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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의 없이 축사 허가.... 무주군 '공익적 목적?'무주군이 축사 때문에 주민들이 반발한다며 부근의 다른 지역으로 옮기도록 신축 허가를 내줬습니다. 그러자 축사가 새로 들어서는 곳의 주민들은 무주군이 동의도 받지 않고 허가를 내줬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무주군은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공익적인 목적이었다는 설명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3층 규모의 돼지 축사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만 마리 이상의 돼지를 키울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이 축산의 반경 2킬로미터 안에는 안성면 4개 마을과 적상면 1개 마을 등 5개 마을 40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안성면 쪽의 주민 380여 명은 무주군이 주민들의 동의도 받지 않고 축사 신축을 허가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용조, 무주군 안성발전협의회장 4개 마을이 2km 이내에 있습니다. 그런데 안성 쪽에는 전혀 그런 동의가 없었어요. 그래서 사실은 맨 처음에 시작할 때는 알지도 못했어요 사건의 발단은, 이곳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던 축사를 부근 주민들이 반대하자 이곳으로 옮기도록 무주군이 지난 2020년에 신축 허가를 내준 것입니다. C.G> 무주군은 축사는 가장 가까운 민가를 기준으로 2km 안에 지을 수 없지만 공익적인 목적으로 가축을 사육할 경우에는 2km 안에도 신축할 수 있다며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서,공익적인 목적이란 주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것. 즉, 원래 축사가 있던 곳의 반경 1km 안에 거주하는 100여 세대는 직접적인 피해를 보지만 안성면 쪽은 산이 가로막고 있어 영향권에 들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입니다. 무주군 관계자 :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서 정책적으로 이제 시행이 된 거죠. 지형적으로 봤을 때는 완전히 영향권 밖이니까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 농장주는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주민들과 최대한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농장주 (음성 변조) : 민원 협의가 이뤄지는 어떤 좋은 방안이 나와서 우리도 사업 시행을 정상적으로 잘하고 싶고 ] 그러나 마을 주민들과 무주군 사이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갈등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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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가 부동산 시장, 공실 대란고금리에 소비가 위축되면서 신도심조차 빈 점포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도내 상가 공실률은 전국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고 있는데요. 수익은 커녕 이자도 내지 못해 저가에 매물로 내놓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 에코시티의 한 건물에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이 어지럽게 나붙어 있습니다. 1층에서 5층까지 전층이 매물로 나와있는 빌딩도 있습니다. 임대 표시가 하나도 없는 건물을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입니다. [변한영 기자 : 이렇게 건물마다 임대 현수막이 많이 걸려 있는데 제가 직접 시간을 재고, 얼마나 많이 붙어 있는지 세어 보겠습니다. 30초밖에 걷지 않았는데 제가 센 현수막은 21개나 됩니다.] 전주의 또 다른 신도심인 혁신도시 일대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수익을 기대하고 큰 돈을 투자해 상가를 분양받았지만 장기간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자, 더 낮은 값에라도 되팔려고 매물로 내놓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 : 그 분들도 와서 매일매일 이제 (대출금) 이자 내기 힘들다고 어떻게 급매라도 좀 빼달라고들 많이 하세요.] (CG) 지난해 4분기 전북지역의 집합 매장용 상가 공실률은 16.7%, 전국 평균인 9.9%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것입니다./// (CG) 3층 이상인 중대형 매장의 공실도 심각합니다. 전북지역 상가 공실률은 2022년 1분기 16%로 저점을 기록한 후 금리 인상과 함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 (트랜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도내 상가 투자 수익률은 지난해부터 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출 이자를 감안하면 사실상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비패턴의 변화로 인해 큰 폭의 반전을 기대하기도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임미화 / 전주대 부동산학과 교수 : 기존에 나가서 구매하는 그런 비중보다는 이제 인터넷 쇼핑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많고 공실이라는 부분이 쉽게 해결되기는 어렵습니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 고물가의 여파로 소비와 투자가 계속 위축되면서 상가 부동산 시장이 캄캄한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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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이 확대됩니다. 올해 첫 지원이 있었던 미국의 CES 등 국제 박람회 참가 기회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에 설치됐던 도내 기업들의 전시장이 다시 마련됐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올해 처음 CES에 전북 공동관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도민보고회를 연 겁니다. 이번에 참가한 8개 기업은 현지에서 모두 2백여 건에 1백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습니다. [손재권/더 밀크 대표 : 혁신적인 우리 도의 제품과 서비스들이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는 게 상당히 중요한 것 같아요.] 실제로 참가기업들은 국내에선 알지 못했던 많은 정보와 네트워킹 구축에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다만, 막대한 참가 비용은 큰 부담입니다. [김이정/ 스마트 양봉시스템업체 팀장 :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도청에서 지원을 해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저희 중소기업 같은 경우는 항공비, 운송비에 있어서 많이 도움이...] 세계적인 혁신 제품을 개발한다고 해도 정작 적절한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허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해당 분야의 세계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각 나라의 바이어들이 총출동하는 CES같은 박람회는 더 없는 기회. [이현정/ IT기업 책임연구원 : 기업 입장에서 단독으로 CES 참여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전북도와 같이 함께한다면 노하우를 미리 얻을 수도 있고, 참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홍보 효과를...] 지역 기업들의 노력이 꽃피울 수 있도록 국제 박람회 참가 지원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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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전까지 5~10mm 비... 동부 지역에 눈어제부터 순창 복흥에 33mm, 장수 번암과 고창 심원에 32.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5에서 10mm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무주, 진안, 장수 등 동부 지역에는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며 5에서 10cm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 한낮에는 영상 4도에서 7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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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절개지 낙석사고... 점검은 육안으로절개지 낙석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최근 완주에서는 돌이 낙석방지망을 뚫고 도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지금까지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주군은 점검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안전 점검도 하지 않았고, 향후 점검 계획도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돌과 토사가 낙석방지망과 울타리를 뚫고 도로를 덮쳤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도로는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곳이 낙석 위험 때문에 통제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김광수 / 진안군 부귀면: 많이 위험을 느끼고 그런 부분 때문에 (도로를) 활용 안 하시는 분들이 있고. 특히 작년에도 장마철에 한 번 그런 일이 발생됐었잖아요.] 하지만 완주군은 이곳의 낙석방지망이 언제 설치됐었는지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기 점검 대상이 아니라며 차를 타고 둘러보는 게 지금까지 점검의 전부였습니다. 완주군 관계자 정기적인 점검이나 이런 대상도 아니었나요? 예예. 그렇죠. 급경사지로 말씀하시는 곳들은 점검을 하는데 여기 같은 경우에 저희도 이제 도로 순찰이나 이런 것들을 하고 낙석 방지망에 문제가 드러난 만큼, 다른 곳에 설치된 낙석 방지망에 균열은 없는지 잠금 장치에 이상은 없는지 점검해야 되지만 완주군의 적극성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완주군 재난안전과: 계획은 이제 관리 부서에서 해야 되는 거죠. 도로 관리 부서] 완주군 도로교통과: 그 점검 관련해서는 저희 말고 재해대책팀에 한번 문의하시는 게 빠르시거든요.] 자치단체들은 급경사지로 지정된 곳에는 계측기 등을 동원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단순 절개지에 대해서는 아무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준 /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해빙기에는) 균열로 인해서 낙석이 도로에 떨어지거나 사면이 붕괴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정기적으로 사면 조사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이 됩니다.] 지난해 진안과 정읍에서 낙석사고가 발생한 곳도 급경사지가 아닌 절개지였습니다. 낙석방지망이 설치돼 있는 절개지는 몇 곳이나 되고, 보수. 보완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실태조사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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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사지 업소 금품 빼앗은 대학생 검거전주 덕진경찰서는 마사지 업소에서 업주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0대 대학생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3일 아침 7시쯤 전주시 덕진동의 한 마사지 업소에 들어가 업주를 폭행하고 현금과 자동차 열쇠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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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느새 '입춘'... 나들이객 발길춥다 춥다 했는데, 어느덧 봄의 길목에 들어섰습니다. 오늘이 바로 입춘이었는데, 한낮에는 바깥 활동하기에 날씨가 온화했습니다. 관광객들은 봄에 한 해의 복을 빈다는 입춘첩을 쓰면서 건강과 화목을 기원했습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목련 몽우리가 가지 끝에 단단하게 매달렸습니다.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채 꽃을 피워낼 준비가 한창입니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 봄을 맞이한다는 입춘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신승엽/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 마침 날씨가 좋아서 아기랑 돌아다니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 소망은 저희 가족 모두 건강하고, 건강을 더해서 행복할 수 있도록 여행 자주 다니고, 해외여행 꼭 같이 한번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남원 광한루원 정문, 청허부에는 입춘첩이 걸렸습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한다는 의미입니다. 광한루원을 찾은 시민들은 작가들이 써주는 입춘첩을 받아 들기도, 또 직접 붓을 들고 염원하는 내용을 적어봅니다. 아이들도 고사리손으로 봄맞이 체험활동에 여념이 없습니다. [윤복희,함영길/경기도 하남시 : 건강 빼고 뭐 있겠습니까. 우리 식구, 우리 국민, 무조건 건강하고 행복한 게 최고겠죠. 올해도 건강하고 좋은 일이 많아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갑진년 새해, 새 봄을 기다리는 시민들은 올 한 해 희망의 기운이 봄과 함께 깃들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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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장 빨라지나?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산업단지 분양률이 90%에 이르고 있습니다. 2, 3년 뒤에는 공장 지을 땅이 없어서 오겠다는 기업도 돌려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다행히 지난해 국가사업으로 식품클러스터를 확장하기로 결정했지만 복잡한 행정 절차와 공사 기간을 감안하면 최소 8년이 필요해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2017년 입주가 시작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125개 식품기업이 입주하거나 분양 계약을 마쳤습니다. 공장을 지을 수 있는 식음료 부지의 분양률은 88%, 남은 땅은 12만 제곱미터에 불과합니다. [송혁환/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기업지원부장 : 지금 172개 필지 중에서 19개 필지만 남아 있는 상황으로 한 2, 3년 후에는 분양 수요를 맞추지 못할 상황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난해 207만 제곱미터 면적의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국가산단 후보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갈 길이 멉니다. [트랜스] 예비타당성 조사와 산단계획 수립,토지 매입과 보상 등 행정절차에만 3, 4년. 공사 기간까지 더하면 완공까지 8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익산시는 정부에 예타를 서둘러 끝내고, 용지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박갑수/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담당관 : 신속 예타 추진 및 지장물 선조사 등을 실시하면 공사 기간을 5년 정도로 단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익산을 방문한 국토부장관도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우/국토교통부장관 : 식품사업을 하려면 무조건 익산으로 가야 된다, 그런 전설이 대한민국에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저희도 그런 목표를 두고 국토교통부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지원하고...] 대부분 빈 땅으로 남아 있는 외국인 투자 용지에 일반 식품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규제를 푸는 것도 검토해야 합니다. 식품산업 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는 일이 시급해졌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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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평년보다 높은 기온... 가끔 눈 또는 비오늘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전북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5에서 30mm 미만의 비가 내리거나 5cm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3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5에서 8도로 전망됩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모레 아침 기온은 내일보다 3에서 7도가량 떨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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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광공업 침체 지속...재고 1.6% 감소에 그쳐도내 광공업 경기가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01.2로 한 해 전보다 9.6% 감소했습니다. 출하지수도 8.4% 줄어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재고는 1차 금속과 자동차 등이 줄었지만 1.6%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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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사료공장 기계 끼임 사고로 근로자 중상오늘 오전 8시 50분쯤 정읍시의 한 사료공장에서 고장난 기계를 수리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끼어 두 다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외부 업체 소속인 A씨가 기계를 수리하던 도중 기계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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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신규 산업단지..... '첩첩산중'전주시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사업 부지를 확정하고 행정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지만 막대한 사업비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민선 8기, 전주시는 5만 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절실한 상황. 하지만, 전주의 5개 산업단지는 이미 포화 상태입니다. (S/U) 전주시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80만㎡ 규모로, 방산, 바이오, 드론 등 최첨단 업종의 기업을 유치한다는 구상입니다. CG IN) 전주시는 올해 안에 산업단지 부지를 결정해서 내년에 중앙 투자심사와 국토부의 산업단지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입니다. 예정대로 추진되더라도 5천억 원의 사업비가 발목을 잡습니다. CG OUT) 올해 전주시가 발행할 계획인 1,200억 원의 지방채를 포함하면 전주시의 채무는 4,700억 원에 이릅니다. 때문에 산업단지를 전주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데는 큰 무리가 따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전주시가 단독으로 개발할지 아니면 탄소국가산단처럼 LH나 전북개발공사와 같이 공영 개발로 갈지도 타당성 조사 영역에서 이제 결정이 돼야 될 부분이거든요.] 하지만 공기업들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 공공적인 성격을 위주로도 하지만 당연히 이제 사업성이 있는 그러니까 수익이 없는 사업을 함부로 건드리는 건 이제 문제가 되는 거잖아요. 기업들의 입주 수요 등을 통해 사업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정부의 투자심사는 물론 공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도 많은 진통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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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해안고속도로 차량 6대 추돌...1명 숨져오늘 새벽 1시쯤 고창군 흥덕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선운산 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 4대와 승용차 2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이 숨졌고,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6톤 화물차를 들이받고 연쇄 추돌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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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89농가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전북특별자치도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품목과 가격을 확정하고 마늘과 가을무를 출하한 89 농가에 4억4천5백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단가는 마늘의 경우, 1킬로그램에 833원, 가을무는 247원입니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떨어졌을 때 차액의 90%를 보전해 주는 사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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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재 많은데... 전북만 없는 '산재병원'전북에는 소규모 영세 기업이 많은데요 산업재해 발생비율도 높습니다. 그런데 전국적으로 14곳이나 있는 산재전문병원이 전북에는 한곳도 없어서 전문병원 설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11월, 군산의 세아베스틸 공장에서 집진기 해체작업을 하던 철거업체 노동자 2명이 추락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관계자 : (지지대를) 7미터 높이로 펴서 이제 위에서 철거를, 해체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었고, 그런데 거기서 이제 중량물이 그 붐대 (지지대) 를 친 겁니다.] [트랜스] 전북에서 산업재해로 다치거나 숨진 노동자는 2018년 3천860명에서 2022년에는 4천493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 전체 산업재해의 42%는 50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에서 발생하는데 전북엔 이 같은 소규모 사업장이 많기 때문입니다.] CG IN 노동자 수 대비, 재해자 수 비율인 요양 재해율은 0.77로 강원과 울산, 경남에 이어 4번째로 높습니다. 그런데 산재 노동자를 치료하기 위한 산재전문 병의원이 전국적으로 14곳이나 되지만 전북에는 단 한곳도 없습니다. CG OUT 이런 가운데 익산시가 200병상 규모의 산재전문병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 원이 국가예산에 반영돼 일단 사업의 물꼬를 텄습니다. KTX 등 교통여건이 좋은 익산에 산재전문병원이 들어서면 충청 서남부 지역의 근로자들까지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진윤/익산시 보건소장 : 익산에는 원광대, 원광보건대, 전북대 캠퍼스 등 다양한 보건 의료 관련된 학과가 있어서 인력 수급에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새만금 산업단지에 2차 전지 기업 등 대규모 투자 유치가 이뤄지고 있고, 익산과 완주, 김제에도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수요가 충분한 만큼, 정부의 지원을 끌어내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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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봄 영농 급수에 문제는 없다지만...지난해 기록적인 비가 내리면서 도내 저수지와 댐의 수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올봄에는 고질적인 농업 용수난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강수량 편차가 커지고 있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겨울 최악의 가뭄으로 바닥 수준까지 수위가 내려갔던 섬진강댐. 한때 17%까지 저수율이 떨어지면서 물 공급 제한 가능성까지 거론될 정도였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어떨까. 현재 수위는 193m로 만수위인 196m에 거의 근접해 있습니다. 저수율도 81%를 넘었습니다. [반우식 / 수자원공사 섬진강댐 운영부장: (지난해 이맘때는) 댐 저수구역 내에 있는 운암재를 겨우 채울 정도의 수위였다면 지금은 댐 정상에서 6m 밑까지 가득 물이 차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부안댐과 용담댐의 저수율도 80% 수준. 도내 420개 주요 저수지의 저수율도 88%를 웃돌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1년 전과 비교해 확연한 저수율의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지난해 여름부터 전북에 많은 비가 왔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도내 강수량은 무려 2천mm가 다 됐습니다. 관측 이래 최고치로 평년보다 무려 652mm가 많았습니다. 이에 올해에는 해마다 되풀이돼온 봄철 용수난은 없을 전망입니다. [심국정 /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부장: 주요 저수지인 섬진강댐, 대아댐, 경천저수지들이 저수율이 높고 그래서 현재 저수율로도 모내기철까지는 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문제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강수량이 이처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1,2년 단위가 아닌 중장기적인 물관리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성준 / 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교수: 이제 가뭄이 더 심각해지는데, (가뭄이) 2년 연속이 아니라 3년, 4년 그럴 경우에는 버티지를 못해요 댐도 그렇고, 농업용 저수지도 그렇고...] 무엇보다 저수시설을 강화하고, 물 사용을 줄이기 위한 농업 방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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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미세먼지 '나쁨'... 내일 밤 5mm 비오늘 전주와 익산, 완주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내일도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0도에서 2도, 한낮 기온은 6도에서 9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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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월 소비자 물가 2.6%↑...5개월 만에 2%대새해 첫 전북지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소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3.18로 한 해 전보다 2.6% 올랐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온 건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하지만 명절을 앞두고 사과는 71.5%, 귤은 36.9% 오르는 등 농축수산물의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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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운동연합, 전주천·삼천 준설 중단 촉구전북환경운동연합이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전주천과 삼천의 준설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현재 전주천과 삼천에서 진행되는 준설 공사는 홍수방지 효과가 없고, 하천 생태계만 훼손시킬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물 흐름을 방해하는 횡단 구조물도 철거해야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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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인재 채용률 전국 꼴찌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률이 전국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은 지난 2022년 기준 도내 이전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32.8%로 전국 13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라고 밝혔습니다. 윤수봉 의원은 강원도의 경우 전문기관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한 결과, 채용률이 61.3%까지 올라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며 전북자치도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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