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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전북 미래 먹거리 될까?

2024.05.17 20:30
전북자치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 중에 하나가
방위산업입니다.

산업적으로 기술집적 효과는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는
현재로서는 관련 기반이 전무한 만큼
관련 산학연이 한 데 집적된 클러스터를
새만금에 유치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 무기를
의미하는, K방산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와 같은
전통적인 방위산업 강국들 못지 않은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이같은 방위산업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책을
앞서 시도할 수 있는 특별자치도의 이점을 활용해서, 새만금에 관련 연구.실험시설을 구축하고 기업도 유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김관영/도지사(지난 3월 12일) :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산업, 제도, 전략 이런 것들이 국회에서 법이 통과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시도가 되지 못하고 있는 그런 다양한 분야를 특별자치도에 먼저...]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유치가 필수입니다.

방위사업청이
각종 무기 개발부터 생산까지 추진하고,
첨단기술 인력까지 양성하는 거점이기
때문입니다.

방산 클러스터가 들어서면
기술 집적 효과는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2020년 경남 창원에 이어
대전과 경북 구미까지 세 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음성변조) :
(클러스터 조성) 6개가 목표인데 현재까지 3개가 지정되었고, 이제 추가 3개는 사실 기재부의 예산 반영 여부에 달려있을 것
같아요.]

전북자치도는 무인기와 드론, 우주발사체,
장갑차 등을 중심으로 한 클러스터 조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전문기업, 대학과 협약을 하고
클러스터와 국방특화연구센터 유치를 위한 밑그림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
내년에 이제 공고가 나올 것으로 지금
예상이 되고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사전 준비 작업을 이번 용역 실행 전략 용역에 같이 반영을 해서...]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방위산업
유치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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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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