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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룸에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어젯밤 8시 20분쯤 전주시 팔복동에 있는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단 타살이나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보고 주변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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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공사 돈 뜯어낸 노조 간부 2명 징역형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시공사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노조 간부 2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은 노조 간부 A 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B 씨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도내 건설 현장 12곳에서 시공사에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민원을 제기할 것처럼 협박해 7천8백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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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특별재난지역 선포정부가 익산시와 김제시 죽산면을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에는 시설 피해 복구비와 재난지원금 등이 지원되는데요. 조속한 지원과 함께 전북의 다른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가 익산시와 김제 죽산면을 포함한 전국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4,400ha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컸던 익산시는 시 전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1,600ha에 달하는 논콩 침수 피해가 발생한 김제시 죽산면은 전국의 읍면동 가운데 유일하게 재난지역에 포함됐습니다. (CG IN)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가 부담하는 피해 복구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습니다. 특히,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간접 지원은 일반재난에서 받는 18개 항목에 건강보험료, 전기 요금, 도시가스 요금, 통신요금 감면 등 12개 지원 항목이 추가돼 30개로 늘어납니다. (CG OUT) [천경석 기자 :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지만, 개별적인 피해액 산정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실제 복구비 지원까지는 10여 일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재남/익산시 망성면 : 지금 당장 아무것도 손쓸 수 없고, 움직이는데도 돈이고. 가전제품이니 뭐니 생활용품도 전혀 100프로 못 쓰게 돼 있어요. 기왕에 지원해 주실거면 하루라도 빨리 해주셨으면...] 전라북도는 재난지원금이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재난지원금액이 결정되면 우선 예비비라도 투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익산시와 김제 죽산면 외에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군산, 부안, 완주, 김제 진봉면 등에 대한 추가 지정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동욱/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피해 상황을 좀 더 철저하게 조사를 해서,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는 지역을 파악해서 저희가 지정하도록 노력할 거고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정부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고, 피해 복구와 이재민에 대한 지원을 최대한 서두르는 보완 작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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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마 주춤 속 수해 응급복구 총력(저녁)장맛비가 주춤한 가운데 수해 지역에서 응급 복구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자치단체와 수해 주민들은 군인과 경찰, 자원봉사자 등의 도움 속에 주택과 축사, 비닐하우스 등에 밀려든 토사를 치우고 잔해물을 정리하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쓸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응급 복구와 더불어 피해 조사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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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성주 의원, "진승호 투자공사 사장 문책해야"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인력 유출 등을 이유로 한국투자공사의 전북 이전을 거부한 진승호 사장을 문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성주 의원은 진승호 사장의 발언은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국정 목표에 반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대통령실이 진 사장의 이번 발언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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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코트라, 경제 분야 협력 강화전라북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인 코트라가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내 복귀기업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내외 취업과 창업 지원, 국제 문화 교류 확대 등 경제 분야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함께 나선다는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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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1개 시.군 폭염주의보... 내일 오후 소나기오늘 군산, 장수, 진안을 제외한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완주가 32도, 익산 31.9도, 순창이 31.6도를 기록했습니다. 모레까지는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습도가 높아 폭염 특보가 유지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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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웹툰 지원 조례... 대학 학과 개설까지인터넷을 통해 보는 만화인 웹툰은 다양한 콘텐츠로 확산되며 관련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한계가 있는데요 웹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가 추진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21년 기준 국내 웹툰 산업 매출액은 1조 5,660억 원에 이릅니다.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웹툰 작가는 지난해 교육부가 실시한 초등학생 희망 직업 조사에서 10위에 오르는 등 MZ 세대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웹툰 작가 : 웹툰이 다양한 미디어 믹스, 영화나 드라마로 이렇게 활용이 되면서 좀 더 콘텐츠로써 가치가 조금 더 넓어지고,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전라북도는 3년 전부터 웹툰 작가 양성소인 웹툰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기반은 아직 열악합니다. 웹툰 관련 교육기관이 턱없이 부족하고, 웹툰 전공학과를 개설한 대학은 한곳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북의 만화와 웹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조례안에는 5년마다 만화와 웹툰 산업 진흥계획을 세워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습니다. [이수진/전북도의원 : 매년 또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서 작가들이라든지 작가들에 대한 권익 보호라든지 토론회 개최, 공모전, 이런 예산 지원에 관한 사항들을...] 전라북도는 조례안이 통과되면 웹툰 산업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성관/전라북도 문화산업과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랄지 전체적으로 도의 거점기관으로서의 지원시설 전반적인 것을 설계하고 또 기본 계획도 수립하고.] 전라북도는 도내 대학들이 웹툰 전공 학과를 신설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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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응항 어선 침수, 기름 1,000여 리터 유출오늘 새벽 2시 30분쯤 군산 비응항에 정박해 있던 어선이 침수되면서 1,000리터가 넘는 기름이 바다에 유출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장비를 투입해 9시간 만인 낮 12시에 바다에 퍼진 기름을 모두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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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저임금 2.5% 인상...민노총 "실질임금 삭감"내년도 최저임금을 2.5% 올리는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에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성명을 내고 실질임금 삭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물가 상승률 등에 미치지 못한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으로 올해 9,620원보다 240원 많은 9,86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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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해 복구 시작됐지만.... "생계 막막해요"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수해지역에서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군 장병들까지 대거 투입됐는데요 농경지나 비닐하우스에서는 피해 조사가 끝나야 복구 작업이 가능해서 복구가 시작될 때까지는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골목에 흙탕물을 뒤집어쓴 농기계와 각종 집기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집안에서는 아직도 남아 있는 물을 퍼냅니다. . 젖은 가재도구들을 밖으로 꺼내고, 거실의 진흙 범벅이 된 장판도 걷어냅니다. 노모가 걱정된 아들도 생계를 뒤로한 채 달려왔습니다. [김효호/경기도 안양시: (어머니가) 더 이상 주무실 수가 없어가지고 위험하니까...이제 이거 재활(복구)을 한다고 해서 지금 근무 중에 와가지고 일을 하고 있어요.] 지난 나흘 동안 500mm의 폭우가 쏟아진 익산시 망성면의 수해복구 현장에는 군 장병 1천여 명과 중장비들이 대거 투입됐습니다. 복구는 시작됐지만 주민들은 생계가 막막할 따름입니다. [이순철/익산시 망성면: 할 건 많고 지금 상황이 그렇게 됐어요. 지금 뭐든지 다 그냥 다 내버려야 되고...] 군 장병이 투입된 곳은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 허리춤까지 물이 차올랐던 비닐하우스. 물이 빠지자, 멜론 잎사귀는 모두 잿빛으로 메말라 버렸습니다. 올 추석 대목을 기대했던 농민의 꿈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멜론을 다 뽑아내고 시설을 보수해야 하지만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문긍식/ 군산시 옥산면: 다른 데는 산사태 났는데 그런 데부터 우선 신경 쓰기 때문에 하우스 같은 이런 곳은 아직은 신경을 좀 덜 쓰고 있어요. 지금은.] 농경지는 농작물 보상 등의 문제로 피해 조사를 먼저 끝내야 되기 때문에 복구작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산시 관계자(음성변조): (농작물) 피해 조사가 이뤄지고 나서 이제 복구가 돼야 되니까 그렇지 않아도 저희도 준비하고 있는데...] 전라북도는 군 장병과 경찰 8개 중대, 700여 명을 투입해서 수해 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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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몸도 마음도 지쳐...대피소 생활 나흘째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임시 생활 시설로 대피한 이재민들이 속속 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이 물에 잠겨 돌아갈 곳이 없는 주민들은 불편한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피소로 몸을 피한지도 어느덧 나흘째. 60여 명이 초등학교 강당으로 대피했지만 비가 멈추면서 대부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이재민 6명은 집이 물에 잠겨 여전히 대피소를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갈아입을 옷도 부족하고, 씻는 것도 강당에 있는 비좁은 화장실에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길순 / 익산시 망성면 : 여러 사람이 줄을 서서 하나하나 들어갔다 나왔다 했죠. 너무나 불편해요 지금.] 매트를 깔았다고는 하지만 딱딱한 바닥에서 생활하니 몸은 천근만근! 빗물이 들어찬 집이 지금 어떻게 돼있을지를 생각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한인수 / 익산시 망성면 : 못 가봤지요. (물에) 빠질까 봐. 그리고 경찰이 이렇게 줄 쳐놓고 위험하다고 차도 못 들어가게, 사람도 못 들어가게 지키고 서있어요.] [변한영 기자 : 임시 대피소에 가 있는 한 이재민의 집에 와봤습니다. 아직도 집안 곳곳이 물에 젖어 있어 이재민이 집으로 돌아오기까지는 며칠 더 걸릴 전망입니다.] 집으로 돌아간 이웃들이 부럽긴 해도, 엉망이 된 집을 치울 생각을 하면 막막해집니다. [이분여 / 익산시 망성면 : 이불도 젖고 농에 (물이) 이만 치가 다 들어갔어요. 그래서 장판이고 뭐고 부엌에 있는 것이 다 (엉망이에요.) 장독도 싹 다 떠내려가고...]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임시 대피소도 철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피해 복구가 되지 않아 대피소 외에는 마땅한 거처가 없는 이재민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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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응도 군 부대 부지 개발 '시동'10년 넘게 방치돼 왔던 군산 비응도의 옛 군 부대 부지 개발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사업자가 3천억 원을 투자해 호텔과 오피스텔 등을 짓겠다고 밝혔는데요 사업이 마무리되면 군산 국가산단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서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 부지에는 원래 군 부대가 있었습니다. 사우디에 있는 기업이 이곳에 대규모 호텔을 짓겠다며 투자 의사를 밝히자 군산시는 지난 2010년, 99억 원을 들여 이 땅을 매입했습니다. [하원호 기자 : 사우디 기업의 투자유치가 무산되자 군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지만 마땅한 투자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10년 넘게 방치됐던 옛 군 부대 터가 본격 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군산 국가산업단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구조 고도화 사업 공모에 민간사업자가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CG IN] 민간사업자는 2027년까지 3천3백91억 원을 들여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 주택, 185실 규모의 호텔 등을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안세희/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 산단혁신기획팀 : 산단 내에 여러 종류의 시설 인프라가 확충이 된다면 청년 인력 유입을 가장 우선적으로 기대해 볼 수가 있고, 또 산단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되고...] 군산시는 조만간 행정 절차를 거쳐 민간사업자에게 군 부대 부지를 매각할 계획입니다. 땅만 확보하고, 착공을 미루는 이른바 '먹튀'를 막기 위해 안전장치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고무성/군산시 산업혁신과 : 구조 고도화 사업의 추진이 불가할 때 다시 이제 (부지를) 원상 반환하는 조건을 특약 사항으로 넣어서 이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고요] 다만, 전체 사업비의 절반이 넘는 1천8백억 원이 금융권 대출이어서 자금 확보가 사업 추진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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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근 20여일간 차량 침수 피해 114대손해보험협회 등이 집계한 결과 지난달 27일부터 오늘(18일)까지 전북에서 장마철 폭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차량이 114대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충남 268대와 충북 199대, 경기 170대, 경북 130대, 광주 121대 등입니다. 추정 손해액은 128억 원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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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불시 점검전라북도가 다음 달 25일까지 산하 공공기관 13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이용 실태를 불시에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점검 항목은 실내 냉방온도 25도 이상 유지, 에너지 지킴이 운영, 승용차 요일제 시행 여부 등입니다. 전라북도는 학교와 도서관,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적정 온도를 탄력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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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요양급여 부정수급 군산 14개 시설 적발장기 요양 급여를 부당하게 타낸 군산지역 노인 복지센터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군산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 수급자가 노인복지센터에 나오지 않은 날에도 급여를 청구하거나 인력 배치 기준을 지키지 않고도 급여를 전액 청구하는 등 지난 5년간 14개 시설이 17억 5천7백만 원을 부당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시는 노인복지센터 한곳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하고, 12곳에 대해서는 업무 정지 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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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피해 눈덩이....'특별재난지역' 선포돼야이번 집중호우로 전북지역에서 농작물이 침수되고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데요 피해 복구에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갈 수밖에 없어서 전북에 대한 특별 재난지역 선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농경지가 바다로 변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북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 6천여 헥타르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특히, 4,600여 헥타르의 논콩 재배단지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최대한 서두르도록 지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복구 인력, 재난 관련 재원, 예비비 등 정부의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하겠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시설 피해 복구비의 일부가 국비로 전환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이외에 건강보험료나 전기료, 통신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추가로 주어집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려면 일정 규모의 피해액을 입증해야 합니다. 전주는 95억 원 이상, 군산, 익산, 완주는 80억 원 이상입니다. 우선, 도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의 경우 기준치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나머지 지역은 불투명합니다. 그러나 생활기반 상실 등 극심한 피해가 있을 경우에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가능합니다. 전라북도는 전북의 피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익산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건의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조금 있다 가보실 텐데, 물은 많이 빠졌습니다. 시설원예는 한번 물이 잠겼다가 빠지면 더 이상 손쓸 수가 없어서 피해 규모가 커서" 대통령까지 나서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지시한 만큼,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전북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 기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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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대료 낮추고 권리금 포기해도...'텅텅'상가 임대 시장의 침체에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임대료를 낮추고 권리금을 포기해도 세입자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임대료는 전국 최저 수준이지만 상가 공실률은 최고 수준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의 원도심 상가 지역, 곳곳에서 빈 점포가 눈에 들어옵니다. 200 제곱미터 면적의 이 가게는 월 임대료를 천2백만 원에서 천만 원으로 낮췄지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예 권리금을 포기한 상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 권리금이 1억씩 붙어 있던 것들이 지금 권리금 없이 내다 놓아도 안 나가는 것들이 있어요.] (cg) 전주의 330제곱미터 미만의 소규모 점포 10곳 가운데 한 곳꼴로 비어 있고 군산과 정읍은 더 심각해 10곳 가운데 2곳이 비어 있습니다. 도내 전체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10.6%로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높습니다. 빈 상가가 늘어나면서 임대료는 계속 떨어져 1㎡에 만 원으로 전국에서 전남 다음으로 낮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신시가지 등을 중심으로 상가가 공급됐지만 고금리와 인구 감소 등으로 수요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위동경 공인중개사 : 인구 유입이 계속 꾸준히 일어나야 거기에 맞춰서 상권도 활성화가 되고 할 수 있는데 계속 인구가 유출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도내 임대 시장이 바닥을 칠만한 요인은 당장 눈에 띄지 않아서 전국 최고 수준의 상가 공실률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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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우만 내리면 물바다...배수장 증설 시급이번 집중 호우로 도내에서는 1만 6천여 ha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완주 이서면의 마산천 일대에서도 농경지가 침수됐는데요 해마다 이런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장미를 재배하는 온실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지난 14일, 인접한 마산천이 범람해 삽시간에 집어삼킨 겁니다. 수확을 앞두고 있던 농장 주인은 막막할 따름입니다. [이장우/피해 농가 주인: 농장을 시작한 지 3~4년 차 돼 가는데 정말 고생 많이 했거든요. 이제 수확이 좀 많이 나오는 시기여서 빚도 좀 갚고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터져버려서 어떻게 해야 될지...] 이 마을이 있는 완주군 이서면을 비롯해 김제시 백구면, 전주시 남정동 일대의 농경지 900헥타르가 이번 폭우로 물에 잠겼습니다. 세 지역을 끼고 흐르는 마산천의 수위가 높아질 때마다 침수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송근성/마을 주민: 호우가 한 200mm 이상 쏟아질 때는 거의 침수된다고 생각을 하고 밭을 맨날 돌아다녀야 돼요. 매일매일 나와서 진짜 언제 물에 잠길까 다리만 동동 구르고...] 완주군은 마산천과 만경강의 합류 지점에 있는 마산 배수장을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폭우로 만경강의 수위가 오르면 마산천의 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인위적으로 배수를 해야 하는데, 마산 배수장의 배수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설명입니다. [완주군 관계자(음성변조): 만경강으로 강제 배수해서 물을 빼야 되는데 물 차는 속도보다 배출하는 용량이 너무 낮아가지고 감당을 못 하는 부분이거든요. ]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수년째 마산 배수장의 증설을 요구하고 있지만, 한국농어촌공사는 예산이 없다며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침수 피해가 반복될 것으로 우려돼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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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생 편지 받고 '마약' 문구 뺀 가게전주 한옥마을의 한 가게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편지를 받고 가게 홍보 문구에서 마약이라는 단어를 뺐습니다. 지난달 약물예방 토론 수업을 한 전주 풍남초등학교 학생들은 한옥마을 가게에 홍보 문구 중 '마약'을 소문난 또는 원조 등으로 바꿨으면 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학교 측은, 최근 가게 한 곳이 마약 대신 원조라는 문구로 바꾼 뒤 간식까지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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