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개관 1년... 판매장 운영 언제쯤?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군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사회적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은 1년이 다 되도록 운영자를 찾지 못해 텅 비어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3월에 문을 연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입니다. 도내 사회적기업 32곳이 입주해 있고, 각종 기자재 지원과 교육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1층에는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전시장을 마련했지만 개관 1년이 다 되도록 비어있습니다. 가끔 다른 기관들이 전시장 용도로 빌려 쓰는 정도입니다. [하원호 기자 : 지난 3월 개관 당시 군산의 한 농협에서 이 공간에 로컬푸드 직매장과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무산됐습니다.] 판매장으로 쓰기엔 주변 유동인구가 적어 적자가 우려된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판로 확보가 절실한 사회적기업 입장에선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사회적경제 조직 관계자 : 아쉽죠. 저희들이 직매장을 내서 운영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고요. 좋은 시설을 활용해서 우리 제품을 진열하고 알리고, 또 판매도 이뤄지고 (하면 좋을 텐데...)]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내년 초 공모를 거쳐 운영 주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된다면 일반 유통기업도 들어올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인남/전북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동체정책팀장 : 유통기업들 중에서 사회적경제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도 여기에 들어와서 사회적경제 제품을 팔아줄 수 있다고 하면 그런 것까지 접근할 수 있게끔 그렇게 좀 폭을 넓혀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짓는데 280억 원의 예산을 썼고, 한 해 운영비로만 10억 원이 들어갑니다. 건물만 지어놓고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04
-
-
-
-
[JTV 8뉴스] 내일 아침 영하 3도... 출근길 안개 주의오늘 한낮 기온은 임실이 11도, 장수와 완주가 10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1도, 낮 기온은 11도에서 14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레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04
-
-
-
-
[JTV 8뉴스] 주민 55명 빠져나와 ... 대피 안내 적절했나?오늘 새벽 익산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50명이 넘는 주민들이 불을 피해 아파트 밖으로 빠져나왔는데요 주민들은 대피를 안내하는 직원도 없었고 구체적인 대피 방법을 설명하는 방송도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소방차가 아파트 단지로 들어섭니다. 소방관들이 분주히 오가고 복도에서는 주민들이 입을 막은 채 서둘러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일부 주민들은 소방관의 부축을 받고 1층으로 내려갑니다. 소방관들은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가 화재 진압에 나섭니다. [ 김학준 / 기자: 불이 시작된 아파트 3층에 있는 이 집은 모든 것이 본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 이 화재로 입주민 55명이 대피했고 22명은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 하영래 / 최초 신고자: 연기가 들어와버려 그래 가지고 내가 여기 불 났으니까 빨리 119로 전화해서 빨리 오라고... ] 주민들은 불이 났을 때, 대피를 안내하는 직원도 없었고 안내방송은 나왔지만 구체적인 대피 방법이나 대피 장소 등은 없었다고 말합니다. [ 아파트 입주민 (음성 변조) : 뭐 어디로 대피하라 뭐 하라 뭐 올라가라 내려가라 그것도 없고 관리소에서 일제히 말 한마디가 없었다니까요. ]. ] 아파트 복도에 설치돼 있는 소화기는 압력이 떨어진 상태여서 불이 났을 때 제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내구연한과 관계없이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 인세진 / 우송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 청색을 가르키는 곳에 바늘이 반드시 있어야 되거든요. 압이 빠져버리면 쏴도 안 나가니까 그건 굉장히 문제가 되죠. ] 허술한 안전 대책과 화재 예방 시설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뻔했던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2.04
-
-
-
-
[JTV 8뉴스] 농가주택에 화재...80대 노인 숨져오늘 아침, 80대 노부부가 사는 농촌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웃 주민이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섰지만 거동이 불편했던 할아버지는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이른 아침, 익산의 한 농가주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섰지만 연기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습니다. 오늘 오전 7시 40분쯤, 80대 노부부가 사는 익산의 한 농가 주택에 불이 났습니다. 미리 빠져나온 할머니와 이웃 주민이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지만 거동이 불편했던 87세 할아버지는 주택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진호/이웃 주민 : 일단 창문부터 깼죠. 주먹으로 깨다가 안깨져서 막 돌로도 깨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연기가 너무 자욱해서. 이미 늦었더라구요. 빨리 했으면 됐는데...] 구조 과정에서 오씨도 손을 다쳤고, 할머니도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익산소방서 관계자 : (화재 원인은) 일단 조사중인데요. 실외에 있는 여러 가재도구나 전기나, 기계 이런 것을 조금 보는 것 같아요.] 불이 난 농가 주택은 차 한 대가 겨우 지날 정도로 도로가 좁아 소방차 진입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농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안타까운 인명피해로 이어졌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03
-
-
-
-
[JTV 8뉴스] 군산 공공 배달앱 '배달의 명수' 매출액 감소군산의 공공 배달앱인 '배달의 명수'의 매출액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의 명수는 지난 2021년, 36만 건의 주문을 받아 90억 6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지난해에는 주문 건수 27만 건에 매출도 72억 9천만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군산시는 소비자와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배달의 명수 만족도를 조사한 뒤 배달앱 유료화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03
-
-
-
-
[JTV 8뉴스] '맨발걷기' 열풍... 파상풍, 당뇨환자 주의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맨발걷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공원이나 산, 학교 운동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맨발로 걷는 시민들을 볼 수 있는데요. 감염병의 우려도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운동을 하기 위해 공원을 찾은 주민들. 신발을 벗더니 맨발로 걷습니다. [강훈 기자: 맨발 걷기 명소로 소문난 이곳 건지산 편백나무 길에는 관련 동호인을 모집하는 현수막도 있고, 저처럼 맨발로 걷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학교 운동장이나 산책로 등에는 맨발 걷기를 하는 주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고정완 / 전주시 삼천동: 한 보름 전에 (보건소에) 갔더니 대사증후군을 졸업했다고 그러면서 축하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좋은 것이구나 하고 지금 걷고 있어요.]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자 전주시는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만들어 맨발걷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까지 덕진동 하늘공원에 3억 원을 들여 황톳길과 세족대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소영희 / 전주시 평화동: (맨발 걷기 하다가) 다쳐가지고 며칠씩 고생도 하고 그랬죠. 나무뿌리, 돌부리 이렇게 가다가 툭.] 정돈된 산책로가 아닌 경우, 못이나 유리 등을 밟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상처와 감염병을 주의해야 합니다. [하은실 / 전주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흙, 먼지, 동물의 대변 등을 통해 파상풍균의 포자가 발의 상처에 침투해 전파하는 감염병이므로 맨발 걷기 운동 시 파상풍균에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발에 감각이 무딘 당뇨병 환자는 발에 염증이나 궤양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맨발로 걸을 때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03
-
-
-
-
[JTV 8뉴스] 美, 중국 지분 25% 이상 규제... 새만금도 영향미국 정부가 중국 자본 지분율이 25%를 넘는 합작법인을 인플레이션 감축법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새만금 이차전지 기업들에도 영향이 예상됩니다. 새만금에 이뤄진 중국 자본 투자 협약은 4개로, GEM과 화유코발트 등이 우리 기업과 합작 법인 형태로 투자를 추진합니다. 전라북도는 미국의 규제에도 규정에 맞춰 중국 합작 법인의 지분을 조정하면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 투자 지분을 낮추기 위해 국내 기업의 추가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은 우려 요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3
-
-
-
-
[JTV 8뉴스] 내일 대체로 맑음...아침 기온 -1~-6도전북은 내일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장수 등 산간지역은 영하 6도, 전주도 영하 1도까지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전주가 영상 10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수요일 오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03
-
-
-
-
[JTV 8뉴스] 원광대병원, 원광대 김치 나눔 행사올해로 7번째를 맞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가 원광대병원에서 열렸습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등 160여 명은 원광대병원 교직원과 원누리 후원회가 마련한 성금으로 김장 김치 3천4백킬로그램을 담가 익산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03
-
-
-
-
[JTV 8뉴스] 무허가 면허증 발급한 프로파일러 '파면'전북경찰청이 민간 학술단체를 운영하며 영리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프로파일러 A 경위에게 파면 처분을 내렸습니다. A 경위는 허가 없이 법 최면 관련 민간 학술 단체를 만들어 교육비를 받고, 무허가 자격증을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미국, 대중 규제 확대 검토... 새만금 투자는?중국 기업들이 올해 새만금에 이차전지 투자를 하고 있는 건 중국산에 대한 미국의 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의도가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 때문에 이같은 투자에 대한 규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새만금에 미칠 영향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투자하기로 한 이차전지 기업은 모두 10개, 투자 금액은 7조 2천억 원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중국 기업과 연관된 투자는 4개에 3조 9천억 원으로 절반이 넘습니다. (CG IN) 올해 초 포문을 열었던, 중국의 GEM 사는 SK온,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중국 화유코발트는 LG화학과 함께 투자를 결정했고, 룽바이사는 한국 법인인 룽바이코리아, 중국 탄이신에너지는 에이원신소재라는 한국 법인을 설립해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CG OUT) 중국 기업이 앞다퉈 새만금에 투자한 것은 새만금의 가능성도 있지만, 미국의 규제를 피하기 위한 목적도 무시할 순 없습니다. (CG IN) 미국은 IRA, 즉,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전기차 세액공제 제외 대상을 정했는데, 미국과 FTA를 맺은 국내에서 생산할 경우 이를 피할 수 있는 겁니다. (CG OUT) 하지만 최근 중국의 이같은 회피시도가 늘자 미국이 규제 대상을 중국 합작법인으로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여 우려가 높아졌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국 합작 기업들이 당초 계획했던 연내 착공을 미룬 것도 걱정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하지만 미국의 규제가 현실화한다고 해도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 기업들이 다 준비를 하고 있었고, 특히, 저희 쪽에 합작으로 들어온 기업들은 다 대기업들하고 함께 합작을 한 기업들이어서 이게 최악의 경우에는 그냥 국내 자본으로까지 다 할 수 있을 정도의 생각과 플랜을 갖고...] 착공 일정이 연기된 것도, 공장 설계 변경과 인허가 절차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미중 간의 경제전쟁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만큼, 조만간 미국이 내놓을 합작법인 규제 여부에 보다 면밀한 관찰과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4명 숨진 낚싯배 전복... "예인줄에 걸려"지난 10월, 부안군 위도 해상에서 낚싯배가 전복돼 4명이 숨졌었는데요 낚싯배가 부근을 지나던 예인선의 예인줄에 걸리면서 전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낚싯배 선장과 예인선의 항해사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0월, 4명이 목숨을 잃은 부안 낚싯배 전복 사고. 사고 직전, 예인선의 모습입니다. 예인선에 연결된 예인줄 뒤, 왼쪽에 빛을 내뿜는 낚싯배가 보입니다. 해경은 낚싯배가 예인선과 부선을 잇는 예인줄에 걸려 부선과 충돌하며 뒤집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G) 당시 예인선이 약 200m 길이의 예인줄로 모래를 실은 부선을 끌고 있었고 낚싯배가 그 사이를 지나가다 예인줄에 걸렸다는 것입니다. (CG) 인터뷰: 해경 관계자 예인줄에 걸린 것은 사실이고, 예인줄에 걸려서 뒤에 부선이랑 부딪히면서 전복이 된 것 같아요. 어민들도 밤에는 예인줄이 잘 보이지 않아서 사고 위험이 크다는 점을 지적해왔습니다. [부안 어민(지난 10월): 예인선의 그 줄에 조명 같은 걸 설치해 가지고 표시를 해야 되는데 그런 게 없잖아요. 그 야밤에는 그냥 배가 쑥 지나갈 수가 있거든.] 이런 문제 때문에 정부는 야간에도 식별할 수 있는 예인줄을 개발하려고 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 야광 성능이 계속적으로 이어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런 문제가 조금 있었습니다. 해경은 낚싯배 선장과 예인선의 항해사가 주의 의무를 다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만경강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검출올 겨울 처음으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달 전주시 만경강 중류에서 포획한 홍머리 오리에서 에이치 파이브 엔 원 형 고병원성 AI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항원 검출지역 일대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또, 반경 10킬로미터 44개 가금류 농장의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정밀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시사토크 예고/고향사랑기부제 1년 성과와 과제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1년이 다 됐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대체적인 평가 속에 제도 개선을 위한 법 개정 논의도 한창입니다. 내일 시사토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의 성과와 과제를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을 바랍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수산물 사면 전통시장서도 '환급'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수산물 구입 비용의 일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그런데 환급 행사가 열리는 수산물 시장에만 손님이 몰리는 부작용이 나타나자 군산시가 전통시장으로 행사를 확대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통시장의 수산물 코너, 수산물을 사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가 열리면서 활기가 넘칩니다. [여일정/군산시 대명동 : 김장하려고 다시물 내서, 멸치도 사고, 청각도 사고. (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으니깐 좋긴 하네요. 너무 좋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정부는 지난 8월부터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급 행사가 이뤄지는 수산물센터에만 손님이 몰리면서 인근 전통시장의 수산물 판매업소는 오히려 매출이 줄어드는 피해를 봤습니다. [한연숙/군산 공설시장 상인 : 다른 데는 다 돼도, 수산 쪽만 안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도 혜택을 못 받으니까 속상하기도 하고...] 군산시가 이런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전통시장 3곳을 포함해 일주일씩, 환급 행사를 번갈아가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동래/군산시 수산식품정책과장 : 지역 내 다른 시장과 상생 방안 모델로 순환 행사를 건의했고, 이게 반영되어서 지금 현재 순환 행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 석 달간, 환급 행사를 통해 9만 5천여 명이 50억 원어치의 수산물을 구매했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수산물 환급 행사 예산을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어서 전통시장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이귀재 증인 채택 공방 .... 항소심 쟁점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서거석 교육감의 항소심 준비 기일이 오늘(1일) 진행됐는데요. 폭행 피해자로 지목된 이귀재 교수의 증인 채택이 재판의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서거석 교육감. 이귀재 교수가 법정에서 폭행은 없었다고 진술을 뒤집은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거석/교육감(지난 8월 25일): 이런 일이 애당초 없어야 되는데 그런 거짓된 말로 인해서 비롯됐다는 것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검찰의 항소로 다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 이번 항소심의 가장 큰 쟁점은 이귀재 교수의 증인 채택 여부입니다. 검찰과 서거석 교육감 측은 이 교수의 증인 채택을 두고 팽팽히 맞섰습니다.] (CG) 검찰은 1심에서 이 교수가 위증을 한 정황이 있고, 증언을 뒤집을만한 48개의 증거를 추가로 확보했다면서 재판부에 이 교수를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 교육감의 변호인단은 20분간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 교수가 증인으로서 부적절하다고 반박했습니다. (CG) 변호인단은 1심 재판부가 이미 이 교수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만큼, 증인 채택의 의미가 없다며 이 교수를 증인으로 세우는 건 재판을 지연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정을 나온 서 교육감은 말을 아꼈습니다. [서거석 교육감: 지금 재판 중이기 때문에 끝까지 기다리고 지켜봐 주는 게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2일, 증인과 증거 채택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위증 혐의를 받는 이교수에 대한 조사 결과를 그 전에 재판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어서 재판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내일 아침 -5도~0도...낮부터 평년 수준 회복오늘 한낮 기온은 영상 2에서 5도로 평년 수준보다 5도가량 낮았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5도에서 0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영상 6에서 10도를 보이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이귀재 교수 증인 채택, 항소심 쟁점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서거석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이귀재 교수의 증인 채택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오늘 열린 항소심 준비 기일에서 검찰은 이 교수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서 교육감 측은 1심 재판부가 진술의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이 교수를 다시 법정에 세우는 건 재판을 지연시키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 교수의 위증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혀 법정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모금 시작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늘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모금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116억 1천만 원으로 온도탑의 온도는 목표액의 1%인 1억 1,61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오르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01
-
-
-
-
[JTV 8뉴스] 해경, 출항신고 승선 인원 집중 단속군산해양경찰서가 내일부터 한 달 동안 입·출항하는 어선을 대상으로 입출항 시스템 상의 신고 인원과 실제 탑승 인원의 일치 여부를 집중 단속합니다. 해경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승선원 변동 미신고 행위, 118건을 적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