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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설특검 국회 통과...조배숙 반대 표결비상계엄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상설특검 수사 요구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조배숙 의원이 반대 표결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별도의 찬반 당론 없이 자율 투표로 참여하기로 했고, 63명이 반대 표를 던졌습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인 조배숙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 불참에 이어 어제 열린 법사위의 상설특검 의결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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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문화관광재단 삭감 예산 대부분 복원전북자치도의회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삭감된 전북 문화관광재단 예산이 대부분 복원됩니다. 도의회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 보호와 지원이 시급한 만큼 삭감된 예산 87억 4천만 원 가운데 86억 원을 되살리기로 위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예산 삭감을 주도했던 장연국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행정감사에서 드러난 재단의 업무상 과실과 인사 문제는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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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게시판 덮은 대자보...10개 대학 시국회의도내 10개 대학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는 13일까지 운동을 진행한 뒤 성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학생회관 앞 게시판을 가득 채운 대자보. 평소라면 취업 정보나 학내 행사 관련글이 대부분이지만, 지금은 계엄을 비판하고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글이 뒤덮었습니다. 이들을 응원하고 동의한다는 의미의 쪽지도 적지 않습니다. [조준혁 / 전북대학교 학생: 친구나 대학원 학우들도 (이번 사태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탄핵이 꼭 필요하다. 다시 이런 상황이 재발하면 안 된다'... ] 전북대 뿐만 아니라, 원광대, 전주대 등 대학마다 대통령의 내란 시도를 비판하는 글이 줄줄이 나붙고 있습니다. [오가원 / 원광대학교 학생: 저희가 가만히 있으면 그 나름대로 문제가 되고, 그쪽에서는 심각하게 생각 안 할 것 같아서. 이렇게 반발을 하던지, 참여를 해야 그쪽에서도 심각성을 좀 알고...] 계엄 선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며, 도내 대학들도 하나둘씩 연대에 동참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 대학생 비상시국회의에 참가한 대학만 국립군산대와 전북대, 원광대 등 모두 10개 대학. 이들은 지난 7일, 탄핵이 무산되자 국회 탄핵안 통과와 계엄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이정찬 / 전북 대학생 비상시국회의 상임대표: 각각의 대학들의 운동도 중요하지만, 더더욱 연대해서 하나된 목소리를 내는 게 중요하다 생각을 했고.] 이들이 나흘동안 받은 서명만 3천4백여 개. 전북 대학교 비상시국회의는 오는 13일에는 학생들의 서명을 모아 공동 성명을 발표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 퇴진 여론을 확산하기 위한 행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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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단 출범2036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북자치도의 전담 추진단이 출범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추진단은 전북자치도와 전북연구원, 전북체육회가 참여해 운영되며, 대한체육회의 현장 실사를 준비하는 등 유치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대한체육회의 현장 실사는 다음 달 6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며, 국내 후보지는 2월 28일에 발표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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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철도 운행률 60%대... 노사 실무교섭 재개전국철도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지 엿새째인 오늘, 도내 KTX의 운행률은 63%, 무궁화와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는 61%를 보이고 있습니다. 계엄 사태로 파업이 장기화할 움직임을 보이자 민주당이 중재에 나섰고, 철도노조는 오늘 코레일과 실무교섭을 재개했습니다. 철도노조는 기본급 2.5% 인상과, 인력 감축 계획 철회 등을 요구하며 지난 5일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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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대 종단 입 모아 대통령 퇴진 촉구12월 3일 비상 계엄의 여파는 정치권과 시민사회를 넘어 종교계에도 번지고 있습니다. 국가의 위기 때마다 함께 해온 전북 5대 종단의 지도자들은 한 목소리로 윤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 현장음: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하라 ] 불교, 천주교, 천도교, 원불교, 개신교 등 전북지역 5대 종단 지도자들의 첫 마디는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였습니다. 이들은 지난 3일 비상 계엄은 그간의 대통령의 실책이나 실정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때문에 윤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참회와 속죄의 길은 오직 하야 뿐이라며 즉각 사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법만 스님/전국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 늦으면 늦을수록 본인도 죽고 나라와 국민도 망하게 됩니다. 즉각적인 사임이야말로 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길이요. ] 5대 종단 지도자들은 비상계엄 당시 국회 앞으로 달려 나와 장갑차와 총을 맨몸으로 막았던 국민들이 자랑스럽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대통령의 직무가 중단되지 않는다면 언제 또 위험한 행동이 벌어질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인 만큼, 대통령 퇴진을 위해 국민의 저력을 한번 더 보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이선조 / 원불교 원로교무 : (대통령이) 하루 속히 그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목소리를 높여주시고, 여러분의 시간과 힘을 보태 주기를 바랍니다. ] 전북의 5대 종단 지도자들은 또 종교인이라면 지금은 누구나 나라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직접 행동할 때라고 힘줘 말했습니다. 전북을 비롯해 서울과 대전, 제주 등에서도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등을 중심으로 저마다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서는 상황.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각계각층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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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AI 교과서 첫선... '수업 집중'은 과제내년 3월부터 교실에서 활용될 AI 디지털 교과서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영어 발음이 틀리면 교정해 주거나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요. 학생들의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과제로 지적됩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영어 수업에 도입된 AI 디지털 교과서입니다. 학생들의 말하기 연습은 물론 발음 교정에도 활용됩니다. 교사는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파악해 맞춤형 수업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해도를 평가하고 성취도를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교사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이세정/임실 대리초등학교 교사: 사실 평가가 제일 어려운 문제거든요. 근데 성취 기준별로 평가를 분석해 주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반면, 전자기기를 활용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최락상/김제 만경고등학교 교사: 일단 학생이 이제 디지털 교과서만 보는 게 아니라 다른 게임을 한다든지 유튜브 영상을 본다든지 그런 우려가 있을 것 같습니다...] 교육부는 영어와 수학, 정보 등 3개 과목에 76종의 디지털 교과서를 확정했습니다.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교실에 우선 도입됩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별 무선 인터넷망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오선화/전북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 현재 학교의 무선 인터넷 속도를 확인했고요. 조금 보완이 필요한 학교들에 대해서 추가적인 지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되기 전까지 교사 8천50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전문 연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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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3~2도... 금요일 오전부터 눈오늘 부안의 낮 기온이 9.6도, 진안은 6.7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2도, 낮 기온은 6에서 9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2도로 전 지역이 영하권에 들어가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오전부터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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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의대 정시 합격선 404~409점오는 31일 2025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을 앞두고 전북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주요 대학의 지원 가능 점수대를 발표했습니다. 전북대 의예과의 합격선은 404점에서 409점, 지역 인재 전형은 401점에서 404점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북대 영어교육과 등 사범대의 합격선은 340에서 347점, 간호학과 등 자연 계열 상위권 학과는 348점에서 353점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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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항 중장비에서 불... 2,900만 원 피해오늘 오후 1시 20분쯤 군산시 소룡동의 군산항 5부두에서 건설 자재를 옮기는 장비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9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중장비의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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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탄핵' 외치는 1020...집회도 '콘서트'처럼도내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연일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주의의 회복을 염원하는 집회 현장이 과거의 정치 집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도 1020세대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면서 새로운 집회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전주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는 시민들. 맨 앞줄에는 앳된 얼굴의 고등학생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강리연.두예현 / 고등학교 3학년: 빨리 윤석열 탄핵해서 저희 마음껏 놀고 싶어요. 저희 놀지도 못하고. 상황이 이래서. 수능도 끝났는데.] 집회에 1020세대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면서 현장은 형형색색 다양한 불빛으로 물든 콘서트장을 방불케 합니다. [최유선 기자: 박근혜 정부 퇴진 집회 당시 이 촛불이 집회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집회 참가자가 10대, 20대로 확대되면서 아이돌 응원봉이 새롭게 나타났습니다.] 달라진 집회 분위기에 중년 시민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정미라 / 전주시 송천동: 우리 젊은이들이 지금 참여했거든요. 그래서 젊은이들과 저도 함께 하려고, 이 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려고 이 봉을 저도 구매했어요.] 전주에서도 집회에 참가하는 불특정 시민들을 위해 인근 카페에 음료값을 미리 결제해두는 지지 동참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은진 / 전주시 진북동: 제가 도움이 될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선례를 찾고 나서 그러면 나도 한번 결제를 해놔야겠다 싶어가지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가장도 젊은이들을 위한 '민주주의 회복'에 힘을 보탰습니다. [최종환 / 전주시 효자동: 다음 세대를 위해서, 또 이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나와서 민주주의를 외쳐야 하지 않나.] 한겨울 찬바람 속에 8년 만에 또다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며 거리로 나선 시민들. 간절한 마음을 대변하듯 시위 참여자들의 모습이 다양해지면서 집회 문화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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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송미령 장관 파면해야"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15개 단체로 구성된 농업인단체연합회와 전북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윤 대통령을 탄핵하고, 이른바 농망 4법을 운운하며 내란에 조력한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을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의힘도 이번 사태의 공동 정범이라며 더 이상 국민의 정당이 아닌 만큼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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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존재 이유 소멸"...'호남동행특위' 해체 촉구윤석열 대통령뿐만 아니라 탄핵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향한 비난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호남 동행을 약속했던 여당 의원들과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며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정치적 혼란 속에 2차 계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대비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민의힘이 2020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호남 동행 의원제. 영남과 충청 출신 의원들로 하여금 호남을 제2의 지역구로 삼도록 해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 (2020년 9월) 민심을 보고 꾸준하게 호남지역을 챙기고, 주민들과 소통하면 신뢰도 쌓이고 진정성이 전도될 것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국민의힘의 호남 동행 의원은 모두 68명. 하지만 시행 초기 연계 시군의 법안과 예산을 지원했던 것도 잠시. 잼버리 사태 직후에는 일부 동행의원들이 오히려 전북을 비하하거나 책임론을 부각시키고 예산을 삭감하는 주역으로 나서 공분을 자아냈습니다. 여기에 특위 위원장인 조배숙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이 탄핵 표결에 집단 불참하자 비판 여론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반민주적인 정당과는 함께 할 수 없고, 특위의 존재이유가 소멸됐다며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장연국 / 도의원 : 민주주의 수호의 최전선인 호남과 동행할 자격이 없으며 전북과 전남, 광주의 500만 호남인은 무자격자와의 동행을 결코 허락할 수 없다.] 도의회는 또,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공동 정부 발표 행위에 대한 규탄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내란 공범들의 탄핵을 촉구하는 결의안도 채택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탄핵의 불씨도 더 키우겠다는 계획. 특히, 향후 있을지도 모를 또다른 계엄령에 대비해 의회 차원에서 혼란을 최소화할 매뉴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명연 / 도의회 부의장 : 지방의회가 멈춰버린다면 모든 게 마비돼 버리는 거거든요. 행정에서도 어떤 일도 할 수 없는 그런 결과가 이뤄지기 때문에 그러지 않도록 만들어야겠다.] 도의회는 도내 시군 의회은 물론 광주.전남의 지방의회와도 연대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함께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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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권역별 쓰레기 수거...'불편신고 한 달 5천 건'전주시가 지난해 쓰레기 수거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쓰레기 수거방식을 변경했습니다. 이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크게 늘렸지만 오히려 시민들의 불편 신고가 한 달에 5천 건 가까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생활 폐기물은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과 대형폐기물로 구분됩니다. 업체들이 한 가지씩 맡아 처리해왔습니다. 전주시는 이 방식을 바꿔 종류와 관계없이 위탁 업체들이 지정된 권역별로 전체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식을 지난해 7월에 도입했습니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2023년 6월): (쓰레기 종류별로 수거하다 보니) 나머지 잔여 쓰레기가 발생합니다. 전주시가 늘 지저분한 상태로 되기 때문에 그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책임 권역제로 바꾸는 방식을 저희가 운영하게 되겠습니다.] CG IN) 전주시는 이를 위해 수거인력을 427명에서 628명으로, 청소차량은 249대에서 298대로 늘렸습니다. 예산도 572억 원에서 761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수거 방식이 바뀐 뒤 제때 수거가 이뤄지지 않아 지난해 한 달 평균 2천 건의 불편신고가 들어왔고 올 들어서는 5천 건으로 폭증하는 등 상황이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CG OUT) 권역별 방식이 정착되지 않아서 쓰레기 수거 시간이 과거보다 더 걸리고 올해 7월부터 일몰후 배출제와 요일별 배출제 등이 잇따라 시행되면서 혼란이 커졌다는 지적입니다. [최명권 전주시의회 의원 : 말 그대로 쓰레기 처리 행정이 엉망으로 진행되다 보니 전주시민의 불편과 수많은 민원이 발생했습니다.] 바뀐 쓰레기 수거 방식이 시민들에게 큰 불편과 혼란을 주고 있는 만큼, 철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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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치권과 시장.군수들까지 '퇴진' 공세정치권의 상황도 연일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정북 정치권은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을 비판하는 한편, 대통령 탄핵과 국민의힘 압박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모두 민주당과 무소속이지만 시장군수들까지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의회를 찾은 이원택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비상계엄이 내려졌던 지난 3일밤,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히 전했습니다.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가 비상계엄 소식에 처음에는 가짜뉴스라고 생각했고, 깜짝 놀라 국회로 들어가자마자 경찰들이 깔리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미처 들어오지 못한 민주당의 농해수위 위원들과 일일이 통화해 국회에 모두 모이기까지는 한편의 영화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이원택 / 민주당 도당위원장 : 동료 의원들이 실시간 (경찰들이) 어디를 막고 있으니 어디로 와라, 또 어디로 월담해라, 어디로 들어와라 이런 걸 실시간 서로 주고받고...] 이원택 위원장은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발표한 공동 정부에 대해서는 위헌적 발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선출된 대통령의 권한은 양도할 수 없고 질서 있는 퇴진은 하야나 탄핵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원택 / 민주당 도당위원장 :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 하야하거나 아니면 탄핵되거나 둘 중에 하나뿐이 없다는 말씀을 좀 드립니다. 그게 헌법이 부여한 질서고 체계다.] 전북자치도의회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선, 도의원 11명으로 구성된 비상시국 대책 특별위원회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또, 윤석열 탄핵과 김건희 특검법 처리, 한덕수-한동훈 공동 정부 규탄, 호남 동행 의원 해산 촉구 등 4가지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서난이 / 전북자치도의회 대변인 : 무정부 상태로 규정하고 있고, 굉장히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총력을 다해서 대응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도내 시장군수들까지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는 윤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는 한 나라의 혼란은 수습될 수 없다며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또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한다며 현 정부를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헌율 /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 : 저희는 정부를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이 바뀌지 않는 한 저희 시장군수는 절대 응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탄핵 무산 이후 전북 정치권과 지방정부의 반발도 유래가 없을 정도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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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난 민심'...전북 곳곳서 집회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폐기되면서 정국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분노는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많은 시민들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통령 탄핵이 무산된 지 이틀이 지났지만 시민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촛불집회 현장에는 친구 또는 가족들과 함께 삼삼오오 찾아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박시현/전주시 중화산동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고 있다고 생각돼서 친구랑 같이 나와서 윤석열 퇴진을 위해 지금 시위하러 왔습니다.] 특히, 이번 집회에서는 국회에서 표결을 피한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줄을 이었습니다. [박지은/전주시 혁신동 항상 우리나라 투표 날만 되면 투표를 해달라고 호소를 하잖아요. 근데 정작 본인들은 투표를 하지 않았어.]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 여당이 씻을 수 없는 나라 망신을 시켰다는 비판. 임기내내 어려웠던 서민들의 삶에 더욱 큰 고통을 안겨줬다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김숙자/전주시 인후동 나라 경제가 어수선하고 저희들도 마음을 잡을 수가 없고. 장사가 너무나 안 돼서 너무 화나는 사람이 많아요.]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자들을 내란죄로 하루빨리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국산/전주시 중노송동 즉각 윤석열과 그 내란 일당들을 체포하고 구속해서 수사하는 일이 첫번째 일이에요.]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오는 토요일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앞두고 이번 주에도 계속해서 촛불집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월요일에 이어 수요일과 토요일은 집중 촛불대회로 참가자를 1만 명까지 끌어모은다는 구상입니다. 집회 방식도 딱딱한 정치 집회보다는 K팝과 야광 응원봉, 자유발언이 어우러진 한바탕 축제처럼 운영한다는 계획. 윤 대통령 퇴진과 국민의힘 해체, 내란죄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촛불시위는 도내 시지역은 물론 농촌지역으로도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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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역대 최대 지방채 ..."1년 이자만 190억 원"전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1천5백억 원의 지방채 발행 계획을 전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에 전주시 채무는 6천억 원이 넘게 되는데요. 이자만 1년에 190억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는 내년에 22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천5백20억 원의 빚을 내겠다며,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전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일몰제가 적용되는 장기미집행 공원 부지 매입에 900억 원, 나머지 6백억 원은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컨벤션센터 건립 등 20개 사업에 사용됩니다. cg in) 이에 따라 지난 2022년에 2천5백억 원이던 전주시 채무는 3년 사이에 2.5배인 6천억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예산 대비 채무 비율도 7.5%에서 22%로 세 배가량 높아져, 재정 건전성이 더욱 나빠지게 됐습니다. cg out) 전주시의회는 채무가 6천억 원이 넘으면 이자로만 1년에 190억 원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용철 전주시의회 의원 : 행정기관에 이야기할 때 190억 원 이자를 내기보다 더 적극적으로 원금을 갚을 수 있는 것을 고민해라 ] 그러나 전주시의 연간 채무 상환액은 이자보다도 훨씬 적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올해 같은 경우는 87억 원 정도 상환했고요 2023년 같은 경우는 37억 원이요.] 빚을 갚는 과정에서 공공시설의 이용료가 오르고 민생 관련 사업이 위축될 수도 있어서 갈수록 커져가는 채무가 전주시 행정 전반에 큰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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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해경, 기상특보에도 조업하던 어선 적발풍랑주의보 속에 무리하게 출항해 조업하던 어선 두 척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군산해경은 어제(8일) 오전 6시 20분쯤 군산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0.5톤급 양식장 관리선 두 척을 적발했고, 이들 선박이 지자체에 등록되지 않은 사실도 확인해 추가 단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겨울철 바다 날씨는 자주 나빠지고 수온이 낮아 사고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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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 대통령 탄핵 무산' 대학가 규탄 잇따라도내 대학가에서 탄핵이 무산된 것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 대학생 비상시국회의는 성명을 통해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투표조차 하지 못한 건 국민을 대변해야 할 의원들이 민의를 저버린 거라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또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에 맞서겠다며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위한 서명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도 국민의힘 의원들의 위선적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윤 대통령과 동조자들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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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영대 의원, 태양광 뇌물 수수 혐의 등 기소새만금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새만금 태양광 사업 과정에서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였던 서 모 씨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신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내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 조작에 관여한 혐의에 대해서도 신 의원을 기소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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