김제 도심과 만경, 백구, 부량, 금산을 연결하는 1도심 4지역 체계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도시, 경제, 교통 등 6개 분야에서 장기 발전 방향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농민운동가 이경해 열사 20주기 추모제가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렸습니다. 이경해 열사는 지난 2013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 회의장 앞에서 농업 시장 개방에 반대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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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란 버스 못 구해"... 현장 학습 43곳 취소초등학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갈 때 어린이 통학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는 법제처의 해석이 계속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경찰이 단속을 유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현장 체험학습을 취소하는 학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음 달부터 2학기 현장 체험 학습을 가려고 했던 전주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하지만 어린이 통학 차량인 노란 버스를 구하기 어려워 취소해야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학교는 대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경옥/전주 진북초등학교장: 키즈 카페라든가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생태 체험이라든가 이런부분에 대해서 학생들이 충분히 다른 활동을 통해서 현장 학습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학교에서 사용해왔던 일반 전세버스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유예됐지만 학교의 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43곳의 학교들이 노란 버스를 구하지 못해 이번 학기 현장학습이나 수학여행을 취소했습니다. 경찰이 단속만 하지 않을 뿐 일반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것은 불법이어서 사고가 났을 때, 법적 책임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오도영/전교조 전북지부 사무처장: 민형사상의 책임이라는 부분에서는 과연 선생님들이 자유로울 수 있는가라고 선생님들은 지금 의문을 갖고 계신 상황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전세버스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하다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학교의 책임을 묻지 않고 민사상 책임에 대해서 공동 대응하겠다는 방침이지만 학교는 여전히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때문에 위약금을 물더라도 현장학습을 포기하겠다는 학교들이 나오는 등 교육 현장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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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컨벤션' 규모 확 늘려 추진...재정부담 과제전주시가 종합경기장에 추진하는 컨벤션센터의 면적을, 당초 계획의 4배 규모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이럴 경우 롯데쇼핑과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주시가 1천억 원을 부담해야 한다는 겁니다. 전주시의 살림을 고려할 때 재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종합경기장에 추진하는 컨벤션센터가 당초 계획과 가장 달라진 건 전시장과 회의실 규모입니다. CG/// 당초 5천 제곱미터였던 전시장이 실내와 실외에 각각 1만 제곱미터씩 모두 2만 제곱미터로 늘어납니다. 회의실도 당초 2천9백 제곱미터 하나였던 게 2천 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3천3백 제곱미터의 대회의실과 2천 제곱미터의 중.소회의실로 더 커지고 더 많아집니다./// 하지만 전주시가 롯데측에 사업비 대신 제공하는 땅의 면적은 3만3천 제곱미터로 당초 계획의 절반 규모로 줄였습니다.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자리에 시립미술관 등 시민들을 위한 다른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재정)부담을 없애려면 땅을 더 줄 수밖에 없잖아요. (하지만) 땅을 더 주면 우리가 다른 사업을 못하잖아요.] CG/// 전시 컨벤션센터의 규모가 더 커지다 보니 전체 사업비는 3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전주시가 롯데에게 그 대가로 백화점과 호텔을 지을 수 있도록 내주는 땅의 가치는 2천억 원으로 평가돼 전주시가 나머지 1천억 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전주시는 이 때문에 중앙부처 공모 등을 통해 재정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지만 차라리 자체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문옥 전주시민회 대표 : 백화점 부지를 매각하고 호텔 부지를 매각하고 하면 땅값이 나올 거 아니예요. 그걸로 컨벤션 센터를 전주시에서 자체 사업으로 지으면 됩니다.] 전주시는 현재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계획 변경 동의안을 시의회에 상정해,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전주 컨벤션센터는 벌써 20년도 더 지난 김완주 시장 시절 전국에서 두번째로 추진됐습니다. 송하진 시장 임기 말인 2012년에서야 롯데와 첫 협약이 체결됐지만 후임인 김승수 시장 시절 백지화된 끝에 국비까지 반납하고 오늘에 이른 상황. 우범기 시장이 사업 규모를 대폭 키워 재추진에 나섰지만 재정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전주시의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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