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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조국혁신당 '연대'...진보당 '불참'대선이 2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전북에서도 공동 선거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대선 후보 사퇴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진보당은 도당 차원에선 민주당과 연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이 두 손을 맞잡았습니다. 공동 선거대책 위원회인 전북 조국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함께 선거운동에 나서기로 한 겁니다. 조국혁신당은 내란 세력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서는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며 최대 투표율과 최다 득표로 반드시 이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도상/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전국적으로는 (투표율) 55% 이상, (득표율) 60%가 되어야만이 우리 대한민국이 진짜 대한민국이 되는 길로 무난하게 들어설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조국혁신당은 원내 3당이면서도 대선후보를 내지 않고, 최근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범진보진영과 함께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전북만 해도 지난 총선에서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높았던 만큼 민주당으로서는 큰 힘을 얻은 셈입니다. 하지만 진보당은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김재연 후보의 출마 포기에 반발해 전북은 물론 광주전남, 대구경북, 충북에서 시도당 차원의 연대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전권희/진보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직접적인 이재명 후보 지지 활동보다는 저희 당의 진보적인 정책을 알리면서 국민의힘 정권 심판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역할을 할 생각입니다.] 진보당의 불참으로 범진보진영 전체의 연대는 불발됐지만 국민의힘 심판 목소리를 낼 예정인 만큼 대세에는 지장이 없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진보당도 큰 틀에서 내란 종식, 헌정 수호에 공감하고 원탁회의에 참여를 해왔기 때문에 저는 크게 차질이 없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다만 범진보진영이 대선에서 한 목소리를 내는 일이 전례가 없고, 정치적 상징성이 큰 만큼 진보당과 계속 접촉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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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사지업소 성매매 알선 등 중국 여성 4명 검거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알선해온 혐의 등으로 중국 국적 여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13일, 군산시 나운동에 있는 마사지 업소 2곳을 단속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과 불법 체류하고 있던 같은 국적의 여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죄수익금 700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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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상욱 "이재명 지지"...민주당 "환영"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민주당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국회 본청 앞에서 홀로 '보수의 배신자는 윤석열'이라며 탄핵을 설득하던 김 의원의 간절한 호소를 기억한다면서, 이번 지지 선언도 절박함에 따른 선택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의원의 결단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동반 몰락을 선택한 국민의힘에 대한 단호한 꾸짖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철 기자chul415@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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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선 후보자 벽보 도내 4천7백여 곳 부착제21대 대통령 선거의 후보자 벽보가 통행이 많은 장소의 주요 건물과 외벽 등 4천7백여 곳에 부착됐습니다. 선거 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과 이름, 기호, 정견 등 유권자들이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북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0일까지 후보자들의 재산과 병역, 납세, 전과 등이 포함된 선거 공보물도 각 가정에 발송할 예정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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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해 화학물질 누출 ... 드론으로 탐지군산에는 이차전지 기업 등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몰려 있습니다. 이 때문에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어떤 화학물질이 얼마나 누출됐는지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는 드론이 도입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5월, 군산의 한 공장에서 황산 239킬로그램이 누출됐습니다. 교체한 배관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유리관이 파손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소방 관계자 (지난해 5월) : 글라스 배관에서 누출이 된 그런 상황이고요. 안에 유착제로 지금 저희가 어느 정도 중화를 시켜놨거든요.] 최근 5년간 군산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18건, 유해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도내 사업장 430곳 가운데 116곳이 군산에 있는 데다 최근에는 이차전지 기업이 집중돼 있습니다. 화학 물질은 한 번 누출되면 대기 중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기 때문에 신속한 초동 대처가 중요합니다 [김광수/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 누출된 화학물질의 종류에 따라서 제독할 장비나 대응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화학물질이 얼마나 누출됐는지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군산시가 화학 물질 누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화학물질 탐지 드론을 도입했습니다. [화학사고가 발생했으니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사능을 비롯해 염소 등 8가지 유해 화학물질의 종류와 농도, 확산 범위를 먼 거리에서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고, 대피 방송도 가능합니다. [고영숙/군산시 스마트도시과장 :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이 있어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군산시와 소방본부는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한 초동 대처 능력을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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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처리 2주 넘게 중단...이번에는 '네 탓 공방'전주리싸이클링타운의 재활용 폐기물 처리가 2주 넘게 중단됐습니다. 리싸이클링타운 측은 작업장에 안전 요원이 필요한데 인력을 배치할 책임이 전주시에 있다며 쓰레기를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음폐수 수익금 때문에 불거진 갈등이 이번에는 안전 요원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2주 넘게 폐기물 처리 작업이 중단된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리싸이클링타운 측은 재활용 폐기물을 반입하려면 기존 폐기물의 잔재물을 먼저 처리해놓아야 하는데 여기에는 안전 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안전 인력을 배치하는 책임은 지난달 잔재물 처리 업체를 선정한 전주시와 해당 업체에 있다는 입장입니다. [진재천 / 리싸이클링타운 재활용팀장 : 시에서 입찰을 했으니, 시에서 그 부분을 계약 당사자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를 하고 신호수를 배치를 하고] 하지만 전주시는 리싸이클링타운이 안전 요원 배치와 관련해 과도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반박합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 무리하게 4대보험 넣고 상시 8시간 근무를 하라는 조건이 없어요. 그러니까 (운영사가) 14일 동안 막았다는 거는 좀 아니라고 저희가 말하는 거죠..]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은 폐기물 처리의 1차적인 책임은 리싸이클링타운에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민경 / 민주노총 전북본부장 : 운영사들은 최소한의 역할인 폐기물 처리조차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쓰레기 처리가 중단된 지난 2주 동안 전주시는 재활용 쓰레기를 완주군의 업체에 맡겨 처리했습니다. 돈은 돈대로 들고 쓰레기 처리 중단 사태의 해결 전망도 불투명한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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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진청 "한우 메탄 배출량 줄이는 사료 개발"농촌진흥청이 한우가 호흡 등으로 내보내는 메탄 양을 18% 줄이는 사료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메탄은 지구 온난화를 부추기는 온실가스입니다. 되새김질하는 한우와 젖소 등은 소화와 발효 과정에서 메탄을 만듭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사료는 비타민 B1의 활성형 물질인 티아민 이인산을 넣어서 메탄 발생을 줄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메탄 배출량 감소 효과가 18.3%로 한 해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량을 약 86만 톤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축산분야 탄소 감축 목표인 330만 톤의 26%라고 강조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특허 출원을 마쳤고 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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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사 55% 퇴직 고민, 학생 지도 어려워"도내 교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학생 지도의 어려움 등으로 퇴직을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단체 참교육포럼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도내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최근 3년 사이에 이직이나 퇴직을 고민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55%를 기록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학생 생활지도의 어려움이 49%로 가장 높았고 과도한 행정업무 35%, 학부모 민원이 33%로 집계됐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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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력도항 정박 어선 화재...인명 피해 없어오늘 (14일) 오전 11시 반쯤 부안군 변산면 가력도항에 정박 중이던 3.05톤 급 어선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선박의 절반가량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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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이팝나무 축제 10만여 명 다녀가전주 팔복예술공장 부근 철길에서 열리는 이팝나무 축제가 봄철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달 26일과 27일 그리고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팝나무 축제에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축제에 참여한 60여 개 지역 업체가 3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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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실이 된 마을'... 우리 고장 역사 배워요완주에서 초중학생들을 위한 마을 답사 교육이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지역의 주요 명소와 마을을 돌며 내 고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보고, 듣는 살아있는 교육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학생들이 대나무 틀에서 한지를 조심스럽게 건져 올립니다. 서툴지만 작업을 대하는 자세는 진지합니다. 조선시대부터 한지 생산으로 유명한 완주 대승마을에서 펼쳐진 한지 체험입니다. [박유나/완주 이성초등학교 3학년: (대나무 틀에서) 물 빼가지고 했는데 저게 어떻게 종이가 만들어지나 생각도 해보고 엄청 재미있었어요.] 학생들은 한지와 마을의 역사를 배우며 교과서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세상을 새롭게 알아갑니다. [최시현/완주 이성초등학교 3학년: (학교에선) 재미없는 수업들이 많은데 그래도 밖에 나와서 하는 게 더 재밌어요. 와보니까 재미있어서 다음에 가족들이랑 또 오고 싶어요.] 완주교육지원청이 올해 처음 도입한 마을 답사 교육입니다. 위봉산성과 초남이성지 같은 유적지를 비롯해 8개 마을을 돌며 주민들에게 생생한 현장 교육을 받습니다. 사업 첫해인 올해 완주의 20개 초중학교,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소미영/완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완주군에 살면서도 완주군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지역 주민이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를 듣고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기획을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마을 답사 교육의 성과를 검토한 뒤 도내 전 지역으로 지역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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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글서예' 세계화 시동묵향의 도시 전주에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이 들어섭니다. 전북자치도가 사업을 추진한 지 6년 만에 공사가 시작됐는데요. 올해 초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한글서예'를 세계에 알리는 거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1997년 시작해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국내 유일의 국제 서예 행사로 전북을 중심으로 국내외 서예인들과 네트워크를 다지며 한글서예의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이뤄냈습니다. [윤점용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집행위원장(지난해 11월): 조직위가 주도하여 추진해 온 한글서예의 전통성과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전주에서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문체부와 전북자치도가 오는 2027년까지 328억 원을 투입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옆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입니다. [최유선 기자: (트랜스)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은 수장고와 전시실, 체험실로 구성됩니다. 현재 마땅한 공간이 없어서 도립미술관에 위탁 보관하고 있는 1,500점을 비롯해 모두 2천여 점의 서예 작품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한글서예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거점으로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윤점용/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집행위원장: 비엔날레관이 준공이 되면 한글서예 중심으로 전시나 학술 용역 이런 것들이 다 진행이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앞서 전북자치도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를 중심으로 20명의 등재 추진단이 구성된 상황. [이정석 /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한글서예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논리랄지, 한글서예를 알릴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해가지고 저희들이 등재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등재 추진단이 오는 2028년 유네스코 등재 신청을 목표로 학술연구에 나선 가운데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이 한글서예 세계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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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신공항 취소소송 선고 7월로 연기내일로 예정되어 있던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의 최종 선고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은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변론 재개 신청이 수락돼, 오는 7월 10일에 다시 변론 기일이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변론 재개를 통해 조류충돌 위험에 대한 새로운 문제점을 주장할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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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달 도내 경제활동 인구 2만여 명 감소지난달 전북의 고용지표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전북의 취업자 수는 97만 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1천 명 줄었고, 고용률도 63.2%로 1.2%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같은 기간 경제활동인구도 1백만 4천 명으로 2만 1천 명 줄었습니다. 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종사자는 9천 명이 증가했지만, 농림어업 분야에서 1만 7천 명이 감소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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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안보·기후는 유리...홍보는 불리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우리의 최대 경쟁국으로 꼽히는 건 인도와 카타르입니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를 앞세워 올림픽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점, 카타르는 오일 머니를 무기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인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과 기후 여건으로 우리가 더 낫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불리한 홍보 지침을 개선하는 게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14억 명의 인구로 올림픽 흥행의 보증 수표로 불리는 인도. 하지만 최근 터져나온 파키스탄과의 무력 충돌은 세계에 큰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카타르는 막대한 자본력과 월드컵 개최 경험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카타르는 무려 40도가 넘는 여름철 기온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경쟁국들의 이런 악조건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평가 과정에서 뚜렷한 감점 요인입니다. [정은천 / 전북도 올림픽 추진단 국제과장: (IOC) 전략평가 내 항목들을 보게 되면 정치적인 안정성이라든가 인간 개발 지수, 안전 지수 이런 것들이 많이 포함돼 있죠.] 경쟁국들이 잇단 악재에 신음하는 사이 전주의 국제 인지도까지 끌어올린다면 확실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제는, 현재 단계에서는 국내에서 자국어로만 홍보하도록 제한돼 있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영어를 쓰는 인도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활발하게 홍보를 할 수 있지만 우리는 제한적입니다. [조영식 / 전북도 올림픽 추진단장 : 저희가 제일 불리한 것이 인도는 영어가 공용어예요. 영어로 다 할 수 있는데 저희는 못 하게 돼 있거든요.] 전북자치도는 대선 이후 범도민 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켜서 본격적인 국내 홍보전에 돌입한다는 계획. 여기에 새정부가 얼마나 의지를 갖고 힘을 실어주느냐에 따라, 올림픽 유치의 명암이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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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투기장으로 만들 셈인가?...전주시 개입해야"자광이 대한방직 부지의 아파트 분양가를 지나치게 높게 거론하면서 비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의회 한승우 의원과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자광이 분양가를 3.3제곱미터에 2천5백에서 3천만 원으로 제시한 데 대해, 전주를 아파트 투기장으로 만들 셈이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전주시가 용적률을 올려 더 많은 개발이익이 발생하도록 하는 등 많은 혜택을 준 만큼, 분양가가 이처럼 높을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전주시가 적극 개입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분양가를 낮추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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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굽은 길 돌다가'...고속도로에 소주병 쏟아져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소주 1만 5천 병이 도로 위로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13일) 오후 5시 40분쯤 완주군 용진면 익산-장수 고속도로 완주 나들목에서 익산 방향으로 달리던 17톤 화물차에 실린 소주병이 쏟아져 도로가 1시간가량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굽은 구간을 돌던 중 소주병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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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m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불법 포획 정황 없어군산시 옥도면 말도 해상에서 그물에 걸려 폐사한 밍크고래가 발견됐습니다. 밍크고래가 이 해역에서 목격된 건 4년 만으로, 어제 (13일) 밤 8시 반쯤 부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고래의 길이는 5m, 무게는 1톤가량이며, 불법 포획의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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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발달장애 아동 지원 증가세...맞춤형 치료 제공도내 발달 장애 아동 재활 서비스의 수혜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천8백여 명이던 수혜자는 지난해 4천2백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도 4천210명을 대상으로 언어와 인지, 미술, 심리 치료 등을 제공하며 월 최대 25만 원의 치료비도 지원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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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복흥·쌍치·구림 재생사업 추진순창군이 복흥면과 쌍치면, 구림면에서 농촌 재생 사업을 추진합니다. 남원 운봉고원 고분군을 통해 가야시대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순창군이 오는 2030년까지 복흥면과 쌍치면, 구림면에 380억 원을 투입해 농촌 재생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지역에는 문화.체육시설과 청년 보금자리가 조성되고 생활여건 개선사업도 추진됩니다. [최영일 / 순창군수: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정주 여건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원 운봉고원 가야 고분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홍보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곳에는 가야인의 생활과 장례문화를 재현한 전시가 마련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경식 / 남원시장: 가야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소통의 공간이자, 세계유산의 의미를 이해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 등 전국 혁신도시협의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지역은 기존 혁신도시가 우선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공동 건의문을 통해 이같은 원칙과 의사결정을 위한 노정협의체 구성 등을 촉구했습니다. 임실군이 벼 병해충을 막기 위해 드론과 방제기를 활용한 공동방제를 진행합니다. 대상 면적은 모두 7천4백 헥타르로 희망자는 다음 달 5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하면 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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