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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도 1,506억 원 추경안 제출전북자치도육청도 1천5백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879억 원, 학력 신장에 95억 원, 독서와 인문 교육에 62억 원 등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핵심 과제인 학력 신장과 학교 안전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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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여직원 폭행' 민주당 군의원 징계 촉구여직원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고창군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해당 의원이 신체 접촉에 불과했다며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고 민주당이 이미 조사를 마치고도 징계는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성희롱 발언으로 제명된 군산시의원과 외유성 연수로 물의를 빚은 전주시의원들을 거론하며, 민주당이 과연 정권 교체를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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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익산에서 화재 잇따라(화면)오늘 새벽 0시 50분쯤 장수군 장계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9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전 8시 40분쯤에는 익산시 신동의 한 꽃 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천3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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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차 구매 어쩌나... 보조금 신청 첫날 마감전주시의 상반기 전기차 보조금 신청이 첫날에 모두 마감됐습니다. 전주시가 보조금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전기차 구매를 기다렸던 시민들은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올해 본예산에 확보한 전기차 보조금 예산은 14억 원. 이 가운데 지난 2월, 상반기 보조금 8억 5천만 원의 신청이 첫날 마감됐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당일 하루 만에 마감이 돼 버렸어요. 왜냐면 (전기차를) 사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신청자가 (몰려서) ] 환경부와 전북자치도는 올해 전주시의 전기차 보조금으로 지난해보다 65억 원이 늘어난 270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전주시는 여기에 맞춰 167억 원을 본예산에 확보했어야 되지만 재정 형편 때문에 14억 원밖에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전기차 구매를 계획했던 시민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자동차 영업소 관계자 : 전기차 상담이 들어오면 죄송하지만 보조금이 지금 없어서 진행이 안 되고 계약만 넣으시죠. 그리고 다음에 기회를 한번 노리시죠. 이제 이런 식으로 상담하죠.] 전주시는 추경에서 나머지 153억 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지만 본예산의 10배가 넘는 예산을 마련한다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얘깁니다. 전주시 담당자 : 153억 중에 이제 몇 퍼센트가 될지는 이제 그때 가봐야 좀 알 것 같아서요. 저희가 지금 말씀드리기가 좀 예산 상황이 좀 그래서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예산을 더 늘렸지만 전주시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제때 전기차를 구매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만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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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임대 농기계 지원전북자치도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농민들이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임대 농기계를 지원합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트랙터와 굴착기 등 33대의 농기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시.군과 자매결연을 한 안동시를 비롯해 청송군과 영덕군 등 5개 시.군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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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상취재)지방의원들 국회에서 공공의대법 통과 촉구도내 지방의원들이 국회에서 공공의대법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남원지역 도의원과 시의원들은 공공의대 설립은 필수 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지역간 의료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시대적 책무라며, 국회 보건복지위는 공공의대법을 즉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은 내일(16일)은 민주당 소속 복지위 위원들, 모레(17일)는 전북 국회의원들과 관련 기자회견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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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청보리밭축제 이번 주말 개막대표적인 경관농업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이번 주말에 막을 올립니다. 임실 성수산에 맨발로 걷는 황톳길이 개장했습니다 시군소식, 정원익 기자입니다. 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드라마 같은 풍경, 영화같은 하루'를 주제로 오는 19일 개막합니다. 3주 동안 이어지는 이번 축제장에는 청보리밭에서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이 운영됩니다. 또 가격 표시제를 통해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로 치러집니다. [김용진/고창군 농업정책과장 :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에 오셔서 영화와 드라마의 주인공이 돼보길 바랍니다.] 임실 성수산 왕의 숲에 맨발 걷기 길이 조성됐습니다. 모두 1.15km 길이인 맨발 걷기 길은 황토를 깔아 맨발로 걷는 즐거움과 함께 건강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용건/임실군 성수산관리팀 : 숲속에서 왕의 숲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길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남원시가 최근 기온 저하로 인한 과수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온 피해 예방 약제를 지원합니다. 대상은 사과와 배, 복숭아, 포도 농가 620여 곳으로 모두 9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김종헌/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장 :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정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카누와 카약 무료 체험교실이 운영됩니다. 이번 주말부터 두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진행되는 체험교실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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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월호 참사 11주기...내일 추모 상영회 열려내일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무료 영화 상영회가 열립니다. 청년식탁 사잇길은 내일 오후 7시부터 세월호 참사와 남은 이들의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세 편을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영화 감독들과 전북지역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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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도의장협의회, 전주 올림픽 유치 지원 촉구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인천에서 열린 제3차 임시회에서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한 공동 결의안을 채택하고 지지와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이들은 지방과 중앙이 손잡고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의 이름을 다시 세우는 일을 함께 해야 한다면서 정부에 책임있는 대응과 전방위적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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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변회,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1천만 원 전달전북지방변호사회가 경남 지역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전북지방변호사회는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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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네덜란드, 대체 단백질 협력 MOU전북자치도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과 협약을 맺고, 배양육과 식물성 단백질 같은 대체 단백질 산업의 분석과 기업·연구기관 파트너십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네덜란드는 세계 농산물 수출 2위 국가로 유럽 최대 무역항인 로테르담항을 보유한 식품산업 강국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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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500억 추경...경제살리기.올림픽 주력전북자치도가 2천5백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어느 때보다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올림픽 유치와 같은 현안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경기가 워낙 어렵다 보니 편성 시기도 예년보다 한 달 가량이나 앞당겼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자치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올해 1차 추경 예산안은 2천522억 원. 도의회를 통과하면 본 예산은 10조 9천8백억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CG) 주요 사업을 보면 창업 기업 지원 펀드 조성과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등 민생 위기 대응에 1천581억 원, 지방하천 정비와 농어민 공익수당 확대 등 도민안전 강화에 281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올해 최대 현안인 전주 올림픽 유치 활동에도 94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 최악인 경기 상황과 급박한 올림픽 유치를 위해 추경 시기도 한 달 당겼습니다. [최병관 /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 전주 하계 올림픽 최종 유치 준비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5월로 예정돼 있던 추경 일정을 4월로 앞당겨 추진하게 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방채를 발행하지는 않지만 재정은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추경은 지난해 1차 추경의 절반 수준입니다. 정부도 추경을 앞두고 있지만 의미있는 지원을 기대하기도 어렵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12조 원 규모의 추경 중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 지역화폐 분야 정도. [최병관 /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 상당히 적은 규모로 추경을 편성을 했다는 것은 재정 여건이 좋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거고요.] 살림살이가 가뜩이나 어려운 가운데 추진되는 추경 예산이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 올림픽 유치에 대응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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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흉기소지죄' 50대 남성 검거...전북 첫 사례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주변에 공포심을 유발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시행 이후 도내에서 첫 검거 사례가 나왔습니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10일, 군산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 흉기를 소지한 채 들어와 지인을 해치겠다고 말한 5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흉기소지죄는 지난달 20일 국회에서 형법 개정안이 통과된 뒤 지난 8일부터 시행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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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탄소중립 실천학교 77곳 지정전북자치도교육청이 탄소중립 실천 중점 학교를 확대 운영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탄소중립 중점 학교로 지난해보다 30곳 이상 늘어난 77곳을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탄소 저감 교육과 전문가 특강 등이 이뤄지며, 규모에 따라 최대 1천200만 원이 지원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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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육아용품비 15% 세액공제 추진육아용품 구입비 일부를 세액 공제해주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회에서 발의된 소득세법 개정안은 국민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아용품 구입비의 15%를 세액공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OECD국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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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의원들 왜 이러나...이번엔 직원 폭행 논란의회 사무국 직원을 성희롱 하다 못해, 이번엔 폭행 논란까지. 요즘 지방의회 의원들을 둘러싼 추문이 점입가경입니다. 지난해말 군산시의원이 여직원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물의를 빚더니, 이번엔 고창군의원이 여직원 2명을 폭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의원은 폭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공무원노조는 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창군의회 A의원이 군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회식 중이던 유흥주점을 찾은 건 지난해 12월 19일. (CG) 이미 취해서 나타난 A의원은 남직원들은 다 나가도록 해 주점에는 여직원 2명만 남았습니다. 문제는 A의원이 직원들과 대화를 하면서 갑자기 시작됐습니다.// [피해 공무원(음성변조): 막 머리채를 잡고 목을 여기를 퍽 치고. 막 그러니까 자기는 노는 것 같아요. 본인은 자기가 원래 친한 사람한테는 좀 그렇게 약간 이렇게 하는 경향이 있다.] 두 여직원이 A 의원과 함께 있었던 건 1시간 가량. 황당한 피해를 입은 여직원 한 사람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야 했지만 의회 사무국 직원이 의원을 상대로 문제를 제기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안남귀 / 고창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A의원은) 두루뭉술하게 넘어갔고, 직원은 계속 의회에 남아 일해야 하는 입장에서 더 이상 말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 문제는 지난 2월 민주당 전북자치도당에 익명의 투서가 들어가면서 표면화됐고 피해 여직원 한 사람은 분리 조치에 따라 비로소 군의회가 아닌 고창군으로 파견조치됐습니다. 전북 시군공무원노조 협의회는 공무원을 향한 지방의원들의 무례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고창군의회에 A의원의 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안남귀 / 고창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무원은 지방의원의 끊이지 않는 갑질과 막무가내 행태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까? 사과도 없이 쉬쉬하며 지나가면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A 의원은 당시 여직원만 남기고 나가라고 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폭행을 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A 고창군의회 의원(음성변조): 손이 왔다갔다 하다 터치 이 정도 됐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분이 폭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제가 사과를 했어요.] 고창군의회는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라며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 노조 또한 의회의 대답에 따라 강경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어서 군의원의 공무원 폭행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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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50억 규모 소상공인 육아 금융 지원전북자치도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50억 원 규모의 육아 금융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난임 치료 중인 소상공인, 그리고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경우입니다. 이들에게는 최대 2억 원에 대해서 보증이 이뤄지며 3년 동안 연 3%의 이차보전도 지원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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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택가 공사장 소음... 과태료 내면 끝?전주의 한 도심 주택가 주민들이 공사장 소음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바로 옆에서 진공청소기를 돌리는 정도라고 말하는데요 전주시가 소음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과태료 외에는 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것이 사실상 없는 실정입니다. 김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주택가, 3미터 남짓한 골목을 사이에 두고 아파트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천공기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굉음과 함께 뿌연 먼지가 피어오릅니다. [공사장 관계자 (음성변조) : 흙막이 작업하는 거예요. 옆 건물이 침하 안 되게 하려고 하는 작업이거든요.] 지난달 말부터 공사가 진행되면서 주민들은 소음 때문에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환진/인근 주민 집에서 청소기 돌리는 것보다 더 시끄러워 가지고.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같이 공사를 하고 있고 아침 8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6시까지 쉬지 않고 계속...] (CG) 소음·진동 관리법에 따르면 한낮 주거지역 인근 공사장의 소음 기준은 65 데시벨입니다. 전주시가 이 주택가에서 5분 동안 측정한 소음도는 최대 80데시벨, 평균은 76데시벨입니다. // [김민지 기자 : 공사장 옆 도로입니다. 땅을 파는 작업이 시작되면 바로 옆 사람과도 대화를 나누기 어려울 정도로 소음이 발생합니다.] 공사장 소음이 계속 기준치를 넘어도 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조치는 적발될 때마다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뿐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 (초과했을 때 어떤 조치를 하죠?) 과태료를 부과하죠. 소리가 작게 나는 건설기계를 사용하라고 그것만 할 수 있지 공사를 중지시킨다든가 그건 할 수 없어...] 관련 법이 있어도 공사장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지 않는 이상, 주민들은 소음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이석천/인근 주민 : 뭘 하나 하고 싶어도 집중도 안 되고 힘들어요. 어떻게 해결 방법도 없고 그냥 속앓이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소음도를 표시하는 전광판을 공사장에 설치하는 것도 권고 사항에 그쳐 소음 관리의 실효성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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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초남이성지 국가사적 지정 심사호남지역 천주교 확산의 거점이었던 초남이성지에 대한 국가사적 지정 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수군이 군민 안전보험을 통해 각종 위험사고 발생 시 최대 3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1791년 조선 최초의 천주교 박해가 벌어진 곳으로 첫 순교자의 유해가 출토된 완주 초남이 성지. 가혹한 박해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고 호남지역에 천주교를 확산시킨 거점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 곳에서, 국가사적 지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단순한 종교적 공간을 넘어, 박해와 희생 속에서도 신앙과 공동체 정신을 지켜낸 남계리 천주교유적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손을 잡고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 단체는 대산면에 7.3ha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가 조성되면 인구 유치와 농촌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옥현 / 남원시 스마트농생명과장: 청년 농업인들이 남원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습니다.] 장수군이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장합니다. 장수군에 주민등록이 있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올해는 익사, 개물림, 농기계 사고 등 19개 항목이 보장됩니다. 임실치즈의 아버지 고 지정환 신부의 제6주기 추모행사가 임실성당에서 열렸습니다. 추모행사에서는 치즈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정환 신부의 협동과 나눔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벨기에 출신의 지정환 신부는 1964년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해 산양유로 치즈를 만들기 시작했고, 임실을 치즈의 고장으로 만든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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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행 특화거리에 주차장 조성 중단해야"전주시가 충경로 보행자 친화 거리에 노상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자 시민단체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인도 위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은 보행자 친화 거리의 취지에 맞지 않고 교통사고 위험까지 높인다며 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전주시는 이에 대해 노상 주차장은 보행자 특화거리를 조성할 때부터 계획돼 있었고, 인근 상인들이 상권 회복을 위해 계속 요구해온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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