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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역농협 부실 대출' 수사 착수

2021.09.02 20:30
JTV는 지난달 지역 농협들의
부실 대출 문제를 집중 보도했습니다.

감정가 부풀리기와 허술한 심사 등으로
100억 원대의 피해가 예상된다는
내용입니다.

경찰이 최근 이 불법 대출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먼저,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군산의 한 연립주택입니다.

8개 동 88세대 규모입니다.

한 개 동은 공사대금을 못 받은
업체들이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김제 7곳 등 8개 농협은
지난 2017년 말을 전후해
이 미분양 연립주택 등을 공동 담보로
대출을 해 줬습니다.

농협 중앙회는 감사를 통해
지역 농협들이 대출 과정에서 담보 가치를 높이거나 허술하게 심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받지 못할 대출금은 1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30명 넘는 농협 직원들의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해당 농협의 조합원들과 농민단체는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경희/김제시 농민회장(지난달 11일):
이 대출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서 대출이
되었는지 그리고 채권 회수를 위해서
정상적이고 적법한 노력을 하였는지...]

경찰이 JTV의 집중적인 보도 이후
최근 사실상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정민 기자:
전북경찰청은 이번 지역농협들의
공동대출에 문제가 없는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CG 시작)
경찰은 여러 농협이 관여돼 있고
피해 규모가 커 사안이 중대하다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의미한 증거가 확보되면 농협 직원 등을 입건해 수사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CG 끝)

농협들은 강하게 부인하지만
이른바 브로커가 대출 과정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는 상황.

경찰의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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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ljm1927@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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