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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교조, '상습 민원 학부모' 경찰 고발전교조가 도내 한 초등학교 학부모 A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악성 민원으로 지난해 5학년 담임을 6번이나 교체하게 만들었던 학부모 A씨가 올해도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 반복적인 112 신고와 민원으로 담임 교사를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사 1만 4천여 명의 탄원서와 함께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전교조 전북지부는 교권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 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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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홍삼, 이탈리아 시장 진출 '속도'진안홍삼의 이탈리아 시장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임실에서는 아열대 작물인 애플망고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았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진안군 홍삼한방 클러스터 사업단이 이탈리아 파르마 지역에 진안홍삼 홍보관 설치와 브랜드 입점을 확정했습니다. 진안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이탈리아에서 건강과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정배/진안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장 진안군 홍삼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이탈리아에 거점이 확보되도록 대책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임실군이 지난 2021년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애플망고 수확이 한창입니다. 임실에서 생산되는 애플망고는 높은 당도와 함께 과육이 부드럽고 특유의 향이 풍부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장수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합천군에 성금 9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장수군과 읍면, 군의회 직원 680여 명이 마련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청소년 어울림 영화캠프 발대식이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완주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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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20~60mm 비...낮 최고 31도 '후텁지근'도내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안의 폭염주의보가 오늘 경보로 상향되면서 폭염경보 지역이 11곳으로 늘었습니다. 전북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낮에는 정읍이 35.4도까지 올랐고 전주가 35도, 부안이 34.4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오후까지 전북 곳곳에 2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한낮 기온도 3, 4가량 떨어지겠지만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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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 책임진다더니...2년 지나 "렌트비 내라"2년 전 전주의 한 수입차 서비스센터에서 불이 나 수리를 위해 맡겨 둔 차량이 전소됐습니다. 센터측은 차량은 물론, 렌터카 비용까지 모두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수천만 원 상당의 렌트비는 줄 수 없다며 말을 바꿨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올라오고, 불에 탄 차는 앙상하게 뼈대만 남았습니다. 지난 2023년 2월, 전주시 만성동에 있는 서비스 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수리를 위해 맡겨뒀던 A씨의 레인지로버 차량도 전소됐습니다. A씨는 서비스센터가 화재 원인이 어디에 있든 차량 대여비 등 모든 비용의 보상을 약속했다고 주장합니다. [A씨-센터 측 통화(지난 2023년 2월): 원인이 나오면 차에서 그러든지 아니면 건물에 하자가 있든지 고객님이 부담하시는 비용은 다 지원을 해드립니다.] (CG) 2년 뒤, 서비스센터가 A씨에게 제시한 보상 금액은 차량의 중고시세를 기준으로 책정한 7천 7백만 원. 하지만 여기에서 차량 대여비 2천 9백만 원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만 줄 수 있다고 통보했습니다. [A씨/서비스 센터 화재 피해자 : 저한테 부담 없이 다 처리해 주겠다고 약속을 해놓고서 왜 이제 와서 6개월에 대한 렌트비를 왜 저한테 청구하는 거냐.] 센터 측은 A씨의 차량에서 개조한 흔적이 발견돼 차량 대여비를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A씨가 차량을 개조한 만큼, 책임이 없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센터 측은 보상안을 받아들이라며 내용 증명까지 보냈지만, 타협점을 찾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A씨는 소비자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고, 손해배상 소송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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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개발 끝나가는데...기약없는 이익 환수군산의 옛 제지공장 터에 주거 단지 등을 짓는 개발 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개발 사업이 끝나면 협약에 따라 군산시는 초과 이익을 돌려받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 부지의 매각이 늦어지고 있고, 공장 이전이 끝났는지를 놓고도 이견을 보여 언제쯤 이익금을 받게 될지 불투명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페이퍼 코리아의 제지 공장이 있던 곳입니다. 지난 2017년 개발이 시작된 이후, 전체 면적 36만 제곱미터 가운데 28만 제곱미터가 아파트 단지와 상가 용지 등으로 팔렸습니다. 공동 주택 용지와 학교 용지로 지정된 나머지 8만 제곱미터가 매각되면 개발사업이 끝나고 정산 작업이 이뤄집니다. 협약에 따라 군산시는 공장 이전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의 51%를 초과 이익으로 환수할 수 있습니다. [군산시 담당자 : 약정서에 공장 이전이 완료되고 지가 차액, 사업 수익 뭐 이런 것이 되면은 정산하도록 돼 있어요.] 하지만 학교 용지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학교 신설이 중앙투자심사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학교 신설 계획이 무산됐기 때문입니다. 도시계획을 변경해 학교 용지를 해제하고, 새로운 매입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공장 이전이 끝났느냐를 놓고도 군산시와 페이퍼 코리아는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새만금에 공장이 세워진 만큼 이전이 완료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페이퍼 코리아는 설비 이전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박경태 군산시의원 : (페이퍼 코리아는) 당초에 공장(설비가) 3기가 있었으나 옮긴 거는 한 기밖에 안 된다, 나머지 두 기나 한 기에 대해서도 추가 신설을 해야 된다라는 게 페이퍼코리아의 입장입니다.] 이견을 좁히지 못한다면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초과 이익 환수가 늦어지면 군산 시민들을 위한 사업 예산 확보에도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중간 정산 등을 통해 양측의 시각차부터 좁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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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지방세 등 미납액 741억 원 특별 징수전주시가 지방세와 과태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주민들을 상대로 특별 징수에 나섭니다. 징수 전담반을 구성한 전주시는 체납 지방세와 세외수입 114억 원 징수를 목표로 다음달 30일까지 거주지 등을 찾아 납부를 독려하고, 필요할 경우 압류와 공매 등 강제 징수 절차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기준 전주시의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율은 88%로, 미납액은 741억 원에 이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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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지역 논 병해충...전년 대비 1/3로 줄어군산지역의 벼 병해충 발생 면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도열병과 벼멸구 등 병해충이 발생한 논 면적은 1,005ha로 지난해 3,442ha에 비해 3분의 1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맑은 날씨가 지속된데다 기압골 형성이 약해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병해충 개체 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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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범죄 혐의로 수사받던 30대...숨진 채 발견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던 30대 남성이 지난 9일 군산 동백대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SNS에서 만난 여성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고, 숨지기 전인 지난 5일에는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며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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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해경, 전복 사고 낚시객 1명 구조(화면)지난 23일 정오쯤 부안 곰소만 인근 해상에서 0.2톤급 소형 선박이 스크류에 그물이 걸려 전복됐습니다. 부안해경은 당시 배에서 혼자 낚시를 하고 있던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고, 인근 무인도로 헤엄쳐 대피해 구조 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남성이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며, 구명조끼 착용을 강조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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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가고 기울었는데...책임은 누가?비만 오면 물에 잠기는 상습 침수 지역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익산시가 구도심 두 곳에 빗물받이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두 곳 모두 공사가 시작되자 주변 건물에 금이 가는 등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흰 벽을 가로지르는 균열. 틈은 점점 벌어져 이제 볼펜이 들어갈 정도입니다. 문틀은 뒤틀려 아무리 힘껏 열어도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김사용/주현동 우수저류시설 인근 주민 : 없던 균열이 생겼고, 내부에 저쪽 2층 건물 쪽에서도 지금 균열이 또 생기고 있고. 물건도 나르고 출입을 하는 곳인데 지금은 아예 열리지가 않아요.] 집중 호우 때마다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익산시는 2년 전, 마동과 주현동에 빗물받이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공사 직후부터 인근 주택에서 균열과 기울어짐 현상이 나타났다는 겁니다. [김민지 기자 : 우수저류시설 인근 주택입니다. 내부 기둥이 균열로 기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동 인근 주택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서랍을 닫아도 저절로 열리고 갈라진 틈에서 물이 스며 벽지가 곰팡이로 뒤덮였습니다. [김용래/마동 우수저류시설 인근 주민 : (피해)견적서를 내라고 그래서, 그래서 그거를 익산시청이 가지고 가셨고, 그런데도 전혀 그게 끝이에요.] 빗물받이 시설은 지반을 깊게 파서 저장 공간을 만들기 때문에 주변 건물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 조치가 필요합니다. [조원철/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 (땅을 파서) 지하수가 움직이면 흙이 움직여요. 그래서 땅을 파기 전에 땅 속에다 기둥을 묻고, 그 차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멘트 풀을 집어 넣어가지고 단단하게 한 다음에 땅을 파는 거거든요.] 주민들도 이런 공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주처인 익산시는 피해 보상은 물론, 재판이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공사 관련 자료도 주민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음성변조) : 우리가 발주처긴 한데 감리가 같이 진행이 된 건이고. 상세한 그런 내용을 말씀하시면 제가 답변드리기는 참 애매해요. 현재 지금 재판중이니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침수 방지 시설이 되레 인근 주민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책임 소재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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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다 위 온열 질환자 속출..."휴식 보장해야"조업 중에 온열 질환으로 쓰러지는 선원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군산해경은 지난 21일, 군산 십이동파도 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50대 선원이 쓰러졌고, 22일에도 군산 연도 인근에서 60대 선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등 올해 들어 온열 질환으로 병원에 이송한 선원들이 5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선원들의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보장하고, 두통이나 현기증 등 온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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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예산안 곧 확정...전북도 10조 1천억 목표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곧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전북 관련 국가 예산이 어느 정도나 반영됐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르면 이번 주 정부 예산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의 내년도 국가 예산안 목표액은 올해보다 9천억 원 늘어난 10조 1천억 원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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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압수수색 중 피의자 사망'...경찰, 감찰 조사경찰 수사를 받던 피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전북경찰청이 감찰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이, 해당 사건을 맡았던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소속 팀장 등 3명에 대해 수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감찰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재개발 조합 사업 비리 혐의로 자택 압수수색을 받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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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유치 추진익산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유치 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는 가상융합 제작 인프라 제공과 메타버스 제작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신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거점 기관으로 정부는 광역 별로 한곳을 지정할 예정입니다. 익산시는 지정을 위해 원광대학교 XR소재부품장비 지원센터와 종합비즈니스센터, 홀로테크 등 관련 기관과 협력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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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녹색제품에 친환경 인증제품 포함 추진녹색제품의 범위에 친환경 인증제품을 포함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무농약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등 친환경 인증제품을 녹색제품에 포함하는 내용의 녹색제품 구매촉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윤 의원은. 현행 법이 녹색제품의 범위를 공산품 위주로 제한해 친환경 인증제품이 공공기관 구매 대상에 배제돼 있다면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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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금융권, 6월 대출.예금 동반 감소지난 6월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대출과 예금이 모두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도내 금융기관 여신은 한 달 전에 비해 2천300억 원 줄었고 수신 역시 2천200억 원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은행권의 기업 대출 둔화와 예금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 여수신이 동반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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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흔들리는 직업계고...'취업 역량 강화'직업계 고등학교는 취업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하지만 절반은 대학에 진학하고, 나머지의 절반도 미취업 상태로 졸업하는 게 현실입니다. 위기에 빠진 직업계고의 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북교육청이 팔을 걷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내년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정보영 학생. 막상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려니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정보영/원광보건고 3학년: 내가 취업을 할 수 있는가, 제 자신한테 확신이 별로 없는 거 같아요.] [CG]명색이 직업계 고등학교지만 최근 3년간 취업 희망자의 절반은 미취업 상태로 졸업했고, 지난해 취업률도 전국 평균 55.3%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올해도 취업 희망자 1천여 명 가운데 절반은 일자리를 찾지 못한 채 졸업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이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도내 18개 직업계고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태도와 이미지 메이킹까지 맞춤형으로 지도합니다. [곽남옥/원광보건고 3학년: 저의 억양, 말투 그리고 자세 이런거. 내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쭉 나아가야 할지 알게 됐어요.] 그동안 학교마다 제각각 진행되던 취업 교육을 올해부터는 교육청이 직접 주관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최준호/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 : 학교별 또는 선생님들의 역량에 따라서 취업 관련 프로그램들이 수준 차이가 있어서 올해부터는 교육청이 주관을 해서...] 전북교육청은 교육이 끝난 뒤에도 개인별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도울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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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더위 속 꽃나들이...불볕더위 지속휴일인 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소나기 말고는 별다른 비소식없이 당분간 불볕더위가 계속될 전망인데요, 도심 곳곳에는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꽃구경에 나선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꽃잎 끄트머리부터 옅은 분홍빛으로 물든 연꽃들이 활짝 폈습니다. 초록빛 이파리와 어우러진 탐스러운 자태는 연못을 한가득 수놓았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연꽃을 배경삼아 추억을 담느라 찌는 듯한 무더위도 잠시 잊었습니다. [성가윤/천안시 동남구 : 연꽃을 이렇게 많이 본 게 처음이거든요. 너무 멋있고 제가 해외 생활을 하기 때문에 여기가 너무 외국 여행하듯이 즐거워요.] 줄줄이 늘어선 배롱나무에는 짙은 분홍꽃들이 흐드러지게 폈습니다. 쉼없이 내리쬐는 햇볕 속에서도 우아한 색감을 고스란히 지녔습니다. 무더위로 한적해진 꽃길을 걸으며 더위를 이겨낸 이들만의 여유를 즐겨봅니다. [안수지, 이미예/익산시 주현동 : 더운데 나왔어도 푸릇푸릇한 게 이쁘기도 하고, 보라색이랑 분홍색으로 알록달록한 꽃들이 펴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휴일인 오늘도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14개 시군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주 36.1도 등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3도가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까지 가끔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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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여성영화제, 다음 달 4~6일 열려제18회 전북여성영화제 '희허락락'이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열립니다. 전북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끝내 닿는 우리'를 주제로 고난 속 연대를 지켜낸 여성의 목소리와 시선을 담은 13편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개막작은 카우테르 벤하니아 감독의 '올파의 딸들'로, 튀니지에 사는 올파의 네딸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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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흥부골 포도 올해 첫 수출남원에서 생산된 포도가 올 들어 처음으로 베트남에 수출됐습니다. 장수군 남덕유산 토옥동부터 월성재까지 새로운 탐방로가 지정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탱글탱글 잘 익은 포도가 선별 작업을 거쳐 박스에 담깁니다. 남원 흥부골에서 수확한 캠밸 포도 3톤이 올해 첫 수출 물량으로 베트남에 보내졌습니다. 남원시는 연말까지 캠밸포도와 샤인머스캣 등 100톤의 포도를 수출할 계획입니다. [정대환/지리산농협 조합장: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맛, 향, 당도가 타지역에 비해서 아주 월등히 높습니다. 마음놓고 소비자분들이 드셔도 됩니다.] 장수군과 국립공원공단이 남덕유산 토옥동에서 월성재에 이르는 구간을 새 탐방로로 지정했습니다. 신규 지정된 탐방로는 다음달 25일에 열리는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 대회 100마일 코스로도 활용될 계획입니다. [최훈식/장수군수: 남덕유산 신규 탐방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생활인구 유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치즈 생산지인 임실치즈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됐습니다. 스타마을은 지역 고유의 자원 활용 여부나 체험 콘텐츠의 독창성 등을 고려해 전국 1,200여 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평가 대상에 올랐으며, 치즈마을을 포함해 20곳이 뽑혔습니다. [이서윤/임실군 농촌정책팀: 치즈마을의 스타마을 선정이 임실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무주군이 다음달부터 무주사랑상품권의 한도액을 기존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립니다. 무주군은 지난해 319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304억 원을 판매했고, 올해는 350억 원을 발행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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