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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선거도 첩첩산중...정의당 회생할까?각 당의 지방선거 준비상황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정의당 순서입니다. 정의당은 지난 지방선거 때 전라북도에서 전국 최고의 지지율을 얻어 크게 약진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선에서 존재감을 잃은 데 이어, 지방선거도 힘겨운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정의당의 가장 큰 고민은 아직까지 도지사 후보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선거 때마다 헌신해온 간판 인사들도 피로감이 한계에 달해 시민사회 공동 추대까지 논의했지만 해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시장 군수 출마 예정자도 현재로서는 전주시장 선거에 서윤근 시의원 뿐입니다 도의원 비례는 오현숙 전 도당위원장과 심지선 도당 장애인위원장이 경합 중이고 현역인 최영심 도의원은 전주 서신동으로 지역구로 나섭니다. 기초의원은 5개 시군에 지역구와 비례를 포함해서 모두 12명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 민 아 정의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 1차로 거의 마무리가 됐고 2차는 기존의 당원들과 외부 영입까지 포함해서 저희가 지방선거 후보 발굴에 지금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지난 지방선거 때 12.88%로 전국 최고 광역 지지율을 받았고 전주,익산에서는 지역구 시의원까지 나와 7명이나 되는 도의원과 시의원을 배출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에서 최소한 지난 지방선거 때 지지율을 확보해 민주당에 이어 지역의 제1야당의 위치를 지킨다는 목표입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정치세력이 지방의회에 진출할 수 있는 중대 선거구제 도입이 관건입니다. [김 민 아 정의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민주당이) 대선기간에 약속했던 정치개혁, 그것을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좀 실현시키기를 촉구하는 마음입니다.] 선거 때마다 다당제를 기치로 내걸고 꾸준하게 입지를 넓혀온 정의당이 대선 국면에서 맞은 위기를 딛고 3지대에서 다시 독자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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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택 화재 장애인 등 4명 숨져...방화 여부 조사심야에 김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장애인 형제 3명 등 4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방화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늦은 밤, 주택가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습니다.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불길에 놀란 주민들이 뛰쳐나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김제시 신풍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변한영 기자: 화재가 발생한 현장입니다. 원래 모습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집안이 완전히 불에 탔는데요. 불은 거실 안쪽 부엌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 불로 집 주인인 70대 남성 A 씨와 50대 형제 3명 등 4명이 숨졌습니다. 숨진 형제 3명은 A 씨와 사실혼 관계인 50대 여성 B 씨의 동생들로 거동이 힘든 장애인이었습니다. 여성 B 씨는 가까스로 화를 면했습니다. [인근 주민: 애들 셋이 몸을 못 썼거든. 그러니까 못 나오지. 다리를 못 쓰니까.] 이들 5명은 지난 2006년부터 함께 살았습니다. 숨진 A 씨도 수년 전 허리를 다치는 등 모두 고정적인 직업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숨진 형제 3명이 장애수당 등으로 매달 170만 원을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방화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숨진 A 씨가 화재 발생 이틀 전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동거 남성이) '다 죽어버려라, 죽는다' 이런 식으로 말을 자주 했다고 (여성이) 진술하고 있어요.] 경찰은 정밀 감식과 부검을 통해 화재와 사망 원인을 정확히 확인할 예정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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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1만 5,048명 확진...엿새째 1만 명대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5천48명으로 엿새째 1만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6천397명, 군산 2천510명, 익산 2천177명 등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3만 1천132명입니다. 확진자 증가에 병상을 45개 늘렸지만 병상 가동률은 50%로 올랐습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80%에 이릅니다. 재택 치료자는 5만 8천886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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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도지사 "코로나 생활지원비 국비 부담률 높여야"전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입원환자와 격리자에게 주는 생활지원비의 국가예산 부담률을 50%에서 80%로 높여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재정 여건이 열악한 전국 시도와 시군의 부담이 커지면서 생활지원비 사업 자체가 중단될 수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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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주택 화재 4명 사망…경찰, "방화 추정"어젯밤 10시 50분쯤 김제 신풍동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4명이 숨졌습니다. 화재 당시 집안에는 모두 5명이 있었는데, 70대 남성과 50대 남성 3명이 숨지고 50대 여성은 화재 현장에서 급하게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0대 남성과 50대 여성은 사실혼 관계의 부부, 그리고 숨진 50대 남성 3명은 70대 남성의 처남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처남 3명의 경우 거동이 불편해 화재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빠져나온 여성은 경찰에 남편이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신병을 비관한 70대 남성이 인화성 물질을 끼얹고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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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20mm 비...내일 흐리고 토요일 비 예보 (아침뉴스)전북은 오늘 비가 내리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내일 오전까지 5에서 20mm입니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5도를 보이겠습니다.내일은 비가 그친 뒤에 흐리겠습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8도,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에 머물겠습니다.비는 토요일에 다시 내리고일요일까지는 기온이 계속 떨어지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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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2/3/17)오늘의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전라북도가 추진하는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밑그림이 될 것으로 점쳐지는 금융위원회 용역이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금융산업의 정책적 진단과 분석이 담긴용역 내용은 수정 작업을 거쳐 이번 달 안에공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교육부가 응시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고교학점제 운영을지원하는 대학에올 해 575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오는 25일까지 접수를 마치고,다음 달 28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됩니다.전라일보입니다.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학생뿐 아니라 교사들의 확진도 늘면서 새 학기가 시작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커지고 있습니다. 확진으로 격리된 교사를 대신할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학교 급식실 역시 조리종사원들의 잇단 확진으로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치솟았던 국제 유가가다시 백 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종전을 위한 회담을 이어가면서평화 협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코로나19 확산에 중국의 원유 수요가줄거란 전망이 하락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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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추진(시군)\전봉준 장군 생가터 등 고창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성지화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강천산 등 순창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풍경버스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고창에 있는 전봉준장군 생가터와 무장기포지에 역사공원을 만드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고창군은 225억 원 규모의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창군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2025년까지 역사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강천산과 고추장 민속마을, 채계산 등 순창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투어버스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풍경버스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에 3일씩 하루 6차례 운행되며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영어투어는 월 2차례로 확대 운영됩니다. [박영수/순창군 장류사업소 미생물계장 : 오픈형 버스 여행으로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해마다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보다 다양한 여행상품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 공모사업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임실군의 관광두레 2곳이 예비 으뜸두레로 선정됐습니다. 관광두레는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체를 꾸려 체험과 숙박, 식음료를 판매하는 사업으로 임실에서는 6개의 관광 두레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낙현/임실군 관광치즈과장 : 주민 사업체가 참여하는 관광 두레사업을 통해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군민 소득 증대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직원과 민원인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시청 민원 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습니다. 남원시는 감염 예방을 위한 가림막 때문에 고령자와 다문화가정 민원인과의 의사소통이 원활치 못하다는 지적에 따라 마이크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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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 토탈관광센터...주먹구구 시설확충진안군이 13억 원을 들여 2019년에 토탈관광센터를 건립했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아직도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구입한다며 2년이 넘도록 건물을 놀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진안군이 2019년 하반기, 마이산 입구에 건립한 진안토탈관광체험센터! 정상적이라면 준공과 함께 문을 열었어야 되지만 소프트웨어를 확충한다며 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2020년 4월, 3억 원을 들여 진안을 체험할 수 있는 4D 영상시설을 구축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놓고도 여전히 개관을 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진안군 관계자: "4D 영상관은 했는데 그 하나만 가지고 체험관을 운영하기에는 그렇잖아요. 그래서 콘텐츠를 더 활성화 차원에서"] 이 시설만 가지고는 부족하다며 다시 16억 원을 들여 VR, AR 시설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2021년 10월에 시설을 모두 설치했지만 여전히 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인테리어와 조경공사가 필요하다는 이유였습니다. (CG) 2019년에 건물을 다 지어놓고도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고 조경공사를 한다며 2년이 훨씬 넘도록 건물을 놀린 것입니다. (CG) [인터뷰: 진안군 관계자: "도비도 확보하고 보조금을 확보하려다 보니까 시간이 좀 걸렸죠"] 제대로 된 밑그림도 없이 그때그때 상황을 봐가며 땜질식으로 예산을 투입했다고 밖에는 보기 어렵습니다. 진안군은 이 시설을 운영할 수탁자를 선정해서 4월에 개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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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광명 신도시 농지 투기' 공무원 등 5명 벌금형전주지법 형사 제7단독은 지난 2019년 투기 목적으로 경기도 광명의 3기 신도시 예정지 농지를 사들인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2명에게 벌금 7백만 원씩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같은 혐의로 이들의 가족 3명에게 5백만 원에서 1천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실제로 농사를 지으려고 했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농지취득 서류를 부정하게 발급받고 개발 정보를 이용한 점이 인정된다며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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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월 100만 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43만 명국민연금공단은 한 달에 1백만 원 이상 연금 수급자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43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년 만에 10만 명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월 200만 원 이상 수급자도 1천300여 명으로 한 해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부부끼리 합친 한 달 최고 연금액은 435만 4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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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단체 "에코시티 백석저수지 공원계획 재검토해야"전북환경운동연합이 에코시티 백석저수지 수변 공원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전주시에 촉구했습니다. 환경연합은 백석저수지에 천연기념물 큰고니와 멸종위기생물 큰기러기, 삵 등이 사는 게 확인됐다며 공원계획에 포함된 인공시설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주차장과 잔디광장 면적을 크게 줄이고, 수변 데크와 조망대 대신 둘레길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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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격 폭락 양파 판촉 행사...80% 할인 판매소비부진으로 가격이 폭락한 가운데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판촉 행사가 오늘부터 오는 27일 까지 전주시 팔복동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농협과 농가가 보유한 150톤의 양파를 80%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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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 박진배 총장·차종순 이사장 취임식전주대학교 제16대 박진배 총장과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의 취임식이 오늘 전주대 JJ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박진배 총장은 취임사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호남 제일의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전주대학교의 새역사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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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흔들리는 농촌 유학 1번지전라북도는 10년 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시 학생이 농촌 학교로 전학 오면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농촌 유학 지원 사업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됐는데요. 최근 전남에 크게 밀리면서 농촌 유학 1번지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처음으로 농촌 유학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학기에 서울 학생 81명이 전남의 농촌 학교로 전학했고 올해는 두 배 넘는 230명에 이릅니다. [김지산/전남 농산어촌 유학생(6학년) 뛰어노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사람들이랑 친근감을 살짝 쌓고 숲을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반면에 전북에서는 올해 전남의 6분의 1수준인 40명이 전입학하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농촌 유학생은 193명으로 한해 평균 40명가량에 머물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 전남이 성과를 내는 것과 달리 교육청과의 소통 부족이 주된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남은 전남교육청, 서울교육청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지만, 전북은 교육청의 참여 없이 농촌 유학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강용구 전라북도의원 : 전라북도에서만 농촌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 전북도교육청에 좀 더 적극적인 이렇게 소통이 양 기관 간에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CG IN) 전북교육청은 학생만 단기간 전학 오는 형태의 농촌 유학은 지역 학생들에게 심리적 불안정과 상대적 박탈감만 줄 수 있다며, 가족이 함께 농촌에 와서 거주하는 체류형 유학이라면 지원책을 찾아보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OUT) 전라북도는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등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지형 전라북도 농촌활력과장 : 가족 체류형 농촌유학 사업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임대형 거주시설 제공 등 정주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라북도가 농촌 유학 1번지라는 위상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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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립전주박물관, 고대 이집트 문화재 특별전국립전주박물관이 지역 국립박물관 최초로 고대 이집트 문화재를 오는 8월 17일까지 선보입니다. '이집트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고대 이집트 신들의 조각상과 이집트인 생활용품, 실제 미라 등 94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화요일 오후마다 학예연구사의 해설도 진행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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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월부터 '군산사랑카드'로 택시요금 결제다음 달부터 군산에서는 지역화폐인 군산 사랑카드로 택시요금도 낼 수 있습니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택시업계와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군산사랑카드는 농협과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4개 금융기관에서 발급되며 연말정산 때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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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전남에 밀린 '농촌유학 1번지' -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시학생의 농촌유학 사업을 시작했던 전북이 전남에 크게 밀리면서 농촌유학 1번지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청년의 힘으로 세몰이" - 청년의 지지로 대선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여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진안 토탈관광센터...주먹구구 시설 확충 - 진안 토탈관광센터가 시설 확충을 핑계로 완공 3년이 다 되도록 문조차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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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우스 농가 '한숨'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시설하우스 등을 설치하는 농가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예산을 보조해 줄 때 인상된 가격이 반영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하우스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박태기 씨는 올해 시설공사를 앞두고 걱정이 많습니다. 하우스 두 동 내부에 허리 높이로 딸기를 재배하는 양액베드를 설치할 예정인데 설치비가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1년 전 3천만 원을 들여 비슷한 면적에 시설을 했는데 올해는 설치비가 껑충 뛰었습니다. INT [박태기/김제시 봉남면 1년 전에 한 거 하고 올해 하는 것하고 당장 체감이 되니까 거의 1천만 원 가까이 제가 비용 부담을 더 해야 되는 거니까요 부담이 많이 되는 상황이죠.] 철재 파이프 같은 원자재 값이 많게는 70-80%까지 치솟으면서 새로 시설하우스를 짓거나 보충 공사를 하려는 농민들이 부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가 예산으로 시설비를 지원할 때 공사 규모가 일정액을 넘어서는 경우 인상된 원자잿값을 반영하지 않아서 농가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동 비닐하우스를 지을 때 지난해 제곱미터당 2만 2천 원을 지원했는데 올해도 똑같은 단가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INT [시설하우스 농민 작년에 그래서 하우스 포기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안 맞으니까 나중에는 100% (인상)까지 얘기했어요. 근데 그 비용을 댈 수가 없잖아요.] INT [김창우/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단가가 오른 것은 저희도 알고는 있는데 이 (상승)추이가 지속적으로 될지 그것을 한 번 검토를 해 봐야 되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 (단가가) 오른다는 것은 아직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 농가의 부담이 늘어나면서 올해도 공사를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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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과 획정위에 중대 선거구 도입 촉구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대 선거구의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진보계열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은 민주당이 지난달 정치개혁을 약속했지만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개혁안으로 제시한 중대 선거구제 도입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부산은 국회와 관계 없이 중대 선거구제를 담은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해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며 전북 선거구 획정위도 관련 절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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