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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사고로 5억 원 넘게 챙긴 일당 검거

2024.09.03 20:30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내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67건의 고의사고를 일으켜
5억 2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4명을 구속하고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갑작스럽게 차선을 변경하거나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은 차량이 보이면
일부러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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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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