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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식당 창고에서 불... 3천만 원 피해오늘 오전 8시쯤, 장수군 장계면에 있는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식자재 보관 창고 두 동이 전소되는 등 3천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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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창수 신임 전주지검장 취임이창수 신임 전주지방검찰청장이 취임했습니다. 이창수 지검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권을 행사하고, 불법에는 엄정히 대응하는 검찰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출신인 이 지검장은 서울지검 검사와 부산지검 검사, 대구지검 제2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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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검정고시 시험장 6개 권역 확대전북교육청이 내년부터 검정고시 시험장을 6개 권역으로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전주를 비롯해 군산과 익산, 정읍, 남원, 진안 등 6곳에 검정고시 시험장이 마련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시. 군별 응시자 수와 접근성 등을 고려해 권역을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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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잼버리 전세버스 임차료 정산 '난감'새만금 잼버리 기간에 대원 수송을 위해 긴급 동원한 전세버스 임차료 지급 문제로 전라북도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대원들의 수송을 위해 닷새 동안 9개 시도에서 3천5백여 대의 버스가 투입됐지만, 업체마다 요구한 임차료가 달라 자칫 형평성 논란이 불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라북도는 전세버스연합회와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단가를 정해서 일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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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담호 녹조경보 '경계' 격상... 역대 처음한 달 가까이 유지되고 있는 용담호 조류경보가 오늘 오후 3시 역대 처음으로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조류 제거와 오염원 관리, 먹는 물에 대한 정수 처리 강화 등의 조치 사항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습니다. 조류경보 '경계' 단계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 측정값이 2회 연속 밀리리터당 1만에서 1백만 미만일 경우 발령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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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주의보 해제... 당분간 일교차 커전주와 고창, 정읍 등 7개 시. 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오늘 오후 모두 해제됐습니다. 전주의 낮 기온이 31.6도까지 오르면서 가장 더웠는데요. 내일 아침은 13도에서 19도, 낮 최고 기온은 27도에서 30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까지 전주 등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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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세... 지난해 1천3백여 건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국회의원실이 도로교통공단 등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전북지역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2020년 1천2백6십여 건에서 2021년 1천2백9십여 건, 지난해 1천3백7십여 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조은희 의원은 운전면허 반납 유도 효과가 미미하다며, 정부가 면허를 반납한 고령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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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당 의원도 '새만금 추궁'(대체)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새만금 예산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여당 소속인 정운천 의원까지 나서 한덕수 총리를 상대로 새만금 예산이 대규모로 삭감된 배경을 따졌는데요. 원론적인 답변에 그친 데다, 담당자인 추경호 장관도 참석하지 않아서 반쪽 짜리 대정부질문에 그쳤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의 참담한 예산 삭감에 전북 도민들의 반발이 날로 확산하는 상황. 정운천 의원이 새만금 사업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묻자 한 총리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분명히 중앙정부의 정책입니다.] 여당 의원으로서, 정부의 조치를 따지는 난감한 처지였지만, 정 의원은 대규모 투자가 줄을 잇는 중요한 시기에 SOC 예산 삭감은 부당하다는 점. 또, 잼버리의 보복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따져 물었습니다. [정운천/국회의원 : 앞으로 2년 동안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가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내년 예산 나온 걸 한번 보십시오... 이것은 꼭 잼버리 잘못된 보복으로 볼 수밖에 없어요.] 한 총리는 긴축재정 때문일 뿐이라며 잼버리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새만금 SOC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침을 밝혔던 3월 새만금위원회 발언이나 가덕도 신공항에 수천억 씩 몰아준 점을 생각하면, 옹색한 변명일 뿐입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굉장한 긴축예산을 하는 과정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새만금 이번에 잼버리의 성공 이런 문제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다 하는 말씀을 제가 분명히 드리고요.] 앞서 대정부질문에 나섰던 최강욱 의원과 김두관 의원의 질문에도 원론적인 수준에 그쳤던 한 총리의 답변은 여전히 한발짝도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특히, 예산 담당자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대정부질문에 불참한 바람에 질문조차 하지 못한 것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내일까지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에 또다른 의원들이 질문을 준비하고 있지만 정부의 태도나 입장이 달라질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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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자녀 가정 지원 근거 담은 조례안 발의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됩니다.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이 낸 조례안은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을 다자녀 가정으로 규정해서 양육과 교육, 의료 혜택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조례안은 또 다자녀 가정도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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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회에서 '새만금 예산 독재' 규탄(대체)오늘 또 국회에서는 새만금 예산을 비정상적으로 삭감한 정부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도민들을 포함해 모두 1천2백여 명이 결집했고, 전북을 연고로 하는 국회의원들은 삭발 투쟁에 가세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장음 "새만금은 죄가 없다! 예산독재 규탄한다!" 윤석열 정부를 향한 전북도민들의 분노와 경고의 메시지가 국회 마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전북 도민과 함께 전라북도 국회의원과 연고 의원들, 지방의원들까지 1천2백여 명이 정부를 향해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민주당은 무기한 단식 농성 중인 이재명 대표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박광온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해서 여당에 대한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박광온 / 민주당 원내대표 : 예산의 80% 가까이 깎아낸다는 것은 21세기 대한민국 정부에서 맨정신을 갖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만행이자 폭거입니다.] 새만금 예산삭감과 함께 기본계획까지 변경하겠다는 계획에 대한 비판도 나왔습니다. [정청래 / 민주당 최고위원 : 새만금 잘 개발하겠다, 빅픽처가 있다, 이렇게 감언이설해놓고 예산 자르는 거 보니까 윤석열 정권은 거짓말 정권, 사기정권 맞지 않습니까.] 지난 5일 도의원 14명이 삭발한 데 이어 국회의원들도 삭발을 하며 예산삭감에 항의했습니다. 여섯 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두 명의 지역위원장이 머리를 깎았습니다. 한병도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다음 주 기재부 앞에서 삭발을 하고 전북도민들의 항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80%가까이 삭감한 SOC 예산을 되살리지 않을 경우, 예산안 심사가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병도 /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올해 정부 예산 통과시키지 않겠습니다. 예결위에서 틀어막겠습니다. 본회의에서 틀어막겠습니다.] 민주당은 현 정권의 독재를 막기 위해서는 전북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도민들의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또, 규탄 대회에 이어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현 정권을 비판하는 촛불 문화제도 이어졌습니다. [변한영 기자 : 정부의 비정상적인 예산 삭감에 대한 도민들의 반발이 갈수록 확산하는 가운데, 국회 심의 단계에서 이같은 지역 민심이 얼마나 반영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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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상공인 1/3은 연 매출액 2천만 원 미만전북 소상공인 사업체 3분의 1의 한 해 매출액은 2천만 원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021년 기준으로 조사한 소상공인 사업체 연 매출액을 보면 2천만 원 미만은 34.2%,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 미만은 23.3%, 5천만 원에서 1억 원 미만이 14.3%입니다.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은 12.3%, 2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은 13.3% 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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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개 지역 폭염특보... 내일 큰 일교차 주의전주, 완주, 김제 등 7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전주의 낮 기온이 34.1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늦더위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20도, 낮 기온은 28도에서 31도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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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포항.울산.충북'...막 오른 무한경쟁(6-대체)이차전지에 대한 기획보도 시간입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4곳은 단지별로 저마다의 역할이 주어졌지만, 그 역할에만 머물 수는 없습니다. 상생 협력과는 별도로 한 발이라도 앞서 나가기 위한 무한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독자적인 산업 기반 구축이 미래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경북 포항의 영일만 국가산업단지입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8년부터 이곳에 2조 원 넘게 투자해 포항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원료부터 전구체, 양극재, 리싸이클링까지, 배터리 생산에서 마지막 재활용에 이르는 전과정을 갖추는 겁니다. [정원익 기자 : 에코프로는 이곳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도 오는 2028년까지 2조 원을 들여 양극 소재를 일괄적으로 생산하는 제2 캠퍼스를 지을 예정입니다.] 또, 포스코 퓨처엠 등 이차전지 분야만 모두 10조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한 포항은 2030년까지 14조 원을 더 유치한다는 목표입니다. [권혁원/경북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 2030년도에 양극재 생산 100만 톤 그다음에 소재 생산 170만 톤을 목표로 하고 있고, 그다음에 매출을 한 70조 정도, 1만 명 이상 고용 계획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들의 경쟁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CG IN) 울산은 10개 산업단지 등 77km²규모로 삼성SDI 중심의 셀 생산에 특화돼 있습니다 또 울산과학기술원 등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충북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14.6km² 규모의 4개 산단을 갖추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중심으로 셀 생산은 물론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도 지정돼 있습니다. (CG OUT) [충청북도 관계자 : 생산, 수출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기반 구축시설도 연구실증 단지가 준비돼 있어요. 세계적인 이차전지 메카가 되려고 하는 거요.] 이들과의 무한 경쟁이 이미 시작된 상황. 전라북도가 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차세대 배터리 등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등 독자적인 기반을 서둘러 구축해야 합니다. [하의현/전북연구원 연구위원 : 이차전지의 안정성을 위한 전고체 배터리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인데 고체로 된 전해질이 가장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 전라북도는 특화해서 이제 R&D를 좀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초격차 기술과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선점에 전라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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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 총리, 3월에만 해도 "범정부적 노력"(대체)새만금을 강조했던 윤석열 정부는 언제 그랬냐는듯 잼버리를 계기로 입장을 180도 바꿨는데요. 저희가 지난 3월 새만금위원회 회의록을 살펴봤더니, 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도 새만금을 범정부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랬던 정부가 최근 새만금 기본계획을 변경하겠다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새만금 민간위원장조차 철저히 배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30년 넘게 진행돼온 새만금사업이지만 정부의 입맛대로 방향을 급선회하는 데는 한 달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건 대통령도 새만금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며 그간의 성과를 자랑했다는 겁니다. [김두관/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통령께서 독려를 했는데 28일 만에 예산을 이렇게 많이 깎아도 되는 겁니까?] 정부가 예산을 비정상적으로 삭감하면서 새만금 SOC는 대부분 정상 추진을 장담할 수 없게 된 상황. 정부에서 새만금을 총괄하는 새만금위원회 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봄 회의 당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덕수/총리(지난 3월 6일 새만금위원회) 새만금의 비전인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의 실현을 위해...범정부적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CG///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물류와 교통의 핵심기반인 공항.철도.항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새만금 개발의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밝혀 현재와는 전혀 상반된 정부 입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나온 기본계획 재검토 방침도 시기나 내용, 절차 면에서 어느 것 하나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용역에만 8달이 걸리고, 완료까지는 2년이나 소요될 전망인 데다 무엇보다 방향성 자체에 의문이 큽니다. [최재용/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제도적으로는 건의하고 할 수 있는 문은 열려 있으나 우리 주도권이 없기 때문에..] 더 큰 문제는 이같은 과정에서 국무총리와 기재부장관 등이 모두 참여해 새만금 중요 의사결정을 심의하도록 돼있는 새만금위원회가 철저히 배제됐다는 겁니다. 심지어 새만금위원회의 민간위원장 조차 이러한 결정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박영기/새만금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 너무 좀 황당하고 당황스럽죠... 도대체 기본계획이 어떻게 되고, 바뀌면 위원회가 제일 먼저 그런 방향에 대해서 좀 알고 있어야지...] 정부는 최근 예산삭감과 기본계획 변경에 대해 줄곧 잼버리와는 무관하다고 강변하지만 그간의 주요 발언과 내용을 돌아보면 설득력이 전혀 없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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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담호 '녹조경보' 한 달 ... 2010년 이후 최장용담호에 13년 만에 내려진 녹조 경보가 벌써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0년 기록이었던 20일을 훌쩍 뛰어넘었는데요 그만큼 상황이 심각합니다. 3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녹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수자원공사와 환경청 등이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온통 초록빛으로 변한 용담호 상류. 수면의 온도가 연일 28도를 넘어서면서 호수는 녹조로 가득합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호수 전체를 덮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1주일 사이에 더 급격하게 번지고 있는 것입니다. [ 김학준 / 기자: 마치 초록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이곳 용담호에는 지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 지난달 10일 발령된 녹조 경보는 한 달 가까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20일 동안 이어졌던 2010년 이후 최장기간입니다. [ 이대영 / 전북지방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 계장: 집중 호우로 인해서 다량의 영양물질이 유입된 이후에 그리고 이제 기온이 상승하면서 일조량도 많아졌기 때문에... ] 용담호는 전북의 6개 지역은 물론 충남 일부 지역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녹조 현상이 길어지면서 주민들은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윤영은 / 진안군 상전면: 건강하고 직결되는 그런 부분이니까 냄새라든지 아니면 혹시나 이제 이게 먹는 물로 이어진다면 건강 문제라든지 그런 부분하고 관련이 있다고 생각을 하죠. ] 한국수자원공사는 차단망을 설치하고 물 순환 장치를 가동해 녹조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도 용담호 부근 축사의 분뇨가 유입되지 않도록 시설 점검에 나섰습니다. [ 이현옥 / 전북도청 물관리팀장 : 주로 이제 퇴적 축분 이런 것들을 잘 처리하도록, 방치되지 않도록 그런 부분에 대한 점검을... ] 수자원공사는 다음 주에도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 녹조 경보가 해제되는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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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지자체, 잼버리 조기 철수 지원에 65억 써새만금 잼버리 때 조기 철수한 대원들을 위해 전북의 자치단체들이 65억 원을 썼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이 분석한 내용으로, 조기에 철수한 대원을 수용한 11개 시. 도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전북 다음으로는 경기 21억 원, 충남과 서울이 18억 원 등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숙박과 체험활동 등 잼버리 대원을 지원하는 데 쓴 예산을 정부가 보전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보전되지는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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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지역 인재전형 호남권 확대2024학년도 대학 입시의 첫 관문인 수시 모집이 오는 11일 시작됩니다. 전북대는 올해 처음으로 의치 약학과 등을 포함해 69개 학과의 지역 인재전형을 광주와 전남으로 확대했습니다. 면접을 폐지하거나 출결 기록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올해 도내 주요 5개 대학의 수시 모집 인원은 1만 1천774명입니다. 전북대는 지역 인재전형을 올해부터 광주와 전남으로 확대했습니다. (CG) 전북과 광주, 전남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69개 학과의 1유형에서 460명을 뽑고, 전북 학생들만 지원 가능한 2유형에서는 109명을 선발합니다. 예를 들어, 의예과의 경우, 1유형에서 14명, 2유형에서는 46명을 뽑습니다. (CG) 전북대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주호종/전북대학교 입학처장: 학생들이 수시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대입 전형을 단순화시켰다는 거 그러면서 동시에 최저 등급을 좀 낮췄습니다.] 전주대의 경우, 입학 정원의 97%를, 우석대와 군산대 역시 90% 이상을 수시 모집을 통해 선발합니다. 수시모집 비율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주정아/전주대학교 입학처장: 학령 인구가 굉장히 감소되고 있어요. 지역 사립대학에서는 학생 선발과 모집에 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수시 모집이 우선 선발이 있으니깐요. 더 많은 학생들의 수요가 있기 때문에...] 군산대와 전주대, 원광대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했습니다. 우석대는 모든 전형에서 출결 기록을 반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대학마다 전형이 다른 만큼,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꼼꼼히 살펴보고 무분별한 상향 지원은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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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 성수기 사과값 지난해 2배 예측추석 전 2주간 성수기 사과값이 지난해의 2배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9월 호를 통해 추석 성수기 홍로 사과 도매가격이 5킬로그램에 6만 4천 원대로 지난해보다 100% 가량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작황 부진으로 성수기 사과 출하량이 14%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신고 배 도매가격도 지난해 성수기보다 20% 넘게 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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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신규사업 정부 예산 반영률 15% 그쳐전주시가 국회에 제출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신규 사업 예산 반영률이 1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는 정부에 54개 신규 사업에 1,002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모두 14건에 153억 원만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국립 후백제 역사문화센터 용역비 2억 원, 드론 핵심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사업비 30억 원이 전액 반영되지 않는 등 30개 신규 사업이 불투명해졌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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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내일 국회서 새만금 예산 삭감 규탄대회정부가 새만금 예산을 비정상적으로 대폭 삭감한 가운데 민주당이 내일 국회에서 규탄집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한병도 전북도당 위원장과 도내 국회의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해서 정부의 조치를 규탄하고 새만금 예산 복원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또 국회의원과 도의원, 지역위원장 등이 집단 삭발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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