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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시지에서 '페인트 조각'... 20일 넘어 회수시판되고 있는 소시지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소비자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해당 제조 업체는 페인트 조각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 업체가 신고를 받고 20일이나 지나서야 페인트 조각을 회수해간 것을 놓고 소비자 안전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세 살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A 씨는 지난달 한 마트에서 소시지를 샀습니다. 아기와 함께 소시지 한 개를 나눠 먹던 A 씨는 딱딱한 게 ***혀 바로 뱉었습니다. 3mm 크기의 이물질이었습니다. [ A 씨 (음성 변조): 이가 너무 아파서 뱉었어요. 뱉었더니 초록색 물질이 나온 거예요. 근데 이게 플라스틱인지 뭔지 이상한 게 나와서 너무 당황스럽더라고요. ] A 씨는 제조회사에 문제를 제기했고, 회사 측은 경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0일이 넘어서야 이물질을 회수해갔다고 A 씨는 주장합니다. 회사 측은 페인트 조각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성분을 분석해서 제품에 들어가게 된 경위를 파악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식품 업체 관계자 (음성 변조) : 세밀하게 확인을 해봐야 되는 부분이어가지고, 공장 내부적으로 확인을 하고 이제 면밀하게 좀 조사를 해봐야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소비자에게 직접 신고를 받고도 20일이 넘도록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늑장 대응이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 식품에 대한 피해는 다른 소비자한테도 유사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 업체에서 빠르게 대응하고 확실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이물질을 분석해서 유입 경로까지 파악하려면 신고 시점에서 한 달 가까이 걸리게 되고, 그때까지는 해당 제품에 대해서 아무 조치도 이뤄지지 않습니다. 식품 위생법의 구멍을 막는 보완 작업이 시급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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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왕등도 해상 50대 선원 실종 (화면)어젯밤 11시 20분쯤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8톤 급 어선에 타고 있던 5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선원은 그물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항공기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인근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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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후부터 최대 50mm 비...한낮 22~25도오늘 전북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은 25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모레 새벽까지 10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저녁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10에서 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1에서 15도, 한낮 기온은 22도에서 25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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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직원과 실랑이' 남원소방서장에 구두 경고부하 직원과 실랑이를 벌인 남원소방서장이 구두 경고를 받았습니다. 남원소방서장은 지난 1일 남원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먹고 소속 직원과 말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직원이 바닥으로 넘어져 머리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두 사람의 합의로 종결 처리됐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두 사람이 술을 마시다 실랑이를 벌이다 벌어진 일로 보고, 별도의 감찰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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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발주서 한 통에 자금 지원...네트워크론 단비적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만성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습니다. 수주를 해도 자금이 부족해 생산이 어렵다는 말까지 나오는데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업의 발주서만 받으면 협력사에 생산 자금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론을 도입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특장차 부품을 생산해 납품하는 업체입니다 고금리에 원자잿값도 크게 올라 자금 조달에 큰 고충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재환 / 특장차 제조업체 대표 : (은행에서 금리를) 최하가 6%대 중반에서 8%대까지 요구를 해요. 생산 자금으로 쓰기에는 너무나 무리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과 중견,대기업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도입했습니다. (CG) 기업이 물품을 발주하면 수주한 업체에게 중진공이 자금을 빌려주고 납품이 이뤄진 뒤, 발주한 기업에게 대금을 받는 구조입니다./// 정부의 기존 정책 자금은 대출 실행까지 한 달가량 걸리지만 네트워크론은 발주서만 있으면 즉시 지원이 이뤄집니다. (트랜스) 협력 업체는 조기에 자금을 확보하고 발주 기업은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이 사업에 배정된 예산은 1천억 원으로 도내에서는 특장차 관련 기업 7곳에 기업별로 최대 15억 원이 지원됩니다. [김동열 / 특장차 제조업체 대표 : (제때 납품받은 제품을) 저희는 완성품으로 만들어서 전 세계 고객들에게 판매를 하기 때문에 선순환 구조, 즉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진공은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반정식/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 : 예산을 좀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이걸 통해서 전북지역 선도 기업과 협력기업들이 다각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고금리에 기업의 경영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이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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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노총 "세아베스틸 대표 영장, 엄격한 법 적용"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세아베스틸의 대표이사와 공장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과 관련해 노동계가 엄격한 법 집행이 이뤄져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책임자에게 엄격히 법을 적용해 처벌해야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에서는 지난 2022년 이후, 5명의 근로자가 산업 재해로 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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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콜택시에 장애인 깔려 숨져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콜택시에서 내리던 60대 장애인이 이 차량에 깔려 숨지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익산의 장애인종합복지관 앞 도로. 지난 3일 오전, 장애인 콜택시에서 내리던 60대 장애인이 타고 온 콜택시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강훈 기자: 사고 당시 이곳에서 콜택시 운전사는 승객이 완전히 내리는 걸 확인하지 않고 문이 열린 채 차량을 움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뒤에 있던 트럭에 길을 비켜주려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심을 잃고 쓰러진 승객은 다시 후진을 하던 콜택시에 깔려 숨졌습니다. [동료 기사: 뒤에서 이제 트럭이 빵빵거렸는가 봐. 근데 이 기사는 이제 빵빵거리니까 차를 빨리 빼달라.이제 그렇게 알아들었는가 봐요.] 숨진 장애인은 한쪽 다리가 불편해 평소 장애인 콜택시를 타고 복지관을 다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복지관 이용자: 다리를 조금씩 끌고 다닌다지. 계단 내리막길 그런 데는 봉 잡고 올라가고 봉 잡고 내려오고 그 정도...] (cg) 도로교통법은 승객이 타고 내릴 때 쓰러지지 않도록 운전자가 문을 정확히 여닫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는 전북광역이동지원센터의 규정도 운전자가 이용자의 안전이 확보되는 지점까지 안내하도록 돼 있습니다. 익산경찰서는 택시 기사를 교통사고 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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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3천5백만 원 피해어제 (8일) 저녁 7시 30분쯤 군산시 조촌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50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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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연도 해상서 선박 충돌 (화면)오늘 오전 6시 20분쯤 군산시 옥도면 연도 인근 해상에서 9톤 급 낚시어선과 1톤 급 레저선박이 충돌해 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강한 햇빛 때문에 레저선박을 보지 못했다는 낚시어선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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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단 유급 막아라'...대학, 대책 고심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나선 지 어느덧 만 석 달이 다 돼 갑니다. 교육부가 각 대학에 내일(10일)까지 집단 유급사태를 막기 위한 학사운영계획을 내도록 요청했지만, 뾰족한 해법이 없어서 대학들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8일부터 수업을 재개한 전북대 의과대학입니다. 강의실은 불이 꺼진 채 텅 비어 있습니다. 대학 측은 한 달이나 개강이 늦어진 만큼 대면 강의는 물론 온라인 강의까지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참가자가 없어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 하지만 수업이 재개된 지 한 달이 넘도록, 학생들은 여전히 학교에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에서야 개강한 원광대 의대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 학기제 시스템으로는 이미 집단 유급사태의 데드라인을 넘어선 상황. 두 대학은 집단 유급사태를 피하기 위해 학기제를 학년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모두 없애고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쉬지 않고 수업을 몰아서 해서 1년 치 최소 수업 일수를 채우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학년제도 학생들이 계속 거부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대학 관계자(음성변조): 학년제로 하게 되면 7~8월까지 미뤄질 수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그때까지 어떻게 보면 시간을 좀 벌 수 있는 거겠죠.] 결국 교육의 질은 무시하고라도 집단 유급사태를 회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형식적 요건을 갖추겠다는 의도입니다. [대학 관계자(음성변조): 충실한 교육이 이루어지기에는 조금, 100% 정상 수업에 비교하면 쉽지는 않겠죠] 의대생들이 교실을 벗어난지 석 달째. 집단 유급사태를 피하기 위해 오히려 대학 측이 애를 태우는 황당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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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산 삼계탕 유럽 첫 수출길 나서전북산 삼계탕이 처음으로 유럽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유럽연합이 28년 만에 축산물 수입을 허용해 달라는 우리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하림의 삼계탕 7.2톤을 처음으로 독일에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다양한 도내 축산물의 수출을 확대하도록 업체들과 협력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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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첫 검정고시 683명 합격...최고령 82살올해 제1회 초중고 졸업 검정고시에 모두 885명이 응시해 683명이 합격했습니다. 합격률은 78%로, 최고령 합격자는 초등학교 졸업 시험에 응시한 82살 여성입니다. 합격 증명서와 성적 증명서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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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근로자 5m 아래 도랑으로 떨어져 중상 (화면)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장수군 천천면의 한 마을회관 인근에서 70대 여성 공공근로자 A씨가 5m 아래 도랑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잡초를 뽑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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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서 장애인 콜택시에 깔려 숨져장애인이 장애인콜택시에 깔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3일 오전 7시 40분쯤 익산시 인화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장애인이 장애인콜택시에서 내리다 콜택시에 깔려 숨졌습니다. 익산경찰서는 뒤에 오는 화물차에게 길을 비켜주다가 사고가 났다는 콜택시 운전사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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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최고 26도... 일요일까지 10-40mm 비오늘 남원과 순창의 낮 기온이 23도, 정읍은 22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6도에서 11도, 낮 기온은 22도에서 26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인 모레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이번 주 일요일까지 10에서 40mm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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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권 첫 코스트코...익산에 문 연다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익산에 매장을 내기로 했습니다. 익산시는 원정 쇼핑에 나섰던 시민들의 불편이 줄고,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관광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지만 골목상권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가 매장을 내기로 한 곳입니다. 호남고속도로 익산 나들목에서 차로 5분 거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맞닿아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축구장 다섯 개 크기, 3만7천 제곱미터 면적의 부지에 8백억 원을 들여 매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스무 번째, 호남권에서는 처음입니다. [조민수/코스트코코리아 대표 :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저희가 익산시에 입점해서 할 수 있는 더욱 많은 것들을 잘 준비하고, 차곡차곡 진행해 가는...]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하면 오는 2026년 초에는 문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익산시는 다른 지역으로 원정 쇼핑을 나갔던 시민들의 불편이 줄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늘어날 유동인구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대형마트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투자 유치 보조금도 받습니다 [하원호 기자 : 익산시는 코스트코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대형마트에도 투자보조금을 주는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했고, 코스트코가 첫 수혜 기업이 됐습니다.] 예정대로 8백억 원을 투자할 경우 39억 5천만 원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문제는 지역 상권에 미칠 영향입니다. 익산시는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와 지역 우수 제품 입점 같은 상생 방안을 코스트코와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역 유통업계는 코스트코의 익산 입점이 익산뿐 아니라 전주와 완주 등 인근 지역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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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지인 살해 혐의 60대 남성 구속 송치익산경찰서는 지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3일 익산시 모현동의 한 주택에서 말다툼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초 단순 변사사건으로 신고가 접수됐지만 부검에서 타살 정황이 발견돼 살인 사건으로 수사를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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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스트코, 익산에 2026년 매장 개설회원제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익산에 매장을 신설합니다. 코스트코는 익산시 왕궁면 동촌리 3만 7천 제곱미터에 800억 원을 투자해 매장을 짓겠다며 오늘(8일)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했습니다.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해 내후년 초부터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익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 우수제품 입점, 지역사회 공헌 방안 등을 담은 상생 협약을 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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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1분기 연체율, 지방은행 중 가장 높아올해 1분기 전북은행의 연체율은 1.56%로 전국 5대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7% 포인트 오른 것으로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전북은행과 같은 JB금융 계열사인 광주은행은 같은 기간 연체율이 0.46%에서 0.67%로 높아졌습니다. 전북은행은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시장 악화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연체율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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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달러화 강세에도 전북 수출 '울상'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 달러 환율이 1천3백 8,9십 원을 오르 내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면 보통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좋아지는 게 일반적이지만, 최근 상황은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전북 수출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미국에 김과 음료 같은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입니다. 두 달 전 기존 거래처와 수출 대금을 달러에서 원화로 변경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높아지자 현지 업체가 환차익을 취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단기간의 환율 급등은 을의 입장인 수출기업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위기입니다. [송미령 / 식품업체 대표 : 달러가 몇 퍼센트 이상 올라가면 단가를 좀 인하해 달라는 그런 특약을 넣기도 합니다.] 중국이 자국 기업 지원을 강화하면서 수출 시장에서 우리 제품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는 것도 큰 요인입니다. 전북의 주력 품목인 건설 광산기계와 동제품, 농기계 등의 수요가 줄어든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 (CG)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지난 3월, 전북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 수출 실적은 1억 1천4백만 달러. 한 해 전보다 19% 감소해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 크게 줄었습니다. 다른 국가의 수출 실적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 (CG) 전북 전체 수출액은 5억 8천8백만 달러로 같은 기간 12.1% 줄었습니다. 대구와 충북에 이어 전국 시도 중 세 번째로 큰 감소율입니다. 특히 수출액 감소세는 20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지윤/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과장 : 현재 전체 글로벌 변화 추세를 보면서 우리 제품이 어떤 잠재 시장이 있는지를 발굴하는 측면으로 접근하는 게 좋겠습니다.] 전북 수출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새로운 시장개척과 주력 품목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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