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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권 도전 민주당 박용진 의원, 전북서 지지 호소장수 출신으로, 대권 도전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젊은 패기로 낡은 정치의 모습을 변화시키겠다며, 정치변화의 전면에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연금 기금본부와 투자공사를 통합해 국부펀드를 운영하고 본부를 전라북도에 두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에 이어 전북도의원, 전주시의원 등과 차례로 만나 자신의 정책을 소개하고 경선 과정에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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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음식점 75곳, 포장용 그릇 가져오면 할인전주의 음식점 75곳이 음식을 포장 구매하는 손님이 따로 그릇을 가져오면 음식값을 많게는 천 원까지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이들 음식점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전주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전북지회와 함께 이런 운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해당 음식점에 홍보 입간판을 설치해주고, 한 달간 추첨을 통해 손님에게 커피 구매권을 주는 행사를 진행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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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귀농인 창업·주택자금 대출...이자도 지원전라북도가 귀농인에게 창업자금으로 최대 3억 원, 주택자금으로 최대 7천5백만 원을 대출해주고 이자도 지원합니다. 전라북도는 시군을 통해 다음 달 초까지 신청을 받은 뒤 심사와 면접을 거쳐 지원할 귀농인을 선정합니다. 선정된 귀농인은 연 2% 금리와 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대출받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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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6/8)<김수흥 '농지법 위반' 의혹..."억울"> 부동산 거래나 보유과정에서 법 위반 의혹이 불거진 민주당 의원 12명 가운데 익산의 김수흥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노인시설 종사자 확진..전수검사> 노인 돌봄시설의 종사자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수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집 비워"...임대아파트 주민 '불안'> 군산의 한 임대아파트가 공매로 넘어갈 처지에 놓이면서 주민들은 보증금을 떼이지 않을까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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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갈 길 먼 드론 직파디지털 농업의 하나로 드론을 이용한 볍씨 파종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비용과 노동력 절감을 기대하고 있는데 아직은 가야 할 길이 멀어 보입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지난달 하순, 드론을 띄워 볍씨를 뿌린 논입니다. 바닥에서 어린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드론 직파는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는 농촌 풍경을 바꿔 놓을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볍씨를 바로 파종하고 작업 시간도 짧아서 영농비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는 기대입니다. 그런데 현장에선 적잖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볍씨가 정상적인 모로 성장하는 비율, 입모율이 떨어지고 잡초가 많이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INT 박철형/김제시 기술보급과 논의 표면이 균일하지 않았을 때 물이 한 쪽에 쏠려 물이 있는 곳에서는 볍씨 발아가 어려울 수 있고 땅이 드러난 곳에서는 잡초 발생이 우려됩니다. 직파한 뒤에 웃거름을 주고 농약 뿌리는 일을 별도로 해야 해서 되레 비용과 노동력이 더 든다는 문제 제기도 있습니다. INT 강원구/김제 백산농협조합장 일반 이앙은 이앙 시 비료, 농약을 동시에 살포하는데 드론 직파는 살포 후에 비료라든가 농약을 살포해야 합니다. 드론이 바람에 취약해 기상 여건에 맞추기 까다롭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직파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하는 등 보완에 나서고 있지만 모내기를 대체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JTV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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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지방정원 완공...수생식물 보며 휴식(시군)다양한 수생식물을 감상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부안 지방정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수입산 체리를 대체하기 위해 진안군이 시범 재배하고 있는 체리가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부안 지방정원이 3년 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습니다. 부안읍 신운천 일대 10ha 면적에 들어선 지방정원에는 저류시설이 설치돼 수련과 꽃창포 등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산책로와 운동 시설이 마련됐습니다. [이상수/부안군 수생정원TF팀장: 신운천과 자연마당이 연계된 생태힐링공간이 조성된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안군이 시범 재배하고 있는 체리 수확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진안에서는 7개 농가가 2ha 면적에서 체리를 재배하고 있는데 올해 2톤 가량이 생산될 전망입니다.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체리는 재배기간이 짧아 농약을 쓰지 않는 친환경 과일로 유통과정이 긴 수입산보다 신선도가 높고, 새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김현/진안 체리원 대표: 진안에서 생산되는 체리는 식감이 부드럽고 맛도 좋아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임실군이 영농철 일손을 돕기 위해 항공 방제를 지원합니다. 희망 농가는 오는 1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임실군은 무인헬기와 드론 등을 동원해 농경지 6천ha를 방제할 계획입니다. 순창군이 지역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활용한 증류식 소주, 청화랑을 개발해 시판에 들어갔습니다. 판매가 활성화되면 블루베리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순창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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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체로 맑음...낮 기온 27-31도 '초여름 더위'(21년 6월 7일)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와 남원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27도에서 31도의 분포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다가 오는 금요일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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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천 자전거도로황금 달맞이꽃 '활짝'(시군)(21년 6월 7일)정읍천 자전거 도로에 초여름을 알리는 황금 달맞이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부안군에 지역 먹거리를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텃밭 할매'가 들어섰습니다.주혜인 기자입니다.정읍천 자전거 도로에 노란 황금 달맞이꽃이 꽃망울을 활짝 틔워 시민들에게 초여름의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정읍시는 2년 전 정읍천 자전거 도로 7킬로미터 구간에 3억 원을 들여 황금 달맞이꽃과 꽃향유, 덩굴장미 등 19만 본을 심었습니다.임윤희/정읍시 단풍녹지팀장정읍천 자전거 도로에는 단풍나무 녹음과 황금 달맞이꽃이 피어 있어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부안군이 봉덕리에 로컬푸드 직매장 '텃밭 할매'를 열었습니다.텃발 할매에서는 2백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지역의 농수산물을 비롯해 가공식품과 반찬 등 230여 가지의 먹거리를 판매합니다.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됩니다.권익현/부안군수지역 내에서 생산, 가공, 소비되는 먹거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백 년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남원시가 서남대 뒤편 뒷밤재길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산책길에 휴식공간인 나눔 숲을 만들었습니다.남원시는 1억 8천만 원의 복권기금으로 천8백여 제곱미터에 소나무와 팽나무 등 8천백여 그루를 심었습니다.추가영/남원시 산림녹지과나눔 숲 조성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는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순창의 금석문 탁본 전시회'가 순창 옥천골 미술관에서 이달 말까지 열립니다.전시회에서는 우암 송시열과 황희 정승 할머니 정부인 진주 강씨 묘비 등 순창군에 있는 사적비와 묘비 등을 본뜬 탁본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JTV뉴스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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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신문(21년 6월 7일)오늘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전북일보입니다. (1면)정부가 새로 마련한 지역 낙후도 평가 지표를 적용할 경우 전북이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기존 15위에서 13위로 두 계단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민생활만족도 등 주관적인 지표가 포함됐기 때문인데, 산정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도민일보입니다. (1면)지난해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남원 지역의 수해 복구작업이 더디게 진행돼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재난지원금이 너무 적게 산정돼 아직도 제대로 된 수해복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새전북신문입니다. (1면)내년도 국가예산안이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전북의 국가예산은 당초 건의한 8조 5천억 원에서 15%가량 줄어든 7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새만금 모빌리티 실증사업 등 273건은 국가예산이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아 전북 정치권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일경제입니다. (1면)해상운임이 1년 새 4배나 오르는 등물류비가 급증하고, 빈 컨테이너를 구하기도 쉽지 않아 수출기업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정부가 임시선박을 투입하는 등 지원에 나섰지만 수출기업은 금융지원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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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본 뇌염 매개 '작은 빨간 집모기' 확인일본 뇌염을 옮기는 작은 빨간집 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어린이와 노인 등은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논과 축사 등에 주로 사는 작은빨간집 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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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도시-농촌 학력차' 더 커져 -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으로 도시와 농촌의 학력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갈등 풀자"...손 잡은 군산.김제.부안 - 새만금 개발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군산과 김제, 부안 세개 시군이 행정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갈등 해소에 나섰습니다. - 지렁이 농장..."악취로 주민 고통" - 지렁이를 활용해 폐기물을 처리하는 농장 주변 주민들이 악취와 환경 오염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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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자친구 살해 여성 체포..."연락처 삭제해 화났다"남자친구가 자신의 연락처를 삭제했다는 이유로 연인을 살해한 30대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어제 낮 12시 15분쯤 전주시 우아동의 한 원룸에서 22살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38살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여성은 남자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자 술을 마신 채 남성의 집에 찾아갔다가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자신의 연락처가 삭제된 사실을 보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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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공무원 3명, 5월에 잇단 음주운전 적발전주시 공무원들이 최근 음주운전으로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5월 한 달에만 소속 공무원 3명이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이미 여러 차례 공무원들에게 경고한 만큼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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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심상정 국회의원 "새만금에서 그린뉴딜 성공시켜야"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이 군산시청에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은 기후 위기 시대를 대비한 전초기지라며, 새만금에서 그린뉴딜을 성공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새만금 담수호 계획 철회와 전면적 해수 유통을 조속히 결정하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환경친화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의원은 새만금개발청을 찾아 이같은 뜻을 전달한 뒤, 새만금공항 대책위와 금속노조 전북지부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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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32도...강한 자외선 주의오늘 고창이 30.2도, 무주는 30.1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5개 시군이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주와 순창 32도, 완주 31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강한 햇볕에 자외선 지수도 높아 외출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레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낮 한때 무주와 장수 등 북동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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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립새만금수목원 1,638억 원...2026년 완공국립 새만금 수목원의 총사업비가 당초 계획보다 255억 원 많은 1천6백38억 원으로 증액됐습니다. 새만금 농업용지에 151헥타르 규모로 추진되는 국립 수목원은 오는 2026년까지 해안 식물과 염생 식물을 중심으로 한, 해안형 수목원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사업비 증액을 추진해온 이원택 의원은 국립 수목원을 통해 새만금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복원하고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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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첨단 육묘시설...전주 '명품 딸기' 추진전주시가 우량한 딸기 모종을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시설을 갖추고,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지역특화품목인 딸기를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7년째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박순국 씨. 해마다 다른 지역에서 딸기 모종을 구입했지만 어려움이 적지 않았습니다. 연작을 통해 나온 모종이 많아 품질이 떨어지고, 기형도 잇따랐습니다. [박순국/전주시 원당동 "이 모를 받아서 이 모를 키워서 내년에 그 모 갖고 또 하는 거예요. 1세대, 2세대, 3세대 가면 갈수록 발병률이 높아지고 수량도 적어지고 하는 거예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에 첨단 육묘시설이 들어섰습니다. 흙 없이 거치대에 키우는 시설과 자동화 설비를 갖춰 병충해를 크게 줄였습니다. 무엇보다 해마다 새로 배양한 모를 키워내는데다 가격도 쌉니다. 오는 9월이면 다른 지역보다 20~30% 저렴한, 1그루당 5백 원에 15만 그루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김경완/전주시 딸기연구회장 "건강한 모를 이제 육성할 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수확량이나 가격면, 물건 품질면에서 많이 월등히 우세해서..."] 딸기를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한 전주시는 다양한 교육은 물론 현대화 시설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양미란/전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제일 중요한 건 재배 기술이 일단 우위에 있어야 되고요, 그래서 꾸준한 컨설팅이 진행이 돼야 되고 그에 맞춰서 시설이 현대화해야 되거든요."] 완주와 논산 등 딸기 대표 지역과 비교해 많이 부족한 게 현실이지만, 전주만의 명품 딸기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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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리 판로 없어 한숨판로가 없어 보리 농가들이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에서도 외면당하면서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누렇게 익은 보리밭에서 수확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농부의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판로 걱정 때문입니다. 농협중앙회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수매해 주는 물량은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판로를 찾지 못한 70% 정도는 민간업체에 저가에 넘어가는 게 보통입니다. 농협 가격보다 40 킬로그램 한 포대에 1만 원 이상 낮은 가격, 농민의 수익은 바닥 수준입니다. [INT 조경희/ 군산시 산북동: 개인 거래가 될 경우에는 가격이 확 다운되니까 필지당 많이 받아 돼 봤자 40~50만 원 수익이 날까요.] 보리 수요가 줄자 2011년 정부 수매가 폐지됐고 보리는 소외되기 시작했습니다. [INT 김형표/군산시 작물환경계장: 예전같이 많이 먹지도 않으면서 또 오로지 쌀과 보리만을 먹던 시절이 아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식생활이 다양화되면서 당연히 수요는 줄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건강식품으로서 보리의 가능성이 우수한 만큼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INT 이미자/농촌진흥청 연구관: 웰빙 식품이라고 하는 인식 전환을 하기 위해서 기능성 품종 개발이나 보리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모작으로 마땅한 대체작물을 찾기가 어려워 농민들은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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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렁이 농장 "악취에 오염"...주민 고통지렁이 농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폐기물을 지렁이 먹이로 사용해 퇴비를 생산하는, 일종의 폐기물 재활용 시설인데요. 이 농장들 때문에 살 수가 없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비닐하우스마다 시커먼 물기를 머금은 흙이 가득 차 있습니다. 하수 찌꺼기인 폐기물입니다. 이런 특정 폐기물을 지렁이에게 먹인 뒤 여기서 나온 분변을 퇴비로 사용하는 폐기물 재활용 시설이 이른바 지렁이 농장입니다. 하지만 지렁이가 먹는 폐기물보다 쌓이는 폐기물의 양이 급증하면서 악취 피해가 크다고 주민들은 말합니다. [이형기/정읍 대동마을 주민: 잠을 이루지 못해요. 이 냄새나 이런 거 때문에. 머리 지근지근 아프고...] 2014년 한 곳이었던 정읍시 대사리의 지렁이 농장은 7년 만에 6곳으로 늘었습니다. 정읍에 있는 지렁이 농장 가운데 3분의 1이 이 일대에 몰려 있는 겁니다. 이렇다 보니 악취는 물론 환경오염 우려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한덕열/정읍 대북마을 주민: 무자비하게 방치를 하는 바람에 비가 오고 하면 이게 하천물이나 논으로 다 흘러 들어가서 농사에도 피해가 많고... 나 아는 사람은 신태인읍에서 이걸 받아 써서 지금 3년째 농사를 못 짓고 있는 사람이 있어요.] 지렁이 농장주들은 정읍시에 신고하거나 허가를 받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렁이 농장 주인(음성변조): 우리 집에 냄새가 안 난다 이 말은 못 해요. 그런데 주민들한테 냄새가 안 가게 하려고 톱밥도 써 보고...] 정읍시는 민원이 있을 때만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주민 민원이 접수되자 폐기물 반입량 기준을 초과한 농장 1곳에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을 뿐입니다. ['과태료 처분' 지렁이 농장 주인: 저로서는 그렇게까지 초과된 줄은 몰랐었는데 앞으로는 현저하게 감소를 시켜서 (관리하겠습니다.)] 반복되는 악취와 환경오염 우려로 주민 고통이 커지는 만큼 행정당국의 철저한 감독과 함께 지렁이 농장 폐기물이 제대로 퇴비로 활용되는지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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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시대, 도·농간 학력 격차 커졌다"코로나19 시대, 교육계에서 가장 우려했던 학생들의 학습결손이 실제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조사 결과, 중고등학교에서 중위권의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도시와 농촌간 학력격차는 전보다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전반적인 학력 저하 속에 농촌지역의 상황은 더욱 심각한 셈입니다. 농촌학교가 많은 전북은 실정에 맞는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입니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학력 격차를 비교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료입니다. (cg) 먼저 보통학력 이상 비율을 보면 국·영·수 모든 과목에서 중·고등학생 모두 비율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상승했습니다.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 결손, 특히 중위권 학생들의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의 성적을 대도시와 읍면지역으로 나눠 비교해 봤습니다. (cg)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 1년 전과 비교해 국,영,수 모두 도농간 학력 격차가 더 확대됐습니다.// (cg) 눈여겨 볼 건,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인데 도시와 농촌간 격차 폭이 1년 전에 비해 영어는 16배, 국어는 4배가량 큰 폭으로 확대됐습니다.// 코로나19로 전반적인 학력 저하가 확인됐고, 특히 농촌지역이 직격탄을 맞은 상황. 하지만 소규모 농촌학교가 등교수업을 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지금껏 추진해온 학력 더딤 학생에 대한 대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는 대목입니다. [(int) 권혁선(고교 교사) :(기초학력)미달 학생의 경우 상당수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포함되지 않았나 생각했을 때 이 분야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순수 더딤학생들의 경우 단위학교에 맡기지 말고 지역교육청이 센터를 만들어 관리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교실 내에 학력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감안해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한 전북형 고교 학점제 모델 개발도 고민해야할 부분입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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