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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승합차로 지인 치어 숨지게 한 60대 송치지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하고 현장에서 도주한 60대 A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군산시 옥서면의 한 도로에서 지인인 B씨가 차에서 내리자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현장에서는 숨진 B씨만 발견돼 단순 사고사로 추정됐지만, 경찰이 인근 CCTV 영상에서 A씨를 포착해 살인 사건으로 전환하고 9시간 만에 붙잡았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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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 충격' 개 120마리 도축 60대 검거전기 충격 등으로 100마리가 넘는 개를 도축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산 경찰서는 지난 4월 군산의 한 농장에서 전기 충격 등의 방법으로 개 120마리를 도축해 냉동창고에 보관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판매를 위해 개를 도축했던 것으로 보고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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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격포 수산시장, 다음 달 영업 재개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던 부안 격포 수산시장이 다음 달 1일 영업을 재개합니다. 지난 1월 설을 앞두고 화재가 발생한 지 약 5개월 만입니다. 당시 화재로 26개 점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1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7천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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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취업시켜주겠다" 수억 원 가로챈 60대 구속취업을 미끼로 수억 원을 가로챈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명을 상대로 본인의 회사에 취업시켜주겠다며 현금 6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실제 해당 기업에서 일한 것은 사실이지만, 고위직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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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탐지기 꺼졌는데 승객 탑승시킨 직원 선고유예금속탐지기가 작동하지 않았는데도 승객들을 항공기에 탑승하도록 한 한국공항공사 직원에게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전주지방법원 항소심 재판부는 실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 직원이 이미 중징계 처분을 받은 점을 고려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벌금 3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 2022년 7월 군산공항에서 탐지기가 꺼져 보안 검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승객 29명을 항공기에 탑승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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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최고 32도 ... 서해상 짙은 안개오늘 전주의 한낮 기온이 31.3도, 정읍 30.7도, 장수가 26.8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도에서 20도, 낮 최고 기온은 30도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서해상과 섬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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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영 멈추면 경고등'... 생명 지키는 AI일상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인공지능 AI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개발한 AI 시스템이 수영장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익수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4월 광주시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졌습니다. 지난해 8월 강릉에서도 50대 남성이 물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CG) 질병관리청이 지난 5년 동안 익수사고로 응급실로 이송된 환자를 분석한 결과, 환자 10명 가운데 1명은 실내 수영장 등 운동 시설에서 발생했고, 환자 5명 가운데 1명은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영을 하던 한 남성이 움직임을 멈추자 알람이 울리고 붉은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AI : 이상 신호가 감지돼 수영장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시에 화면에는 움직임을 멈춘 남성이 있는 지점이 나타납니다. 전주시가 2021년에 개발해 올해 현장에 투입한 수영장 안전 관리 AI입니다. [김민지 기자 : 수영장 벽면 곳곳에 카메라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 카메라는 물속을 비추며 이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는 이용자를 감지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위치를 알려줍니다. 물 밑으로 가라앉은 사람도 감지할 수 있어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상훈/전주시설공단 에코체육팀장 : 넓은 면적과 많은 이용객으로 인해 감시 사각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안전 관리자의 기능과 능력을 더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습니다.] 현재, 이 AI 시스템은 전주의 전체 공공 수영장과 완주와 정읍 등 지자체의 일부 수영장에 설치됐습니다. 또, 대전, 대구, 울산, 창원시 등도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나서는 등 AI를 활용한 수영장 안전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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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혹 수사전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달 전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동을 학대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교사는 현재 사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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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카페 64곳과 협약전북자치도가 도내 카페 64곳과 일회용품 없는 전북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들 카페에 다회용 컵 세척과 회수, 홍보물 제공 등을 지원합니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들과도 협약을 맺는 등 일회용품 감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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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또 무너져"... 아직도 복구 공사?지난해 전북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당시, 제방과 급경사지가 무너진 곳에서는 아직도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복구 공사는 더디고 주민들은 코앞으로 다가온 장마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7월 한밤중에 200mm 가까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완주군 운주면. 인근 장선천의 제방이 무너져 하천이 범람했습니다. 당시 마을 주민 20여 명은 새벽 4시부터 3시간 넘게 고립됐습니다. [유병숙 / 완주군 운주면: 엄청났어요. 아주 뭐 화도 안 났어 어이가 없어서, 밖에 화장실이 일단 (넘쳐서) 똥물이야 하여튼 상상도 하기 싫어.] 당시 지반이 쓸려나가 20m가량 담장이 유실됐던 운주초등학교. 아직도 공사가 끝나지 않아, 모래주머니와 방수천으로 임시 조치를 해놓은 상황입니다. [김길례 / 완주군 운주면: (비가 안 올 때)일을 못하고 이렇게 또 비가 오네, 이제 못 하겠어. 비가 많이 오면 걱정이 지금 또 그런 비가 집으로 달라들까 봐.] 1km 가량 떨어져 있는 제방도 임시 조치만 해놓았습니다. 하천 범람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복구공사는 이제서야 사업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완주군 관계자: 작년에 호우 피해 발생한 데 구간을 톤 마대라든지 긴급 복구는 다 해놨어요. 근데 뭐 저희가 추가적으로 더 필요한 부분은 저희가 이번에 업체 선정되면 진행할 예정이거든요.] 아직 복구공사가 끝나지 않은 지역은 더 있습니다. [강훈 기자: 지난해 토사가 유출돼 2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한 군산의 한 급경사지입니다.] 콘크리트 방벽 설치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됐지만, 윗부분은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아 임시방편으로 마대를 쌓아놨습니다.] 녹생토를 뿌려놓았지만 아직도 잔디가 자라지 않아 갈라진 땅이 보입니다. 2년 연속 무너진 곳인 만큼 주민들은 올해도 피해가 되풀이되진 않을까 마음을 놓지 못합니다. [황인홍 / 군산시 나운동: 겨우 이것만 하는 거야. 지금 무너지는 데만, 아무리 해도 불안해. 지금 저렇게 해놓으면 올해 또 비 많이 오면 무너질 확률이 있어.] 제주는 평년보다 7일이나 이른 지난 12일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남부 내륙에도 빠르게 장마전선이 상륙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지난해 전북에서 호우 피해가 발생한 435곳 가운데 복구공사가 끝난 곳은 76%인 334곳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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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같은 곳 싱크홀 3번... '헛다리만 짚었다'어제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같은 위치에서 지난해에도 싱크홀이 두 차례나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당시, 전주시의 싱크홀 원인 규명은 오락가락 했고 결국 세 번째 땅이 꺼지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로 한가운데 깊은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주변에는 출입 통제선이 설치돼 보행자와 차량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싱크홀이 발생했던 현장입니다. 현재는 싱크홀 원인으로 지목된 노후 하수관로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싱크홀 사고가 난 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7월과 9월에도 같은 위치에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반복되는 사고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근 주민 (음성 변조) : 이제 세 번째가 되니까 이게 조금 불안한 거죠. 공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그랬겠다 생각을 하긴 했어요.] 전주시 완산구청에 따르면, 첫 번째 싱크홀 때는 흙을 메우고 도로를 포장하는 조치만 이뤄졌습니다. 두 번째는 부근에 있는 맨홀의 구조물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맨홀의 보수 작업만 했습니다. 세 번째 싱크홀이 발생하고 나서야 노후 하수관로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파악한 것입니다. 당시,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점검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전주시 완산구청 관계자 (음성 변조) : 사고 났을 때 어떻게 해야 된다, 그런 매뉴얼은 없고, 심각한 원인이 있으면 그거를 이렇게 공사 보수를 하는 거죠] 전문가들은 싱크홀이 반복되는 지점에서는 주변 구간에 대한 정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조원철 / 연세대 토목환경공학과 명예교수 : 보수를 안 한 거죠. 싱크홀 이력 지역이라고 하거든요. 그러면 전후로 한 100m 정도는 최소한 조사를 해야 돼요.] 같은 자리에서 싱크홀이 세 차례나 발생했지만 전주시의 사후 조치는 헛다리만 짚었고, 시민들은 생명이 위협받는 아찔한 상황에 노출돼 있었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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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악의 경제난...민생지원금, 마중물 될까?물가는 계속 오르고 소비심리는 크게 위축되면서 경제 상황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경기가 IMF외환위기 때 못지 않다는 푸념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당정이 논의 중인 민생 지원금이 어려운 지역 경제를 회생시킬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말 계엄 이후 최악으로 치달았던 소비심리. 당시보다는 회복됐지만 경기가 살아나려면 아직은 갈 길이 멉니다. [조영순 / 전주시 여의동 : 마트를 가보면 채소 같은 거 일반적으로 먹는 것들도 (가격이) 너무 올라 있고.] 고물가와 경제난이 길어지면서 이제는 일상이 됐다는 소비자도 있습니다. [김다예 / 전주시 호성동 : 특별히 이렇게 좋았던 기억이 별로 없어서 이 상태가 익숙해졌다 그런 느낌이에요.] 지난달 전북의 소비자 심리 지수는 96.2. 100 이상이면 경제 상황에 대해 긍정적이고 그 아래면 부정적이라는 의미입니다. (CG) 지수가 기준치 100을 밑돈 건 2022년 7월부터 무려 35개월 연속입니다. 다른 시도는 이 기간에 일시적으로 100을 웃돌기도 했지만 전북과 광주·전남은 계속 기준치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지역상품권 발행 규모를 1조 3천억 원까지 늘리며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정부가 2차 추경에 담으려는 민생지원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재영 /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 지방 재정이 상당히 쉽지만은 않습니다. 민생회복지원금이 지원이 되면 지역 경제에 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주목되는 건 민생지원금 지급 대상과 규모. 당정은 전 국민에게 15만 원을 주거나, 소득 계층별로 차등 지급해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정부는 현 상황을 단군 이래 최대 국난으로 꼽혔던 IMF 외환 위기 못지않은 위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후보자 (지난 5일) 제2의 IMF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는 국정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국가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더욱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전북. 새 정부의 민생 지원금이 경제난의 숨통을 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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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일 군산 주유소 사고...휘발유서 수분 검출지난 6일 군산에서 주유한 차량 13대가 갑자기 멈춰선 사고와 관련해, 휘발유에 물이 섞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군산시는 주유소 지하 배관 등의 노후 여부를 점검하고 휘발유에 물이 섞이게 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군산시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주유소에 대한 처벌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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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온열질환자 11명..."낮 야외활동 자제"온열 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건강 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도내에서 모두 1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환자가 발생한 장소는 논과 밭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70대가 각각 3명이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낮 시간대 작업을 자제해 주고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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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첫 도내 뎅기열 환자...모기 물림 주의전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그제 태국 여행 이후 발열 증세를 보인 의심 환자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뎅기열은 주로 동남아에서 바이러스에 걸린 모기를 통해 감염되며,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모기 물림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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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서 강풍에 유리창 깨져 일대 통제오늘 오후 3시 40분쯤 군산시 미룡동의 한 건물에서 강한 바람에 통유리로 된 엘레베이터의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유리 조각이 떨어져 일대를 통제하고 약 4시간 동안 응급 복구가 진행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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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사는 공짜, 반값'... 학생 기숙사 쓰면서최근 학교 기숙사에 학생과 교사가 함께 생활하는 중고등학교가 하나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공짜로 학생 기숙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반값만 내는 학교도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고등학교 기숙사입니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1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가 줄어 방이 남게 되면서 원거리에서 출퇴근하는 교사들을 위해 제공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입니다. 교사의 한 달 기숙사비는 4만 9천 원으로 학생들이 내는 비용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빈방 그냥 놔두느니 선생님들 와서 쓰면 어떻겠느냐, 써라. 전기료도 내고. 그런데 사감 월급 주는 거를 계산해 보니 한 반절쯤 되니 반절만 받자 그래서...] 이처럼 학생 기숙사에 교사들이 거주하는 학교는 도내에 모두 6곳. (CG) 이 가운데 2곳에서는 교사들이 기숙사비를 한 푼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1곳에서는 학생들이 내는 기숙사비의 반값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 학교마다 기숙사 운영 규정이 다르고, 교사가 공짜로 사용하는 학교의 경우에는, 교사의 기숙사비와 관련된 납부 규정도 없습니다. 이 때문에 특혜 시비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김정기/전북자치도의회 의원: (학교의 기숙사 운영) 규정들이 제각각이고 도교육청에서는 그걸 전혀 관리하지 않고 있다는 게 문제고요.] 전북교육청은 교사들의 기숙사 거주는 학교에서 결정한 사안이라면서도 기숙사비와 관련된 규정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유보현/전북자치도교육청 행정과 사무관: 해당 학교 관계자들과 의견 수렴을 거쳐 가지고 교직원 기숙사 이용에 관한 표준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기숙사에 학생과 교사가 함께 머물면서 학생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에 대해서도 교육청이 주의 깊게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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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5~20mm...낮 최고 30도오늘 완주에는 15.7mm, 전주에는 8.8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익산과 군산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8에서 22도, 낮 기온은 27에서 30도를 보이겠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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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립공원 4곳, 집중호우 50분 전 대피 방송지리산과 내장산, 덕유산과 변산반도 등 전북 4개 국립공원이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50분 전에 대피 안내 방송을 합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지리산에서 시범 운영한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전국 산악형 국립공원 17곳에서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20일, 시간당 최고 40mm의 비가 쏟아진 지리산 4개 야영장에서는 해당 시스템을 통한 방송으로 134명이 안전하게 대피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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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로 옹벽 붕괴...집중호우 피해 잇따라전북에는 어제 15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고창군 해리면의 한 도로에서는 도로 옹벽의 사면 일부가 무너져 도로가 통제됐고, 군산시 개정면에서는 충량저수지의 제방 일부가 무너져 긴급 복구공사가 이뤄졌습니다. 또, 전주와 완주, 정읍 등에서도 주택과 상가가 일부 물에 잠기고, 가로수와 전신주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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