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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 초2~고1 진단평가...일제 고사 아닌 자율평가전북교육청이 학력 신장을 위해 내년에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진단평가와 향상도 평가를 실시합니다. 먼저 3월 진단평가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6월과 9월은 성적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이어 12월 향상도 평가는 모든 학생 참여가 권장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일제 고사가 아닌 학교 자율 평가라고 강조했지만, 전교조 전북지부는 학생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고 일부 학생들에게만 보조교사를 붙여주면 낙인 효과가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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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제12대 총장 취임한국농수산대학교 제12대 정현출 총장이 취임했습니다. 정현출 총장은 학교 행정부터 수업, 실습 등 대학의 역량을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장을 돕는 데 집중하겠다며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정 총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과 국제협력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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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태양광 개발행위 제한 규정 강화익산시가 태양광 발전소 설치 규정을 강화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합니다. 태양광 발전소 주변 도로를 기준으로 기존 100미터였던 거리 제한을 2백미터로 강화하고, 저수지 주변 200미터 이내에는 설치를 제한할 계획입니다. 또, 마을 주민 80%의 동의를 얻은 경우 주거지 거리 제한에 걸려도 설치가 가능했던 예외 규정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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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지역화폐 '다이로움' 발행액 1조 원 돌파지난 2020년부터 발행을 시작한 익산시 지역화폐 다이로움이 누적 발행액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다이로움 회원 가입자는 19만 1천 명으로 전체 시민의 70%에 해당하고 가맹점은 1만 7천 개에 이릅니다. 익산시는 내년에 정부가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더라도 최대 20%인 할인 혜택을 계속 제공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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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상한 승객...택시기사 '촉' 피싱범 검거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일상에 깊숙하게 파고들고 있는데요 한 택시 기사의 예리한 촉이 1천만 원이 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길 위를 서성이는 한 남성. 차에서 내린 또 다른 남성에게 다가가 돈을 건네받습니다. 1천5백여 만 원을 챙긴 이 남성은 보이스피싱 수거책이었습니다. 하지만 몇 분 뒤 경찰에게 붙잡혔는데 수거책을 승객으로 태운 택시 기사의 '촉' 덕분이었습니다. 광주에서 택시를 탄 남성은 전주로 가자고 했고, 가는 내내 통화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행선지를 정읍으로 바꾸더니 택시에서 내리는 지점을 말하지 못한 채 갈팡질팡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수거책은 끝까지 최종 목적지를 말하지 못한 채 이곳 주변에서 내렸는데 이 과정을 지켜본 택시 기사는 수상함을 느꼈습니다.] 승객이 영수증을 요구하자 의심은 더 커졌습니다. 보이스피싱 수거책들이 택시 요금을 총책에게 청구하기 위해 영수증을 챙기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던 택시 기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 택시 기사(음성변조): 카드로 (결제) 했으면 의심을 덜 했을 텐데 현금을 5만 원짜리 두 장을 주면서 이제 거슬러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영수증을 부탁을 해요.] 시민의 촉이 발동한 사건은 또 있었습니다. 전주의 한 현금인출기에서 1천만 원을 올려놓고 송금하던 20대 여성. 이를 수상히 지켜보던 행인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여성 역시 수거책이었고, 곧바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호전/전북경찰청 수사2계장: 주변에서 현금을 전달받거나 ATM기에서 현금을 (대량) 입금하는 사람을 보신다면 보이스피싱범으로 의심하시고 적극적인 신고 부탁드립니다.] 날고 기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용감한 시민들의 투철한 신고 정신이 막아 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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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업 3곳 김제 지평선산단 투자...분양률 99.7%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대기업인 두산에 이어 자동차 부품 업체 3곳이 잇따라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오늘 김제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평선산단 8만 제곱미터 부지에 514억 원을 들여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평선산단 분양률은 99.7%를 기록하면서 100% 분양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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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취약가구 가스누출 사고 방지 대책 마련전라북도가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무주 가스누출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전라북도는 보일러 점검과 수리를 해주는 홈닥터사업을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일반 주택까지 확대해 모두 3천9백 가구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단독주택 40만 가구의 일산화탄소 누출 여부를 살피는 한편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지원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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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업 3곳 투자...지평선산단 분양 막바지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대기업인 두산에 이어 자동차 부품 업체 3곳이 잇따라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평선산단 분양은 이제 거의 100%에 가까워졌는데요, 새로 준비하고 있는 제2 특장차 단지와 제2 지평선산단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15년에 완공된 김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입니다. 자동차와 농기계 관련 업체 등 1백여 곳이 입주해 있습니다. 근로자는 2천 6백여 명입니다. 한때 분양이 제대로 되지 않자 김제시가 수백억 원을 들여 미분양 용지를 매입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화면전환) 지난 7월 대기업인 두산이 이곳에 693억 원을 들여 인쇄회로용 기판의 핵심부품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자동차 부품 업체 3곳이 8만 제곱미터 부지에 모두 514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일자리도 86곳이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장송/자동차 부품 업체 대표: 해외에도 공장을 많이 짓고 해봤는데 김제시, 전라북도만큼 지원을 이렇게 잘 해주고 또 소통도 잘 되고 하는 데는 없었습니다. 저희도 더 열심히 활발히 투자와 직원 채용도 할 수 있도록.] 이번 투자로 지평선산단 분양률은 99.7%까지 올라갔습니다. 남은 땅은 5천 5백 제곱미터에 불과해 이제 분양은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지평선 산업단지는 자동차 부품 산업, 기계와 뿌리산업의 집적화로 명실상부하게 김제시 산업 발전을 견인하며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백구 제2 특장차 단지와 상동동 일대 제2 지평선 산업단지 조성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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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사회 "새만금 말 산업단지 조성 정부와 협의"마사회가 새만금 말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참여를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국토 서부권에 경마공원이 없는 만큼 새만금 등 마땅한 곳에 만들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새만금에 말 산업 복합단지 용지가 있다며 마사회의 참여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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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사이 곳곳 영하권...내륙 짙은 안개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서 냉해 피해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정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백 미터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아침 기온은 4도에서 11도, 한낮 기온은 19도에서 21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모레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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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년 만에 초2~고1 진단평가...연간 4차례 평가전북교육청이 학력 신장을 위해 내년에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진단평가와 향상도평가를 실시합니다. 일제고사가 아닌 자율적 평가인데,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단평가는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입니다. 오늘(19일) 발표된 전북교육청의 학력신장 대책을 살펴보겠습니다. 김철 기자입니다. 전북교육청이 내년에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평가를 실시합니다. (CG) 평가는 분기별로 총 4차례 이뤄집니다. 먼저 3월은 기초학력 진단평가로 초2부터 고1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이어 6월과 9월은 향상도 평가로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대상으로 의무가 아닌 학교 자율선택입니다. 12월 향상도평가는 학력을 점검하기 위해 모든 학생의 참여가 권장됩니다. (CG) 평가 결과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만 전달됩니다. 성적이 부진한 학생들을 위해 기초학력 전담교사 100명과 보조교사 300명이 배치됩니다. [김숙/전북교육청 교육국장: 시험 결과가 1등부터 끝까지 줄세우기를 하는 평가가 아니고 학생이 어느 수준인지 알아야 그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결과에 따라서 학생별로 맞춤형 지원을 해주는 겁니다.] 전북에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단평가는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입니다. 학생이 3월 진단평가를 거부할 경우 기초학력보장법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를 설득해 평가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CG) 다만 전교조 전북지부는 평가가 학생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고 일부 학생들에게만 보조교사를 붙여주면 낙인 효과가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대해 일제고사가 아닌 학교 자율 평가라면서 보조교사 배치에도 학생 피해가 없도록 배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이와 함께 수학 포기자를 위해 수학 나눔학교를 따로 신설하고 학생 주도의 국어·영어·수학·과학 동아리 500여 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신설해 방과후 교과수업으로 지도할 예정입니다. JTV 뉴스 김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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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군, 석 달간 수도 요금 50% 감면(시군)진안군이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가구의 수도요금을 석 달간 50% 감면합니다. 임실군이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장 건립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진안군이 이달부터 12월까지 석 달 치 수도요금을 50% 깎아 줍니다. 대상은 진안군의 모든 가구로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됩니다. 진안군은 고물가로 힘든 군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송흥주//진안군 수도운영팀장 이번에 시행하는 상수도 요금 감면을 비롯해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 출신의 김병종 화백이 150점의 작품을 남원시에 무상으로 기증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기증한 작품은 441점으로 늘었습니다. 김병종 화백은 서울대 미술대 학장을 지냈고 한국을 방문한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그의 작품이 증정되기도 했습니다. [유치석//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장 더 많은 기획 전시를 구상할 수가 있어서 우리 시민들과 또 남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작품들 그리고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임실군이 직장운동부 합숙소인 대전 판암선수촌을 견학하는 등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장 건립 준비에 나섰습니다. 전지훈련장은 오수면에서 내년 3월부터 지어질 예정입니다. 지상 4층 규모로 60여 명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순창군 장류체험관에 이달에만 1천100여 명이 예약하는 등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류체험관에서는 장류 요리 체험과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데 순창군은 수학여행단 유치 등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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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속도 못 내는 '새만금 데이터센터' 건립- SK가 2조 원을 들여 새만금에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했지만 2년이 지나도록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초2~고1 분기마다 학력 평가 - 전북교육청이 초등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학교 자율에 따라 학력평가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카카오톡 먹통에 붙잡힌 도박단 - 경찰이 지난 주말 도박사범 31명을 붙잡았는데, 당시 카카오톡 오류 사태로 도박꾼들은 경찰 단속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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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카카오톡 먹통'...주부 도박단 잡았다지난 주말 새벽, 도심 상가 사무실에서 주부 도박단이 검거됐었는데요 도박단 전원을 검거할 수 있었던 데는 카카오톡 통신 장애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익산 도심에 있는 한 상가 건물. 2층 빈 사무실에서 도박이 이뤄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 16일 새벽. [이정민 기자: 도박장이 열린 사무실입니다. 출입문은 굳게 잠겨 있고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도록 이렇게 박스 같은 걸로 가려져 있습니다.] 이 사무실에서는 주부 25명을 포함해 모두 31명이 판돈 1천200만 원을 걸고 이른바 '도리짓고땡'이라는 도박을 하고 있었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저녁쯤에 항상 저기가 열려요. 그리고 불은 항상 꺼져 있고 그 안에서는 사람 소리는 들려요.] 이들은 경찰이 들이닥쳤지만 이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도박을 하다가 붙잡혔습니다. 전날 밤 발생한 카카오톡 통신 장애가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단속에 대비해 망을 보는 역할인 이른바 '문방' 이 경찰의 단속을 카카오톡으로 알려왔는데 이날은 마침 카카오톡이 불통이 되면서 꼼짝없이 경찰에 붙잡힌 것입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그날 당시에 카카오가 불통이 됐잖아요. 거기에 문방도 있는 것 같아요. 문방도 있었던 것 같아. 그런데 이제 연락을 하니까 연락이 안 된 것 같아요.] 경찰은 이들의 여죄 등을 조사한 뒤 구속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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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네탓 공방'...2조 원 데이터센터 '터덕'최근 카카오톡 마비 사태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SK도 몇해 전 새만금에 2조 원을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짓겠다고 약속했던 일, 기억하실 겁니다. 국내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인데다 관련 기업의 추가 유치도 가능할 거라고 큰 관심을 모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지금까지 아무런 진척이 없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K는 2년 전 새만금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2조 1천억 원을 투자해 데이터센터와 창업 클러스터를 짓고, 2백메가와트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을 받는 조건이었습니다. [최태원/SK그룹 회장 : 뒤에 있는 넒은 땅들을 보면서 그만큼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가능성을 하나 하나 채워나가면서... 혼자 채워나갈 수는 없는 거고, 많은 분들과 같이 노력하면서 채워나가는...] 그런데 2년이 지나도록 이 사업은 별다른 진척이 없습니다. 수상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서려면 생산된 전기를 전력 계통망에 연결시키는 송변전선로가 필요합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난 4월 이 공사가 이미 끝났어야 하지만 지난 6월에서야 시공사가 선정됐습니다. 더 큰 문제는 언제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지도 가늠할 수 없다는 겁니다. CG IN 송변전선로 설치비용 4천5백억 원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자가 각각 분담해야 하는데, 전체 1천2백 메가와트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백 메가와트의 사업자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CG OUT 한국수력원자력은 발전사업자 선정이 늦어졌기 때문이라며 새만금개발청에 책임을 돌립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 비용 분담 협약을 하려면 사업자 선정이 다 돼서 사업자들이 비용을 분담하겠다는 협약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게 지금 안 돼 있어가지고...] 하지만 새만금개발청은 송변전선로 공사 비용을 먼저 투입하는 조건으로 한수원이 3백메가와트 발전 사업권을 받게 된만큼, 한수원이 먼저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 : 한수원이 그렇게 선을 그어서 자기네 역할을 딱 긋기보다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줘야 된다고 저희는 보고 있어요.] 이 때문에 두 기관이 네탓 공방을 벌이는 사이 SK가 자칫 투자를 철회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그러나 새만금개발청과 SK간의 협약이라며 불구경 하듯 손을 놓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 아무리 저기한다 하더라도, 저희하고 어떠한 공유가 안 되는 자체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어떻게 방법이 없습니다.] 애써 유치했던 쿠팡 물류센터도 투자를 철회한 뒤에서야 뒤늦게 호들갑을 떨었던 상황. SK 데이터센터도 또다시 버스가 떠난 뒤 손을 흔드는 우를 되풀이 하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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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산고 신입생 66% 수도권 출신...전북 출신의 3배전국 단위 자립형 사립고인 상산고에서 신입생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의 분석 결과 올해 상산고 신입생 344명 가운데 서울 경기 출신은 228명으로 전체의 66.3%를 차지해 전북 출신 64명의 3.6배에 달했습니다. 강득구 의원은 강원도의 민사고 역시 수도권 출신 학생 비율이 77%나 돼 수도권 부모의 경제력이 자식에게 대물림되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면서, 교육 불평등 구조를 해결할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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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22/10/19)아침 신문 주요 내용 전해드립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1면)강제노역 피해자로 지난 16일 향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한김옥순 할머니가 고향인 군산으로돌아옵니다.군산시는 김 할머니의 수양아들과 협의해오늘 서울에서 화장식이 진행된 뒤유해를 오는 21일 군산시 승화원에 추모관에 봉안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전북도민일보입니다.(6면)김제지역 어촌계 어민들이새만금 개발 사업 착공 전에 정부가 약속한수산용지 제공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이들은 정부가 수질 악화 등을 이유로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새만금 기본계획 반영도 요구했습니다.다음은 전라일보입니다. (6면)올해 전북대병원에 진료를 예약한 환자의17%가량은 아무런 통보도 없이 진료받으러 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국 국립대병원 21곳 가운데 두 번째로높은데, 다른 환자의 진료 차질로 이어질수 있다는 지적입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1면)프리미엄급인 '8K TV'와 '마이크로LED TV' 판매량의 3분의 1을차지하는 유럽에서 내년 3월부터국내 제품의 판매가 전면 중단될 위기에놓였습니다.강화된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당장맞추기 어렵기 때문인데 국내 TV 업계가 또 다른 시련에 직면했습니다.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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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 산간 영하권...낮 최고 15~17도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더 내려가 춥습니다.장수와 진안 2도 등 산간 지역은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평년보다도5에서 10도가량 낮습니다.서리와 얼음이 관측되는 곳도 있어농작물 냉해 예방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평년보다 기온이 낮은 아침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15에서 17도로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내일은 오늘보다 더 오른 20에서 22도로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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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한옥마을 원주민 "주말 차량 통제 불편" - 전주 한옥마을은 주말마다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편을 감수하는 원주민들이 아파도 차를 이용하지 못한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소나무 무더기로 잘려 나가 - 개발 현장 인근 임야에 있는 소나무들이 주인도 모르게 무더기로 잘려 나갔습니다. - 전북도 '정실 인사' 논란 일어 - 김관영 도지사 취임 이후 진행된 정무직 공무원 등의 인사를 두고 정실 인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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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898명 확진... 누적 84만 8천여 명어제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98명으로 지난 5일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329명, 익산 124명, 군산 115명 등이지만 장수에서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84만 8천여 명입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0.91, 재택 치료자는 3천2백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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