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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산재 전문기관 설립 추진해야"민주노총 전북본부는 논평을 내고 산업재해 전문기관의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미 경기도와 울산 등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노동자 건강증진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전라북도도 산업재해 전문기관을 설립하는 데 나서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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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8~-2도...새벽부터 비 또는 눈오늘 전북 지역의 낮 기온은 5도에서 9도 사이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 기온은 0도에서 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적설량은 5cm 안팎입니다. 도로 곳곳이 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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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S그룹, 새만금에 총 2조 2천억 원 투자새만금에 1조 8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던 LS그룹이 전체 투자를 2조 2천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새만금에 투자를 결정한 단일 그룹으로는 가장 큰 규모입니다. 전라북도와 새만금청이 공공연히 밝혀온 연내 10조 원 투자 유치도 이제는 충분히 가능한 목표가 됐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8월 새만금 국가산단에 모두 1조 8천4백억 원의 투자를 약속했던 LS그룹. 이번에는 계열사인 LS MnM이 이차전지 전구체 소재인 황산니켈 생산을 위한 투자 협약을 진행했습니다. [도석구/LS MnM 대표이사 : (새만금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LS그룹의 새만금 투자는 1단계로 주식회사 엘앤에프가 전구체 생산을 위해 1조 4백억 원을, 2단계로 LS MnM이 당초 계획보다 3천6백억 원 늘어난 1조 1천6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1,2단계에 걸쳐 모두 2초 2천억 원 규모로 확대된 겁니다. LS가 이차전지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차세대 사업으로의 전환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는 가운데, 오너 3세도 이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석 달 남짓한 기간에 새만금에 유치한 투자만 해도 모두 4개 기업에 2조 8천억 원 규모. [김경안/새만금개발청장 : 우리 전 직원들이 똘똘 뭉쳐서 뛰고 있고요. 10조는 가능하리라 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잼버리 이후 정부의 정책 기조가 큰 혼선을 빚고 있지만 계속되는 투자 유치야말로 각종 기반시설이 하루빨리 정상화돼야 할 분명한 이유라고 강조합니다. [김관영/도지사 : 이차전지 특화단지 이후에 이차전지 기업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기업에 필요한 SOC, 또 여러 기반 시설들을 조속히 마련하는 것에 관해서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새만금 사업이 진행된 지난 30년 동안 기업유치에 있어서 만큼은 가장 기념비적인 한해. 정부가 여러차례 밝힌대로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 의지를 보여줄 시점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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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테마파크 착공... 관광 투자 마중물 될까?새만금 개발의 두 축은 크게 산업과 관광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속도를 내온 산업분야와는 달리 관광분야는 지지부진한 상황을 면치 못했는데요. 첫번째 관광개발사업이 착공돼 향후 관광분야 투자유치의 마중물이 될지 주목됩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만금에 숙박시설과 상업시설, 그리고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 8만㎡ 부지에 150실 규모의 콘도와 단독형 빌라, 어린이 대상 공연시설과 대관람차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계성건설과 에스엠지텍 컨소시엄은 1천4백억 원을 투자해 시설을 완공한 후, 2027년부터는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유청기/㈜챌린지테마파크 대표이사 : 무분별한 개발보다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해안 최고 체류형 관광시설을 만들고...] 하지만 관광 분야는 여전히 가야할 길이 멉니다.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가 벌써 10년째 땅만 놀리고 있는 등 민간 관광개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경석 기자 : 제가 있는 곳이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입니다. 계획대로라면 200실 규모의 호텔이 들어섰어야 했지만, 공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초입지, 이른바 게이트웨이 개발사업과, 발전사업과 연계한 정주형 테마마을,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도 여전히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다만 이번 테마파크 착공이 민간 투자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경안/새만금개발청장 : 관광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모든 규제, 킬러 규제를 철폐해서 세계적인 관광산업들이 들어와서 컨벤션 허브를 만들 수 있도록...] 10년 넘게 장밋빛 구상이 물거품이 되기를 여러차례. 막연한 낙관이나 기대가 아닌 실제 민간투자를 이끌어낼 유인책과 꼼꼼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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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비자심리지수 93.3...두 달 연속 상승도내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 심리 지수는 93.3으로 한 달 전보다 1.9 포인트 올라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생활 형편 전망과 현재 경기 판단, 가계 수입 전망 등의 주요 지수는 지난달 수준을 유지하거나 상승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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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서 꾸며 보조금 수억 원 타낸 어민 입건부안해양경찰서는 서류를 가짜로 꾸며 3억 9천여만 원의 보조금을 부정하게 타낸 혐의로 한 어촌계원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어민은 2019년부터 4년 동안 임차한 양식장을 개인 명의로 운영하면서 어촌계가 운영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 보조금을 돌려 받도록 해당 자치단체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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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0대 여성, 길에서 40대 심정지 남성 구해한 시민이 길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남성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전주시 반월동에서 30대 여성이 길에서 쓰러진 남성을 발견해 119에 신고를 한 뒤, 전화로 지도를 받아 가슴 압박을 실시했습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며 병원으로 옮긴 끝에 이 남성은 의식을 회복하고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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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출 32개월 만에 최저...대미.대중 감소 영향전라북도의 수출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모두 5억 88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6% 감소했습니다. 이는 올해 가장 낮고, 지난 2021년 2월 이후 32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입니다. 이같은 상황은 대미, 대중 수출이 줄고, 주력인 자동차와 동제품 수출이 부진했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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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등학교 급식실 불...학생 등 8백여 명 대피오늘 오전 9시 10분쯤 전주 양현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8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이 화재로 급식실 조리원 등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과 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양현고등학교는 화재로 기말고사가 중단됨에 따라 이미 배부한 시험 문제지를 폐기하고 일주일 후 다시 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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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2~1도... 오후 비 또는 눈오늘 전북지역의 낮 기온은 5도에서 9도 사이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 기온은 5도에서 9도가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mm, 적설량은 1cm 안팎입니다. 모레까지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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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주택에서 화재... 7천5백만 원 피해어젯밤 9시 10분쯤 순창군 인계면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7천5백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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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속도계 없고 경고등 7개 ... 아찔한 농어촌버스무진장여객은 무주와 진안, 장수 주민들의 발이 되고 있는 농어촌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요. 일부 버스가 경고등이 7개나 켜진 채로 운행되고 있는 사실이 JTV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또, 믿기지 않지만 속도계도 없는 상태로 운행되는 버스도 있습니다. 무진장여객은 여러 차례 손을 봤지만 완전히 고치지는 못했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진안 읍내를 달리는 16인승 농어촌 버스. 계기판을 들여다봤습니다. 차량의 운행 상태를 나타내는 계기판에는 빨강, 노란색 경고등이 7개나 켜졌습니다. (CG) 제동 장치와 관련된 EBD, 매연저감장치의 문제를 나타내는 SEL에는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또, 엔진경고등을 비롯해 브레이크 패드 마모등, 요소수시스템, 제동과 관련된 ABS, 매연저감장치의 CEL에는 노란불이 켜졌습니다. (CG) [김필수 /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계기판에 일단은 불이 뜬다는 것은 차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빨간 색깔이 하나라도 있으면 운행을 하면 안 되고요.] 하지만 버스 기사는 이런 상태에서 수년간 버스를 몰았다고 주장합니다. [서동균 / 버스기사: (경고등이) 떠 있는 상태에서 운행을 하다 보면 결함으로 인해서 차가 문제점이 생겼을 때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가 없다는 것이죠.]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차량의 주행 속도를 나타내는 속도계가 먹통입니다. 엑셀을 아무리 밟아도 속도계는 0에서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버스기사들은 주행 속도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하루 종일 살얼음판을 걷듯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김귀탁/버스기사: 몇 킬로미터를 모르니까 항상 불안합니다. 손님들도 (가끔) 서서 가고, 저희는 손님들의 안전을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하는데 저희가 불안해서 다닐 수가 없습니다. 주민들도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최성우 / 주민 그런 버스가 돌아다니는 거 보고 좀 놀랐고 저나 혹시 저의 가족 또는 친구가 그런 버스를 타게 된다면 좀 걱정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최유선 기자: 이런 문제가 발견된 농어촌 버스는 단 한 대가 아니었습니다. 같은 차종의 7대 중 5대에서 같은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무진장여객은 여러 차례 차량을 수리했지만 경고등이 계속 들어온다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무진장여객 관계자: (수리를) 하는데 그 부분이 계속 뜨는 거예요. 이걸 고치고 오면 이제 이 부분 때문에 고치고 오는데 얼마 한 달이나 얼마 있다가 또 거기 다 떠요.] 대중교통의 생명은 정시성과 안전성입니다. 무진장여객 16인승 버스는 속도계도 없고 경고등이 7개나 켜진 채로 하루에 300km의 도로에서 매일 아찔한 운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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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장서 60대 노동자 숨져 '중대재해' 조사정읍의 한 공장에서 화물차 적재함에 올라가 일하던 60대 노동자가 1.8미터 아래로 떨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흘 만에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보고 사고 경위와 함께 법 위반 사항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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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급식실서 화재 ... 시험 치르다 대피오늘 오전 전주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기말시험을 치르고 있던 학생 800여 명은 학교를 빠져나와 부근의 공원으로 대피했습니다. 학교는 다음 주에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학교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소방관들이 건물 내부로 진입합니다. 급식실 내부는 새카맣게 그을려 본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 전주 양현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 오늘 오전 9시 10분쯤. 1,2학년 학생들이 기말시험 첫 과목인 수학 시험지를 받았을 때, 비상벨이 울렸습니다. [성수혁 / 양현고등학교 2학년 시험지 받고 시험 막 시작하려고 종친 상황이었는데 종 치자마자 선생님께서 불이 났다고 안내를 해주셔서 바로 대피를...] 학생 800여 명은 즉시 시험을 중단하고 인근 공원으로 대피했습니다. [강채윤 / 양현고등학교 1학년 갑작스러웠고 이제 다음 시험 어떡하나, 이제 일정이 어떻게 되나 그거 걱정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 화재로 급식실에서 근무하던 조리원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급식실과 교실 건물이 분리돼 있어 학생들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준모 / 전주덕진소방서 지휘조사1팀장: 원인을 조사 중인데 가스 취급 부주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급식실은 거의 탔고 안쪽(식당)에는 그을림 피해를 입었습니다.] 학교는 내일 하루는 휴업하고 기말시험은 다음 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종혁 / 양현고등학교 교장 저희가 이제 시험이 오늘부터 금요일까지였거든요. 근데 그 부분을 12월 5일부터 8일, 일주일 뒤로 미뤘어요.]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배부했던 수학 문제지는 폐기하고 다시 출제하기로 했으며, 다음 달 4일까지 단축수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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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속도계 케이블 뽑아..."차량 출력 높이려고"조금 전에 보신 것처럼 무진장여객의 일부 버스에는 속도계조차 달려 있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데요 무진장여객은 차량의 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속도계의 케이블을 뽑았다는 설명입니다. 자동차 관리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 버스는 하루에 50-60명이 승객이 이용합니다. 차량이 주행하고 있지만, 버스 속도계는 0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속도계와 연결된 케이블을 빼고 주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안감을 느낀 운전사들이 항의하자 회사는 디지털 속도계를 지급하거나 속도가 표기되는 내비게이션을 참고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서동균 / 버스기사: (그 속도계는 따로 부착하신 거예요?) 막 얘기를 문의를 하고 막 자꾸만 이게 잘못됐다고 하니까 회사에서 임의로 붙인 거예요.] (CG) 자동차 관리법에는 폐차나 점검 등의 목적이 아니면 자동차의 장치를 해체하거나 조작하지 못하게 돼있고, 안전 운행에 필요한 성능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차량은 운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CG) [전진호 /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장: 장치나 이런 것에 대해서 임의적으로 변경하거나 해서는 안 된다고 돼 있는데 그러고 운행한다는 것은 위법 사항은 맞죠.] 속도계가 없으면 버스 기사가 속도를 알 수 없는 것은 물론, 차량의 주행기록도 남지 않았습니다. [강훈 기자: 회사 지시로 속도계 케이블을 뽑은 농어촌 버스입니다. 정해진 노선을 따라 함께 이동하면서 주행기록이 얼마나 변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진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무주 안천정류소까지 거리는 18km가량. 하지만 누적 주행거리는 22만 526km로 출발 지점의 거리와 변함이 없습니다. 정상 차량은 매일 운행 거리를 차량 일지에 기록하지만, 속도계가 없는 차량은 거리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차량 일지가 빈 공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무진장여객은 버스에 설치된 GPS 장치를 통해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고, 속도계 케이블을 뺀 것은 매연저감장치에 문제가 생겨 차량의 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합니다. [무진장여객 관계자(음성변조): (버스를) 고쳐가지고 오면 또 한 한 달이나 쓰면 또 마찬가지고 그래가지고 고치는 과정에서 이게 연계되니까 한번 (케이블을) 빼보면 어떨까 싶어가지고 한번 빼본 모양이에요.] 그러나 전문가들은 매연저감장치와 속도계의 연관성은 떨어진다고 주장합니다. [김선일 / 서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매연저감장치 때문이라고 업체에서는 얘기를 하는데요 그거는 관련이 없을까요?) 글쎄요 제가 봐도 그거는 매연저감장치하고 상관없을 것 같은데요.] 차량의 출력이 떨어지면 정밀 진단을 실시해 제대로 수리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진장여객은 속도계 케이블을 뽑아서 속도계도 없는 차량을 운행하게 함으로써 승객들을 위험천만한 길로 내몰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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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도기업 디와이 이노베이트, 저속 전기차 미국 진출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디와이 이노베이트가 저속 전기차를 개발해 미국 시장에 진출합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디와이 이노베이트는 미국 수출용 저속 전기차를 개발해, 향후 5년 동안 8천 대 분량의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전라북도는 미국 휴양지와 은퇴촌에서 수요가 예상되고관광산업 활성화로 시장 전망이 밝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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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석산을 문화.관광 자원으로...(대체)국내 최대 석재 산지로 꼽히는 익산에는 토석 채취가 끝나고, 방치된 폐석산이 적지 않습니다. 독특한 풍광을 지닌 폐석산을 문화 관광시설로 활용하자는 논의도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실제 개발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폐석산을 지역의 문화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또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돌 캐는 작업이 한창인 익산의 한 채석장입니다. 깎아지른 듯한 거대한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1천8백년대부터 화강암을 캐냈던 이 채석장에는 둘레 1.5킬로미터, 아파트 50층 높이인 지하 120미터의 거대한 웅덩이가 독특한 풍광을 보여줍니다. 지난달, 이 곳에서는 아주 특별한 문화행사가 열렸습니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작가들이 5백미터 길이의 암벽을 캔버스 삼아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 석산개발업체는 이 곳에 전망대와 전시장, 휴게시설을 지어 문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앞으로 10년간 320억 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김대동/황등아트앤컬쳐 총감독 : 도심지 안에 거대한 홀처럼 특별한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공간을 문화와 예술로 채워놓고, 그 주변에 있는 지역민들과 어떻게 앞으로 상생하면서 같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아트밸리도 폐석산을 메꾸는 대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사례입니다. 버려진 폐석산에 공연장과 전시장 등을 만들었는데 연간 5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하원호 기자 : 하지만 독특한 경관을 지닌 이런 폐석산을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채석 허가 기간이 끝나면, 석산개발업체는 훼손된 산지에 다시 흙과 돌을 채워 원래대로 복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복구 의무를 면해주는 것 자체가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민/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 : 본래 자원의 가치를 제대로 잘 살려서 관광 자원이 될 것이냐라고 하는 것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나 어떤 신뢰할 수 있는 내용들이 전제되었을 때, 시민들이 동의하고 합의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구요.] 허가 기간이 끝난 익산의 폐석산은 모두 13곳에 이르지만 장상적으로 복구작업이 진행중인 곳은 5곳에 불과합니다. 시민 공론화를 통해 폐석산의 활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제 계획대로 투자가 이행되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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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동부 지역 눈 또는 비.. 아침 0~4도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5mm 미만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도 무주와 진안, 장수 등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mm, 적설량은 1cm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0도에서 4도 한낮 기온은 4도에서 7도가 예상됩니다. 도로가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운전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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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흐리고 비...모레부터 기온 떨어져전북은 내일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3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모레인 화요일에는 아침에 기온이 영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낮에도 4도에서 7도에 머물겠습니다. 금요일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주말쯤 기온이 조금 오를 전망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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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서 역주행 사고...한 명 숨져어젯밤 10시쯤, 부안군 변산면의 한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역주행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차량은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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