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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군산군도 자율주행버스 '2년째 시험운행'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태우겠다며 군산시가 26억 원을 들여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도입한 게 벌써 2년 전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시험운행에 그치고 있습니다. 비좁은 도로에, 최고 속도가 시속 30km에 불과한 자율주행버스가 달릴 경우 차량 정체가 극심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큽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운전자 없이 달릴 수 있는 자율주행 전기 버스입니다.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군산시는 지난 2020년, 자율주행 전기버스 넉대를 구입했습니다. 대당 가격은 4억 5천만 원, 관제 설비까지 갖추는데 모두 26억 원이 들었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선유도의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 삼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원호 기자 : 군산시는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지난 1년간 몇 차례 시험운행만 하고, 지금은 이렇게 방치돼 있습니다.]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해도, 최고 속도가 시속 30킬로미터에 불과해 교통 정체가 빚어질 것이라는 걱정도 많습니다. [주변 상인 : 아직 손님을 태우고 운행을 안했으니까 모르죠. 그런데 차는 당연히 막히겠죠. 우리가 생각해도. 도로가 좁으니까, 도로가 이게 다닐만한 도로는 아니잖아요.] 군산시는 올해 시설 보강에 나섭니다. 도로 구조를 개선하고, 고군산군도를 자율주행 시험 운행지구로 지정받아 유료화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용수/군산시 교통행정과 : 좌회전 대기 차로를 확보하고, 선유도 3구 들어가는 구간에 자율주행 전용차로를 만들어서 차량이 소통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하지만 계획대로 자율 주행버스가 운행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전체 운행구간 3km 가운데 자율주행 전용차로는 600m에 불과한데다 별도의 도로를 만들 수 있는 여건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군산시가 부담해야 할 운영비도 연간 4억 원에 이릅니다. 45억 원이 투입되는 고군산군도 자율주행버스 운행 사업이 예산만 낭비했다는 비판을 받지 않도록 보다 꼼꼼한 개선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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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틀째 만 명대 확진...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도내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만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내일(14일)부터는 바뀐 검사 체계가 적용돼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별도의 PCR 검사 없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12일 확진자는 1만 천441명입니다. 하루 전 1만 834명보다 6백여 명 늘었습니다.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만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전주가 4,59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군산 1,875명, 익산 1,790명 등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7만 6천118명에 이릅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앞으로 1, 2주 정도 지나면 확진자 발생이 정점을 맞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최대 만 5천 명 넘게 나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많은 전문가들이 향후 1,2주 내에 정점에 도달할 거다 그리고 그 후에 2내지 4주 정도의 유지 기간 그리고 그 후에 감소세를 예측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서 내일(14일)부터 새로운 검사 체계가 적용됩니다. 기존에는 신속항원 검사를 받은 뒤에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아야했습니다. 그러나, 호흡기 전담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나오면 별도의 PCR 검사 없이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290여 개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판단합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하루 2만여 건의 PCR 검사 부담이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여성보건국장 : 신속항원 검사의 양성자를 바로 확진으로 해서 치료를 하게 된다면 치료 시기도 조금 앞당길 수 있고요, 그만큼 주변에 전파되는 것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면 재택 치료로 전환되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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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대, 현장 연계 인재 양성사업 선정군산대학교가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현장 연계 미래선도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군산대는 부산대, 부경대, 목포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지역 기업들이 안고 있는 기술적인 문제의 해결 방안을 연구하게 됩니다. 대학 컨소시엄에는 4년 동안 해마다 20억 원이 지원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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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에 교통비 지원도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들에게 한 달에 5만 원씩 교통비가 지원됩니다. 전라북도는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근로자 가운데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군 복무를 마친 사람은 39살까지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교통비는 모두 6천백 명에 37억 원이 배정돼 있어,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지원이 중단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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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안전공제회비, 사립유치원까지 확대 지원학교안전공제회비의 지원 대상이 사립 유치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추경예산에 9천백만 원을 편성해 사립 유치원과 평생교육시설의 학생 1만 8천 명에 대한 학교안전공제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전체 학생의 공제회비를 지원해 학교의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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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백제유적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 본격화익산시 금마면 백제 역사유적지구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화합니다. 익산시는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국가예산 80억 원 등 133억 원을 투입해 골목길 정비 등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형 마을축제 등 1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함열 지역도, 주민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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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선 패배로, 민주당 지선 입지자들도 '신중'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대선 패배 이후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입지자들은 당초 대선 직후 그동안 미뤄온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당 지도부가 사퇴하고 분위기가 침체돼 크게 위축된 상황입니다. 더욱이 중앙당이 지방선거 지침을 아직 내놓지 않아 상당수 입지자들은 예비후보 등록절차와 출마 기자회견을 미루고 중앙당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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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에서 승용차 '교통시설물' 충돌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전주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교통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변압기와 교통 신호기 등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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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배달의 명수' 2주년..누적 매출 177억군산시 공공배달앱인 배달의 명수가 출시 2년 만에 177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배달의 명수 가맹점은 모두 1천4백60여 곳, 가입자는 13만 5천 명에 이릅니다. 배달의 명수는 출시 2주년을 맞아 내일(13일)부터 20일까지 최대 2만 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다양한 경품도 추첨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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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통령 인수위에 '지역균형발전TF' 추가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임시조직인 지역균형발전 태스크포스가 추가로 만들어집니다. 지역균형발전 태스크포스는 전북 등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지역 불균형 해소 방안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받아, 새 정부에 반영하게 됩니다. 지역균형발전 태스크포스는 구성원과 운영 방안이 확정되는대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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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들녘 봄기운 완연...내일 10~40mm 단비휴일인 오늘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20도를 넘으면서 봄 기운이 완연했는데요. 본격적인 농사철이 다가오면서, 들녘은 한해 농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봄기운이 가득한 과수원, 배나무마다 새순이 올라왔습니다. 배나무 가지가 곧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가는 쇠줄에 고정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농사철인 봄이 성큼 다가서면서 농부의 마음도 절로 바빠집니다. [김신애 완주군 이서면 : 4월이 되면 꽃이 피고요, 꽃이 피면은 열매가 조금씩 맺히잖아요 그러면 솎아줘야 되고 봉지에 싸줘야 돼요...] 대표 봄나물인 냉이가 대지 위를 파랗게 물들입니다. 따스한 봄볕아래 냉이를 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바구니는 이내 봄향을 머금은 냉이로 한가득입니다. [조운영 완주군 이서면 : 냉이가 한겨울에 잠자다가 지금 봄철에 새싹이 돋잖아요 그때 제일 맛있는 게 지금이고 영양가가 제일 많고...] 오늘 부안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완연한 봄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오랜만에 반가운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모레 오전까지 10에서 40mm가량입니다. 비가 오면서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4도, 낮에는 16도에 머물러 오늘보다 4, 5도 낮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무주와 장수, 남원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다음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한차례 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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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제주에 0대2로 져...3연패에 빠져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제주유나이티드에 0대2으로 졌습니다. 전북 현대는 경기시작 10분만에 제주 유나이티드의 주민규 선수에게 첫 골을 허용한 뒤에 후반전에 김주공 선수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무릎을 끓었습니다. 전북 현대는 지난 2일과 6일에 이어 오늘 경기까지 지면서, 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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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만834명 확진...역대 '최다'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1만834명입니다. 지난 9일 만75명이 나온 뒤로 이틀 만에 다시 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4천31명, 익산 1천920명, 군산 1천530명 등입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만4천677명입니다. 재택 치료자는 4만2천467명, 병상 가동률은 45%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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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반려견 동물 등록 비용 지원전주시는 반려인이 동물병원에서 반려견에게 내장칩을 심어 등록할 경우, 2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수의사가 직접 찾아가 동물 등록을 하는 방안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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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라지 면역 효과 '쑥'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데요 사포닌 성분을 8배 높여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도라지 분말을 물에 섞은 뒤 열을 가합니다 60도 온도에서 2시간 가열한 뒤 농축액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사포닌 성분의 일종인 플라티코딘 D 함량이 8배 높아졌습니다. (CG 트랜스) 지금까지 도라지 가공품을 만들 때는 100도에서 가열했기 때문에 성분이 파괴됐는데 온도와 가열 시간을 조절했더니 사포닌 함량이 높아진 겁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실험용 쥐에게 사포닌 성분이 높아진 추출물을 먹였더니 면역력이 75% 개선됐습니다. 쥐의 체중은 물론 암세포를 죽이는 자연살해 세포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INT [이성현/농촌진흥청 연구관 외부에서 몸에 균이 들어왔을 때 거기에 대해서 대항할 수 있는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향상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침이나 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도라지는 가공품으로 많이 만들어지고 있어서 그 효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박철민/도라지 가공업체 대표 3년근 도라지로 10년근 이상의 도라지 못지않은 효능을 낼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농가와 소규모 업체에서도 이번 기술을 적용하기가 쉬워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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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토-전북 1인당 의료시설 면적 0.82㎡...전국 네번째전북 도민 한 사람의 의료시설 면적이 17개 시도 가운데 네 번째로 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도민 1인당 의료시설 면적은 0.82㎡로 광주, 전남, 대전 다음으로 넓었습니다. 1인당 의료시시설 면적이 가장 넓은 광주는 1.06㎡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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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수소위원회 출범...민관 협력 강화수소 경제 이행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인 전라북도수소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전라북도 수소위원회는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라북도 수소위원회는 지역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기본 계획 수립과 관련 시책 등을 발굴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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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목재펠릿발전소 포기...대체 사업 물색군산 목재펠릿발전소 건립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사업자인 군산바이오에너지는 군산시의 발전소 불허 처분 이후 소송을 통해 최종적으로 승소했지만, 사업성 악화와 환경 유해 논란 등으로 발전소 사업을 포기하는 대신 다른 사업으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군산바이오에너지는 지난 2015년부터 군산시 비응도동에 목재 펠릿을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를 추진했지만 군산시로부터 불허 처분을 받자 행정소송을 진행해 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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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준석 대표, 자가 검사 양성...전북 일정 취소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오늘 예정했던 전라북도 방문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머물고 있던 광주에서 자가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와,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당초 광주 일정 후 전주를 찾아 JTV 등 도내 방송사들과 대담을 녹화한 뒤 전북대 구정문 앞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 사례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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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확진된 투석 환자들 '발 동동'신장병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투석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데요. 코로나19에 감염된 신장병 환자들이 투석 치료를 받을 병원과 병상이 모자라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9년 전부터 만성 콩팥병을 앓아 온 57살 남성.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이틀에 한 번씩 평소 다니는 병원에서 받아온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만성 콩팥병 환자 보호자: (보건소에서는) '병원이 확보가 안 됐으니까 좀만 기다려주세요.', 그래서 알았다고 빨리 좀 구해달라고 오늘 투석 받아야 하는데 못 받으니까 빨리 부탁한다고...] 확진 이틀 만에 어렵게 음압 병동을 갖춘 병원에 입원했지만 상황은 마찬가지. 치료 병상이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사흘째 투석을 받지 못한 남성은 속이 타들어 갑니다. [만성 콩팥병 환자: 말 편하게 내일로, 내일로 하다 보면 72시간 만 지나는 게 아니라 96시간에서 100시간이 가잖아요. 그럼 나는 온몸에 부종이 나서 죽으라는 얘기예요.]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야 하는 투석 환자는 확진되면 재택 치료가 안 돼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투석 환자는 코로나19 감염 시 치명률이 최대 5배 높은 초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트랜스 자막> 이들을 전담 치료하는 병원은 전북에서 5곳. 병상은 56개, 투석기는 51대입니다.// 문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정점으로 향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는 투석 환자도 늘고 있어 바로 입원해 치료받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개인 의원들을 계속 내과 쪽에서 투석을 하는 데가 있어요. 그런 데는 가능하면 (오후) 6시 이후에 (치료를) 하라고 해도 (호응이 낮아요.)] 정부는 수술이나 분만, 투석 환자가 확진되면 일반 병원과 병실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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