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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천 5백조 국부펀드 조성...전주에서 운용"대선이 내년 3월로 다가온 가운데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주방송은 민주당의 대선주자들을 초청해 연속 특집 대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네번째 순서로, 박용진 의원입니다. 장수 출신으로, 용기 있는 젊은 대통령을 내세운 박 의원은 천 5백조 규모의 국부펀드를 조성해서, 전주에서 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2018년 국정감사에서 비리 사립유치원의 명단과 규모를 공개해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던 박용진 의원. 이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등의 반발 속에 회계 투명화 조항 등을 담은 유치원 3법을 통과시켜 높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박 용 진 / 민주당 재선 국회의원 다시는 국회의원 못 하게 만들어주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서울에서 1등으로 당선됐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국민들에게 더 많은 격려를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치권의 세대 교체 바람에 힘입어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이낙연에 이어, 범여권 대선주자 가운데 3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민주당의 부동산과 민생 실정, 또 이른바 내로남불에 대한 당내 비판으로 강성 지지층의 큰 반발을 사기도 했지만 반성과 책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 용 진 민주당 재선 국회의원 : 이제 민주당이 정신 바짝 차리고 말로만 변화, 입으로만 혁신 이렇게 얘기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 필요하고 사람이 바뀌고 얼굴이 달라져야 되거든요.] 박 의원은 국민의 노력과 열정이 박수받고 또 보상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1천 5백조 규모의 국부펀드를 조성해서 국민자산 5억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이 운용본부를 전주에 둬서 세계적인 금융도시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박 용 진 민주당 재선 국회의원 : 세계 최고의 금융도시가 될 겁니다. 1천 5백조의 국부펀드는 세계에 없습니다. 저는 그 국부펀드에게 ‘나에게도 좀 투자해주소’하고 세계에서 서로 우리 전주를 찾을 거라고 보고요.] 국회를 세종으로 옮겨 서울과 세종을 사실상 두 개의 수도로 삼고 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지역의 미래 산업과 관련해서는 전국에 탄소와 수소도시를 자처하는 곳이 많다며, 어디에 어떻게 집중할 것인지 잘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용 진 민주당 재선 국회의원 : 그런 부분에 대한 국가단위의 전략적인 투자, 그리고 그런 집약적인 산업 집약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대통령을 표방하며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나름의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박 의원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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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군-우즈벡 외국인 근로자 파견 협약(시군)무주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 파견사업을 위해 우즈베키스탄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장수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다음 달부터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50명이 무주군에서 일할 수 있게 돼, 농번기 일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주군과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파견 사업과 관련해 세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무주군은 지난 3월, 농식품부와 고용노동부, 법무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파견 근로 사업 허가를 받았습니다. --------------------------------------- 장수군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장수군'이 구독자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4월 개설한 장수군 유튜브 채널에는 홍보팀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특산물과 지역 소식 등을 알리고 있습니다. --------------------------------------- 남원 서부지역 진입로인 신정대로가 오늘 개통됩니다. 왕복 4차선 도로인 신정대로 개통으로 남원역 이용객과 순창, 곡성에서 오는 관광객들의 남원 시내 진입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노경록(남원시 도시정비담당) :이번 개통으로 서부지역의 원활한 차량 통행과 남원역 이용객들의 편의성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됩니다.] --------------------------------------- 명품 수박의 성지인 고창군이 작은 수박 평가회를 열고 소비 트렌드 변화에 긴밀히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고창군은 4킬로그램 이하 작은 수박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일반 수박의 1/4크기인 미니수박은 껍질이 얇아 깎아 먹을 수 있고, 보관이 쉬운 데다 음식물 쓰레기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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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구름 많고 내륙지역 소나기...낮 최고 27도(21년 6월 24일)전라북도지방은 오늘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소나기가 내리는곳이 있겠습니다.예상 강우량은 5에서 40밀리미터입니다.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이 떨어지는곳도 있을것으로 보여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7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당분간 구름 낀 날씨속에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JTV 8뉴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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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독대' 조형물 순창교 완공(시군)(21년 6월 24일)지은 지 오래 돼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순창교가 새로 지어졌습니다. 장류의 고장을 상징하는 장독대 조형물이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지리산 고랭지에서 생산된 양파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순창읍 교성리와 순화리를 연결하는 다리가공사 시작 1년 3개월 만에 준공됐습니다. 폭 13미터, 길이 78미터의 교화교에는 장류의 고장 순창을 상징하는 장독대 조형물과 경관 조명이 설치돼볼거리를 더하게 됐습니다. 정밀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기존 교량은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인도교로 활용됩니다. [황정만/순창군 안전재난과장노후화되고 협소한 기존 순창교를 재가설하여 앞으로는 원활한 차량 통행과 함께 주민들 또한 안전하게 인도를 통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남원에서 생산된 양파가 대만으로 수출됩니다. 남원시는 오는 8월 초까지 남원 양파 648톤을 대만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리산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남원 양파는지난 2천14년 첫 수출 실적을 올린 뒤 미국과 베트남 등에 한 해 2천 톤가량수출되고 있습니다. [박기열/남원농협 조합장저희 양파는 생으로 먹어도 맵지가 않고요.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그런 품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청보리밭으로 유명한 고창 공음면 경관농업지구에서 유채 15톤을 수확해소득 창출의 첫발을 뗐습니다. 고창군은 이번 유채 수확을 계기로 경관농업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유채기름, 조사료 등 다양한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임실군이 오는 2천23년까지 오수면사무소 자리에 면사무소와 국민체육센터, 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을 한데 모은 행복 누리원을 짓습니다. 행복누리원이 완공되면 문화, 여가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임실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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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신문(21년 6월 24일)오늘 아침신문 주요기사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1면)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확정.고시 일정이 공개되지 않아자칫 정부의 일방적 통보로 끝날 수 있다는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국토교통부는 당초 이달내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해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여러 지자체의 반발과 관계부처간 협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발표 시기를 다음달로 미루고 갑자기 통보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1면)전북에서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4명이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도내 델타바이러스 유입은 수도권 지역에서 오랜시간 고강도 방역조치가 지속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비수도권으로 젊은이들의 왕래가 잦아지는 이른바 풍선효과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1면)가격이 싸지만 까다로운 입주조건때문에 도내 일부지역의 LH 행복주택 공실률이 심각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LH가 지은 전북권역 공공임대주택 7천여세대 가운데 2천백여세대가 세입자를 찾지 못해 비어 있으며,특히 정읍과 김제의 공공임대주택은 공실률이 각각 60%와 80%를 넘는것으로 집계됐습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1면)대학생 손정민씨가 술을 마시고 한강에서 사망한 사건이후 야외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금지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등장하고 있습니다.부산시 수영구는 오후 6시부터 민락수변공원에서 음주와 취식을 전면 금지했으며, 울산시는 오후 10시이후 공원에서 음주. 취식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지금까지 오늘 아침신문 주요기사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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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위치 파악' 국가지점 번호판 정비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국가지점 번호판이 정비됩니다. 전주시는 올해 말까지 국가지점 번호판 366개 가운데 100개를 정비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266개의 번호판은 오는 2023년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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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규 확진 3명...'델타 변이' 검사 확대전주와 익산, 군산에서 1명씩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전주의 확진자는 지난 21일 확진된 50대와 접촉했는데, 50대 확진자 관련 감염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이 들른 음식점 손님 등 90명을 자각격리 조치하고, 완산수영장 이용자 등 동선이 겹친 5백여 명의 검사를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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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체육의 '숨은 진주'를 찾아라!전북체육회가 전북 체육의 미래를 빛낼 숨은 진주 찾기에 나섰습니다. 학교 운동부 소속이 아닌 일반 학생 가운데 재능이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비인기 종목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20년째 카누 실업팀 감독을 맡고 있는 송준영 씨. 예나 지금이나 가장 큰 고민은 선수를 하려는 학생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축구 같은 인기 종목에 비해 선호도가 낮은 데다 장학금 등 지원도 적은 게 현실입니다. [송준영/전북체육회 카누실업팀 감독: 아이들이 일단 힘든 종목을 안 하려 하고 인기 종목만 하려다 보니까 비인기 종목 같은 경우에는 선수들 수급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전북체육회가 체육계의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한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를 엽니다. 학교 운동부나 스포츠클럽 소속이 아닌 일반 학생들 가운데 운동에 재능 있는 인재를 찾아 육성한다는 취지로, 17개 시도체육회 가운데 첫 시도입니다. [유인탁/전북체육회 사무처장: 운동을 하고 싶어도 진로를 어떻게 찾아갈지 몰라서 고민하는 그런 친구들에게 운동선수로 갈 길을 열어주자는 차원입니다.] 도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모집 인원은 500여 명. 예선,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에 걸쳐 기초 체력과 운동 능력 등을 겨뤄 최종 16명을 선발합니다. 이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학교 운동부와 스포츠클럽 전문반에 들어갈 기회가 주어집니다. 본인에게 맞는 종목을 추천받을 수 있고, 선수로 활동할 경우 3년 동안 훈련비와 용품비도 지원받게 됩니다. 특히 비인기 종목의 체육 인재를 육성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최병기/전북체육회 영재복지과 팀장: 이번 선발대회는 개인 종목 위주로 해서 그동안 소외됐던 종목들을 발굴해 숨어 있는 체육인들을 발굴해 그 종목으로, 소외됐던 종목으로 배치하려는 근본적인 취지가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오는 8월 16일부터 엿새에 걸쳐 치러지는 이번 선발대회는 JTV 전주방송에서 방송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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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비 촉진' 동행 세일 '후끈'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 세일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 전북에서도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집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대형마트.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까지 깎아주고 있습니다. 여러 패션 제품도 할인 판매합니다. 대형 가전제품을 구입할 경우에는 상품권을 주고 있습니다. [김미래/전주시 덕진구 "다른 때보다 더 많이 행사를 하는 것 같아서 장을 좀더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백화점 역시 마찬가집니다. 구매 횟수에 따라 쿠폰을 주고 스포츠 의류 기획전을 여는 등 손님 끌어모으기가 한창입니다. [서태호/백화점 스포츠 담당 "내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서 전국적으로 동행 세일에 동참하고 있고요, 여름 대표 상품군인 스포츠 기획 행사를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도 동행 세일이 이어집니다. 전주 모래내 시장과 무주 반딧불시장은 이달부터, 군산과 김제, 완주 고산미소 시장은 다음 달 초부터 체험과 이벤트, 특가 행사 등을 진행합니다. 전라북도 온라인 쇼핑몰인 거시기장터에서는 산나물과 한과 등 80개 제품을 최대 10%까지 깎아줍니다. 또 TV 홈쇼핑과 실시간 동영상 상품 판매인 라이브 커머스 등 폭넓은 참여가 이뤄집니다. [윤종욱/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특히 농도이기 때문에 농산물 관련돼서 저희가 동행 세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사회 온라인 쇼핑몰들 그리고 우리가 갖고 있는 특산물 중심으로 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고 소비 촉진을 위한 동행 세일은 다음 달 11일까지 18일 동안 이어집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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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차 출시...군산형 일자리 첫 결실군산형 일자리의 핵심기업인 명신이, 첫번째 전기 화물차를 출시했습니다. 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지 2년 만인데, 앞으로 3년동안 만 3천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다른 전기차 업체들도 하반기부터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어서, 전북의 자동차 산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형 일자리 참여업체인 대창모터스가 개발하고 명신이 생산한 전기화물차, 다니고 밴이 출시됐습니다. 5백50킬로그램까지 짐을 실을 수 있고, 한 번 충전하면 2백6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습니다. 보조금 2천5백만 원을 지원받으면 천만 원으로 살 수 있고, 올해 단종된 다마스의 대체 차종으로 수요도 충분합니다. 명신은 올해 3천 대, 내년 5천 대 등 앞으로 3년간 모두 만 3천 대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명신은 군산형 일자리 지정에 큰 도움을 준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의미로 군산에서 처음 생산된 다니고 밴 석 대를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기증했습니다. [이태규/(주)명신 대표 산학연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모델 확립, 노동이사제 등을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 등 수평적 생태계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기 버스를 생산하는 에디슨모터스와 MPS코리아 등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들도 하반기부터 생산라인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무엇보다도 산업의 체질 개선, 그리고 전기차 산업의 생태계 개선으로 우리 전라북도 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고...] 군산형 일자리의 핵심기업인 명신이 본격적으로 전기차 생산에 나서면서 침체된 전북의 자동차 산업이 새 활로를 찾게 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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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너진 태양광 시설 '방치'...산사태 우려지난해 여름 장수군에 엄청난 폭우가 내리면서 산정상에 있던 태양광시설이 무너졌습니다. 산중턱이 심하게 깎여나갔고 대형 구조물이 아찔하게 매달려 있지만, 이런 상태로 벌써 열 달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당장 1,2주 뒤면 장마가 시작될 텐데,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장수군 천천면의 한 야산입니다. 지난해 8월, 하루 237mm의 폭우로 무너진 1만 2천 제곱미터 규모의 태양광 시설이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심하게 깎인 비탈면은 지금도 황토색 흙을 그대로 드러내 보기에도 아찔합니다. 산비탈 사이에는 배수를 위해 설치한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이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습니다. [기자: 사고가 난 비탈면입니다. 무너진 지 10개월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복구 작업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산사태로 흙이 농지를 덮치면서 농민들은 한 해 농사를 망쳤습니다. [박병옥/마을 주민: (인근) 논이 1천 평 정도 되는데 산사태가 나서 6백 평 정도는 매몰이 다 됐어요. 남은 것은 토사가 밀려서 나락이 모가지만 남아서 추수를 못 했잖아요.] 그런데 올 여름 장마를 앞두고 태양광시설이 전혀 복구되지 않아 주민들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박명규/마을 주민: 밑에서 논이나 밭에서 일을 할 수 없는 형편이 되어 있어요. 지금... 비가 오면 (토사가) 밀려 내려 오면 사람도 덮어버리지 않겠어요.] 장수군은 소유주에게 6차례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소유주는 피해 주민들과 보상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복구를 미루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수군은 지난 14일 소유주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장수군 관계자 (음성변조): 피의자 조서 받을 거고요. 복구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 다음에 의지가 없으면 대집행으로 절차 안내 해드리고 진행할 계획입니다.] (트랜스 수퍼) 지난해 역대 최장 기간인 54일의 장마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모두 27곳의 산지 태양광이 무너졌습니다. 이는 2019년 2곳, 2018년 6곳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입니다. (트랜스 수퍼) 국회에서는 피해 가능성이 큰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신속하게 복구하도록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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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6/24)<공익 제보자라고 채용절차 취소해> 군산시가 수영장 안전요원을 뽑기로 했다가, 대상자가 과거 내부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다는 이유로 채용절차를 취소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군산형 일자리...첫 전기차 출시>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며 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이 2년 만에 전기 화물차를 출시했습니다. <장마 코앞인데...무너진 태양광 방치> 지난해 장마때 무너진 장수의 한 태양광 시설이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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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 영업한 업주 등 5명 입건군산경찰서가 마사지 업소로 위장해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로 업주 41살 A 씨와 태국 국적의 여성 종업원 3명, 그리고 성매수남 1명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군산의 마사지 업소에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 문을 잠그고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며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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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과 금융기관, 전화사기 예방대책 추진키로경찰과 금융기관들이 고객이 고액의 현금을 찾을 경우 112에 신고하고 피해예방문자를 보내는 등 전화사기 피해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북 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금융기관과 고액 인출 시 신고 의무화를 시행한 결과, 45건에 12억 4천만 원 가량의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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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교도소 이전 속도...내년 6월 보상 마무리전주교도소 이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교도소가 옮겨갈 평화동 작지마을의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내년 6월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주대책 대상 가구에는 460제곱미터 규모의 택지를 조성원가의 15% 수준에 공급하고 9천 9백 제곱미터의 농경지 등을 유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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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 새벽까지 곳곳 소나기...내일도 초여름 더위오늘 한낮 기온은 순창과 익산이 27.9도, 전주는 27.5도로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웃돌았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오늘 밤까지 5에서 30mm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오후 한때 5에서 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6도에서 19도, 한낮 기온은 25도에서 28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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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계약...5년간 고용 승계성정이 오늘 서울회생법원에서 인수합병 투자 계약을 맺고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이 됐습니다. 성정의 인수대금은 약 1천 백억 원으로, 현재 110억 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고 나머지는 유상증자를 통해 치를 계획입니다. 또 직원의 고용을 5년 동안 승계하기로 했으며, 해고자 복직은 추후 경영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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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독도 표기 도쿄올림픽 규탄전북도의회는 일본 영토에 독도를 표기한 일본 정부에게 도발을 멈추고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도의회는 규탄 결의문에서 일본 정부와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올림픽 정신을 더럽혔다고 비난하고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때 한반도기에 독도 표기를 금지했던 것처럼 동일한 원칙을 적용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에게도 일본의 이같은 만행에 단호히 대응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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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부 문제 들춘 적 있다고 안 뽑아?군산시가 최근 진행 중이던 기간제 직원 채용 절차를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수영장 안전요원 한 명을 뽑기로 했다가 면접 당일에서야 취소한 겁니다. 그런데 채용절차를 중단한 이유가 적잖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 명 뿐이었던 지원자는, 예전에 일할 때 동료 직원이 따돌림당하는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는데, 군산시가 이런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시가 운영하는 월명수영장입니다. 군산시는 지난 16일, 안전요원 한 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뽑겠다고 공고했습니다. 지원자는 지난해 1년간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한 A 씨 단 한 명. 그런데, A 씨는 지난 21일 채용 계획이 없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안전요원 지원자 A 씨: 무엇 때문에 그러냐 이야기 하다보니까, 너를 우리 과에서 채용하지 않는다고 그렇게 얘기를 한다고.] A 씨는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로 일할 때 동료 근로자가 다른 직원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며, 군산시 감사실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감사에 나선 군산시는 직원 1명을 훈계하고 전보 조처했습니다. 군산시는 채용을 하지 않기로 한 건 이 일과 무관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직원들과의 관계를 고려했다는 겁니다. [군산시 담당자 : 그 전에 근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문제가 돼서 채용해야 되느냐 논의해서 이번에는 채용 안 하는 것으로 결정했거든요.] A 씨 측은 A 씨의 채용 여부와 상관없이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한 일을 문제 삼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합니다. [안전요원 지원자 A 씨 가족 : 다시 일자리가 생기나 했더니 또다른 갑질을 하고 있으니 엄마인 제 입장에서는 정말.] A 씨 측은 국민권익위원회와 노동부 등 국가 기관에 도움을 호소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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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독대' 조형물 순창교 완공(시군)지은 지 오래 돼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순창교가 새로 지어졌습니다. 장류의 고장을 상징하는 장독대 조형물이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지리산 고랭지에서 생산된 양파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순창읍 교성리와 순화리를 연결하는 다리가 공사 시작 1년 3개월 만에 준공됐습니다. 폭 13미터, 길이 78미터의 교화교에는 장류의 고장 순창을 상징하는 장독대 조형물과 경관 조명이 설치돼 볼거리를 더하게 됐습니다. 정밀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기존 교량은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인도교로 활용됩니다. [황정만/순창군 안전재난과장 노후화되고 협소한 기존 순창교를 재가설하여 앞으로는 원활한 차량 통행과 함께 주민들 또한 안전하게 인도를 통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남원에서 생산된 양파가 대만으로 수출됩니다. 남원시는 오는 8월 초까지 남원 양파 648톤을 대만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리산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남원 양파는 지난 2천14년 첫 수출 실적을 올린 뒤 미국과 베트남 등에 한 해 2천 톤가량 수출되고 있습니다. [박기열/남원농협 조합장 저희 양파는 생으로 먹어도 맵지가 않고요.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그런 품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고창 공음면 경관농업지구에서 유채 15톤을 수확해 소득 창출의 첫발을 뗐습니다. 고창군은 이번 유채 수확을 계기로 경관농업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유채기름, 조사료 등 다양한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임실군이 오는 2천23년까지 오수면사무소 자리에 면사무소와 국민체육센터, 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을 한데 모은 행복 누리원을 짓습니다. 행복누리원이 완공되면 문화, 여가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임실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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