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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공기관 유치, 2차 이전 계획이 관건

2022.06.27 20:30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한국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했고 이를 국정과제에 포함시켰습니다.

금융중심지를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와 지역 정치권도,
한국투자공사 같은 금융기관들의 유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착수된다면
시도별, 또 지역별 경쟁이 치열할 텐데요.

새 정부가 언제쯤
공공기관 2차 이전의 밑그림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공약했습니다.

새 정부 국정과제로도 명시됐습니다.

[윤석열/대통령(지난 1월 15일) /
금융산업 없이 이런 일(부산을 세계최고해양도시로 육성하는 일)을 이뤄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KDB한국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시키겠습니다.]

소속 정당이 다른 데도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은
이를 뒷받침하는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본점을 서울이 아닌 전국 어디든 둘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산업은행뿐만이 아니라 수출입은행과
한국은행, 중소기업은행까지 해당됩니다.

그러자 부산광역시는 산업은행은 물론
내심 수출입은행의 부산 이전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산처럼 금융산업을 키우려는 전라북도는
한국투자공사와 한국벤처투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같은
금융 공공기관 유치를 바라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도 유치 목표 기관으로
떠올랐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은 선거 기간
전북의 농생명 산업과 연계해
농협중앙회를 옮겨 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당선인 (5월13일):
저는 이것(공공기관이전)을 꼭 이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전북에
어떤 기관을 가져올까요? 저는 농협중앙회 농협금융과 관련된 기관을 전북으로
꼭 이전시키고 싶습니다.]

새 정부는 금융기관을 포함해
공공기관의 추가 지방 이전을 국정과제에
포함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이전 계획 수립 시기는
제시하지 않아 희망 고문만 이어질 거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산업은행 노조가
6월 초부터 이전 반대 시위에 들어가는 등
벌써 진통이 예상됩니다.

문재인 정부 때도 여당인 민주당이 추진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은
결국 없던 일이 됐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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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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