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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물 공급 지중점적관 국산화... 가격 저렴땅속에 관을 묻어 농작물에 물을 주는 지중점적관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왔는데요 성능은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국산이 개발돼 농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땅을 파고 그 아래에 지중점적관을 묻고 있습니다. 지중점적관은 땅속에서 뿌리 부위에 물방울을 떨어뜨려 물을 주는 시설입니다. 밭을 갈 때마다 철거했다 다시 설치하는 스프링클러와 달리 한번 설치하면 10년 이상 쓸 수 있어 편리합니다. 물도 스프링클러 보다 22% 적게 씁니다. 적은 양의 물로도 작물이 잘 자라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습니다. (cg 트랜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산 점적관은 수입산보다 가격이 40% 저렴합니다. 수분 공급 능력, 즉 성능은 수입산과 비슷합니다. INT [문윤만/김제시 진봉면(콩 재배 농민) 품질과 수량은 좋아지는데 점적관을 외국에서 수입하는 관계로 설치 비용이 너무 비쌉니다. 그래서 점적관 국산화가 되면 많은 농업인들이 사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센서로 토양의 수분 상태를 파악한 뒤 적정량의 물을 주는 기능도 가능합니다. INT [박기도/농촌진흥청 생산기술개발과장 지중점적관은 기존의 점적호스와 스프링클러를 대체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해서 농가에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점적관은 시설 하우스가 아닌 노지의 스마트 농업을 앞당기는 기술의 하나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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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뉴욕 한인 식품협회와 수출 확대 업무협약전라북도가 미국에서 2백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뉴욕 한인 식품협회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또, 농식품 분야에서 북미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미국 뉴욕 팬시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2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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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특장차 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 지정국토교통부가 오는 2027년까지 구축되는 김제 백구의 특장차 혁신클러스터를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며, 전북의 자동차 산업 간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기반 시설에 대한 국고지원과 조세감면, 용적률 완화 등의 특례가 적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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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논에는 흙탕물 가득.... 내일까지 250mm 비전북에는 지난 사흘간 최대 300mm에 가까운 장맛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미 2천 ha가 넘는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해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도내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고 내일까지 많게는 250m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오늘 밤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침수된 논이 온통 흙탕물로 가득합니다. 인근의 농수로가 범람하면서 토사가 흘러 들어온 겁니다. 농민들은 새벽부터 토사와 쓰레기를 치웠습니다. 하지만, 또 많은 비가 예보돼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이강채/피해농민: 엄청 걱정이지. 지금 피해 입은 데다 대고 다시 비가 온다고 하면 얼마나 많은 피해가 오겠어요.] 전북에는 지난 25일부터 내린 장맛비로 농경지 2천여 ha가 물에 잠겼습니다. 오늘도 도내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각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주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져 차량을 덮쳤고 군산과 익산, 남원에서 주택과 점포 5곳이 침수됐습니다. 또, 77건의 빗길 교통사고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여객선 5개 항로의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지리산 국립공원 등 100개 탐방로의 출입도 금지됐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저녁까지 100에서 200mm, 많은 곳은 250mm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시간당 30에서 60mm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황인우/전주기상지청 예보관: 정체전선과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강한 비가 예상되오니...] 전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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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계획 발표 늦어져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기본계획 발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초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상반기엔 지방이전 기본계획을 내놓겠다고 밝혔지만,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이는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시도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데다 시도 안에서도 혁신도시가 있는 지역과 없는 지역이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계획은 공공기관 이전의 기준과 원칙 등이 담긴 밑그림으로, 기본계획이 정해져야 구체적인 이전기관과 세부계획도 마련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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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연금공단, 자산 운용 전문가 29명 선발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자산 운용 전문가를 모집합니다.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 각 분야에 걸쳐 모두 29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지원자는 다음 달 12일까지 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임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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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한 달 앞으로..."성공개최 만전"152개국 4만 3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어느덧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텐데요. 잼버리 조직위와 전라북도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모은다는 각오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음 달 1일부터 12일 동안 펼쳐지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계자들이 대회 프로그램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CG) 조직위는 바다에 접한 새만금의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수상 활동과 함께 재난에 대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도내 시군을 무대로 전통문화 체험과 역사탐방 등을 통해서 전라북도를 전세계에 알린다는 구상입니다. 스카우트는 물론 일반 방문객도 즐길 수 있도록, 회원국의 문화체험관과 전라북도 홍보관 같은 다양한 볼거리도 운영됩니다./// 최창행 / 잼버리조직위 사무총장: 세계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체험 중심의 48종, 143개 영내 프로그램과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60개) 프로그램인 203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설 공사와 안전점검도 분주합니다. 상하수도와 주차장, 화장실 공사는 다음달 중순까지 모두 마칠 계획입니다. 해외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비자 발급을 간소화하고, 인천공항에는 전용 출입국 심사대를 설치합니다. 수송에는 버스 2천 대가 투입됩니다. 각종 안전문제의 대처방안도 수립했습니다. (CG) 폭염에 대비해서는 영지에 7.4km의 덩굴터널과 안개 분사기를 설치합니다. 집중 호우 시에는 새만금호의 수위를 50cm 낮춰 물빠짐이 잘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인접 시군에 340여 개의 실내 대피소도 지정했습니다. /// 감염병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최창행 / 잼버리조직위 사무총장 : 김제의 청소년 농어촌 청소년 활동 센터가 있습니다. 임시 생활시설로 이송해서 (확진자를)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청소년들이 우의를 나눌 잼버리대회가 어느덧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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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침수 우려 여전...축제 분위기도 '잠잠'조직위는 이처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여전히 걱정스러운 대목이 적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지적돼온 야영장 침수 우려는 대회를 한 달 앞둔 시점에도 여전합니다. 또 대회 분위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어서 소리소문없이 치러진 아태 마스터스대회의 재판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야영장의 배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북도는 배수시설 확충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취재진이 찾은 잼버리 야영장은 별로 달라진 게 없어 보입니다. 총길이 150km의 배수로를 설치하고 있지만 장마철을 맞아 연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상당 구간이 허물어졌습니다. 물을 모아두는 웅덩이인 저류지도 장맛비를 감당하지 못해 빗물이 넘치면서 주변이 온통 물바다입니다. [강훈 기자: 3일 동안 200mm가 넘게 비가 내린 야영장입니다. 배수시설 공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그제 저녁 10시부터 펌프로 물을 빼내고 있지만, 여전히 물이 한가득입니다.] 빗속에서 사람이 200개의 펌프를 하나하나 가동하는 일도 만만치 않고, 과부하로 펌프가 고장이라도 난다면 현장 상황은 더욱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관계자 : (이번에 200개 넘게 돌린다고 하는데?) 근데 그것도 이게 인력이, 지금 이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대회가 코앞에 닥쳤지만,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 분위기도 큰 걱정거립니다. 부안 이외 지역에서는 여전히 대회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심지어 청년들조차 잼버리가 어떤 행사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김원우 / 대학생 : 처음 들어봤고, 이름만 들어봤을 때는 아예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서 살짝 유추하기 힘든 것 같아요.]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면서 부진했던 참가자를 모집하는 데 힘쓰다 보니, 정작 국내 홍보나 붐업은 미흡했기 때문입니다. [최 창 행 잼버리 조직위 사무총장 : 많은 분들이 아직은 체감하지 못하는, 홍보에 있어서 한계가 있었는데...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홍보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자칫 아태 마스터스 대회처럼 도민들은 알지 못하는 그들만의 대회로 치러질 수도 있는 상황. 잼버리 대회가 이제 불과 한 달밖에 남지 않았지만 성공적인 대회로 가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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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센터 7월 익산에 개소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센터가 다음 달 익산에 문을 엽니다. 전라북도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1차례에 최대 일주일, 1년에는 최대 30일까지 긴급 돌봄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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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광주 꺾고 FA컵 준결승 진출전북 현대가 FA컵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전북은 어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FA컵 8강전에서 조규성의 연속골과 송민규, 아마노준의 골로 4 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나흘 전 K리그 경기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했고,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첫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전북은 FA컵 2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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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국장급.시군 부단체장 전보 인사전라북도가 오늘 국장급과 시군 부단체장 전보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정책기획관에 지난 27일 인사에서 국장으로 승진한 이성호 에너지수소산업과장, 도민안전실장에 윤동욱 기업유치지원실장, 특별자치도 추진단장에 민선식 정책기획관, 김제 부시장은 이찬준 지역정책과장, 완주 부군수는 조영식 생활환경과장, 장수 부군수는 송주섭 대회협력과장, 순창 부군수는 김영식 일자리민생경제 과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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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도체 업체 고창에 3백억 투자반도체 관련 업체인 지텍이 고창의 산업단지에 3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임실군은 다음 달부터 75세 이상 주민에게 이미용료를 지원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경기도에 본사를 둔 반도체 관련 생산업체 지텍이 고창군과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지텍은 고창 신활력 산업단지 3만 제곱미터 부지에 3년 동안 모두 3백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 1백여 명의 직원을 뽑기로 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앞으로 고창군 신활력 산업단지는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산업 등 첨단 미래산업과 친환경 ESG 기업의 원대한 꿈을 펼칠 최고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임실군이 다음 달부터 7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전용 상품권을 지원합니다. 앞으로 6개월마다 남자는 6천 원권 3장, 여자는 1만 5천 원권 2장을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지급할 예정입니다. [윤지영/임실군 노인복지팀장 :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남원 요천 물놀이장이 다음 달 1일 개장해 두 달 동안 무료로 운영됩니다. 1천 제곱미터 규모인 물놀이장은 수영장과 바닥 분수 등 9가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정호/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 : 앞으로도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시설로 운영해 가겠습니다.]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의 입장료가 다음 달부터 성인 5천 원, 청소년 4천 원으로 2천 원씩 오릅니다. 순창군은 인상된 2천 원은 순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줄 예정입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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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0mm 장대비 ... 농경지 2천여 ha 물에 잠겨밤사이 전북에는 200mm에 가까운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한때 도내 1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었는데요 산사태로 흙더미가 도로를 덮치고 주택에 물이 들어차기도 했습니다. 6개 시.군에서는 2천 ha가 넘는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로 한복판이 나무와 흙으로 뒤덮였습니다. 시간당 50mm의 폭우로 산비탈에서 쏟아져 내린 것입니다. [강연천 / 목격자 : 양쪽 차선이 다 막히다 보니까 차들이 한 5대 정도 있더라고요, 지나가지를 못하고...] [변한영 기자 : 이렇게 복구 작업은 5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비탈면 경사가 심하고 흙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산사태가 또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순창군 유등면에서는 밭의 흙이 인근 주택으로 쓸려 들어왔습니다. 부안군 줄포면에서는 농경지 130ha가 물에 잠겼습니다. 고창과 정읍, 장수 등 6개 시.군에서 농경지 2천여 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 농민 : 아침에 가봤더니 이렇게 전체적으로 침수가 돼서 앞으로 병충해가 심각할 것 같기도 하고...] 새벽에는 정읍과 남원에 홍수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기도 했습니다. [윤윤채 / 정읍시 정우면 : 도로 여기가 물이 가득 찼어요. 비가 많이 오면 여기가 많이 차요. 그렇게까지 넘친다면 불안하죠.] 집중호우 속에 안전조치와 배수 때문에 모두 30건의 소방 출동이 이뤄졌습니다. 장마가 이제 막 시작됐지만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서 예방 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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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밭농업 기계화 더디다... 일일이 손으로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농촌이 극심한 인력난을 겪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밭농업의 기계화가 추진되고 있지만 속도가 더디기만 합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밭에서 양파 수확이 한창입니다. 2천6백 제곱미터 면적에 10여 명의 인력이 작업을 하고 있지만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해서 힘도 들고 속도도 느립니다. INT [임중규/완주군 화산면 20kg 망이니까 이것을 전부 손으로 운반하려면 한두 개도 아니고 계속해서 반복해서 하려니까 체력이 굉장히 많이 소모가 되죠 그다음에 흙이 많이 묻어 있어서 먼지도 많이 나고...] 이런 풍경은 모를 내거나 추수를 할 때 기계가 도맡다시피하는 논농업과 비교됩니다. 논농업의 기계화율은 현재 98.6%, 기계가 농사를 짓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반면, 밭농업 기계화율은 2020년 기준 61.9%에 지나지 않아 대조를 이룹니다. (CG 트랜스) 더구나 밭농업 기계화율은 속도가 나지 않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CG 트랜스) 밭농업 기계화 영역 가운데 파종과 정식, 수확 작업의 기계화율은 특히 저조합니다. 농촌진흥청도 이 같은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INT [정강호/농촌진흥청 연구관 현재 60%대에 머물고 있는 기계화율을 2026년까지 70.5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력을 외국인에게 의존하고 인건비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항에서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이는 일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속도를 높여야 하는 과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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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 돌봄 시간 연장... 아직도 500명 대기전북교육청이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운영시간을 2학기부터 1시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돌봄교실이 부족해서 여전히 500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이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초등 돌봄교실의 근무 시간을 두고 전북교육청과 돌봄 전담사들이 10개월의 협상 끝에 6시간 근무에 합의했습니다. (CG) 이에 따라 방과 후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지던 돌봄교실은 오후 6시까지 한 시간 연장되고, 돌봄의 행정 업무는 교사에서 돌봄 전담사로 이관됩니다. [박미경/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 수석 부지부장: 그동안 4시간이라는 노동시간 안에서 아이들을 돌보면서 활동 준비나 이런 것들이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좀 더 질 좋은 돌봄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전북의 돌봄 현실은 여전히 열악합니다. 수도권을 비롯해 경남과 전남 등 전국 11개 시.도는 저녁 7시까지 초등 돌봄을 하고 있지만 전북은 이제 겨우 오후 6시까지로 연장한 상황입니다. 또, 돌봄 전용 교실이나 돌봄 전담사가 부족해 돌봄 교실에 들어가지 못한 채 대기하는 학생만 500명이 넘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전용 교실 하나를 확충하는 데 3천만 원이 들어간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소정/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 차선책으로 연계형 돌봄 교실도 검토하겠고요. 그런 부분까지 검토를 하고 있다는 거지 실제로 예산이 반영됐다거나 그러지는 않은 상황이거든요. ] 돌봄교실을 확대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과 함께 돌봄 전담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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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유도.장자도에 공공 하수처리장 건립선유도와 장자도 등 고군산군도에 공공 하수처리장 건립이 추진됩니다. 군산시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다음 달 환경부의 승인을 받으면 오는 2028년까지 선유도와 장자도에 하루 56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공공 처리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군산군도에는 하수처리장이 없어 개인이 정화조를 설치해 사용해 왔고, 이 때문에 해양 오염의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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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4월 조출생률 3.6명...전국 최소통계청 인구동향을 보면 전북의 지난 4월 조출생률이 3.6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조출생률은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뜻합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전북의 출생아 수는 2천333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161명이 적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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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의당 전북도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할 것"정의당 전북도당이 오늘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연설회를 열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국제재판소 제소와 일본 진보정당 등과의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다수 국민이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지만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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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진흥지구 지정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정부 새만금 위원회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새만금 개발청은 먼저 새만금 산단 1, 2, 5, 6 공구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고, 나머지 공구는 매립이 끝나는 대로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투자진흥지구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법인세와 소득세를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받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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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참전수당' 월 2만 원... 전국 최저전라북도가 6.25 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에게 주는 참전수당이 한 달에 2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보훈부가 공개한 전국 시. 도의 한 달 지급액 평균은 9만 2천 원입니다. 시도별로는 제주가 22만 원으로 가장 많고 세종 15만 원, 울산 14만 원, 경남 12만 원 등입니다. 시.도와 별도로 한 달에 39만 원을 주는 국가보훈부는 시.도 간 균형을 맞추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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