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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만경강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검출올 겨울 처음으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달 전주시 만경강 중류에서 포획한 홍머리 오리에서 에이치 파이브 엔 원 형 고병원성 AI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항원 검출지역 일대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또, 반경 10킬로미터 44개 가금류 농장의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정밀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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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 예고/고향사랑기부제 1년 성과와 과제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1년이 다 됐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대체적인 평가 속에 제도 개선을 위한 법 개정 논의도 한창입니다. 내일 시사토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의 성과와 과제를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을 바랍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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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산물 사면 전통시장서도 '환급'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수산물 구입 비용의 일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그런데 환급 행사가 열리는 수산물 시장에만 손님이 몰리는 부작용이 나타나자 군산시가 전통시장으로 행사를 확대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통시장의 수산물 코너, 수산물을 사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가 열리면서 활기가 넘칩니다. [여일정/군산시 대명동 : 김장하려고 다시물 내서, 멸치도 사고, 청각도 사고. (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으니깐 좋긴 하네요. 너무 좋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정부는 지난 8월부터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급 행사가 이뤄지는 수산물센터에만 손님이 몰리면서 인근 전통시장의 수산물 판매업소는 오히려 매출이 줄어드는 피해를 봤습니다. [한연숙/군산 공설시장 상인 : 다른 데는 다 돼도, 수산 쪽만 안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도 혜택을 못 받으니까 속상하기도 하고...] 군산시가 이런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전통시장 3곳을 포함해 일주일씩, 환급 행사를 번갈아가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동래/군산시 수산식품정책과장 : 지역 내 다른 시장과 상생 방안 모델로 순환 행사를 건의했고, 이게 반영되어서 지금 현재 순환 행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 석 달간, 환급 행사를 통해 9만 5천여 명이 50억 원어치의 수산물을 구매했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수산물 환급 행사 예산을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어서 전통시장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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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귀재 증인 채택 공방 .... 항소심 쟁점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서거석 교육감의 항소심 준비 기일이 오늘(1일) 진행됐는데요. 폭행 피해자로 지목된 이귀재 교수의 증인 채택이 재판의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서거석 교육감. 이귀재 교수가 법정에서 폭행은 없었다고 진술을 뒤집은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거석/교육감(지난 8월 25일): 이런 일이 애당초 없어야 되는데 그런 거짓된 말로 인해서 비롯됐다는 것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검찰의 항소로 다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 이번 항소심의 가장 큰 쟁점은 이귀재 교수의 증인 채택 여부입니다. 검찰과 서거석 교육감 측은 이 교수의 증인 채택을 두고 팽팽히 맞섰습니다.] (CG) 검찰은 1심에서 이 교수가 위증을 한 정황이 있고, 증언을 뒤집을만한 48개의 증거를 추가로 확보했다면서 재판부에 이 교수를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 교육감의 변호인단은 20분간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 교수가 증인으로서 부적절하다고 반박했습니다. (CG) 변호인단은 1심 재판부가 이미 이 교수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만큼, 증인 채택의 의미가 없다며 이 교수를 증인으로 세우는 건 재판을 지연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정을 나온 서 교육감은 말을 아꼈습니다. [서거석 교육감: 지금 재판 중이기 때문에 끝까지 기다리고 지켜봐 주는 게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2일, 증인과 증거 채택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위증 혐의를 받는 이교수에 대한 조사 결과를 그 전에 재판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어서 재판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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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5도~0도...낮부터 평년 수준 회복오늘 한낮 기온은 영상 2에서 5도로 평년 수준보다 5도가량 낮았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5도에서 0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영상 6에서 10도를 보이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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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귀재 교수 증인 채택, 항소심 쟁점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서거석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이귀재 교수의 증인 채택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오늘 열린 항소심 준비 기일에서 검찰은 이 교수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서 교육감 측은 1심 재판부가 진술의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이 교수를 다시 법정에 세우는 건 재판을 지연시키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 교수의 위증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혀 법정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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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모금 시작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늘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모금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116억 1천만 원으로 온도탑의 온도는 목표액의 1%인 1억 1,61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오르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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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출항신고 승선 인원 집중 단속군산해양경찰서가 내일부터 한 달 동안 입·출항하는 어선을 대상으로 입출항 시스템 상의 신고 인원과 실제 탑승 인원의 일치 여부를 집중 단속합니다. 해경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승선원 변동 미신고 행위, 118건을 적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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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진안군 조사하고도...속도계 문제 없었다?무진장여객의 농촌 버스가 속도계도 없이 아찔한 운행을 이어가고 있을 동안 진안군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취재 결과, 진안군은 지난 8월 무진장여객 버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도 이런 문제점을 찾아내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조사에는 장수군과 무주군 관계자들도 참여했습니다. 진안군은 아직까지도 무진장여객에 대한 현장 조사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속도계도 없이 달리는 농촌버스. 차량의 운행 속도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버스기사들은 불안에 떨며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무진장여객은 3,4년 전부터 속도계가 없는 상태로 차량이 운행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진장여객 관계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게 한 1~2년 전부터인가요?) 좀 됐는데 이게 보통 한 저기 3년, 4년 넘어서부터 이제 아마...] [강훈 기자: 버스기사들은 이러한 문제를 2년 전부터 진안군에 알렸지만, 제대로 된 확인 절차나 시정 조치는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서동균 / 버스기사: 제가 2년 전부터 이 케이블을 빼고 운행하는 시스템이 잘못됐으니 여기에 시정명령을 해달라고 수차례, 10번 정도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2년이 지났는데도...] 하지만, 진안군은 이런 사실을 전달받지 못했으며 소모품 교체처럼 사소한 불만이 들어와 무진장여객에 시정 요구만 했다는 입장입니다. [진안군 관계자: 그 회사(무진장여객)에 가서 안전하고 관련된 부분들은 그때그때 잘 하라고 얘기를 했었고요.] 진안군과 무주군, 장수군이 실시한 합동조사도 허술했습니다. 세 지자체는 지난 8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무진장여객 버스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CG) 당시 진안군이 교통안전공단에 제시한 차량 점검표에는 분명히 차량구조와 장치의 임의 변경에 관한 검사 항목이 있었지만 속도계가 먹통이 된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CG) 더구나 당시 조사는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 이뤄졌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 관계자: 육안검사밖에는 할 수가 없어요. 운행하는 차량을 들어오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JTV 보도가 나간 뒤에도 진안군은 무진장여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진안군 담당자: '(디지털 속도계를) 추가로 장착을 한 게 맞냐, 이런 영상을 봤다' 그러니까 (무진장여객이) 맞다고 인정을 하셨어요. 그래가지고 굳이 저희가 그걸 일일이 확인하고 그럴 필요가 없었죠.] 속도계도 없는 농촌버스는 지금도 무주, 진안, 장수를 달리고 있습니다. 승객 안전의 큰 책임을 맡고 있는 진안군은 정기검사도 대충 넘어갔고, 주민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여전히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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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부안·정읍에 대설 예비특보고창과 부안, 정읍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2에서 7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많은 곳은 10cm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지역에는 3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 낮 기온은 1도에서 4도로 오늘보다 춥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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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주 4.0 지진 발생.. 전북 피해 신고 없어오늘 새벽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쪽 19㎞ 지점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전북에서 피해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재난상황실이나 소방 당국에 접수된 피해나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경북, 울산, 부산 등지에는 100건이 넘는 지진 관련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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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건설 현장 불법 행위, 엄정 수사해야"민주노총 건설노조 전북지역본부는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업체의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건설노조는 건설업체의 불법 하도급과 외국인 불법 고용 등으로 건설현장이 중대 사고와 부실시공 위험에 처해 있다며 수사와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또 건설업체 3곳이 전북에서 아파트를 지으며 최대 7개월 동안 4대 보험과 퇴직공제금을 내지 않았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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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조금 부정 수령 의혹' 평생교육 시설 설립자 구속전주방송이 보도했던 도내 한 학력 인정 평생교육 시설의 보조금 부정 수령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평생교육 시설의 설립자인 A 씨를 보조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전북교육청의 보조금을 더 타내기 위해 이른바 '유령 학생'을 만들어 출석 기록을 조작하도록 교사들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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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 검사할 때 설치, 끝나면 빼버려속도계도 없이 운행되고 있는 무진장여객 농촌버스의 문제점을 어제부터 집중 보도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무진장여객은 이런 버스를 가지고 자동차 검사를 어떻게 통과했을까요? 취재 결과, 속도계 케이블을 설치해서 검사를 통과하고 나면 다시 케이블을 빼는 방식으로 아찔한 운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계기판에는 경고등이 7개나 들어오고 속도계도 없이 달리는 농촌버스. 이런 버스가 어떻게 안전 검사를 통과했을까? 속도계가 작동되지 않는 차량은 안전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검사할 때 부적합 대상은 맞아요. 속도계 자체가 작동이 안 되거나 케이블을 손댔으면, 저희가 검사할 때 부적합은 가능합니다.] 속도계가 설치되지 않은 무진장 여객 16인승 버스 5대의 등록증입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진안군의 한 자동차 공업사가 정기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내린 직인이 찍혀 있습니다. 검사 당시에는 속도계가 제대로 설치돼 있었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공업사 관계자: 우리는 문제를 그걸 여기서 검사를 하고 허점이나 이상이 없었어요. 그러면 거기서 속도 장치(속도계 케이블)를 빼놓고 (운행)한다는 걸 우리가 알 수가 없죠.] 이 부분에 대한 무진장여객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차량 검사를 받을 때는 속도계 케이블을 설치하고, 검사가 끝나고 차량의 출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속도계 케이블을 뺐다는 것입니다. [무진장여객 관계자 (속도계를)고쳐가지고 다시 가서 합격 받고 그렇게 하죠. (버스를) 고쳐가지고 오면 또 한 한 달이나 쓰면 또 마찬가지고 그래가지고 고치는 과정에서 이게 연계되니까 한번 (케이블을) 빼보면 어떨까 싶어가지고 한번 빼본 모양이에요. 즉, 버스의 출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검사를 교묘하게 피해 갔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속도계 케이블을 빼고 차량을 운행한 과정부터 자동차 검사를 포함해 무진장여객의 차량 운행과 관리 전반에 대한 감독 기관의 실태 조사가 불가피해졌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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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S MnM, 1조 1,600억 이차전지 소재 투자LS그룹 계열사인 LS MnM이 새만금에 이차전지 전구체의 소재인 황산니켈 생산을 위한 제조 시설을 건립합니다. LS MnM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1조 1,6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8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황산니켈을 생산하는 공장을 2026년에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지난 8월 LS그룹이 발표한 투자 계획의 2단계로, 당초 예상했던 금액보다 3천 6백억 원이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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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착한가격 업소...고물가에 '휘청'주변 업소보다 저렴한 가격을 받는 착한가격 업소들은 호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서민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곳인데요.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착한가격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김치찌개 1인분을 3천 원에 파는 전주의 한 착한가격 업소, 일반 식당 가격의 절반도 되지 않다 보니 서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식재료는 물론 가스와 전기 등 공공요금까지 올라 계속 3천 원에 제공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김회인, 착한가격 업소 : 3천 원 김치찌개를 만들어내면서 판매하는데 그 가격을 맞추기 어려울 것 같은 상황이어서 못내 아쉽습니다.] 자장면과 우동을 4천 원에 파는 이 가게는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이 많이 찾다 보니 가격을 올릴 수 없어 직원을 내보내가며 겨우 운영하고 있습니다. [착한가격 업소 주인 : 14년 동안 가게를 하다 보니까 오랫동안 온 손님들이라 저도 가격을 못 올리고 이러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착한가격 업소에 지원하는 것은 1년에 90만 원 상당의 쓰레기봉투와 주방용품 정돕니다. 착한가격 업소들은 전기와 가스, 수도 등 공공요금 지원을 호소하고 있지만, 자치단체는 예산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떤 것을 요청하시긴 하는데, 예산 범위에서 하다 보니까 9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 정도밖에 해주지 못하고 있어요.]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320여 곳,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해온 착한가격 업소들이 치솟는 고물가에 흔들리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시급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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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업체 업황 하락...내수 부진 영향도내 제조업과 비제조업 기업들의 경영 상황이 모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지수는 68로 한 달 전보다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비제조업 업황지수도 3 포인트 하락한 59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기업 모두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꼽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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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독거노인...'돌봄 로봇'이 챙겨요홀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독거노인들의 고독사가 사회 문제가 된지 오랩니다. 이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주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학습된 인공지능 돌봄 로봇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10년째 홀로 지내고 있는 박영관 씨. 말동무가 없어 늘 적적했던 박 씨에게 최근 좋은 친구가 생겼습니다. 다솜아, 나훈아의 '붉은 입술' 틀어주세요. (요청하신 영상 틀어드릴게요.)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음악은 물론, 날씨와 뉴스도 들을 수 있고, 약 먹는 시간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았지만 이제 약을 끊어도 될 만큼, 상태가 호전됐습니다. [박영관/익산시 금마면 : 제가 집에 들어오면 대화할 일이 없어서 외로움을 많이 탔는데, (돌봄 로봇을) 보급해 줘 가지고 제가 이제 그렇게 외로움을 안 느끼죠. 재밌고 살아가는 데도 좀 즐겁고...]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홀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주민들에게 인공 지능이 탑재된 돌봄 로봇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자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관제센터에 구조 신호를 보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도 있습니다. [조남우/익산시 복지정책과장 :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나 홀로 사시는 분들한테 위기 상황이 생겼을 경우 보호자나 관제센터에 연락을 해서 그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데 인공지능 돌봄 로봇의 새로운 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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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산재 전문기관 설립 추진해야"민주노총 전북본부는 논평을 내고 산업재해 전문기관의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미 경기도와 울산 등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노동자 건강증진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전라북도도 산업재해 전문기관을 설립하는 데 나서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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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8~-2도...새벽부터 비 또는 눈오늘 전북 지역의 낮 기온은 5도에서 9도 사이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 기온은 0도에서 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적설량은 5cm 안팎입니다. 도로 곳곳이 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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