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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우 사육 역대 최고... 가격 하락세솟값이 떨어지면서 한우농가가 위기에 놓였지만 한우 사육 마릿수가 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위기란 말을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암소 도태 등 자율적인 감축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cg 트랜스) 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6월의 한우 사육 마릿수를 3백61만 마리로 추정했습니다. 지난해 9월 3백58만 마리로 최고치에 이르더니 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가임암소 수도 1백67만 마리로 1년 전보다 2% 늘어났습니다. (cg 트랜스) 더욱 심각한 건 9월에는 마릿수가 더 늘어나 3백64만 마리에 이를 전망이라는 겁니다. INT [한우농가 예를 들어서 (번식농가들은) 지금 송아지를 입식을 하면 2년 후, 24개월 후에 판매를 하거든요 (그 사이에는) 판매를 안 하니까 그런 심각성을 못 느끼는 농가들이 있다 이거죠] 한우 마릿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할 전망입니다. (cg 트랜스) 농촌경제연구원은 3분기 한우도매 가격이 1kg에 1만7천 원에서 1만8천 원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량 떨어진 가격입니다. INT [정윤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적정 사육 두수가 60만 두가 오버(초과) 돼있기 때문에 우리 한우 농가들은 합심해서 적정 사육 두수를 맞춰 나가면서 한우 농가들이 이 위기를 탈출해야 될 걸로 사료됩니다.] 자율적인 감축이 순조롭지 않을 경우, 적자 출하 등 농가의 어려움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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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 예고/교권회복 어떻게?...내일 오전 8시 10분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권 회복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8시 10분에 방송되는 시사토크에서는, 무너진 교권을 어떻게 다시 세워야 하는지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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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SRT, 9월부터 전라선 달린다오는 9월부터 수서행 고속철도인 SRT가 전라선에서도 운행을 시작합니다. 전주나 남원에서 강남권으로 가려면 환승을 해야했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 강남과 지방을 잇는 수서발 고속열차 SRT. 그동안 전북에서는 익산과 정읍을 지나는 호남선만 운행했습니다. 전주와 남원에서 강남권에 가기 위해선 익산역에서 내려 SRT로 갈아 타거나 용산역에서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이영민 / 고속열차 이용객 : 용산에서 강남까지 가는 시간이 그것도 어영부영 전철 갈아타고 그러면 1시간이 잖아요.] [박가빈 / 고속열차 이용객 : 표도 별로 없고, 기차가 조금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다음달 1일부터는 SRT가 전라선도 운행하면서 이런 불편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CG IN SRT 전라선은 수서역에서 여수엑스포역을 오가게 돼 익산역과 전주역, 남원역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CG OUT// 전라선 SRT는 매일 편도 4회, 왕복 2회 운행하는데 오늘부터 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손국현 : SR 서비스확대추진단 약 20분에서 40분 정도 환승 시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또한 현재 운행 중인 고속열차보다 약 10% 정도 저렴하게 운임이 책정되어 이용객의 부담도 낮아질 것으로...] 다만 운행 횟수가 왕복 2차례에 불과한 건 아쉬운 대목입니다. 증편은 향후 차량 추가 도입과 평택-오송 구간 2복선화 일정을 고려할 때 2027년 이후에 가능할 전망입니다. 전라북도는 SRT가 운행되면, 유동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정일 : 전라북도 도로공항철도과장 / 서울 강남권에서 전라선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기 때문에 관광객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국토부는 또 전주, 남원을 포함해 호남권에서 130만 명의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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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잼버리 파행 책임론' 공세 전환 나서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해 여당이 전라북도 책임론을 제기하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오는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라북도의 책임을 지적한 정치권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그동안 침묵해온 전라북도가 적극적인 방어에 나서기로 한 것은 사실과 다른 내용의 비난이 확산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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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국립의전원 법안 연내 통과 촉구전북도의회 공공의대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가 국회에서 국립의전원 법안의 연내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공공의대 특위는 국립의전원은 의대 정원 확대와는 별개로 추진돼야 하고, 공공의료 강화와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립의전원은 국가 차원에서 양질의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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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밤 5~40mm 소나기...모레까지 30도 이상제6호 태풍 카눈이 약화되면서 전북지역에 발효됐던 강풍·풍랑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밤까지 무주, 장수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며,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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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파행' 정치권 책임 공방 거세져새만금 잼버리 파행을 둘러싸고 여야의 책임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사고 친 당사자를 제쳐두고 오히려 사고를 수습하려는 정부에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있다며 대회를 주도한 전라북도와 여성가족부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책임 전가를 시도하고 있다며 정부 부처와 자치단체 모두를 포함한 국정조사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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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값 띄우려 실거래가 거짓 신고' 수사 의뢰국토교통부가 전북에서 집값을 높이려고 실거래가를 40여 차례 거짓 신고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수사 의뢰했습니다. 의심 사례는 기존 실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수 신고를 하고, 시세가 오르면 거래 해제를 신고한 뒤 차익을 내고 아파트를 판 방식입니다. 국토부는 이렇게 매매된 아파트가 전북 등 지방 4개 단지에서 40채로 중개인과의 공모도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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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피해, 학교·주택 지붕 파손 등 9건제6호 태풍 '카눈'으로 도내에서는 학교 지붕 파손 2건과 주택 지붕 파손 4건 등 모두 9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전주에 가장 많은 169.8mm의 비가 내렸고 전북 평균 124.1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응급 복구를 신속하게 완료해 2차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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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국산 바지락 국산 둔갑 수억 원어치 판 업자 적발부안해양경찰서는 중국산 바지락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혐의로 40대 유통 업체 대표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통 업체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중국산 바지락을 고창군에서 생산한 것처럼 속여 2억 7천만 원 상당의 바지락을 전국 66개 업체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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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7월 전북 집중호우 6백50억 원 피해지난 6월과 7월 집중 호우로 전북에서는 6백50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북도는 6월 27일부터 30일, 7월 9일부터 19일까지의 호우 피해에 대한 조사 결과 45건의 도로 파손과 7건의 주택 반파 등 10만 1천300여 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복구비는 1천1백13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복구 계획을 확정하면, 구체적인 복구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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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카눈에...부서지고 부러지고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도내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시설물이 파손되거나 수백년 된 보호수가 부러지기도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이 뒤집어져 있습니다.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간 것입니다. [변한영 기자 : 태양광 패널들은 이렇게 건물 사이로 떨어졌는데, 일부 패널은 지붕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습니다.] [김학철 / 직원 :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바람이 엄청 많이 불어서 '우장창'해서 나가 보니까 바람에 의해 패널들이 다 넘어갔거든요.] 순창군 금과면에서는 4백 년 된 보호수인 팽나무 일부가 바람에 부러졌습니다.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버스 정류장 기둥이 휘어졌고,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나 있습니다. 25인승 통근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들이받은 겁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3명 가운데 2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제소방서 관계자 : 들이받고 차가 이제 반대로 돌은 걸로 저희는 판단을 했죠. 거기서 바로 또 다른 (회사) 차 와가지고 그분들 태우고 갔죠.] 오후 1시 20분쯤에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인 서김제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3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객 등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일대 교통이 한동안 정체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번 태풍으로 나무 제거 90여 건 등 130여 건의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80여 건의 교통사고가 나 6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는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30미터 안팎인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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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잼버리 참가자 숙소 안전 강화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 5천여 명이 도내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도내 7개 시.군, 9개 숙소에서 현장 상황반을 운영하고, 2천여 명이 방문한 익산에는 이동 파출소를 운영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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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부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영장완주경찰서는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제 낮 12시 30분쯤 완주군의 한 주택에서 전 부인과 양육권을 두고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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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잼버리 여가부.전북도 조사 예고국민의힘이 파행을 빚은 새만금 잼버리와 관련해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에 대한 조사를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대회가 마무리되면 지원 부처로서 여가부의 미흡한 점을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라북도에 대한 책임론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잼버리가 폐영하면 국무조정실과 감사원 등이 감찰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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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지사 뭐했나?"..."전북 탓 치졸"새만금 잼버리의 폐막이 다가온 가운데 벌써부터 파행의 책임소재를 둘러싼 공방이 치열합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전라북도에 책임을 묻겠다며 연일 발언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면서 전라북도 탓을 하는 건 치졸하다고 맞받았습니다. 잼버리가 막을 내리고 나면, 실패 책임에 대한 잡음과 정치적 공방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잼버리 준비에 있어 여성가족부의 부족함이 있었던 건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잼버리가 끝나면 여가부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도 했습니다. 동시에 전라북도와 부안군의 책임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송하진, 김관영 전 현직 도지사를 공개적으로 겨냥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 이번 잼버리를 주도한 역대 전라북도지사 역시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여부도 철저히 챙겨 볼 것입니다. 지방정부가 돈과 권한을 가진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도.]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의 발언과는 별도로 부대변인 논평까지 내며 전라북도 책임을 제기했습니다. 전라북도가 대국민 사기극을 펼치는데 전라북도의회는 무슨 역할을 했냐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잼버리의 진정한 유종의 미는 대통령의 사과라고 말했습니다. 역대급 준비 부실과 전 정부 탓하는 책임 전가 등을 사과해야 한다는 겁니다. 대통령부터 지방정부까지, 책임은 권한과 의무만큼 지면된다면서, 전라북도의 책임을 물으려는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위 의장: 전 정부 탓이 안 먹히니 전북 탓으로 선회하는 모습이 치졸합니다. 국민 돈으로 막고 희생양 만들 궁리가 아니라 사과하고 책임질 준비를 하십시요.] 김성주 정책위부의장은 서울 올림픽을 서울시가 개최한 것이냐면서 잼버리 개최지가 새만금이라고 전라북도가 모든 책임을 지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상처받은 전북도민의 자존심은 어떻게 위로할지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정치권의 잼버리 책임 소재 공방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불과 며칠 사이에 여야 의원 60여 명이 150건이 넘는 자료를 요구하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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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군의회, '크루즈 출장' 해외 연수 취소부안군의회가 이른바 크루즈 출장으로 논란이 컸던 해외 연수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부안군의회는 잼버리 대회 파행에 따른 비난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해외 연수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많아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안군의회 전체 군의원 10명과 공무원 4명 등 모두 14명은 4천여만 원을 들여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로 '크루즈 연수'를 떠날 예정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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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8뉴스)태풍 특보 해제...4곳 강풍주의보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전북은 저녁 6시를 기점으로 태풍 특보가 모두 해제되는 등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났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최유선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전주천에 나와 있습니다. 하루종일 내리던 빗줄기는 상당히 약해졌습니다.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고 바람도 약하게 불고 있습니다. 다만,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주천 수위가 높고 물살도 거세기 때문에 인근을 지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VCR) 저녁 6시를 기점으로 전북에 내려졌던 모든 태풍 특보는 해제됐습니다. 다만, 강한 바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많은 비가 쏟아진만큼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산사태에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정읍과 김제, 완주 등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구간은 되도록 우회하는 것이 좋고 지나더라도 천천히 지나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 남원 뱀사골 222.5mm, 무주 설천봉 185.5, 익산 여산 164, 임실 강진에 163.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도 해제됐는데요. 다만, 지리산 국립공원 등 133개 탐방로와 다리 아래 도로 17곳의 통행은 여전히 금지돼있고 군산과 어청도 등을 오가는 5개 항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주천에서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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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 '개방형' 전환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의 정읍 휴게소가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편의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이 일반 도로를 통해 휴게소의 식당과 편의점,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로와 주차장을 개설하고 휴게소 안에 휴식 공간과 지역 홍보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완주 순천 간 고속도로 남원 춘향휴게소도 내년까지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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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마에 태풍까지..."아직 복구도 안 끝나"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하면서 전북도 오늘 오후부터 영향권에 접어들었는데요 지난 장마로 침수 피해를 본 익산시 망성면 주민들은 또 피해가 발생하진 않을까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400mm 가까이 비가 내린 익산시 망성면. 농경지 657헥타르가 물에 잠기고, 주민 16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 비닐하우스도 물에 잠겨 2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강훈 기자 : 지난 장마에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입니다. 성인 남성의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찼고, 이제 겨우 긴급 복구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긴급 복구일 뿐, 침수된 기계 설비와 쓰레기는 아직 치우지도 못했습니다. 게다가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또 피해를 볼까 걱정이 앞섭니다. 건물 외벽이나 간판이 파손될 정도로 거센 바람이 예상되지만, 비닐하우스에는 임시로 묶어 놓은 끈이 전부입니다. [신수연 / 침수 피해 농민: 바람에 이제 또 하우스 같은 게 날아가고 할까 봐 끈으로 다 묶어놓고 지금 대비를 하고 있어요. 근데 또 비가 얼마나 올지 바람이 얼마나 불지 불안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한 심정입니다.] 침수됐던 주택에 이제서야 생활용품을 들여놓기 시작한 주민들도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군인,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이 있었지만, 폭염 때문에 복구 작업이 더뎠습니다. [장미숙 / 침수 피해 농민: 빨리할 걸 폭염 때문에 오래 했어요. 빨리할 거를 너무나 더워서. 진짜 어떻게 할까. 장병들 아니었으면 진짜 여태까지...] 장마와 폭염에 이어 태풍까지, 말 그대로 엎친 데 덮친 격! 다시 심은 작물이 또 물에 잠기거나 대피소 생활을 하진 않을까,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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