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민주당 "특별재난지역 지정 지원"

2024.07.18 20:3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당직자들이 익산시의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익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야 한다면서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가
익산시 망성면의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았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들을 비롯해
당직자 200여 명도 함께 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피해 주민들을 위로한 뒤
복구 작업에 동참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아침에 토론회 갔다가 조금 늦었습니다.
지금부터 가만히 계십시오.
제가 남은 일은 다 할 테니까.]

이 전 대표는 진흙 범벅이 된
농작물을 제거하고, 수거한 농작물을
직접 손수레로 실어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익산시는 지난해 발생한 수해로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피해를 겪게 됐다며 특별 재난지역
추가 지정과 함께 현실적인 보상책
마련을 건의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농작물) 재해 보험에 해당 안 되는 곳은 재난지원금인데, 재난지원금을 제대로
보증 받으려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돼야 합니다.]

이 전 대표는 중앙당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금도 (특별재난지역) 제도상으로
가능하니까 지정해야 될 것 같고
거기에 대해서 가능한 재정지원 방안도
신속하게 강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익산이 지역구인 이춘석 의원을 비롯해
박희승, 이원택 의원도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박희승/더불어민주당 남장임순 의원:
우리 의원들도 같이 전북의
이런 피해 지역, 재난지역으로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익산의 수해 규모가 28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정치권이 의미있는
후속 조치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