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또 검찰 송치... 선거법 위반 혐의
신영대 의원이, 불법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또 다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에 송치된 혐의는 확인된 것만
모두 세 건으로, 신 의원은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지게 됐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신영대 의원이
이번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22대 총선을 앞둔 지난 1월
2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마이크로 자신의 성과를 홍보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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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경우 정해진 장소에서의 연설과 대담을 제외하고
마이크와 같은 확성 장치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
신 의원은 당시는 예비후보 신분이었고,
선거운동 기간 전이었습니다.
[ 박욱규 / 군산시민발전연대 대표 :
우리의 대표자들이 부정부패에 얼룩져
있다는 그 자체가 너무 안타깝고
개탄스러운 일입니다. ]
신 의원이 연루된
태양광 비리와 여론조작 의혹은 앞서
검찰에 송치돼 있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새만금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전 대표인 A 씨가
태양광 업자에게 받은 금품이 신 의원에게흘러 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론조작 의혹은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 당시
200여 대의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신 의원 측이 4월 총선 당내 경선에서
여론조사를 조작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에 송치된 건 확인된 것만 모두 세 건.
[(의원실에서 별도로 따로 입장을 낼 계획은 없으신가요?) 전달을 해드릴게요. ]
취재진은
신영대 의원에게 직접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연결이 닿지
않았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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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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