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정원산업 박람회가 오는 6월 2일부터 닷새 동안 열립니다. 전주월드컵광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물 생산 농가와 비료, 종묘 업체 등 80여 곳이 여러 식물과 정원 소품 등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또 도심 곳곳에 다양한 정원이 조성돼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소태산 대종사가 원불교 종단을 창시한 날인 대각개교절 107주년 기념 행사가 오늘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등에서 열렸습니다.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전산 종법사는 코로나19와 전쟁 등으로 많은 이들이 아픔을 겪고 있다며 세상을 향한 마음과 정신이 무엇인지 되새기자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원불교의 상생과 화합 정신이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과 시대를 여는 힘이 될 거라는 축사를 전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민주당 완주군수 경선 주자들이 국영석 후보의 상습 도박 의혹과 관련해 일제히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두세훈, 유희태, 이돈승 예비후보는 중앙당 재심 신청을 통해, 국영석 후보 공천은 당의 개혁에도 반하고 수사가 불가피해 군정 중단의 부작용마저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기사화된 도박사진은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일로, 거액의 금전 요구에 응하지 않자 상대 측이 공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 공관위원장은 중앙당 재심위가 의견을 물어올 경우, 사전에 문제의 도박 사진이 있었다면 공천심사 결과가 달라졌을 거라는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민주당 중앙당에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조지훈 후보는 최대 이슈였던 선거 브로커 개입으로 경선 결과가 왜곡됐는지에 대해 중앙당 재심위의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무소속 출마를 시사한 사람을 도울 수도 있다는 말은 해당 행위라며, 이를 통해 경선에 영향을 끼치는 일이 허용된 것인지도 살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잠시 뒤인 저녁 7시 전주돔에서 개막합니다. 개막식은 배우 장현성, 유인나의 사회로 열립니다. 개막식에 앞서 6시부터는 유명 영화감독과 배우 등 초청 인사 150여 명이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합니다. 열흘간 열리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세계 56개 나라, 217편이 상영됩니다. 또한, 3년 만에 전면적인 대면 축제로 전환해 골목 상영과 버스킹 등 부대행사도 코로나19 이전처럼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재해 없는 전북을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새만금 공사 현장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연이어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등 노동 환경이 여전히 위험하다며 지자체의 중대재해법 준수와 공용 휴게실 설치, 산업단지 내 응급구조 시스템 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올해 추가로 68곳의 문화재 안내판이 읽기 쉽게 바뀝니다. 전라북도는 시민 자문단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문구로 문화재 안내판의 내용을 고칩니다. 전라북도는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9년부터 393개 곳의 문화재 안내판을 읽기 쉽게 개선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민주당의 자치단체장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본선에 나설 후보 윤곽이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무소속 후보들이 적지 않아 민주당 공천자들과 접전이 예상됩니다. 8년 전 전북의 지방선거에서 무려 7명의 무소속 단체장이 뽑혔는데 이번에도 무소속 돌풍이 재현될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고창군수 후보로 심덕섭 전 국가보훈처 차장을 단수로 공천했습니다. [심덕섭/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예비후보: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당과 연결된 군수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재선을 노리는 유기상 고창군수는 무소속으로, 심덕섭 후보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유기상/무소속 고창군수 예비후보: 공천제도를 깨는 것이 지방자치의 핵심적인 일이고, 또 보다 더 투명한 공천 구조가 돼야 유권자들이 납득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역시 무소속 현역 단체장인 심민 임실군수와 황인홍 무주군수도 민주당 후보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여기에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유력 후보들이 잇따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CG IN) 장영수 장수군수와 순창의 최영일 전 도의회 부의장, 윤승호 전 남원시장, 그리고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이 무소속 출마를 발표했습니다. 유진섭 정읍시장과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 완주의 송지용 도의회 의장은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많게는 9곳에서 민주당 대 무소속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됩니다. (CG OUT) 유력 후보들이 잇따라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민주당 본선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도 깨진 셈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뒤 8년 만입니다. (CG IN) 당시에는 박경철 익산시장, 이건식 김제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종규 부안군수, 이항로 진안군수, 최용득 장수군수, 심민 임실군수 등 모두 7명이 무소속으로 당선됐습니다. (CG OUT)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한 이합집산이 난무하면서 실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라북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행태들을 지금 후보들이 보여주고 있다.] 전북의 유력한 무소속 후보들은 대부분 민주당 성향인데다 당선 후 민주당에 복당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뜻입니다. 이 때문에 무소속 돌풍이 재현되더라도, 민주당이 독주하는 지역 정치권에서 쇄신의 바람을 기대하긴 힘들다는 분석도 많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두 후보는 소멸 위기에 놓인 장수군의 인구 유입 활성화 방안을 놓고도 서로 다른 해법을 내놨습니다. 계속해서 토론회에서 나온 주요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최훈식/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예비후보 : 미래가 있는 장수를 만들려면 교육과 청년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저는 임기 내에 교육과 청년 예산을 두 배 늘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장영수/무소속 장수군수 예비후보 : 지역소멸기금을 적극 대응해서 장수가 획기적으로 지역 소멸에 대응해야 합니다. 또한 고향 사랑 기부제에 고향을 떠난 출향인들에게 고향기부제를 적극 추천하여...]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원 정수 및 선거구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통과돼, 전주시의원이 1명 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주시의원은 모두 35명으로 늘었고 나머지 시군 의회 정수는 그대로 유지돼 도내 시군의원은 모두 198명이 됐습니다. 정의당과 진보당 전북도당은 정치개혁을 위해 추진돼온 중대 선거구가 확대되지 않았다며 반발했습니다. 또 남원시 주생면 주민들은 주민들과 협의 없이 선거구가 조정됐다며 도의회를 항의 방문해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에서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인 조지훈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전주시장 경선이 선거 브로커 개입 의혹과 해당 행위로 얼룩진 만큼 중앙당의 명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예비후보는 특히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는데도, 우범기 예비후보가 임 전 군수의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도울 수도 있다는 말을 했다면서 이는 당헌 당규에 명시된 해당 행위로 징계 사유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범기 예비후보는 정책연대를 한 임정엽 전 완주군수를 무소속 출마자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해당 행위로 볼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민주당의 전북 자치단체장 경선 이후 재심을 신청한 당원은 완주군수 이돈승 예비후보와 전주시장 조지훈 예비후보 등 모두 2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안호영 의원과 김관영 전 의원이 지지 세력의 지지선언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안호영 의원 측은 어제 민주당의 전주시장 경선에 나선 우범기-유창희-조지훈 예비후보가 모두 안 후보에 대해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전 의원 측은 그러나 유창희 후보만 안 의원을 공개적으로 지지했고, 나머지 우범기 예비후보와 조지훈 예비후보의 경우 같은 당원으로서 의례적인 덕담을 했을 뿐인데도 안 의원 측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오후 8시쯤 전북지사 경선 통과자를 발표할 예정이라 그 이전까지 양측의 신경전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도까지 오르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새벽부터 아침 사이에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예보됐습니다. 내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낮 최고기온이 19도 안팎으로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화요일부터 다시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 폭증...처리 현장은 '과부하'(5면)지난해 전북 지역에서의블랙박스 영상 등을 활용한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 건수는8만 7천5백여 건으로 4년 만에 200% 이상 늘었습니다.하지만 이를 처리하는 경찰 인력은19명에 불과해 업무 과부하라는목소리가 나옵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쓰고 버린 '일회용 마스크' 환경오염 유발 우려(5면)전북에서 하루 평균 60만 개의마스크가 버려지고 있어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마스크 주요 재질이 플라스틱 일종으로소각 시 온실가스를 뿜어내기 때문인데이에 따라 다회용 마스크 사용이권장되고 있습니다.---------------------------------------새전북신문입니다.새 정부 규제 완화에 "내년 집값 오른다" 전망 우세(4면)이달 전북의 주택가격전망 지수는 118로지난달보다 11포인트 급증했습니다.이는 전주시의 조정대상지역 지정과군산 현대중공업 재가동,또 다음 달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가계대출과 부동산 규제 완화 등이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安 "실외마스크 해제 5월 하순께 결정"(4면)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실외 마스크 해제를 다음 달 하순쯤 결정하자고정부에 제안했습니다.인수위는 6만 명대에 이르는신규 확진자 수를 근거로 들었는데현 정부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제시가 친환경 농기계 개발 사업을 진행합니다. 익산에서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장애인 육상대회가 열립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김제시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 지역기업과 친환경 전기 트랙터를 개발하기로 협약했습니다. 김제시는 오는 2024년까지 4년 동안 국가예산 등 48억 원을 지원합니다. 제품이 상용화하면 농기계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선화/김제시청 투자유치팀장: 농기계 산업 패러다임을 지능형, 친환경으로 전환해 김제시가 진정한 친환경 농기계 산업 메카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익산에서 오는 30일까지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립니다. 참가 선수는 모두 350여 명입니다. 이번 대회는 내년에 국가대표로 뛸 선수를 뽑는 1차 선발전도 겸합니다. 철쭉이 피어나기 시작한 남원시 아영면 봉화산 자락이 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봉화산 철쭉은 50ha에 이르는 군락지를 이루고 있으며, 이번 주말부터는 정상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은미/남원시 아영면: 해마다 봉화산에 와서 철쭉을 보지만 올해는 유난히 꽃이 예쁜 것 같아요. 혼자 보기 너무 아쉬워서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꼭 보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고창군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로 10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고창군은 지난 2007년 도내 최초로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를 만드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내일(28일) 호주의 시드니FC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차전을 치릅니다. 현재 전북은 2승 2무, 승점 8점으로 일본 요코하마에 이어 조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남은 2경기 꼭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면서 16강 진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민주당 도지사 경선이 한창인 가운데 김관영, 안호영 후보 진영이 성명을 통해, 날선 비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안호영 후보 측은 김관영 후보 진영이 사실도 확인되지 않은 정치 브로커 사태를 거론하며 국회의원 연루설을 주장하고, 공개되지 않은 1차 경선 결과를 자의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도민을 우롱하는 기만행위를 중단하라고 비난했습니다. 김관영 후보 측은 안호영 후보가 패색이 짙어지자 억지 주장으로 경선을 진흙탕에 빠뜨리고, 상대 후보를 헐뜯고 비난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의 정체성은 무능한 구태정치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늘 새벽 5시 30분쯤 정읍시 산내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조립식 건물 한 채가 모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지난 2월 김제시 한 주택에서 사촌 형수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9살 남성이 범행 동기를 참작해달라면서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이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며 사촌 형수와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최근 민주당의 잇단 선거범죄 의혹에 대한 경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달 초 민주당에서 선거 브로커 개입과 여론조사 조작 정황이 포착된 데 이어 자원봉사센터에서 입당 원서가 무더기로 발견된 건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경찰이 민주당 관계자의 지시나 특정 캠프의 개입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가운데, 의혹이 사실이라면 민주당의 소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