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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노총 "세아베스틸 대표 영장, 엄격한 법 적용"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세아베스틸의 대표이사와 공장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과 관련해 노동계가 엄격한 법 집행이 이뤄져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책임자에게 엄격히 법을 적용해 처벌해야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에서는 지난 2022년 이후, 5명의 근로자가 산업 재해로 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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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콜택시에 장애인 깔려 숨져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콜택시에서 내리던 60대 장애인이 이 차량에 깔려 숨지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익산의 장애인종합복지관 앞 도로. 지난 3일 오전, 장애인 콜택시에서 내리던 60대 장애인이 타고 온 콜택시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강훈 기자: 사고 당시 이곳에서 콜택시 운전사는 승객이 완전히 내리는 걸 확인하지 않고 문이 열린 채 차량을 움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뒤에 있던 트럭에 길을 비켜주려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심을 잃고 쓰러진 승객은 다시 후진을 하던 콜택시에 깔려 숨졌습니다. [동료 기사: 뒤에서 이제 트럭이 빵빵거렸는가 봐. 근데 이 기사는 이제 빵빵거리니까 차를 빨리 빼달라.이제 그렇게 알아들었는가 봐요.] 숨진 장애인은 한쪽 다리가 불편해 평소 장애인 콜택시를 타고 복지관을 다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복지관 이용자: 다리를 조금씩 끌고 다닌다지. 계단 내리막길 그런 데는 봉 잡고 올라가고 봉 잡고 내려오고 그 정도...] (cg) 도로교통법은 승객이 타고 내릴 때 쓰러지지 않도록 운전자가 문을 정확히 여닫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는 전북광역이동지원센터의 규정도 운전자가 이용자의 안전이 확보되는 지점까지 안내하도록 돼 있습니다. 익산경찰서는 택시 기사를 교통사고 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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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3천5백만 원 피해어제 (8일) 저녁 7시 30분쯤 군산시 조촌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50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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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연도 해상서 선박 충돌 (화면)오늘 오전 6시 20분쯤 군산시 옥도면 연도 인근 해상에서 9톤 급 낚시어선과 1톤 급 레저선박이 충돌해 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강한 햇빛 때문에 레저선박을 보지 못했다는 낚시어선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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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단 유급 막아라'...대학, 대책 고심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나선 지 어느덧 만 석 달이 다 돼 갑니다. 교육부가 각 대학에 내일(10일)까지 집단 유급사태를 막기 위한 학사운영계획을 내도록 요청했지만, 뾰족한 해법이 없어서 대학들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8일부터 수업을 재개한 전북대 의과대학입니다. 강의실은 불이 꺼진 채 텅 비어 있습니다. 대학 측은 한 달이나 개강이 늦어진 만큼 대면 강의는 물론 온라인 강의까지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참가자가 없어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 하지만 수업이 재개된 지 한 달이 넘도록, 학생들은 여전히 학교에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에서야 개강한 원광대 의대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 학기제 시스템으로는 이미 집단 유급사태의 데드라인을 넘어선 상황. 두 대학은 집단 유급사태를 피하기 위해 학기제를 학년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모두 없애고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쉬지 않고 수업을 몰아서 해서 1년 치 최소 수업 일수를 채우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학년제도 학생들이 계속 거부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대학 관계자(음성변조): 학년제로 하게 되면 7~8월까지 미뤄질 수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그때까지 어떻게 보면 시간을 좀 벌 수 있는 거겠죠.] 결국 교육의 질은 무시하고라도 집단 유급사태를 회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형식적 요건을 갖추겠다는 의도입니다. [대학 관계자(음성변조): 충실한 교육이 이루어지기에는 조금, 100% 정상 수업에 비교하면 쉽지는 않겠죠] 의대생들이 교실을 벗어난지 석 달째. 집단 유급사태를 피하기 위해 오히려 대학 측이 애를 태우는 황당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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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산 삼계탕 유럽 첫 수출길 나서전북산 삼계탕이 처음으로 유럽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유럽연합이 28년 만에 축산물 수입을 허용해 달라는 우리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하림의 삼계탕 7.2톤을 처음으로 독일에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다양한 도내 축산물의 수출을 확대하도록 업체들과 협력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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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첫 검정고시 683명 합격...최고령 82살올해 제1회 초중고 졸업 검정고시에 모두 885명이 응시해 683명이 합격했습니다. 합격률은 78%로, 최고령 합격자는 초등학교 졸업 시험에 응시한 82살 여성입니다. 합격 증명서와 성적 증명서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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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근로자 5m 아래 도랑으로 떨어져 중상 (화면)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장수군 천천면의 한 마을회관 인근에서 70대 여성 공공근로자 A씨가 5m 아래 도랑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잡초를 뽑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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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서 장애인 콜택시에 깔려 숨져장애인이 장애인콜택시에 깔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3일 오전 7시 40분쯤 익산시 인화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장애인이 장애인콜택시에서 내리다 콜택시에 깔려 숨졌습니다. 익산경찰서는 뒤에 오는 화물차에게 길을 비켜주다가 사고가 났다는 콜택시 운전사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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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최고 26도... 일요일까지 10-40mm 비오늘 남원과 순창의 낮 기온이 23도, 정읍은 22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6도에서 11도, 낮 기온은 22도에서 26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인 모레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이번 주 일요일까지 10에서 40mm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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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권 첫 코스트코...익산에 문 연다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익산에 매장을 내기로 했습니다. 익산시는 원정 쇼핑에 나섰던 시민들의 불편이 줄고,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관광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지만 골목상권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가 매장을 내기로 한 곳입니다. 호남고속도로 익산 나들목에서 차로 5분 거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맞닿아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축구장 다섯 개 크기, 3만7천 제곱미터 면적의 부지에 8백억 원을 들여 매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스무 번째, 호남권에서는 처음입니다. [조민수/코스트코코리아 대표 :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저희가 익산시에 입점해서 할 수 있는 더욱 많은 것들을 잘 준비하고, 차곡차곡 진행해 가는...]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하면 오는 2026년 초에는 문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익산시는 다른 지역으로 원정 쇼핑을 나갔던 시민들의 불편이 줄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늘어날 유동인구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대형마트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투자 유치 보조금도 받습니다 [하원호 기자 : 익산시는 코스트코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대형마트에도 투자보조금을 주는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했고, 코스트코가 첫 수혜 기업이 됐습니다.] 예정대로 8백억 원을 투자할 경우 39억 5천만 원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문제는 지역 상권에 미칠 영향입니다. 익산시는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와 지역 우수 제품 입점 같은 상생 방안을 코스트코와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역 유통업계는 코스트코의 익산 입점이 익산뿐 아니라 전주와 완주 등 인근 지역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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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지인 살해 혐의 60대 남성 구속 송치익산경찰서는 지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3일 익산시 모현동의 한 주택에서 말다툼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초 단순 변사사건으로 신고가 접수됐지만 부검에서 타살 정황이 발견돼 살인 사건으로 수사를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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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스트코, 익산에 2026년 매장 개설회원제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익산에 매장을 신설합니다. 코스트코는 익산시 왕궁면 동촌리 3만 7천 제곱미터에 800억 원을 투자해 매장을 짓겠다며 오늘(8일)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했습니다.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해 내후년 초부터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익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 우수제품 입점, 지역사회 공헌 방안 등을 담은 상생 협약을 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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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1분기 연체율, 지방은행 중 가장 높아올해 1분기 전북은행의 연체율은 1.56%로 전국 5대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7% 포인트 오른 것으로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전북은행과 같은 JB금융 계열사인 광주은행은 같은 기간 연체율이 0.46%에서 0.67%로 높아졌습니다. 전북은행은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시장 악화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연체율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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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달러화 강세에도 전북 수출 '울상'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 달러 환율이 1천3백 8,9십 원을 오르 내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면 보통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좋아지는 게 일반적이지만, 최근 상황은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전북 수출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미국에 김과 음료 같은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입니다. 두 달 전 기존 거래처와 수출 대금을 달러에서 원화로 변경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높아지자 현지 업체가 환차익을 취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단기간의 환율 급등은 을의 입장인 수출기업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위기입니다. [송미령 / 식품업체 대표 : 달러가 몇 퍼센트 이상 올라가면 단가를 좀 인하해 달라는 그런 특약을 넣기도 합니다.] 중국이 자국 기업 지원을 강화하면서 수출 시장에서 우리 제품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는 것도 큰 요인입니다. 전북의 주력 품목인 건설 광산기계와 동제품, 농기계 등의 수요가 줄어든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 (CG)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지난 3월, 전북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 수출 실적은 1억 1천4백만 달러. 한 해 전보다 19% 감소해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 크게 줄었습니다. 다른 국가의 수출 실적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 (CG) 전북 전체 수출액은 5억 8천8백만 달러로 같은 기간 12.1% 줄었습니다. 대구와 충북에 이어 전국 시도 중 세 번째로 큰 감소율입니다. 특히 수출액 감소세는 20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지윤/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과장 : 현재 전체 글로벌 변화 추세를 보면서 우리 제품이 어떤 잠재 시장이 있는지를 발굴하는 측면으로 접근하는 게 좋겠습니다.] 전북 수출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새로운 시장개척과 주력 품목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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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복 폭행 혐의 20대 폭력조직원 구속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가 보복 폭행 혐의로 20대 폭력조직원을 구속했습니다. 이 폭력조직원은 지난달 전주의 한 술집에서 20대 남성과 서로 다퉈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남성을 뒤쫓아가 주먹을 휘두른 혐의입니다. 구속된 조직원은 경찰에 신고하자 앙심을 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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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맑고 한낮 19~23도...아침 안개 주의전북은 내일 대체로 맑겠습니다. 한낮 가온은 19도에서 23도가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5에서 10도로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를 조심해야 합니다. 전북 내륙에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돼 야외 활동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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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료작물 '트리티케일' 종자 새만금서 대량 생산영양성분이 우수하고 수확량도 많은 사료작물 트리티케일의 종자가 새만금에서 대량 생산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새만금 일대 54헥타르에서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트리티케일을 재배해 전국 농가에 종자를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리티케일은 종자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다른 사료작물과 달리 국내에서 안정적인 종자 생산과 확보가 가능해 재배 농가와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기대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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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료작물 '트리티케일'...새만금서 키운다사료용 작물의 종자는 대부분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종자가 개발돼 보급되고 있는데요 호밀과 밀을 교잡한 '트리티케일'입니다. 특히, 종자용 재배는 대부분 새만금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농경지에서 작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사람 허리보다 높게 솟아 얼핏 보리나 밀처럼 생긴 이 작물은 '트리티케일' 호밀과 밀을 교잡해 만든 사료용 작물입니다. 겨울철에 재배하는 호밀이나 이탈리안라이그라스보다 영양성분이 많고 추위에도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동리 / 트리티케일 재배 농민: (트리티케일을) 파종을 하고 그다음에 싹이 나오고 뿌리만 내리면 이후로 습기에 대한 내성이 강해서 이듬해 봄부터 아주 잘 자라는데 수확량도 좋습니다. ] 트리티케일 재배 면적은 2019년 180헥타르에서 최근에는 1,600ha로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강훈 기자: 농촌진흥청에서 종자 보급을 위해 재배하고 있는 트리티케일입니다. 전체 재배 면적의 77%를 새만금 간척지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료작물의 종자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종자의 자급률과 사료 공급의 안정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박명렬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조사료 종자가 수입되지 않으면, 소도 먹이를 먹고 살아야 하지 않습니까? 소들이 먹을 수 있는 조사료가 거의 생산되지 못하는 그런 나쁜 선례들이 많이 있거든요.] 농촌진흥청은 보급을 확대해서 2030년까지는 전국 재배 면적을 9,000ha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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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심 복판에 화물터미널... 활용 방안 시급익산시 도심에는 오래된 화물터미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물업체들이 떠나면서 제 기능을 못한 지 오래고, 곳곳에 버려진 폐기물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데요 적극적으로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있는 도심 노른자 땅에 빈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체 면적은 2만 4천 제곱미터. 1980년대에 들어선 익산 화물 터미널입니다 30여 개 화물업체와 부대시설이 입주해 있었지만 지금은 사실상 차고지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건물은 낡았고 폐타이어와 전선 같은 폐기물이 버려져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김수미/익산시 부송동 : 사람들이 쓰레기를 한 번씩 투척을 하다 보면 버려도 되는구나 싶어가지고 이쪽에 더 많은 쓰레기들과 이제 오물들이 많기 때문에 보기에도 일단은 안 좋고...]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은 선거 때마다 등장했던 단골 공약이었지만 용도 변경에 따른 특혜 논란과 예산 부담 때문에 진척을 보지 못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 : (화물터미널) 이전이 안 됐고, 폐지가 안 된 상태에서는 주민 사유시설이기 때문에 이것을 우리가 접근하기는 아직까지는 어렵다.] 이 때문에 용도를 변경해 주는 대신 개발 이익금을 받아서 주민 편의 시설 등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경진/익산시의원 : 지가 상승분의 이익금만큼 대상 토지를 우리 시에 기부를 유도하여 부족한 주차장과 복지시설로 활용한다면 최적의 대안이 될 것입니다.] 도시개발로 과거 외곽에 있던 화물터미널이 도심에 놓이게 된 상황에서 이미 그 기능마저 상실했다면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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