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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구제역 방역 강화... 54만여 마리 백신 접종최근 전남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도내에서도 긴급 방역 대책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달 말까지 소와 염소 등 54만 5천 마리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남으로 운행하는 도내 5개 사료공장 차량 33대의 축사 출입을 금지하고, 도내 가축시장 11곳은 이번 주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에서는 지난 2017년 1월 정읍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아직까지 발생 사례는 없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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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환경청,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공장이나 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이 시행됩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레미콘, 아스콘 제조업체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20곳을 선정해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환경청은 해당 사업장들에 세륜 시설이나 세차 시설이 있는지, 또 방진덮개를 제대로 운영하는지 등을 살피고, 필요하면 드론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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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부권 '대설 예비특보'... 많은 곳 15cm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무주와 진안, 장수, 남원, 임실, 순창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동부지역에 3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 가량 내리겠습니다. 서부권에는 1에서 5cm가 예상되고 그밖의 지역에는 최고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1도, 한낮 기온은 영상 1도에서 6도가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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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AI 특별방역 종료... 전북 '심각' 단계 유지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종료됐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김제에서 첫 확진 이후 지금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11건이 발생해 179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철새가 북상하는 시기라며 전북의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상황실 운영과 예찰 강화 등의 방역 활동은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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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탄핵시계 눈앞...마지막 총력전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이번 주에는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탄핵 시계가 눈앞으로 다가오자 야권과 시민사회도 총력전에 나서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 중인 더민주 전북혁신회의. 단식 일주일째, 꽃샘 추위까지 찾아와 더욱 힘이 들지만 바라는 건 오직 하나입니다. [방용승/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 : 하루 빨리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를 해서 우리 국민들의 근심을 좀 덜어주고 경제도 빨리 되살려야 됩니다.] 바로 옆에서는 각 시군의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의회가 천막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이 두세 명씩 자리를 지켜가며, 대통령 구속과 신속한 파면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임승식/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국민들이) 둘로 나눠져서 정말 안타까운 상황인데 빨리 조기 탄핵이 돼서 국민이 하나가 됐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주말 집회는 물론 출근길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번 주를 총력 주간으로 삼았습니다. 특히 수요일인 19일을 민주주의 수호의 날로 정하고,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회와 선전전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되면 전날과 당일에도 거리를 메울 계획입니다. [곽승용/윤석열퇴진전북운동본부 조직국장 :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서 하려고 하고요. 그래서 19일을 아침부터 점심, 저녁까지 하루종일 총력 집중하는 실천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모든 지방의원과 당직자들에게 유사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시하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탄핵 찬성을 촉구하는 장외 공세 수위도, 긴장감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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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청렴도 1등급 목표 45개 과제 추진전북자치도가 최근 3년 동안 3등급에 머물렀던 청렴도를 1등급으로 올리기 위해 청렴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늘 제1차 청렴정책 조정회의를 열고, 3대 추진 전략과 45개 세부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제1호 청렴주의보를 발령해서 간부 모시는 날과 갑질 등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다음 달에는 청렴서약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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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신응급 대응 강화... 병상 5개로 확대정신질환자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응급 병상이 확대 운영됩니다. 전북자치도는 3개 병원에서 운영하던 4개의 정신응급 병상을 5개로 늘리고 병원도 한 곳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신응급병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해 24시간 치료와 관찰이 가능하며 야간과 공휴일에도 운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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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해경, 해상 공사 오염 예방 점검군산 해양경찰서가 겨우내 중단된 해상 공사 현장의 오염 예방 실태를 점검합니다. 해상 공사 현장 3곳의 작업선을 대상으로 오염 방지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와 방제 물품이 있는지 등을 다음 달 4일까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지난 5년간 해상 공사 작업선에서 3건의 해양 오염 사고가 나면서 기름 1천 300여 리터가량이 유출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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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풍에 건물 마감재 떨어져 차량 파손오늘 오후 3시 반쯤 군산시 동흥남동 새마을회관의 외벽 마감재가 강풍이 불면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 옆에 주차돼있던 승용차 한 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군산시는 피해 복구 등 후속 조치는 새마을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라며 또 다른 강풍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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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캠핑장 불, 3명 다쳐...교회서도 화재휴일인 오늘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0시 30분쯤 김제시 금산면 한 캠핑장 텐트에서 불이 나 14살과 6살 자매가 화상을 입었고 구조를 돕던 40대도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5시 반쯤에는 군산시 회현면 한 교회에서 불이 나 2시간 10분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6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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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특례 확대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원 규정을 추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는 산업단지 임대료 감면 대상 확대, 지방소멸대응 사업 관련 시설 용적률 완화, 작은 도서관 설치 기준 완화 등이 담겼습니다. 또 휴양시설 객실 기준 완화와 농어촌 유학 재정 지원 같은 생활인구를 늘리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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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기회발전특구 인력 양성김제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특장차단지와 지평선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합니다. 순창군에서 전국 규모의 소트프 테니스 대회가 열리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김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2특장차단지와 지평선 제2산단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합니다. 김제시는 오는 11월까지 3억6천만 원을 투입해, 200명에게 AI와 모빌리티 교육 과정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국 소프트 테니스 대회가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순창군은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학생과 실업팀 선수 등 1천3백 명이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설순웅 순창군 체육진흥사업소장 : 불편함 없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향후 더욱 다양한 스포츠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남원시가 52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합니다. 남원시 동충동에 2층 규모로 지어지는 노인복지관은 식당과 회의실 그리고 취미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됩니다. 무주군 주민들이 천연기념물인 반딧불이 보호를 위해 서식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100여 명의 주민들은 주요 서식지 7곳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에 반딧불이의 먹이가 되는 다슬기를 방사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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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누수 방지 지붕' 설치 절차 간소화익산시가 오래된 단독 주택의 누수를 막는 경사 지붕 설치 절차를 간소화합니다. 그동안 내진 설계 등을 갖추고, 건축 인허가도 받아야 해 불법 증축이 잦았다면서, 구조 안전 확인 절차를 간단하게 하는 방향으로 건축 조례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익산시는 이럴 경우 노후 주택 지붕의 합법적인 개량을 유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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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치 원산지 속인 식당 주인 '집행유예'전주지방법원이 중국산 김치를 국산으로 속여 판 혐의로 기소된 식당 주인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그리고 1천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식당 주인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5년여 동안 중국산 김치 1만 1천200킬로그램을 국산으로 속여 재료로 쓰면서 음식 1억 8천만 원어치를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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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무원 수난시대'... 폭행에 살해 협박까지공무원을 괴롭히는 이른바 악성 민원인들의 행태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고성과 욕설은 기본이고, 폭행에 살해 협박까지 당하는 공무원들도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가 그 실태와 대책을 취재했습니다. 군산시 행정복지센터의 이 공무원은 일주일째 입원 중입니다. 수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현장에 나갔다가 주민이 휘두른 주먹에 맞아 앞니가 깨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민원인 : 너 나이 몇 살 처먹었냐? 어? 몇 살 처먹었어?] 추가 지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폭행 피해 공무원 (음성 변조) : (제가 공무원이다 보니까) 민원인이 폭언을 하든, 폭행을 하든 제가 대응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전혀 떠오르지도 않았고, 저는 그냥 뭐 맞아 죽어야 하는지...]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원인은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공공근로 선정에서 떨어진 40대 남성이 시청을 찾아와 공무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야, 이 00놈아 OO래? 야 이 00놈아. 이 00. 이 000야.] 실제 흉기를 들고 찾아와 살해 협박을 한 주민도 있었습니다. 전화나 대면 상담 등 하루에도 수십 명의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무원의 상당수는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군산시 민원 담당 공무원 : (민원인이 계산을 하려고 가지고 있는) 동전을 제 얼굴에 뿌렸어요. 그거를 제가 맞았거든요. 그 이후에는 민원인을 응대하기도 되게 어렵고, 이제 트라우마가 생기더라고요.] 지난해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잇따르자 정부는 대책을 내놨지만 현장에서는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무원 조직의 특성상 피해가 발생해도 문제를 삼기보다 스스로 참고 넘기려는 공무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박덕하/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이) 작동될 수 있게 전 직원 의무 교육도 좀 시키고, 또 악성 민원 대응 담당 전담 공무원들을 각 부서마다 한 명 이상을 지정해서 업무 분장도 하고...] 악성 민원으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 공무원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의 고발을 의무화하고, 공무집행 방해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최소한의 보호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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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심 속 거리행진..."즉각 파면하라"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이르면 이번 주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주말인 어제 전주에서도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많은 이들이 상경 투쟁에 나서면서 참여 인원은 줄었지만 두 시간 넘게 거리행진을 하면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effect) 파면하라, 파면하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도심 거리에 울려퍼집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2백여 명이 모여들자 모래내시장에서 선너머 사거리까지 4.3km 구간에서 거리행진이 펼쳐집니다. 갈수록 동참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파면을 열망하는 목소리도 더욱 커집니다. 서울 광화문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신나리/전주시 호성동 : 서울에 원래 가고 싶었는데 전주라도 와야겠다 생각했어요. 너무 속상해서 잠이 안 오는데 진짜 하루 빨리 편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일주일 전 느닷없이 이뤄진 대통령 석방에 대한 분노도 여전했습니다. 분을 참지 못해 거리로 뛰쳐나왔다며 너나 할 것 없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윤수/전주시 동완산동 : 갑자기 이렇게 석방시키는 게 너무 기가 막히고 열불이 나서 참을 수 없어서 한 사람이라도 한목소리라도 보태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즉각 파면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두 시간 넘게 이어진 거리행진으로 주말은 맞은 도심 거리는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응원의 목소리로 집회 참가자들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강신철/진안군 진안읍 : 민주주의는요, 다수의 의견이 응집돼서 국가를 이끌어가는 거거든요. 거기에 따라야죠. 힘내라, 전주시민!]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가 집계한 도내 상경집회 참가자는 2천여 명. 이 때문에 적은 수가 남아 전주를 지켰지만 파면 촉구를 위한 기세만큼은 결코 뒤지지 않았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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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전세사기 피해 가구 주거 안정 지원전주시가 전세사기 피해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 이자와 월세를 지원합니다. 지원은 195가구에 가구당 매달 25만 원까지 1년간 이뤄집니다. 전주시는 전북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뒤 전주시로 이전한 가구에 최대 160만 원의 이사비도 지원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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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부터 꽃샘추위...바람 불고 기온 '뚝'휴일인 오늘 전북은 낮기온이 7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 낮 최저기온은 5도에서 8도가 예상됩니다.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는 비나 눈이 오겠고 이번주 중반까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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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년 600명 지역주도형 일자리 지원전북자치도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51억 원을 투입해 6백 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는 월 160만 원씩 2년 동안 인건비를, 3년 이상 근속하면 근로자에게 최대 1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또, 창업 지원금으로 3천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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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화제 줄줄이 축소... 예산에 발목 잡혀도내에서 열리는 영화제의 규모가 줄줄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인건비와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지만 예산은 오히려 줄었기 때문인데요. 사업비 지원 요건도 강화되면서 다양성을 지향하는 영화제의 존립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돕니다. 올해로 25번째를 맞는 전북독립영화제. 지난해 950여 편의 영화가 출품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영화제 기간을 하루 줄이기로 했습니다. 물가 상승에 운영비 부담은 커졌지만 지원 예산은 오히려 200만 원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박영완 / 전북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출품) 편수는 계속 증가해요. 기회를 만들어 주지 못한다는 점이 제일 아쉽고] 무주산골영화제는 영화제 기간을 5일에서 3일로 이틀이나 줄였습니다. 지난해만 3만 5천 명의 관객이 찾으며 호응을 얻어 가고 있지만 예산이 뒷받침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조지훈 / 무주산골영화제 프로그래머: 관객이 매년 지금 많아지고 있는데 이제 아시다시피 사람이 많아지면 예산 없이는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아지거든요.] 정부의 전체 영화제 지원 예산이 2년 전 50억 원에서 올해 32억 원으로 줄면서 영화제 운영이 직격탄을 맞은 것입니다. 또, 지난해부터 예산을 인건비로는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영화제 운영은 더 팍팍해졌습니다. [박영완 / 전북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있고, 이렇게 상영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인건비 책정이 불가능하다라는 건 그런 친구들을 굉장히 고려하지 않는다는 거죠.]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도 3일 이상, 3회 연속 개최한 영화제로 제한해 소규모 영화제는 정부 지원에서 사실상 제외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하늘 / 무명씨네 협동조합 이사장: 소규모 영화제가 가진 어떤 주제성이나 가치나 이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규모에 맞춘 지원 사업이라고 볼 수 있는 거죠.] 다양한 가치를 표방하며 성장하고 있는 지역 영화제가 예산에 발목이 잡혀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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