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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문화재단, 전북대에 장학금 2천만 원 기부JTV 전주방송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호남문화재단이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전북대학교에 2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한명규 전주방송 대표는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에게 2천만 원을 전달하고, 기계공학과와 신소재공학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호남문화재단은 그동안 지역 사회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지역인재 장학사업 등에 6억 4천여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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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고층에서 다리미 던진 40대 송치아파트 고층에서 다리미를 밖으로 던진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12일 오후 7시쯤 전주시 삼천동에 있는 한 아파트의 베란다에서 다리미를 창문 밖으로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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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해외 문화 체험 성과 발표회 개최전북교육청은 오늘(26일) 전주대학교에서 학생 해외 문화 체험 성과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실시된 해외 문화체험의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전북교육청 주관으로 일본과 싱가포르 등 5개 나라에서 이뤄진 올해 학생 해외 문화 체험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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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발전소 굴뚝에서 드라이아이스 만든다(26일용)기후 위기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기업마다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군산에 있는 열병합발전소가 국내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설치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습니다. 굴뚝 배기가스에서 모은 이산화탄소는 드라이아이스 등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2008년 가동을 시작한 군산 열병합 발전소입니다. 유연탄과 목재 펠릿을 태워 군산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증기와 전기를 공급합니다. 거대한 발전소 굴뚝 옆에 50미터 높이의 탑이 설치됐습니다. 연소 후 발생하는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만 골라 포집한 뒤 냉각시켜 액화 탄산으로 만드는 설비입니다. [조성진/열병합발전소 에너지공급팀 :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중에서 90% 이상을 포집하는 설비이고, 하루 생산량은 3백 톤으로 ...] 액화 탄산은 드라이아이스 제조나 용접 가스, 반도체 세정 등에 쓰이는데 벌써 10년 치 물량의 판매 계약이 이뤄졌습니다. [하원호 기자 : 이 흡수탑이 모을 수 있는 이산화탄소는 연간 10만 톤으로 국내 포집 설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큽니다.] 액화 탄산 판매뿐 아니라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 연간 수백억 원의 수익이 기대됩니다. 이 발전소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순도 액화탄산 공급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병목/열병합발전소 전무 : 반도체급 액화탄산 공급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고요. 장기적으로는 CCUS(탄소 포집과 저장, 활용 기술)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서 설비 최적화, 기술 고도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탄소를 모아 저장하고, 활용하는 기술이 기후 위기 시대, 기업들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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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용진읍에 16년째 쌀 익명 기부완주군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에 올해도 익명으로 쌀 600킬로그램이 기부됐습니다. 익명의 쌀 기부는 16년째로 모두 9천600킬로그램에 이릅니다. 익명의 기부자는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두운 곳의 어려운 분들과 동행하며 살고 싶어 아주 작은 소망을 놓고 간다는 손 편지를 남겼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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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국가예산 9조 원대 간신히 유지전라북도가 9조 원대의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안전·환경·복지 분야에 4조 5천억 원, 농생명산업에 1조 4천여억 원, SOC 사업에 1조 2천억 원 등 모두 9조 16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새만금 SOC는 막판 증액으로 신공항, 신항만 등의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가 적정성 검토를 진행하는 내년 6월까지는, 예산 집행이 중단될 전망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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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3산단에 임대주택 200세대 공급익산시와 LH가 익산시 낭산면에 있는 제3일반산업단지에 20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을 공급합니다. 내후년 입주 예정인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5제곱미터와 36제곱미터에 각각 80세대, 44제곱미터에 40세대 규모로 내일(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입주 대상자는 산단 근로자와 창업자, 지역 전략산업 종사자 가운데 무주택 요건을 갖춰야 하고,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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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레몬법' 시행 4년...교환.환불은 '미미'수천만 원짜리 자동차를 샀는데 자꾸 문제가 생기면 크게 불안하지요. 새차에 심각한 문제가 반복될 경우 차를 교환하거나 환불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레몬법이 시행된지 4년이나 됐지만 실제로 적용되는 경우는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7월 7천5백만 원 짜리 수소차를 산 배광호 씨. 하지만 불과 두 달 만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주행 중 차량 출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연료전지 경고등에 불이 들어온 겁니다. [배광호 / 수소차 구매자: 주행 중에 엄청 당황스럽잖아요. 속도도 3km/h 이내로 제한되고, 차도에서 위험도 느끼고 이러다 큰일 나는 거 아닌가.] 서비스센터는 연료전지 냉각 장치 결함이라고 진단하고 관련 부품을 교체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한 달후 똑같은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두 차례나 수리를 하고도 [ 한 달 후 또 문제가 생기면서, 차를 산 지 넉 달만에 세 차례나 서비스센터를 찾아야 했습니다. 배 씨는 불안감을 떨칠 수 없어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측은 어렵다는 답을 내놨습니다. (CG) 현재 한국형 레몬법으로 불리는 자동차관리법은, 출고 1년 이내 차량의 중요 장치에 세 차례 하자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가 신차로 교환 또는 환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CG) 하지만 서비스센터 측은 배씨에게 두 차례는 같은 부품이지만, 세 번째는 다른 부품이어서 이 조항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해석을 한 겁니다. 실제로 2019년 이 법이 시행된 후 교환이나 환불을 받은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CG) 그동안 소비자들이 낸 자동차 교환.환불 신청은 2천백 건이 넘었지만 실제로 교환이나 환불된 사례는 296건으로 14%에 불과합니다. (CG) 그나마도 15건은 제조사가 문제를 인정하지 않아 자동차안전 하자심의위원회까지 가서 평균 2백일이 넘는 중재 끝에 해결됐습니다. 제조사가 버틴 경우 무려 467일이나 걸린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미국처럼 관련법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김필수 /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한국은)소비자가 자동차의 결함을 밝히게 되는 구조로 돼 있고 미국은 반대로 재판 과정 중에서 자동차 제작사가 자사 차량에 결함이 없다는 것을 제작사가 밝혀야 돼요.] 소비자에게 자동차는 주택 다음 가는 고가의 재산이지만 적절한 소비자 보호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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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어구실명제' 위반 중국 어선 나포 (화면)군산해양경찰서는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어구에 어선의 명칭 등을 표기하지 않고 어업활동을 한 중국 어선을 붙잡았습니다. 이 어선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40분쯤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해상에서 어구에 어선의 명칭을 표기하지 않은 채 조기 잡이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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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이후 전북 인력난 심화..."제조업 기피"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북의 인력난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전북지역 구직 대비 구인배율은 0.78로 지난 2019년 3분기 때보다 0.07 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가 높아질수록 일손 부족이 심화됐다는 의미로, 전북은 전국 평균보다도 0.03 포인트 높았습니다. 한국은행은 30대는 물론 40대에서도 제조업 현장직을 기피하는 현상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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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갑질.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전라북도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과 음주 운전 근절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연말을 맞아 송년 모임과 회식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음주 운전과 직장 내 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매달 하루를 '상호 존중의 날'로 운영하며 존댓말 사용하기, 부당한 지시 하지 않기 등 5대 과제도 실천해나가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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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1월 수출 16.6% 감소...전국 최대 감소폭전북지역 수출 감소 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억 1천732만 달러로 한 해 전보다 16.6% 감소했습니다. 전북의 수출 감소 폭이 큰 건 주요 품목인 건설광산기계와 동제품의 수출이 40%가량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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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내소사 동종, 국보로 승격 지정부안군 진서면 내소사에 있는 동종이 국보로 승격됐습니다. 지난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지 60년 만입니다. 고려 후기 동종 가운데 가장 큰 내소사 동종은 고려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문화재청은 한국 범종사와 제작 기법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인 동시에 종을 만든 모든 내력을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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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근 한파로 군산.고창 등 시설물 피해성탄 연휴 기간을 포함해 지난 20일부터 전라북도 지역에 내린 눈으로, 하우스와 축사 등 시설 피해가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군산시와 고창군 10개 농가에서, 시설하우스 26개동이 파손되고, 축사 2곳, 육묘장 1동 등이 무너졌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폭설로 별다른 인명피해나 작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시설 복구에 나설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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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5도 영하권... 빙판길 주의성탄절인 오늘 도내 곳곳은 낮 최고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였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최저기온 영하 5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8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또, 눈이 쌓여있는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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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포근했던 성탄절... 도심 나들이객 북적오늘은 성탄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데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성탄을 맞아 도심 거리는 성탄절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매서운 추위에 눈까지 날리며 온몸을 움츠리게 만들었던 날씨가 풀리면서, 도심 곳곳은 성탄절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전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한옥마을에는 가족과 친구, 연인이 삼삼오오 들뜬 표정으로 오늘만큼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었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들이에 나선 가족과 연인들의 모습에서는 추위마저 잊게 만듭니다. [박대헌,한유수,박재하/경기도 수원시 : 경기전을 봐서... 어진을 봐서 기분 좋아요. (전주에) 5년 만에 왔는데 더 좋아진 것 같아서 활기차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남기는 사진 한 장은 성탄절 추억 쌓기의 필수코스.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성탄절을 추억합니다. 실내에서 즐기는 나들이도 인기입니다. 특히, 도심 곳곳의 영화관에는 관람객들의 긴 줄이 이어지며 인기를 실감 나게 합니다. 다양한 영화들이 성탄절 연휴를 풍성하게 채웠습니다. [김가람, 백승주/ 전주시 : 연말이어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쁘긴 한데 약간 복잡하기는해요... 가족들이랑 보내는 시간도 많이 있으면 좋으니까, 가족들이랑 보내려고...] 연휴 끝자락의 아쉬움을 달래려는 시민들은 도심 속 곳곳을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포근했던 날씨처럼 따뜻한 사랑과 넉넉한 마음이 가득한 성탄절이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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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어민 화상수업 ... "영어 자신감 생겨요"전북교육청이 집에서 원어민 교사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화상영어 수업'을 도입했습니다. 기초학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선데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원어민 교사가 노트북 화면에 비친 학생들과 영어로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원어민 교사: (오늘 하루) 흥미진진했나요, 지루했나요? 학생: 흥미진진했어요.] 수업 시간은 20여 분, 자유롭게 대화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수업은 딱딱한 암기 위주의 주입식이 아니라 실용 영어 위주로 이뤄집니다. [송시영/전주온빛중 2학년: (학원에서 할 때는 보통 수업 진도 같은 걸로 나갔었는데) 여기서는 이제 자유 대화를, 아무래도 외국인 선생님이랑 다른 학생들이랑 같이 하다 보니까 좀 더 (영어에)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과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8월 도입한 화상 영어 수업입니다. 학생들은 방과 후 집에서 원어민 교사와 일대일에서 일대 삼까지 맞춤형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대상인데, 지금까지 1천1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좋습니다. 전북교육청이 지난달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85%가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습니다. [이강/전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 우리 학생들의 실용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또,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와 이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경감까지 저희들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첫선을 보인 만큼, 수업 내용과 원어민 교사를 보강해 내년엔 사업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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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RE:원어민 화상수업 ... "영어 자신감 생겨요"전북교육청이 집에서 원어민 교사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화상영어 수업'을 도입했습니다. 기초학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선데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원어민 교사가 노트북 화면에 비친 학생들과 영어로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원어민 교사: (오늘 하루) 흥미진진했나요, 지루했나요? 학생: 흥미진진했어요.] 수업 시간은 20여 분, 자유롭게 대화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수업은 딱딱한 암기 위주의 주입식이 아니라 실용 영어 위주로 이뤄집니다. [송시영/전주온빛중 2학년: (학원에서 할 때는 보통 수업 진도 같은 걸로 나갔었는데) 여기서는 이제 자유 대화를, 아무래도 외국인 선생님이랑 다른 학생들이랑 같이 하다 보니까 좀 더 (영어에)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과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8월 도입한 화상 영어 수업입니다. 학생들은 방과 후 집에서 원어민 교사와 일대일에서 일대 삼까지 맞춤형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대상인데, 지금까지 1천1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좋습니다. 전북교육청이 지난달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85%가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습니다. [이강/전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 우리 학생들의 실용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또,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와 이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경감까지 저희들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첫선을 보인 만큼, 수업 내용과 원어민 교사를 보강해 내년엔 사업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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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새만금 등 특화단지 기반시설 구축 속도정부가 새만금 등 전국 7곳에 선정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신속히 조성하기 위해 전력과 용.폐수 등 기반 시설 구축에 나섭니다. 새만금에 전력 공급을 위해 변전소 조기 준공 등 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폐수 처리 시설을 위해서는 군산 공공폐수 시설 증설을 통한 기본 계획 변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는 첨단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해 내년에 이차전지와 바이오 등 4대 첨단전략산업에 14조7천억 원의 정책 금융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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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가예산 삭감 파문...전북 자존심 큰 상처올 한 해를 되돌아보는 순서입니다. 잼버리가 막을 내린 뒤 정부가 새만금 관련 예산을 비롯해 전라북도의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뒤늦게 일부 복원되기는 했지만 예산심의 절차를 철저히 무시한 정부의 행태에, 전라북도의 자존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정부의 예산 삭감은 사업 내용도 그 규모도 충격적이었습니다. 전북의 핵심이자 대선 과정에서 대통령도 여당도 줄곧 지원을 약속했던 새만금사업 예산을 싹뚝 잘라냈기 때문입니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국제공항, 신항만과 인입 철도 그리고 연결도로까지. 전체 6천6백억 원 가운데 무려 78%인 5천1백억 원을 삭감한 겁니다. 잼버리 실패의 책임을 떠넘기더니 보복성 예산 삭감이라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임상규/전라북도 행정부지사(지난 8월) : 국가예산안 앞에서 참담함과 당혹감을 느낍니다. 예산편성의 원칙과 기준이 무시되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결정이...] 신규 국가사업 예산도 마찬가집니다. 하이퍼튜브 기술개발과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사업, 새만금 스마트팜 온실단지 등의 사업비도 줄줄이 잘려나갔습니다. 전북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삭발 투쟁에 나섰습니다. 도의원들은 릴레이 단식에 이어 마라톤 투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국주영은/전라북도의회 의장(지난 9월) : 새만금 예산을 원칙도, 논리도 없이 칼질을 한 기획재정부의 일방적인 예산 삭감은 명백한 재량권 일탈이고 직권남용이다.] 뒤늦게 예산 복원이 이뤄졌지만 요구액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라북도와 지역 정치권이 삭감된 5천1백억 원의 복원을 요구했지만 60% 수준인 3천억 원 가량만 되살아났기 때문입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지난 20일) : 새만금 관련 예산은 입주기업의 원활한 경영 활동과 민간투자 유치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으로, 0.3조 원(3천억 원)을 증액한다.] 하지만 정부의 이번 조치는 해당 부처조차 배제된 상태에서, 정부 예산심의 절차를 완전히 무시하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지역에서도 이같은 조치가 가능하겠느냐는 분노가 터져나오면서 전라북도와 도민들에게 결코 잊지 못할 상처로 남게 됐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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