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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인프라 열악"

2021.07.18 20:30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인프라가
열악하다는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교통과 물류, 기반시설이 부족해
기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겁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익산시내와 클러스터를 이어주는
시내버스는 편도 기준
하루 10차례 운행됩니다.

버스가 다녀가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2백30만 제곱미터 산업단지 안에
정류장은 3개.

정류장이 부족하다 보니
버스에서 내려 회사까지
길게는 15분 가량 걸어야 합니다.

[INT 김봉식/입주기업 해오담 대표:
우천시나 이런 때
날씨 환경이 안 좋을 때는
거기서 여기까지 오는 데는
굉장히 거리가 멀다고 생각되거든요.]

이런 사정은 직원을 구할 때
걸림돌이 됩니다.

[INT 양영복/입주기업 담꽃 부대표:
저희가 직원들을 뽑잖아요. 공장 직원들을
저희가 차가 있냐고 먼저 물어봐요.
그런데 없다고 하면
조금 힘들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려요.]

클러스터의 식품기업은
규모가 작은 탓에
대부분 구내식당이 없습니다.

그런데 산업단지 안에는
식당이 단 한 곳 밖에 없습니다.

[INT 전순이/입주기업 해오담 관계자:
밥을 시켜 먹는데
늘 먹고 싶은 것만 오는 게 아니라
때로는 먹기 싫은 것도 먹어야 되고
그래서 그냥 물 말아 먹을 때도 있고
반절만 먹고 안 먹을 때도 있고
그런 게 불편해요.]

식당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상업용지는
7년전 분양이 끝났지만
아직도 허허벌판입니다

주거용지 역시 장기간 빈 터로 있다가
최근에야 아파트 청약이 이뤄졌습니다

[INT 익산시 관계자:
기업들이 얘기를 해주시면
저희도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거고 예를 들어 100명이 있는데 100명이 다 충족은 못하실 거 아닙니까
만족은...]

새만금 신항만까지 이어주는 철도는
국가철도망계획에서 빠져
입주기업들을 실망시켰습니다.

[INT 안진형/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회장:
교통망이 자꾸 축소되고
사업화가 백지화되면
저희들도 사업이나 수출 쪽 계획하는 데도 굉장히 차질이 많습니다 사실은.]

글로벌 식품 수출기지를 지향한다더니
초라한 현실 앞에
기업들은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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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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