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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내버스, 표지판 기둥 들이받아...2명 사상오늘 오전 9시 10분쯤 군산시 서수면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 한 대가 교통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숨졌고 다른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의 졸음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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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학기 맞아 독감 유행 우려...감시 강화전북특별자치도가 새학기를 맞아 독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합니다. 독감은 해마다 연말에 유행하고 점차 감소하지만 새학기가 시작하는 3~4월에 다시 유행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이후 2022년 9월부터 독감유행주의보가 해제되지 않고 있다며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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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항 화물검수원 바다에 빠져 숨져어젯밤 10시 50분쯤 군산시 비응도동 군산항 7부두에서 30대 화물검수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화물검수원은 5천600톤 급 중국 화물선에 오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군산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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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텅 빈 벌통 ... 올해도 꿀벌 집단 실종올해도 꿀벌이 집단으로 사라지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워낙 피해가 커서 농민들은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완주에서 벌을 키우고 있는 한동순 씨. 월동하고 있는 벌을 깨워 번식시키는 일로 바쁠 때지만, 손을 놓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월동을 끝낸 벌들이 들어있어야 할 벌집입니다. 하지만 직접 확인해 보면 벌들의 흔적은 온데간데없고 벌집 안은 텅텅 비어있습니다.] 빈 벌통에는 밀랍을 먹는 벌집 나방이나 등검은말벌만 남아있습니다. 한 씨가 관리하던 200여 개의 벌통에서 모두 벌이 사라졌습니다. [한동순 / 양봉 농가: 사실 이게 지금 자식처럼 이렇게 내가 길러온 벌이란 말이에요. 근데 이렇게 없어지다 보니까 마음이 안 좋네요.] 다른 농가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최규화 / 양봉 농가: 작년 가을에 벌을 키워가지고 (벌통을) 만들어놓은 것이 한 60군 정도 되거든요. 그랬는데 그게 다 없어졌어요.] (CG) 꿀벌이 집단으로 실종되는 군집 붕괴 현상으로 지난해 전북에서 1,000여 농가가 피해를 봤고, 전체 벌집 24만 군 가운데 절반이 사라졌습니다. (CG) 지난해 전북의 평균 기온이 13.7도로 1973년 관측 이래로 가장 높은 이상 기후가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김종복 / 한국양봉협회 전북지회장: 겨울에 날씨가 이렇게 따뜻해서 벌들이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이렇게 추워지면 귀소를 못해요. ] 기후가 급변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진 벌이 진드기의 일종인 응애나 바이러스에 취약해졌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전북자치도는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면역력이 강한 여왕벌을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박 훈 / 전북자치도 축산경영팀장: 질병 저항성이 높은 우수 여왕벌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양봉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마다 꿀벌이 사라지는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은 나오지 않아 농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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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비 또는 눈... 모레 꽃샘추위내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부지역에는 1에서 3센티미터 사이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기온은 0에서 4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5도에서 8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삼일절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아침 기온은 영하 7에서 영하 2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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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모악산 정상서 백골 시신 발견오늘 낮 2시 30분쯤 완주군 모악산 정상 인근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완주경찰서는 시신이 장기간 방치됐던 것으로 보고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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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글로컬대학 원년...청렴도 개선은 과제전북대학교는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고, 국가예산 확보 등에서도 많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올해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원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들을 본격화할 예정인데요. 수년째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청렴도를 개선해야 하는 과제도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양오봉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전북대학교의 한해 계획을 밝히는 자리. 양 총장은 지난해 글로컬대학 30과 반도체 특성화대학 선정 등으로 국가예산 6천억 원을 확보하며 전북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올해 우리 학생들도 만족하고 좋은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렇게 말씀 꼭 드리고 싶고요.] (CG1) 올해는 글로컬대학 사업 원년을 맞아 시군과 함께 주력산업 육성에도 힘을 모을 예정입니다. 새만금에 2차전지와 방위산업 클러스터, 전주.완주에 농생명산업, 익산.정읍에 펫바이오 분야에 대해 연구개발과 함께 인력 육성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CG2) 또, 현재 106개인 모집 단위를 내년까지 43개, 4년 후 24개로 광역화하고, 2천 명 수준인 외국인 유학생도 단계적으로 5천 명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전북대학교의 선한 영향력이 전북의 모든 기업, 모든 가정에 미치도록 전북대학교 역할을 하겠다는 게 플래그십 대학의, 우리의 기본 가치입니다.] (트랜스 자막) 또 지난해 62.3%였던 취업률도 올해 66%까지 끌어올리고, 국내 대학 10위권 진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하지만, 연구비 부정 의혹 등으로 대학 청렴도가 5년 연속 최하위에 머문 건 서둘러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양 총장은 올해는 상시감시와 특정감사를 확대하고 연구윤리실도 강화해서 청렴도 평가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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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연금, 역대 최고 13.59% 수익...1천조 원 돌파국민연금이 지난해 기금 운용으로 모두 127조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운용 수익률은 역대 최고인 13.59%로, 기금 적립금은 사상 처음으로 1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초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강세를 보인 게 높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금본부가 서울이 아닌 전주에 있어 운용 수익이 떨어진다는 일부의 주장에는 더는 힘이 실리지 못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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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녹지지역 규제 완화...환경단체, 반발전주시가 녹지지역에 공동주택 건립을 허용하는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환경단체가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북녹색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이 허용되면 도심 녹지공간이 크게 훼손되고, 난개발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8일, 녹지지역에서 건물 층수를 완화하고 공동주택 건축을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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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또 일산화탄소 중독... 3년간 47건 발생캠핑 인구가 늘어나면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올들어서 전북에서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2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최근 3년 동안 도내에서는 40건이 넘는 중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18일 오전 7시 30분쯤 정읍시 감곡면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7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 김학준 / 기자: 이곳에서 새벽 낚시를 하다 텐트에서 추위를 피하던 남성은 난로에서 나온 일산화탄소로 인해 사고를 당했습니다. ] 이 남성은 부근에 있던 시민의 신고로 참변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 소방 관계자 (음성변조) : 이제 난방을 하시고 그러고 나서 다른 분이 확인했는데 의식이 없어 가지고... ] 지난달에는 군산시 옥도면의 한 캠핑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텐트에 있던 50대 남녀가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트랜스 C.G> 도내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47건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OUT) 일산화탄소를 흡입하면 발작과 혼수,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소량으로도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데다 감지하기도 쉽지 않아 치명적입니다. [ 공하성 /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색깔도 없고 냄새도 나지 않기 때문에 이것을 일산화탄소가 누출됐는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는 난방 기구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반드시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야 합니다. 또, 가스 누출을 감지할 수 있도록 텐트 안에 경보기를 설치하는 적극적인 예방 노력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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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법 조업 중국 어선 두 척 붙잡아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이 오늘 오전 9시쯤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두 척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 어선은 양국 규정에 따라 정해진 크기보다 작은 어류를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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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죽산면 주택 화재... 2천5백만 원 피해오늘 오전 6시쯤 김제시 죽산면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택 1동과 집기 등이 타 2천5백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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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예비 초등학생 1명 소재 파악 나서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1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미취학 아동 1명이 해외로 출국한 것을 확인했다며 해당 국가 영사관에 정확한 소재 파악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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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순정축협 조합장에 징역 2년 구형직원을 폭행하고 폭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순정축협 조합장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전주지법 남원지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조합장 직위를 남용해 근로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조합장 측 변호인은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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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최고 12도... 모레 비나 눈 내려오늘 정읍과 완주의 낮 기온이 12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낮 기온은 10도에서 1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모레는 아침부터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부지역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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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겨울 기온 높아 식중독 검출 28% 증가올해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식중독 위험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 보견환경연구원은 올 들어 식중독균 검출 인원이 32명으로 지난해보다 28% 늘었고, 식중독 검사 인원도 5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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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반 병원 환자 몰려...공공의료원 연장 근무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본격적인 단체행동에 나선 지 8일이 지났습니다. 환자들이 일반 병원으로 몰리면서 입원 문의가 부쩍 늘었는데요 전북자치도는 공공의료원의 진료 시간을 늘려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의 한 일반 병원입니다.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이후 입원이 가능한지, 환자를 보내면 받을 수 있는지, 문의 전화가 부쩍 늘었습니다. [OO 병원 진료협력팀 의료진: (전원과 입원) 의뢰 건이 평상시보다 30% 정도 증가한 상태로 파악하고 있고요. 서울 지역 상급병원으로부터 진료와 수술이 가능한 지까지 상담이 오고 있어요.] 이 병원 응급실은 아직까진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지만 환자가 몰려드는 경우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OO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전원 보낼 환자,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이 제한적이라는 거, 그러면 시간이 자꾸 지연된다는 거죠. 골든타임을 못 지켜서 자꾸 딜레이, 지연되면 환자 피해는 발생할 수밖에 없죠.] 의대 동맹휴학에 이어 전북대병원에선 인턴 57명 가운데 상당수가 임용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발길을 돌린 환자들이 일반 병원으로 몰리고 있어서 전북자치도는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공공 의료원의 운영시간을 늘렸습니다. 군산, 남원, 진안의료원은 평일 진료 시간을 1시간 연장했고 토요일 오전에도 진료합니다. 진안의료원은 쉬는 날 없이 일요일에도 오후 5시 30분까지 문을 엽니다. [유민기 / 진안군의료원 원무과장: 아무래도 진료 연장이 되다 보니까 쉬지도 못하고 나와서 의료진도 마찬가지고. 나와서 계속 근무를 하다 보니까 피로도가 그만큼 상승할 것 같습니다.] 정부와 의사 단체들이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 다수의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의료 공백을 메우고 있는 현재의 의료 인프라로는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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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조량 부족 ... 생산량, 품질 떨어져올겨울에는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이 많았습니다.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생산량이 감소하고 상품성도 떨어져서 수확철을 맞은 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맘때면 붉은 빛을 띨 파프리카가 노르스름합니다.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해 모양이 고르지 않아서 상품성도 떨어집니다. [박정식 / 파프리카 재배 농민: 올해 유난히 날씨가 안 좋아가지고 수확량 자체가 한 15%에서 20%가 줄다 보니까. 저희가 생산량이 15%에서 20%면 금액적으로 (손해가) 원체 크거든요.] 딸기 농가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우스 한 동에서 하루에 100에서 120킬로그램 정도를 수확해야 하지만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당도가 떨어지는 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박원희 / 딸기 재배농민 일조량이 부족하면 농가에서 어떤 수를 써도 당도, 브릭스가 확 떨어져서 손님들 입장에서도, 소비자들도 맛없다고 말씀을 하시니까...] (cg) 올 들어 지난 1월부터 50일 동안 전북지역의 일조시간은 234시간. 지난해보다 평균적으로 60시간, 특히 군산과 정읍은 80시간이나 적습니다. 같은 기간, 강수량은 지난해보다 4배 늘었고 강수일수도 일주일 이상 많았습니다. (cg) 더구나, 습도도 높아서 곰팡이나 해충 발생이 우려됩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일조량이 적어지는 현상은 더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재한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사: 빈도는 더 많아지고, 더 잦아지고 그다음에 강도도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좀 더 심화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토마토나 오이, 엽채류 재배 농가들도 같은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일조량 부족이 만성화하고 있어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농자재 보급과 영농기술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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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8~11도 '포근'...목요일부터 다시 비전북은 오늘 한낮 기온이 8에서 11도로 어제보다 4, 5도 가량 높았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에서 영상 1도, 낮에는 영상 8에서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수요일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목요일부터는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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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로 곳곳 '포트홀'... 6년간 3,500여 건해빙기가 다가오면서 도로 위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6년간 도내 고속도로에서 3천 건이 넘는 포트홀이 발생했는데요 전문가들은 도로 포장재를 바꿔보는 등의 적극적인 대책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왕복 6차로 도로에 큼지막한 포트홀이 눈에 띕니다. 차량마다 깊이 10cm 남짓한 포트홀을 아슬아슬하게 피해 갑니다. [ 김학준 / 기자 : 가까이에서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크고 작은 포트홀 세 개가 한곳에 몰려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3,500건이 넘는 포트홀이 발생했습니다. [ 유기철 / 택시 기사 : 신경도 많이 쓰이고 고속으로 지나갈 때 타이어 펑크가 날 염려도 있고... ] 일반 도로까지 포함할 경우 더욱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 김창민 / 자동차 공업사 대표 : 해마다 저희 쪽에 오시는 고객 분이 이야기가 계속 나오세요. 이렇게 이렇게 해서 수리를 했었다 보상을 받았었다. ] 지난 설 명절 동안에는 전주시에 하루 평균 50건의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순찰을 하며 주요 도로 위주로 복구를 하고 있지만, 범위가 넓어 작업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 변조) : 민원 들어오는 대로 가면서 보이면 바로 즉시 보수하고 저희 직원들도 이제 순찰을 항상 수시로 나가고 ]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닌 근본적인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임채홍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 : (아스팔트가) 물에 좀 더 약한 구조이기 때문에 포트홀이 (자주) 발생하는 그런 데들은 포장재들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 날씨가 풀리면서 포트홀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대책과 함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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