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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22/10/26)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익산시의회 연구단체 연수 '과다 의전' 논란(1면) 익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들이 관광성 지적에도 제주도 연수를 강행한 것도 모자라 공무원들까지 다수 동행해 논란이 거셉니다. 많게는 4명의 공무원들이 연수에 같이 가 과다 의전에 전형적인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도민일보입니다. 대한방직 부지 가림막 설치...개발사업 시동?(2면) 전주 서부신시가지 대한방직 부지에 가림막이 설치되고 있어 개발사업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건축폐기물 처리 등을 위한 사전 작업인지, 개발 사업의 신호탄인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전라일보입니다. "시도때도 없이 쿵쾅...방마다 잠 설쳐"(5면) 전북지역 층간소음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층간소음 민원은 모두 1천690건이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도 31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尹 "13년만에 예산축소, 건전재정 전환"(1면)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총지출 규모는 639조 원으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대비 예산을 축소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시정연설을 보이콧하면서 내년도 예산 처리 과정의 난항을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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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출근길 쌀쌀...낮부터 기온 올라오늘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5도 아래로 춥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한낮 기온이 18도에서 20도인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모레까지는 맑다가 구름 많아지는 날씨가 반복되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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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폐기물 방치 폐석산에 매립장 짓자" - 방치된 폐기물 처리에만 30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익산 폐석산에 차라리 공공 매립장과 소각장을 짓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 (지방자치주간 기획 보도) 수도권 쏠림 막을 특단 대책 세워야 -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모든 걸 빨아들이는 수도권 쏠림 현상을 막을 대책을 취재했습니다. - 지능화한 보이스피싱 막으려면 - 경찰이 갈수록 지능화하고 피해는 급증하는 이른바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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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 2,719건 발생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지역에서 모두 2천7백여 건의 겨울철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에 21명이 숨졌으며, 228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 위험요인 제거와 대응능력 강화 등 30개 중점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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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장공모제 실시율 10% 불과... 내년 확대평교사도 교장이 될 수 있어서 학교에 책임 경영과 경쟁을 유발하는 교장공모제가 확대됩니다. 전북교육청은 현재 교장공모제를 실시하는 학교가 73곳에 불과해 실시율이 10%에 그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교장공모제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 주 설명회를 연 뒤 희망학교를 모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장공모제 실시 학교는 초등이 60곳으로 13곳인 중등보다 훨씬 많고, 평교사로 재직하다 교장이 된 사례는 전체의 12%인 9명에 불과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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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계화 야생조류 분변 AI, 고병원성 확인최근 부안군 계화면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는 검출지역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3주간 가금류 농가의 방역을 강화합니다. 또, 철새도래지 열 곳의 3km 주변을 집중 소독하는 등 특별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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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의 사고로 3억 가로챈 보험사기단 검거부부가 낀 교통사고 보험사기단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2018년부터 22차례에 걸쳐 고의 사고를 내 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5명을 붙잡아 부부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승용차 두 대를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사고를 냈으며, 보험금을 많이 받기 위해 20개에 달하는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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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초등 돌봄교실 대기자 1,188명초등 돌봄교실 신청자가 늘면서 대기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회 이태규 의원의 분석 결과 최근 3년간 전북의 초등 돌봄교실 신청자가 1만 6천 명 안팎으로 증가하면서 대기자는 지난해 1,176명에서 올 1학기 1,188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북의 초등 돌봄교실 만족도는 94.3%로 집계됐습니다. 이태규 의원은 학부모들의 고충이 큰 만큼 돌봄 전담사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대기자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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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직불금 상향...벼 재배농가 지원 확대익산시가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합니다. 익산시는 내년부터 자체 직불금을 백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늘리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기업 맞춤형 쌀 공급 물량도 30%가량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도록 유도해 타 작물 재배면적을 3백 40ha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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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월 JTV 전주방송 시청자위원회 열려JTV 전주방송 10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본사 4층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창사특집 다큐 2부작 '위대한 이야기'가 수준 높은 영상과 구성으로 마한시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역사적 의미를 잘 담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JTV 뉴스와 관련해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을 국정감사까지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하고 전주시의 잇단 개발계획 추진 과정에서 공공성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감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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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0~6도 쌀쌀...낮부터 풀려내일 아침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6도로 예상됩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서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19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모레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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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조 어진 봉안 축제 29일 경기전에서 열려태조 어진 봉안의 의미를 알리는 축제가 오는 토요일(29일)에 경기전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진을 주제로 한 국악 콘서트와 판소리 공연, 그리고 초상화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또, 최근 보물로 지정 예고된 '조경묘'가 축제 당일에 한해 한시적으로 개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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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도권 '블랙홀' 심화...특단의 대책 필요(민방기획)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 9개 지역민방의 공동기획 두번째 순서입니다. 지방소멸 위기는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국가경제의 수도권 쏠림 현상은 한층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소멸위기 지역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 진안군 상전면 인구는 고작 830여 명. 전라북도 면지역 가운데 가장 적다 보니 학교는 물론 그 흔한 슈퍼마켓 하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박명규/진안군 상전면: 뭐 젊은 사람들이 있어야 어린 애가 탄생하든지 어쩌든지 하지. 거의 다 엄청 고령자들이고 젊은 사람들은 없으니까요.] 소멸 위기는 군지역 만의 일이 아닙니다. [정원익 기자 / 지역민방공동취재단(JTV) 올해 초 전주를 제외한 군산과 익산 등 전북 13개 시군이 모두 소멸위험 지역에 포함됐습니다.] (CG IN) 지난 2020년 기준 전북 인구는 181만 명. 2050년에는 149만 명으로 줄고 65세 이상 인구는 절반에 가까운 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CG OUT) 반면 수도권의 인구는 2천6백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0%가 넘는 상황. 경제 부문의 수도권 쏠림은 더 심각합니다. (CG IN) 지역내 총생산은 수도권이 전국의 52.5%를 차지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는 75%가 집중됐습니다. 벤처기업 인증도 지난 10년간 서울과 경기의 비중이 50%를 넘었습니다. (CG OUT) [이강진/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 사람이 모이지 않으면 어떤 투자에서도 경제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투자되고, 그러면 살기 힘들기 때문에 인구가 유출 되는 그런 현상이 가속화될 수밖에...] 정부는 하지만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면서 균형발전과는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기준을 강화해 지방사업은 관문을 통과하기 더 어려워졌고 수도권 공장 신증설까지 허용했습니다. [이종경/진안군 인구활력팀장: 지방소멸 대응 정책과 함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이 추진되면서 지역에서는 인구 늘리기라든지 인구 정책 효과가 반감되지 않을까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보다 파격적인 정책, 또, 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 때문입니다. 예컨데, 소멸기금을 지방정부가 원하는 사업에 쓸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정책의 주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전라북도는, 대기업이 지방에 이전하면 상속세를 공제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양선화/전라북도 투자금융과장: 수도권에 있는 대기업들이 지방으로, 특별히 지방소멸지역으로 이전을 했을 때 가업 상속세 (공제)를 확대하는 측면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블랙홀 같은 수도권이 지방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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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림문화센터 30억 원 투입 2024년 개관산림청의 특화사업 공모에 완주군 산림조합의 산림문화복합센터 조성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이 사업에 30억 원을 투입해 완주군 용진면에 산림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해서 2024년 초에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문화복합센터에는 임산물 판매시설과 체험시설, 임산물 온라인 스튜디오 등이 들어섭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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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소비자 심리지수 두 달 연속 하락전북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이달 전북의 소비자 심리지수는 86.6으로 지난달보다 0.3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주요 국가의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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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임준 군산시장 등 6명 검찰 송치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강임준 군산시장과 관련자 4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또, 이번 의혹을 폭로한 김종식 전 전북도의원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강 시장 등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김 전 의원에게 선거를 도와달라며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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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핵심사업 26건 반영 정치권 요청전라북도가 정부 예산안의 본격적인 국회 심사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전라북도는 핵심사업 26건이 국회 상임위 심사에서 반영되도록 도내 국회의원들에게 전략적으로 역할을 분담해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핵심사업은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사업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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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균형발전위..."수도권 반도체 학과 증원 보완"정부의 반도체 학과 증원 방침은 수도권 대학의 정원을 늘리는 것이어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역행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교육부와 함께 이를 바로잡겠다고 말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는 반도체 관련 학과의 정원을 5천700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직업계고 1천600명과 전문대 이상 4천100명입니다. 문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비수도권 대학들은 사실상 수도권 대학의 정원만 늘려주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신입생 모집난을 심화시키고 비수도권 대학을 고사시켜, 지방 시대를 표방한 국정과제에도 거스르는 정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JTV 등 지역민방 기자 간담회에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이런 비판을 수용했습니다. 수도권 대학은 연구 인력 양성의 대학원 증원만 허용하도록 하는 정교한 정책을 세우지 못했다는 겁니다. 우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도 제 역할을 못 했다며 새 교육부 장관이 이를 보완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우동기//국가균향발전위원장 이주호 장관(내정자)은 이 제도를 보완하고 문제를 인식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 부분은 보완적 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이 희망고문에만 그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우 위원장은 현재 국토교통부가 실무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임기 2년 안에는 가닥을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1차 이전 때처럼 혁신도시처럼 신도시를 짓는 대신 구도심 폐교를 활용하는 등 기존 도심에 옮기는 방식을 택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동기//국가균형발전위원장: 최종적으로 (이전 기관이) 결정되면 우선적으로 기존 시가지 중심으로 간다. 그렇게 되면 또 다른 효과가, 이전 효과가 바로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위와 자치분권위원회를 합쳐 지방시대위원회를 만들어 세종시로 옮길 예정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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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상천외 보이스피싱...전북경찰 예방 설명회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악랄해지고 지능화하면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이 전국 최초로 피해 예방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20년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극단적 선택을 한 20대 청년. 청년의 어머니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풀어주고 싶은 부모로서 안타깝고 이런 일들이 젊은 아이들한테는 또 없어야 하니까...] 금융기관을 사칭해서 피해자의 금융 정보를 알아내는 수법입니다. [전화금융사기범(실제 음성): 신사업은 결재 팀으로 상황 보고서 공문이 내려오셨고요. 이 부분은 고객님 동의하에 진행이 가능하십니다.]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깔기 위해 접근하는 수법입니다. [전화금융사기범(실제 음성): 본인 자택의 노트북과 휴대전화가 해킹이 되어 있는지 안 되어 있는지 저희가 조사를 할 거라는 거예요.] 전북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보이스피싱 예방 설명회를 열고 모두 8가지의 수법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SNS 계정을 해킹해서 피해자를 사칭해 지인들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최신 수법까지 설명했습니다. [박호전/전북경찰청 수사2계장: A의 (포털) 주소를 해킹해서 피해자 A의 계정을 생성합니다. A를 사칭해서 범인 B가 A의 지인들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이 메신저 피싱입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일상에 파고든 보이스피싱의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지선/시민: (그동안) 이상하다 하고 다 넘어갔거든요. 만약에 제가 (문자) 클릭을 했다면 저도 바로 피해자가 됐겠구나 그걸 느꼈습니다.] 그 누구도 예외가 아닌 전화금융 사기. 전북경찰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별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설명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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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기물 처리 30년...'매립장 유치론' 고개익산시 낭산면의 폐석산은 대표적인 환경 참사 가운데 하납니다. 올해로 2년째 행정대집행이 이뤄지고 있지만 전체 폐기물을 치우려면 30년이 걸립니다. 이 때문에 주민 반대로 무산됐던 공공 소각장과 매립장 유치 움직임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각종 중금속으로 오염된 흙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트랜스 자막] 그 양이 무려 143만 톤에 이릅니다. 행정대집행을 통해 지난해 4만 9천 톤을 치웠고, 올해는 5만 4천 톤을 다른 매립장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처리 비용으로 177억 원을 썼는데 이런 속도라면 30년이 걸립니다. 하루 백 톤 안팎의 침출수를 처리하는데도 연간 40억 원이 들어갑니다. [트랜스 자막] [남기원/해동환경 불법폐기물 대책위원장 : 30년 동안 지하로 오염이 어디까지 확산되는지, 누구도 장담을 못 하잖아요. 정부에서 우선 이적 처리를 해주고, 배출 업자들한테 구상권을 청구를 하든 그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익산시는 지난해 환경부가 공모한 공공 소각장과 매립장을 이곳에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기존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고, 주민지원 사업을 통해 소득도 높인다는 계획이었지만 주민 반발에 부딪혀 결국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소각장과 매립장 유치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진형섭/익산시 낭산면 : 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다고 하면 득실은 계산이 되어봐야 알겠습니다마는 많은 득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면 주민을 위해서 그것도 해볼 만한 것이 아닌가...] 주민 반대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익산시는 신중한 입장이지만, 행정대집행보다 시간이 단축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천/익산시 환경오염대응계장 : 익산시는 지금 배출업체와 환경부, 그다음에 주민과 협의해서 행정대집행이 아닌 다른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도록 지금 계속 노력하고 있고요.] 폐기물 처리 기간이 길어질수록 주민들의 피해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갈라진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신속한 처리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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