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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설용 소금이 논으로... 농민 '망연자실'장마는 끝났지만 농경지 복구에 한창인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논에서 물이 빠지면서 벼들이 말라죽어가고 있는데요 익산시가 보관하던 제설용 소금이 빗물에 녹아 논에 흘러든 건데, 농민들이 망연자실해 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달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논입니다. 물이 빠지자 모습을 드러낸 벼가 누렇게 변해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지금은 벼가 한창 자라야 할 시기인데 정상적인 벼를 찾아보기 힘을 정도로 이렇게 말라죽어 있습니다.] 지난 13일, 익산시가 자재 보관 창고 마당에 야적해놓았던 제설용 소금이 비에 녹아 논으로 흘러들어간 것입니다. 농민들은 손쓸 도리가 없다며 하소연합니다. [오귀선 / 피해 농민 : 이게 지금 (염분이) 전부 올라가면 (벼가) 기형화돼요. 이거 먹을 수확량이 없어요. 우리는 농사에 생명을 걸고 있어요.] 논에 흘러 들어간 소금은 35톤가량. 피해 면적은 8만여 제곱미터로 농민 10여 명은 대책 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최규옥 / 피해 대책 위원장 : 계획을 잡아가지고 어떤 피해 보상을 해준다든지 농사를 짓게끔 해줄 수 있는 그런 대책을 우리는 요구하는 거죠.] 익산시는 제설용 자재 창고의 공간이 부족해 소금을 바깥에 쌓아뒀다며 잘못을 인정합니다. [익산시 관계자 : 그 옆에 있는 하천도 범람한 사례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좀 미흡했던 것 같아요.] 익산시는 보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논이 염분을 머금고 있어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박종대 / 익산시의원 : '지금 50%는 인재다, (나머지) 50%는 재난이다' 이렇게 저는 보고 주민들하고 충분히 협상해서 내년 농사의 피해 문제도 다뤄야 된다...] 장맛비가 휩쓸고 간 농경지에 자치단체의 허술한 대응까지 더해지면서 농심을 두 번 울리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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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돼지 싣고 달리던 화물차서 불...도로 통제오늘(28일) 낮 12시쯤 군산시 임피면의 한 국도에서 돼지를 싣고 가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가축 피해는 없었지만 돼지 70여 마리가 트럭에서 빠져나오면서 일대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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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알팔파 국내 자급 기반 구축한우나 젖소가 먹는 건초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잘 자라지 않기 때문인데요 농촌진흥청이 국내에서 잘 자라는 품종과 재배법을 개발해 수입산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알팔파라는 이름의 풀사료 입니다. 사료가치가 우수해 풀사료의 여왕이라고 불리는데 전량 수입해 쓰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 땅에서 재배를 해봤지만 물 빠짐 등의 문제로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알파원과 알파킹이라는 두 가지 품종과 논에서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실험 결과 소화율 등이 수입산보다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이기원/농촌진흥청 연구사 개발된 알팔파 신품종은 국내 환경 적응성이 우수하고 수입종인 버날 품종에 비해 생산성과 사료가치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CG 트랜스) 가격도 수입산의 56% 수준이어서 농가의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INT [김원태/익산시 용안면(낙농가) 최근에 조사료 급등으로 인해서 목장 경영자들이 너무 힘든데 차후에 알팔파 재배 이용이 된다면 목장 경영에 큰 절감 효과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농가를 통해 실증 재배를 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풀사료 자급률이 향상되면 축산업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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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폭우 피해액 400억 원 육박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의 폭우 피해액이 400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지난 26일 기준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접수된 피해액이 농작물 200억 원 등 388억 원으로, 오는 31일까지 조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1만 대가 넘는 농기계 피해액이 200억 원으로 추산되지만,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 점을 고려하면 실제 농민 피해는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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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테러 의심 우편물 125건 위험 물질 없어어제까지 전북에서 테러가 의심돼 수거된 우편물에서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어제(27일) 새벽 5시까지 전북에서는 125건의 우편물이 수거됐으며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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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양계장 창고서 불...200만 원 피해(화면)오늘 새벽 1시 15분쯤 임실군 삼계면의 한 양계장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이나 가축 피해는 없었고, 소방서 추산 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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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손님 가장 음식점 촬영 경찰관...대법원 "위법 아냐"특별사법경찰관이 수사를 목적으로 손님으로 가장해 식당 내부를 촬영한 건 위법이 아니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2020년 전주의 한 식당에 음향기기 등을 설치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혐의로 식당 주인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전주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1·2심 법원은 당시 특별사법경찰관이 영장 없이 이 장면을 촬영한 것은 위법하다고 봤지만, 대법원은 범죄 혐의가 포착된 상태에서 증거를 보전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위법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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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흉기로 손님 위협한 40대 편의점주 입건부안경찰서는 손님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위협한 40대 편의점주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점주는 오늘 오전 10시쯤 부안의 한 편의점에서 손님이 자신이 요구한 담배가 아니라며 항의하자, 실랑이 끝에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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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숙박비 추가요금 내라"... 또 '바가지' 논란(대체)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바가지요금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결제까지 마친 고객들에게 숙박업소들이 추가 요금을 내거나 예약을 취소해달라는 요구였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에 사는 한태규씨는 전주에서 열리는 음악 공연을 보기 위해 한 숙박업소를 예약했습니다. 지난 13일에는 숙박업소 예약 플랫폼에서 방값까지 결제했습니다. 하지만 열흘 뒤, 예약 플랫폼에 방의 가격을 잘못 올렸으니, 추가 요금을 내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태규 / 바가지요금 피해자 : 당초에 제가 예약을 한 금액은 11만 원 이었고요. 그런데 추가 결제를 요청받은 금액은 3만 원을 더 내라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숙소를 다른 플랫폼으로 예약한 다른 3명도 같은 요구를 받았습니다. 예약한 방에 따라서 3만 원에서 5만 원을 더 내라는 것이었습니다. [한태규 / 바가지요금 피해자 : 기분이 좋지는 않죠. 왜냐하면 플랫폼을 통해서 어떻게 보면 계약을 하는 거잖아요 숙소 측과. 그런데 계약에 있어서 소비자는 어떠한 귀책사유도 없거든요...] 취재진은 해당 숙박업소를 방문해 이유를 물었지만, 답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숙박업체 직원 (음성변조) : 판매 상품을...하시는 게... 그냥 할 말 없다고 하시네요] 숙박 예약 플랫폼 2곳을 확인해 본 결과 이 음악 공연이 열리는 기간의 숙박요금을 1주일 전보다 올린 전주의 숙박업소는 다섯 곳입니다. 다음 주 익산에서 열리는 가수 싸이의 공연을 앞두고 숙박업소가 이미 지불한 방값에 추가요금을 요구하거나 과도한 요금을 제시하는 사례가 발생해 익산시가 점검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박민정 /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비자가 계약 취소하면 소비자가 위약금 무는 것처럼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계약을 해제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사업자도 동일한 조건에서 소비자한테 위약금을 지급을 해야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에 바가지요금이 찬물을 끼얹지 않도록,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업소들의 자정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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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독감 '기승'... 휴가철 겹쳐 긴장감요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4주 연속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요 여름철 독감까지 더해지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선별 진료소에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보다 적긴 하지만, 하루에도 많게는 1백 명 이상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배은신 / 선별 진료소 담당자 : 지금 조금 줄어들었다 하더라도 지금 현재 130명에서 140명 정도 월요일에 그렇게 검사를 하고 있고요.] (CG) 코로나 감염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최근 5주 동안을 보면 매주 확진자가 늘더니 지난 일주일 동안 무려 8천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확진된 건데, 3, 4백 명대를 기록했던 올해 초의 두 배를 넘는 수치입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고 여름휴가로 이동량이 늘어난 것 등이 복합적인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한여름 독감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트랜스 수퍼) 병원을 찾는 외래환자 1천 명 가운데 독감이 의심되는 환자는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독감 유행 기준인 4.9명의 3배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 [오수진 / 호흡기내과 전문의 : 더운 날씨로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로 인해서 호흡기 질환의 전파가 더 쉽게 이뤄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로나에 독감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다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보건당국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돼 대면접촉이 늘어나는 만큼 손 씻기 같은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하고 수시로 환기를 시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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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만화. 웹툰산업 진흥 조례안 본회의 통과이수진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만화와 웹툰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전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조례안에는 만화와 웹툰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5년마다 계획을 세우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공모전과 토론회 개최,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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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예농협 압수수색...위탁선거법 위반 혐의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어제 도내 한 원예농협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해당 농협 조합장의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합원 명부 등을 압수해 선거 당시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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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벌목 작업 60대 남성 나무 맞고 떨어져 숨져어제 오후 1시 10분쯤 남원시 인월면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지는 나무에 맞고 10m 낭떠러지에서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함께 작업하던 작업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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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력 조직원 112명 검거, 23명 구속전북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넉 달 동안 조직 폭력 범죄 특별단속을 벌여 112명을 검거하고 23명을 구속했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폭력이 50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박 사이트 운영 19명, 서민 갈취가 14명 순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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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틀 만에 다시 전북 찾은 국민의힘 지도부국민의힘 중앙당 지도부가 이틀 만에 다시 전북을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새만금 잼버리의 안전한 개최와 함께 전라북도 현안에 대해서도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는데요.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군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 뒤 새만금을 찾아 개막을 앞둔 잼버리 현장을 살펴봤습니다. 국민의힘의 전북 방문은 지난 25일 김기현 대표까지 총출동해서 익산에서 수해 복구작업을 벌인 지 불과 이틀 만입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북을 비롯해 호남 민심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로 해석됩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당대표 : 요즘 그런 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볼수록 매력 있는 사람, 볼매. 볼수록 매력 있다고 하는데 우리 국민의힘이 호남지역 국민들로부터 볼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만금에서는 잼버리대회의 안전한 개최는 물론, 새만금 개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당대표 : 앞으로 더 많은 투자가 전 세계에서 새만금 지역에 몰려올 수 있도록 세제 혜택, 또 각종 규제 철폐, 투자 유치, 적극적인 비즈니스 활동 등을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3금융중심지를 비롯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 표류하고 있는 데 대한 반감과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 국민의힘 전북도당도 이같은 도민들의 여론을 의식한 듯 지도부에게 공약 이행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조배숙 /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 대통령께서는 꼭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니까, 아직도 저희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지도부에서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를 꼭 부탁을 드립니다.] 조배숙 도당위원장은 또 전주-대구간 고속도로를 서둘러 착공해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천경석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잇따라 전북을 방문하면서, 민심을 다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이 지역 현안 해결에 어떠한 도움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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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김제시의회, '새만금 관할권' 갈등 이어져새만금 관할권을 놓고 군산시의회와 김제시의회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김제시의회가 지난 21일 새만금 동서도로와 신항의 관할권을 다음 달에 결정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행정안전부에 전달하자 군산시의회가 기자회견을 갖고 김제시의회를 규탄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이 같은 건의안 전달로 인근 시.군을 자극하는 등 지역 갈라치기를 조장하고 있다며, 관할권을 빼앗아 가려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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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월 기업체감경기 악화...8월 전망 더 나빠도내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지수는 76으로 한 달 전보다 4포인트 낮아졌고, 비제조업 지수는 66으로 같은 기간 7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기업들은 인건비 상승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크다고 밝혔으며, 다음 달 기업 경기 전망은 이달보다 더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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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9개 기독·시민단체, 전라도 천년사 폐기 촉구전북 인권협의회 등 9개 기독단체와 시민단체가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라도 천년사의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전라도 천년사가 조선총독부 부설 조선사 편수회가 펴낸 조선사의 복제판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쇄와 배급을 전면 중단하고 서술 내용에 대한 진실 논쟁의 결론이 나지 않는다면 이를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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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사. 학부모 민원 분리... 20개 대책 요구서울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교권 보호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학부모의 민원으로부터 보호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는데요 도내 교원단체들이 20개 대책을 도교육청에 제시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교사들이 겪는 큰 고충 가운데 하나는 수시로 걸려오는 학부모들의 민원 전화입니다. 익산의 한 초등학교는 2학기부터 학교 홈페이지에 학부모의 민원을 접수하는 전자 민원 창구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일선 교사가 제안한 일종의 자구책입니다. [정성식/익산 이리고현초 교사: 민원 처리 시스템이 전무하다 보니까 이런 직접적인 전화에 늘 응대해야 하는 그 피로도, 스트레스가 상당했거든요.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런 민원 처리 시스템을 이참에 꼭 도입해야 된다.] 전교조와 전북교사노조, 전북교총 등 도내 6개 교원단체가 내놓은 교원 보호 요구안에도 이런 내용이 담겼습니다. (CG) 우선, 교사가 학부모들의 민원을 직접 받지 않고 학교 홈페이지나 전용 전화 등으로 민원창구를 단일화합니다. 또,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교사와 상담할 수 있고, 교원 배상책임 보험을 학교안전공제회로 옮겨 민형사 소송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20개 대책입니다. // [정재석/전북교사노조 위원장: 6개 교원단체들이 모여 상의한 교권보호 관련 공동 요구안입니다. 교육청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안을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성환/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교육 활동 보호와 관련해서는 도내 교원 단체와 도교육청의 입장이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에 따른 후속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전북교육청은 교원 보호 대책을 수립해 2학기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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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업은행, 본사 전 기능 부산 이전"...전북 박탈감 커져산업은행이 부산 이전 계획을 금융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성명을 내고 산업은행이 본사의 모든 기능을 부산으로 옮기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같은 대선 공약인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이 사실상 파기됐다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전주 이전 법안이 발의된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도민들의 박탈감은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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