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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후죽순 지렁이 농장..."지자체 규제는 한계"정읍의 한 지역이 갑자기 늘어난 지렁이 농장 때문에 악취와 오염 우려로 갈등을 빚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그런데 이곳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급증한 지렁이 농장에 민원이 잇따르자 지자체가 부랴부랴 규제에 나섰는데,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주민 2백여 명이 사는 정읍시 정우면 대사리. 이곳에만 정읍 전체 지렁이 농장의 3분의 1이 몰려 있는 탓에 주민들은 악취 피해를 호소합니다. [한덕열/정읍시 대사리 대북마을 주민: 갑자기 이렇게 늘어났는데... 아침에는 좌우간 숨을 쉴 수가 없어요. 서풍이 불면 마을 전체가 아주 문 열어 놓고 살 수가 없어요.] [CG IN] 전북의 지렁이 농장은 모두 91곳. 2001년부터 10여 년 동안 12곳에 불과했던 지렁이 농장은 2016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났습니다. 2019년에는 한 해에만 28곳이 생겼습니다.// 왜 이렇게 갑자기 늘어났을까? 업계는 바다에 폐기물 투기가 금지된 2013년 12월 이후부터라고 입을 모읍니다. 폐기물 처리가 어려워지자 폐기물을 지렁이 먹이로 사용해 퇴비화하는 지렁이 농장이 이른바 돈이 되는 폐기물 재활용 사업으로 주목받게 됐다는 겁니다. [정읍시 관계자(음성변조): 전국적으로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지렁이 농장) 붐이 어떻게 보면 일어났어요. 그래서 이 사업을 하시려고 사업 계획서를 낸다거나 신고서를 제출하신 분들이 되게 많거든요, 정읍뿐만 아니고요.] 지렁이 농장이 하수 찌꺼기 같은 폐기물을 재활용하다 보니 민원이 잇따랐지만, 관련 법으로는 뾰족한 해법이 없습니다. [남원시 관계자(음성변조): 사업 계획서나 폐기물 처리업이 들어오면 다 민원이 들어오고 문제가 생겨요. 그런데 환경법에서는 '그런 거 민원이 들어온다고 해서 설치를 할 수 없다' 그런 거 자체가 불가능해요.] 최근 들어 일부 자치단체가 조례를 개정해 자체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주민 동의를 얻도록 하거나 마을과 일정 거리를 두게 하는 식인데, 자치단체의 개별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선임활동가: 지렁이 부숙토 원료의 유해 물질 함량이라든지, 침출수 방지를 위한 수분 기준이라든지, 보관 장소나 방법 등 악취나 수질 오염을 줄일 수 있는 관리 대책이 제도화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폐기물 재활용이라는 취지에 맞게 지렁이 농장을 적절하게 관리하면서도 민원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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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틀간 신규 확진 5명...백신 1차 접종률 34%전북에서는 어제 4명, 오늘 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3명은 수도권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뒤, 1명은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고, 나머지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에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도민은 61만 4천7백여 명으로, 전체 도민의 34.2%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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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권도 연맹 화합 모색 국제회의 무주에서 열려남북이 각각 주도하는 세계태권도연맹과 국제태권도연맹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무주 태권도에서 오늘 시작해 모레까지 계속됩니다. 첫날인 오늘은 두 연맹의 회원국과 태권도 전문가 등 2백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 방식으로 태권도의 발전 방향과 두 연맹의 화합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전라북도가 유치한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지난해 열리려다가 코로나19로 미뤄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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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8시 주요뉴스(6.18)-일부 지역 사적 모임 8명까지 허용 다음 주부터 전주와 익산, 군산 등을 뺀 나머지 11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8명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됩니다. -전주시의원 잇단 일탈...여론 '뭇매' 선거법 위반에 부동산 투기 의혹, 음주운전까지 전주시의원들의 잇단 일탈행위에 시의회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 이준석 대표 첫 전북 방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첫 지방 방문지로 전북을 찾아와 수소특화 국가산단에 대한 대선공약 반영을 약속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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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사이 비 그쳐...주말과 휴일에는 맑고 더워어제부터 지금까지 전주 11.2mm 비롯해 전북 전역에 1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밤사이 대부분 그치고 밤부터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특히 서해안 지역은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일 것으로 보여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5도에서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휴일인 모레도 맑고 덥겠습니다.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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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X 공사, 상반기 전문인력 17명 채용LX 국토정보공사가 오는 29일까지 상반기 전문인력 17명을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전문 경력직과 교수직, 사이클 선수단 트레이너 등 모두 17개 분야입니다. 이번 채용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전문면접으로 진행되며, 연구직과 전문 경력직은 인성검사가 추가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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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낯뜨거운 전주시의회...여론 '뭇매'선거법 위반에 부동산 투기 의혹, 방진망 선시공 논란, 음주운전까지. 요즘 전주시의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낯뜨거운 모습들입니다. 부끄러운 민낯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시의회의 위상과 신뢰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무소속 이상직 의원과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주시의원은 모두 3명. 이 가운데 1심에서 이미숙 부의장은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박형배 의원은 벌금 2백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모두 당선 무효형입니다. [이미숙/전주시의회 부의장 "(항소 여부는) 변호사와 상의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정섬길 의원은 면소 판결을 받았지만 검찰의 항소 여부를 지켜봐야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송상준 의원은 지난 2월 음주운전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천5백만 원을 선고받았고, 이경신 의원은 전주 신도시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김승섭 의원은 자신이 속해있던 상임위의 소관부서와 자신의 업체가 계약을 맺어 특혜 의혹을 받았습니다. 사업자 선정도 하기 전에 한 업체가 제멋대로 경로당 수십 곳에 방진망을 설치해 경찰이 내사 중인데 시의원이 연루됐다는 의심도 사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지난 3월) "지금 사업계획서를 받고 있는 상황이고, 아직 송금도 받지 않은 상황인데, 이렇게 발생한 것에 대해서 저희도 조금 황당한 입장이죠."] 연이은 일탈에도 전주시의회가 징계를 내린 의원은 고작 한 명, 그것도 공개사과에 그쳤습니다. 전주시의회에 대한 여론은 크게 나빠지고 시의회의 위상과 신뢰는 심각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박우성/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투명사회국장 : 시민의 삶을 이롭게 하는 것에 도움이 되느냐 이러한 의심을 갖게까지 만드는 그런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에 의원들 스스로의 책임이 아주 크다.] 전주시의회가 법의 심판과는 별도로 스스로 비위 의원을 엄정하게 조처하는 등 쇄신과 재발 방지 노력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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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이준석 대표 출범의 의미와 영향(내일 오전 8시)내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시사토크에서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선출 이후 정치권에 나타난 다양한 변화를 살펴봅니다.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과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김남규 전북참여연대 대표가 출연해 이준석 대표 출범의 의미와 전북 정치권에 미칠 영향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눕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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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막말 파문' 조남석 익산시의원, 민주당원 자격 정지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막말 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익산시의회 조남석 의원에게 당원 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민주당 전북도당 윤리심판원은 당 윤리 규범을 어기고 당의 품위를 훼손했다며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남석 익산시의원은 지난달 26일 익산시의회 행정사무 감사장에서 정치인의 시민대표니까 욕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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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1개 시군 사적 모임 8인 허용최근 전라북도의 코로나19 상황이 비교적 안정세를 이어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일부 완화됩니다. 전주,군산,익산과 완주 혁신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군에서 다음주 8명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됩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2주간입니다./ 지역경제와 백신접종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한 조치인데요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발표에 앞서 전라북도가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겁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현재 14개 시군에서 똑같이 4명까지인 사적 모임 허용 인원. 정읍과 김제, 남원 등 11개 시군에서 8명까지 늘어납니다. 적용 시점은 다음 주 월요일,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주간입니다. 11개 시군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인원도 8제곱미터당 1명에서 6제곱미터당 1명으로 늘어납니다. 종교시설의 종교행사 인원 역시 좌석 수의 30%에서 50%까지 허용됩니다. 다만, 식사와 숙박은 계속 금지됩니다. 전라북도는 2주 가까이 하루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무는 상황과 백신 접종률, 위축된 지역 경제와 시군의 의견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많은 사람들이 아무래도 식당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전주와 군산, 익산 그리고 완주 이서 혁신도시 지역은 여전히 사적 모임이 4명까지만 허용됩니다. 또한, 유흥시설은 사적 모임 완화 지역 등 모든 시군에서 종사자를 포함해 지금처럼 4명까지로 제한됩니다. 집회 인원 역시 100명 이상은 금지됩니다. 전라북도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완화에도 지역 간 이동과 만남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SYNC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방역수칙이 지켜져야만 안전하다는 내용은 도민들께서 이미 학습효과로 모두 아시는 내용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초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오는 20일 발표합니다. 개편안에는 현재 5단계를 4단계로 줄이고 단계별 사적 모임 허용 인원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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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노동저수지에 수상 산책로 조성(시군)고창 노동저수지에 길이 400여m의 수상 산책로가 조성됐습니다.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고창의 도심 속 휴식공간인 노동저수지에 수상 산책로가 조성됐습니다. 수상 산책로는 길이 440m, 폭 2.5m 규모로 곳곳에 쉼터와 분수대가 마련됐습니다. 산책로를 걸으면서 고창읍성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성석임/고창군 생태지질팀장: 저수지의 푸른 물빛과 고창읍성의 수려한 풍경을 보면서 산책하는 소중한 생태 체험 문화공간으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진안군은 공간분석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농촌의 중심 기능을 분석하고, 인구 유출을 막는 대책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전춘성/진안군수: 농촌협약을 통해 군민 모두가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인구 유출을 막아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순창군이 민간 개방화장실을 확대합니다. 현재 24곳의 민간 개방화장실을 운영하는 순창군은 오는 25일까지 건물주들의 신청을 받아 개방화장실을 늘리고 정비할 계획입니다. [방미숙/순창군 자원순환계장: 우리 고장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공중화장실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민간 건물 소유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완주군이 고용노동부, 전라북도,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합니다. 오는 23일 둔산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 기업 20여 곳이 참여해 80여 개 일자리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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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흐리고 더위 주춤...오후 한때 동부 내륙 비(21년 6월 17일)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한낮 기온은 전주 25도, 익산 26도로어제보다 2도가량 낮거나 비슷하겠습니다.오후 한때 무주, 진안, 장수 등 동부 내륙 지역에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비는 내일 새벽부터 다시 시작해오후까지 내리겠지만,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비가 지나가고 주말부터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다음 주에는 다시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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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군의회,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 촉구(시군)(21년 6월 17일)부안군의회가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 사업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정읍 시립미술관이 자연의 향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조창현 기잡니다.부안군의회가 새만금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고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부안군의회는 성명서에서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 절차의 조속한 추진, 투자유치형 수상 태양광 사업 부안군 우선 배정 등을 새만금개발청에 요구했습니다.[int 문찬기(부안군의회 의장):새만금 개발로 인한 어민 피해, 비산먼지 대책을 마련하여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며, 투자유치형 수상 태양광 사업이 부안군에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촉구합니다.]---------------------------------------순창군이 시티투어버스인 풍경버스를 타고 푸드투어를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오는 26일 시범 운영합니다.이번 투어는 프랑스 관광객들이 현직 가이드와 함께 맛집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순창에 접목한 것으로 순창고추장을 이용한 매운맛 음식 관광을 테마로 프랑스인 가이드 레아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입니다.---------------------------------------정읍 시립미술관이 자연의 향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전시합니다.8월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회화와 조각작품, 미디어, 인터렉티아트 등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 42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김제사랑장학재단이 심사를 거쳐 선발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204명에게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고등학생은 연간 백만원,김제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신입생에게는 연간 3백에서 6백만 원을 4년 동안 지급합니다.jtv뉴스 조창현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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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21년 6월 17일)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인수자가골프장 관리와 부동산 임대업체인성정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성정은 쌍방울 그룹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수 금액을 높여우선 매수권 행사를 통해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법원에서 인수가 확정될 경우 성정은 다음 달 2일까지 이스타항공에 대해 정밀실사를 진행한 뒤 투자계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이어서 전북도민일보입니다.전주시 송천도의 옛 기무부대 부지가 3년째 별다른 계획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부지를 매입해야 하는 전주시가예산 문제로 3백억 원에 이르는 부지 매입금을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제2의 대한방직 부지로 전락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다음으로 전라일보입니다.이준석 대표와 정운천 도당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내일(18일) 전북을 방문합니다.이 대표 취임 전부터 전북 챙기기에 나선국민의힘은, 전북도당의 경우 한 달에 5명 수준이던 온라인 입당 수가 이달 들어서만 190여 명까지 증가하는 등급격한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신세계그룹이 네이버와 손잡고국내 최대 온라인 오픈마켓 업체이베이 코리아의 유력한 새 주인으로떠올랐습니다. 두 강자의 결합으로 연간 거래액, 50조 7천억 원에 달하는 압도적인 이커머스 공룡이 탄생하면서 국내 유통시장 전반의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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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만 4천 톤 쌓여 있는데...새 소각장 지연전주 광역소각장이 낡아 제때 태우지 못한 생활 쓰레기가 만 4천 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주시가 새로운 방식의 플라스마 소각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마저도 환경부 허가를 받지 못해 6개월째 미뤄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06년 완공된 전주 광역소각장입니다 내구 연한이 5년밖에 남지 않아 노후가 심각합니다. 전주와 김제 등 4개 시군에서 하루에 배출되는 생활쓰레기 4백 톤 가운데 최대 3백 톤가량만 처리가 가능합니다. 이러다 보니 현재 소각 처리하지 못한 채 쌓아둔 쓰레기가 1만 4천 톤. 그 양은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배영길/전주권 광역 소각자원센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은 구조적으로 효율이 떨어지고 기계 노후화로 인해서 230톤에서 300톤 사이에 이르고 있어서." 이 때문에 전주시는 인근에 고온으로 쓰레기를 분해하는 방식인 플라스마 소각시설을 새로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민간투자 방식으로 올해 초 시설을 짓고, 시범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플라스마 방식이 국내에서는 처음인 데다 시행 업체의 자격과 환경성 등을 놓고 환경부가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기 때문 입니다. <싱크> 전주시 관계자 "행정적인 사항 때문에 지금 이제 계속 협의는 하고 있거든요. (언제 될지) 시기는 정확하게 명확하게는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소각장은 내구 연한 만료 3년 전인 2023년까지 연장 운영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플라스마 소각시설의 성패를 판가름하는 데에도 최소 3년이 필요한데 벌써 6개월째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겁니다. 허옥희/전주시의원 "심도깊은 검토를 하지 않고 일단 의회부터 통과시키고 보자는 취지로 일을 추진했기 때문에...2019년부터 시작했던 것이 21년도 상반기가 지나도록 추진이 안되고 있는 거예요." 숱한 논란 끝에 어렵게 전주시의회를 통과한 플라스마 소각시설이 갈 길 바쁜 전주시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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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방부, 군산·김제 지뢰 매설 현황 알려야"국민권익위원회가 군산과 김제, 2곳 등 전국적으로 35곳에 지뢰가 묻혀 있다며 국방부가 현황을 공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권익위는 민간인이 지뢰 사고를 당하는 건 지뢰가 묻힌 정보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며 지뢰 매설 현황과 제거 일정 등을 해당 지자체에 한 해 두 차례 이상 통보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뢰 매설을 이유로 사유지에 차단 철책을 설치하면 사후 관리와 손실 보상 장치 등을 마련하라고 요청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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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3 여고생, 받은 장학금 277만 원 익명 기부전주의 한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자신이 중·고등학생 때 받은 장학금 277만 원을 전북교육청 사랑의 장학금고에 기부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 학생이 이름을 밝히지 않고 싶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나라의 손길이 닿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쓰이면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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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국제공항 설명회...'찬반' 충돌새만금 국제공항 사업지역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반대단체들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경제성도 없어 결국 적자 공항이 될 것이라며 공항 건설 백지화를 주장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일부 환경단체의 반대로 사업이 지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새만금 국제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단체가 현수막을 펼치자 고성이 오갑니다. [이렇게 하면 저희가 객관적으로 들을 수가 없으니까...] [그냥 요식적으로 이 절차 끝나면 신공항 사업이 시작되는 거예요. 저희는 그래서 이렇게 하고 있는 거예요.] 반대단체는 새만금 환경영향평가서에 금개구리 등 주요 멸종위기종이 누락됐다며 설명회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동필/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겨우 두 계절을 (조사)했고, 초안설명회를 한다? 그것은 완전히 번갯불에 콩 튀어먹자고 하는 얘기에요. 설명회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겁니다.] 조사를 담당한 업체는 해당 시기에 멸종위기종이 확인되지 않았을 뿐이라며 2차 조사가 진행된다고 반박했습니다. [정인용/전략환경영향평가 참여 업체: 시기상, 조사 시기에 따른 조사 항목상 그게 내용이 안 들어가 있을 뿐이지 그게 누락이 됐다고 보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전략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면 새만금국제공항은 본격적인 실시 단계로 들어섭니다. 내년에 설계를 거쳐, 오는 2024년이면 첫삽을 뜰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로 새만금 방조제 공사처럼 발목이 잡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광수/전라북도 공항하천과장: 지금 와서 일부 환경단체에서 갯벌을 보호해야된다, 갯벌의 법정 보호종을 주장하는 것은 조금 이치에 안맞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도내 상공업계 등은 다음 주초, 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어서 찬반 양측의 힘겨루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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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업무협약(화면)프로축구 전북현대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과 축구 발전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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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정 공백 장기화 우려..."자진 사퇴 결단해야"이상직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과 관련해 횡령과 배임 혐의로도 구속돼 의정 공백 장기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가뜩이나 국회의원 수가 적은 전북 정치력의 약화마저 우려되는데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상직 의원의 지역구인 전주을의 주민은 의정 공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냅니다. [김대용/전주을 선거구민 (전국) 8도에서 제일 낙후된 도가 전북인데... 일 처리를 빨리해도 발전이 될지 안 될 지 모르는 형국인데 완전히 멈춘 거잖아요.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고...]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과 관련해 배임과 횡령 혐의로 구속된 것과 별도로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비록 1심이지만 당선 무효형이 최종 확정되면 이후에 치러질 재선거 일정이 관심입니다. (CG IN) 내년 1월 31일까지 형이 확정되면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일에, 1월 31일을 넘겨 내년 4월 30일까지 확정되면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일에, 그리고 내년 4월 30일을 넘겨 확정되면 2023년 4월 첫째주 수요일에 재선거가 치러집니다.// 법에 따라 항소심과 상고심은 연말까지 끝나야 합니다. 하지만, 1심 선고가 규정보다 두 달을 넘겨 이뤄져 항소심도과 상고심도 늦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내년 4월까지 재판이 끝나지 않을 경우 내후년 4월에나 재선거가 치러지는데 구속된 이 의원이 풀려나지 않으면 전주을 국회의원 공백이 2년 가까이 이어지는 셈입니다. 법조계에서는 이 의원의 횡령과 배임 사건도 유죄 판결을 예측하는 의견이 나옵니다. [강신무/변호사: 전통주와 관련해서 이스타항공의 자금이 위법하게 사용된 사실을 인정했고 또한 추가로 문제 된 횡령 사건도 (공직선거법 사건 을 맡은) 같은 재판부가 판단을 하기 때문에 유죄로 인정될 가능성이 큰데요.] 이 의원 개인의 의정 공백은 물론 전북 정치력의 약화를 우려하면서 이 의원의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나옵니다. [김남규/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지역 국회의원 한 사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을 하고요. 재판 결과 사실 관계가 분명히 확인되었다고 하면 빠른 시일 안에 자진사퇴 결단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직 의원 측은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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