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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SOS 조난신고 이용 건수 3건해상 사고가 났을 때 해경 상황실 등에 바로 신고할 수 있는 'SOS 조난신고' 버튼의 이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모든 선박에 SOS 조난신고 버튼이 설치돼 있지만, 지난해 이용 건수가 3건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연말까지 1천 300여 척의 어선을 대상으로 선장과 항해사 등에게 SOS 조난신고 버튼에 대한 이용 방법을 안내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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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청년 희망도시 구축 510억 원 투입전주시가 청년 희망도시 구축을 위해 올해 67개 사업에 510억 원을 투입합니다. 분야별로는 청년 일자리 확대와 창업가 발굴 등 청년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236억 원, 청년 주거난 해소와 관계망 구축에 124억 원, 청년 복지에 110억 원 등입니다. 전주시는 또, 부서 별로 흩어져 있는 청년 정책을 일원화하기 위해 청년 정책국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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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권 법률 지원..."교사에 큰 도움"교권 침해로 소송에 휘말리게 되면 지금까지는 교사 혼자서 모든 과정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이런 교사들을 위한 법률 지원을 강화하면서,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지난해 11월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당한 A 교사.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던 중 자신의 자녀에게 불안감을 느끼게 했다는 게 그 이유였습니다. A 교사는 전북교육인권센터에 도움을 요청했고, 교권 전담 변호사의 지원으로 수사기관에서 혐의를 벗게 됐습니다. [A 교사(음성변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저희가 이런 법률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제도가 있어서 교사들이 굉장히 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A 교사처럼 올해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법률 지원 받은 교사는 61명이나 됩니다. 지난해 교사들에 대한 법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권전담 변호사로 6명을 채용하면서 가능해진 일입니다. 이들 변호사는 교권 침해로 송사에 휘말린 교사에 대한 법률 상담뿐만 아니라, 수사기관이나 재판의 변호 업무도 수행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는 교권 침해 예방에 초점을 두고 학교 구성원의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김명철/전북교육인권센터장: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법률 지원을 강화하고 또 심리 치료 프로그램들을 확대하여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는 모두 196건. 교사들을 위한 법률 지원이 해당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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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청사 부지 8년째 방치... 분할 매각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에 조성된 공공청사 부지가 8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추진한 공공청사와 혁신도시 이전 기관의 청사 유치가 모두 실패했기 때문인데요. 공공청사 입주를 기다려왔던 상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 에코시티 중심 상업지역에 있는 2만㎡의 공공청사 부지입니다. 세무서나 구청 등 공공청사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2017년에 조성됐습니다. 전주시는 이곳으로 옮길 마땅한 공공청사를 찾지 못하자, 5년 전부터는 혁신도시 이전 기관으로 유치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접촉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공공기관 유치가 기약 없이 늦어지자 인근 상인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전주 에코시티 상인 : 장사가 안 돼 가지고 다들 지금 월세는 비싼데 (어렵죠), (공공청사 부지가) 지금 한 8년째 방치되다 보니까 심각한 상태까지 이르는 거죠.] 전주시는 대규모 부지를 매각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2만㎡인 부지를 5개 부지로 분할해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공기관의 예산 부담이 줄어 매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이번 필지 분할을 계기로 소규모 공공기관과 지사 등 범위를 넓혀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으며] 공공청사 부지가 장기간 방치되면서 부근 상권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분할 매각을 포함해 적극적인 청사 유치 대책을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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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눈앞에 닥친 대선...지역 공약 반영 총력사정이 이렇다 보니 전북자치도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 그동안 조기 대선에 대비해 준비해온 전북지역 대선 공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공약을 각 당에 전달하고 향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비상 계엄 이후 조기 대선에 대비해 물밑 작업으로 공약을 준비해 온 전북자치도. [변한영 기자 : 일명 메가비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경제와 산업 등 9개 분야에서 대표 사업을 발굴해 왔는데, 탄핵 정국 속에서는 말을 아껴왔지만 이제는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CG) 우선 기획재정부 예타 대상에서 제외됐던 전주-김천 철도와 함께 익산과 전남 여수를 잇는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등을 추진합니다. 2036 하계 올림픽 개최를 위해 SOC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겁니다./// (트랜스) 또, 제2국기원 설립과 전북과 충남을 아우르는 광역관광개발사업 등으로 문화올림픽 기반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CG) 이 밖에도 K-방산허브 구축 등 미래 신산업을 비롯해 제3금융중심지 같은 묵은 현안도 담았는데 모두 74개 사업에 65조 원 규모입니다./// [천영평 /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 : 기존의 사업들을 고도화할 수 있거나 아니면 국가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던 사업, 이거를 중심으로 하되 새롭게 신규로 파악할 수 있는 사업들을 최대한 반영...] 조기 대선은 60일 안에 선거를 치러야 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새정부가 출범합니다. 후보자들마다 지역을 일일이 순회하며 현안을 살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만큼 각 정당과 유력 주자에 공약을 반영시키기위한, 시도간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자체 논리 보강은 물론 인접 지역과의 연대를 통해 사업 타당성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는 게 필수입니다. [천영평 /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 : 국정 과제의 실행 단계에서도 적극 대응해 메가비전 프로젝트가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대선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불과 8주 가량. 차기 정부 임기 5년 동안, 전북 현안이 얼마나 추진될 수 있을지 전북자치도와 정치권의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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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아동 폭행 혐의 어린이집 교사 수사어린이집 교사가 아동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정읍의 한 공립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동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내부 폐쇄회로 TV 등을 입수해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사는 현재 면직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아동은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겨진 상태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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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소리축제, 전통예술 시장 거점화 추진전주세계소리축제가 전통예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시장 거점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장르별 시장 거점화 사업에 선정돼, 3년 동안 최대 13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전통예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제작자를 초청한 전통 예술 쇼케이스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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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CES 2026' 참가 기업 7곳 모집전북자치도가 내년 1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도내 정보통신기술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회 기간에 2명 이상이 부스를 운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5일까지 모두 7개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 기업에는 항공과 숙박, 물류비 등을 지원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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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녀 5명 이상 가정 지원 조례 마련5명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마련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해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장학금과 주택 임대 보증금 등 양육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도내에서는 지난 2023년 기준 289가구가 5명 이상의 초다자녀 가정에 해당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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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본격화남원시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완주군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억여 원을 전달했습니다. 시군 소식, 김민지 기자입니다. 남원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남원시는 이에 따라 내후년 12월을 목표로 전처리 가공 시설과 임대형 스마트팜 등 곤충산업 거점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정철균/ 남원시 신성장사업과 곤충산업팀장 :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통해 곤충 농가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 돕기 성금 1억여 원을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또 산불 피해 지역에 밥차와 구호 물품 등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10만 완주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모은 정성이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순창군이 오는 7월 공급 예정인 순창군 복흥면 공공임대 주택 입주자를 사전 모집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닷새간이며, 무주택의 신혼부부나 청년 등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지난 4일부터 사흘 동안 고창군 석정지구 일대에서 열린 3회 고창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고창군은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오는 13일까지 야간 경관 조명을 연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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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동완 군산시의원 "군산시의회, 공정과 상식 실종"서동완 군산시의원이 시의회의 징계에 공정과 상식이 실종됐다며 성찰을 촉구했습니다. 서 의원은 동료 의원을 폭행한 시의원에게는 공개 사과 조치를 내리고, 동료 의원을 모욕한 행위 2건에 대해서는 징계 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하면서 오직 자신에게만 출석정지 3일을 결정했다며 이는 의원간 이해관계에 따른 고무줄 잣대라고 지적했습니다. 서 의원은 실추된 군산시의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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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1도... 서해안 지역 강한 바람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정읍의 한낮 기온이 22.8도, 전주 22.7, 군산이 19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6에서 11도, 낮 최고 기온은 17에서 21도로 일교차가 15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군산, 김제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레 오후부터는 도내 전 지역에 5에서 1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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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유학생 670명 유치전북자치도가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역 특성에 맞는 유학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시범 사업에 선정돼 해외 유학생들의 재정 능력 심사 기준이 절반인 8백만 원으로 완화됐고 취업 시간은 30시간으로 확대됐으며 학기 중에 인턴 활동도 가능해진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사업을 통해 내년까지 유학생 670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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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신항 운영... 국회의원 엇갈린 입장새만금 신항을 군산항의 부속항으로 둘 건지, 아니면 별도의 국가 무역항으로 지정할 건지를 놓고, 군산과 김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랜 정치적 동지였던 군산의 신영대, 김제의 이원택 국회의원도 이 문제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두 의원의 주장은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지난해 군산항에서 싣고 내린 화물은 2천2백25만 톤, 연간 군산항이 처리할 수 있는 화물량 3천만 톤의 74% 수준입니다. [트랜스] 앞으로의 물동량 전망치도 2030년 2천2백80만 톤, 2040년 2천3백30만 톤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영대 의원은 새 항만이 생긴다고, 갑자기 물동량이 늘어나는 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새만금 신항이 별도의 항만으로 운영되면 물동량 확보를 위한 출혈 경쟁이 불가피하다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하나의 항만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국내 14개 국가관리 무역항 가운데 부산항과 인천항 등 신항을 지은 8개 항만 모두 기존항과 통합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영대/국회의원 : 무역항이 하나가 좋냐, 두 개가 좋냐는 개념이 아닙니다. 그렇게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 항만 운영의 효율성 측면을 우리는 봐야 되는 거고...] 반면, 이원택 의원은 새만금 신항을 별도의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부산 경남과 전남, 충남도 서너 개의 무역항을 갖고 있는데, 전북만 하나뿐이라는 겁니다. 군산항과는 별개로 새만금 신항을 식품과 수소 특화 항만으로 만들어야 새로운 물동량을 창출해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원택/국회의원 : 미래 성장 동력을 항만 중심으로 구축한다면 아시아 지역에서 농수산물 식품 산업의 메인 거점을 만들고, 이차전지 이런 걸 만들어 가려면 투 포트(두 개의 무역항)가 맞는데...] 해양수산부가 오는 11일까지, 전북도와 군산시, 김제시에 서면자료 제출을 요구한 가운데 전북도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자문위의 결과 보고서를 이날 제출할 계획입니다. 새만금 신항의 운영 방식을 놓고 지역 간 대립이 더 심화하지 않도록 해수부가 무역항 지정 절차를 서둘러 매듭지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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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국제영화제 '캐나다 포커스'...10편 상영오는 30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캐나다를 대표하는 거장과 신예 감독들의 신작이 상영됩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한국-캐나다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캐나다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영화 10편을 상영하는 '캐나다 포커스'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영작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가이 매딘과 에번 존슨, 게일런 존슨이 공동 연출한 '뜬소문'과 드니 코테 감독의 '니키의 마지막 나날'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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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드시 정권 교체...현안 해결 앞장"도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전북을 찾아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대통령 파면은 새로운 대한민국과 전북의 시작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정권을 교체해 남아있는 내란 세력을 단죄하고 전북 현안 해결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 한 자리에 모인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 이들은 대통령 파면은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들의 확고한 의지와 헌정 질서 수호에 대한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전북에 대한 차별과 소외를 바로잡고, 정당한 권리를 회복해야 한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새로운 대한민국과 새로운 전북을 향한 출발점입니다. 무너진 헌정질서를 신속히 복원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대통령 파면이 끝이 아니라며 남아있는 내란 세력을 완전히 종식시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권 교체가 필수적인 과제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안호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전북 도민들께서 탄핵을 막아서 대한민국을 구해주신 것처럼 이번에도 전북도민들께서 정말 마음을 모아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묵은 전북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목소리도 잇따랐습니다. 대광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막아내고 올림픽 유치와 공공의대 설립 등을 위해 온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춘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더 치열하게 싸우고 더 치열하게 준비하고 더 치열하게 공부하고 그 대안을 제시해야지 그러지 못하고 구경한다고 하면 우리 전라북도의 모습은 달라지지 못할 것이다.] 또 대선 일정이 확정되면 이재명 대표가 출마를 위해 사퇴하고 박찬대 원내대표 대행 체제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헌에 대해서는 지금은 논의할 때가 아니라면서 차기 정부 구성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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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불 난 곳... 산사태 위험 '200배'도내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은 깊은 생채기를 남겼는데요 산불이 난 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일반 산림의 무려 200배가 된다는 산림청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가 내렸을 때 산림이 빗물을 흡수하는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인데요 선제적인 대응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산 중턱 곳곳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한밤중 200여 명의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화마의 상처입니다.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16건, 41ha의 임야가 불에 탔습니다.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겨우 쓸어내렸지만, 다가오는 여름이 걱정입니다. [ 서병기 / 무주군 부남면 : 집중호우가 내릴 때는 이게 (비가) 굉장히 많이 내리거든요. 내리면 막 산사태 나고 막 계곡물이 흐르고... ] 산림청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가능성이 산불 지역의 경우, 일반 산림의 200배가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산불이 지나간 토양에서는 빗물 흡수 능력이 떨어지고 불에 탄 나무가 물을 머금는 기능을 상실해 폭우가 내렸을 때 산사태 위험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서준표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 토양 표면에 기름층이 이제 생겼다라고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빗물이 그로 인해서 이제 안으로 침투를 못하게 되는 거죠.] 결국, 산림과 인접한 민가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김미자 / 무주군 부남면 : 걱정되죠. 당연히 산에 나무가 많아야 이게 비가 홍수가 났을 때 그 나무 뿌리가 이 산을 흡수를 하잖아요. ] 무주군 부남면의 불이 난 야산 부근에는 4개 마을에 420명, 정읍시 소성면의 산불 지역 주변에는 83가구, 12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채희문 / 강원대 산림환경보호학과 교수: 산사태 취약 지역을 선정하고, 응급 복구를 하고 지속적으로 집중 호우가 내리면 모니터링이 좀 필요합니다. ]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불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점검과 선제적인 대응 방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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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도시공원 42곳 해제..."관리 방안 마련"도시공원 766곳 가운데 42곳이 오는 7월 공원 구역에서 해제됩니다. 해제 면적은 9.14 제곱 킬로미터로 전체의 23.8%에 해당합니다. 이번 조치는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부지가, 5년 동안 보상이나 소유권 이전이 진행되지 않아 이뤄지는 것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시군과 해제 구역의 개발 가능성을 따져보고, 관리 방안을 마련해 난개발을 방지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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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해경, 마약류 범죄 단속 나서양귀비 개화 시기를 앞두고 해경이 불법 마약류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앞으로 4개월간 어촌지역에서 대마와 양귀비 등을 재배하거나 유통하는 행위를 강력 단속할 예정입니다. 또, 씨앗이 바람을 타고 퍼지는 양귀비는 마약용과 관상용을 구분하기가 어려워 관상용으로 착각하고 기르다 적발되기도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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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불 피해 소나무... '재선충병' 위험 증가산불은 산사태는 물론 소나무에 치명적인 재선충병 확산 위험도 높입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소나무의 잎이 붉게 변했습니다.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는 잎이 붉게 물들고 결국에는 말라죽는데 한 번 걸리면 치료할 수도 없습니다. 더구나 지난달 이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면서 재선충병이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은 건강하지 못한 나무껍질에 알을 낳습니다. 불에 탄 나무가 죽거나 쇠약해지면 매개충이 알을 낳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 셈입니다.] (CG)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불이 난 지역의 매개충 밀도를 조사한 결과, 산불이 발생하고 3년 뒤, 솔수염하늘소는 31.3배, 북방수염하늘소는 4.7배 늘었습니다.// (트랜스) 또, 산불 피해 지역의 매개충 밀도는 피해가 없는 지역의 최대 14배나 됐습니다. [남영우 박사/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 산불 발생 당해 연도에는 매개충이 유인되어서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의 밀도가 증가할 수 있고요. 그 다음 해에는 유인된 매개충이 증식해서 밀도가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재선충병이 발생했거나 영향권에 들어가는 지역은 도내에서만 19만 헥타르, 축구장 26만 개에 해당하는 면적입니다. 재선충병 발생 지역에는 올 들어 산불이 났던 곳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심성화, 고창군 산림보호팀장 : 고사목을 저희가 계속 검경 (현미경으로 검사) 하고 있거든요. 당연히 그거 (산불 피해 지역)까지 감안을 해서 방역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로 약해진 숲이 재선충병의 새로운 온상이 될 수 있어 철저한 방제와 사후 관리가 필요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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